Pure Star's Emul

Vain Dream : Glodia 1991

Game/NEC - PC-98

2019. 5. 19.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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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평화가 지금 끝을 알렸다. 아득한 옛날 저편에 펼쳐지는 여신 엘의 검과 마법과 꿈이 숨쉬고 지배하는 공간 엘제리아. 수많은 전설과 영웅들이 태어나면서 각 흐름과 함께 사라진다. 누구는 한 자루의 칼에 모든 것을 바치고, 어떤 이는 자신의 운명을 하늘에 알릴 수 있도록 책모를 꾸민다. 그리고 그 가운데 엘의 애정과 저주와 변덕을 함께한 자만이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것이었다. 지금부터 시작되는 이 이야기도 위대한 음유시인이 많은 아이들에게 전해 내려오는 동화 중 하나이다. 강철의 뜻과 조용한 사랑을 진홍의 갑옷에 매달고, 격렬하지 않은 꿈을 지키기 위해 싸운 기사의 전설을...


흔한 롤플레잉의 틀을 깨버린 개인적으로 극찬을 주고 싶은 롤플레잉 게임이에요. 아쉽게도 자자란 버그와 일본어긴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직접 공략한 글을 올려놨으니 문제는 없을 것이라 생각해요. 일본어를 잘 몰라서 번역하면서 말로 풀어내다보면 가끔은 한글로 써놨는데도 저조차도 뭐라고 쓸려고 했는지 기억도 안나긴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략을 써봤습니다.


이 게임에서는 트리스와 멜(메르윈)이 주인공이에요. 멜은 마도사이기 때문에 트리스가 전방에서 막고 멜은 뒤에서 마법을 팍팍 쏴주는 둘도 없는 콤비죠. 그래도 가끔 트리스의 몸빵이 뽀록이 나서 자주 저장해야 했어요. 주인공인 트리스는 듀마의 기사로써 셀질드 왕을 황제로 만들려고 하는 그란잠에게 당해 멜에 의해서 구해지게 되고 그란잠에 대한 복수를 하기위해 마을들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나라의 힘을 모아 결국 그란잠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이에요.


이 롤플레잉 게임에서 차별성이라면 전투 시스템부터가 전혀 달라요. 적이 있을 만한 곳에 없는 경우도 종종있죠. 하지만 이건 다른 일부 롤플레잉에서도 가끔 보이는 부분이고 전투는 주인공인 트리스 외에는 모두 자동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도 AI가 멍청하지는 않아요. 메르윈의 탁월한 마법 선택 또한 아주 도움이 되죠. 버프를 쓸 때와 쓰지 않을 때마저 구분을 하고 버프 팍팍 써주고 공격마법도 심심치 않게 써주니까요. 


서론이 길었는데 전투는 흔하게 필드에 돌아다니는 마물들이 직접 다가오는 방식이긴 하지만 거의 도망칠 수 없게 만들어서 쾌적풀을 사용하거나 전투를 시작한 뒤에 도망가야 했어요. 전투는 실시간이고 변수가 많아서 어려운 전투일 경우에 가끔은 어쩌다 이길 수도 있었죠. 


또한 이 게임에서는 회복을 시켜주는 반지를 반드시 착용해야 해요. 이 반지가 없으면 진행할 수가 없을 정도로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에요. 반지는 전투 중에 회복을 시켜주는데 일정 에너지가 남아 있을 경우 한턴이 끝나면 반지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회복력에 따라서 회복량이 달라져요.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는데 전투 중에 반지가 사라질 수도 있어요. 처음에는 사용량의 제한이 있는줄 알았지만 특정한 몬스터나 사람을 상대로 전투를 하다보면 어떤 반지를 사용하더라도 몇턴이 지나면 없어지기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분의 약초와 반지를 꼭 들고 다녀야 했어요. 전투를 자동으로 돌려놓고 전투 끝나면 힐링하고 마법이 떨어져서 못하게 되도 아이템 같은건 어지간 하면 안쓰고 여관으로 돌아와서 회복하는 사람에게는 불편한 요소가 하나 추가되는 셈이긴 하지만 그만큼 사용을 하게 유도한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그 흔한 약초마저도 사용하게끔 만들었을만큼 이 게임은 단순하게 재미없게 플레이를 하는 것을 방지를 해주는 게임이죠.


이 외에 전반적으로 디테일하게 만들어졌다는 것이 느껴지는 이유는 듀마 성에서 아이들을 구출 했을 때 아이들이 감옥에서 나오게 되는데 아이마다 감옥에서 나가는 동작이 똑같지 않다는 점이죠. 아픈 아이는 천천히 나간다던가... 뭐~ 스킵을 하고 싶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처음에 시작하는 마을에서는 미친듯이 달리는 NPC라던가... 꼭 지나가는 와중에 달려들면서 대화를 유도시키는 녀석이긴 하지만요. 그 외에 산 파벨 마을에서 나무에 만든 엘레베이터를 이용할 때 속도의 차이라던가 나무와 나무사이를 이어주는 다리가 펴져 있거나 접혀져 있다던가 말이죠. 어떻게 보면 통일성이 없게 보일 수도 있는데 적절하게 추가해서 전혀 지루함을 느낄 수가 없었어요.


게임의 중반쯤 가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돈을 지불하고 정보를 얻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알려주면서 돈을 받는 것도 가능했어요. 다람 디우스에는 도박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었고요.


다른기종

[NEC - PC-8801] Vain Dream


기종 : NEC - PC-9801

제목 : Vain Dream

제작사 : Glodia

제작년도 : 1991

글쓴이 : Purestar

[제 1장][제 2장][제 3장][제 4장][제 5장][제 6장][제 7장]

[정리]

[무기][방어구][아이템]



[제 1장 - 납치된 아이들]

트리스는 머리와 눈이 모두 회색이며 듀마 근위 기사단 중 한사람이였지만, 전투 중 셀질드의 마도사 그란잠에게 져서 거의 죽어가는 것을 메르윈(멜)에게 도움을 받게되어 모험을 통해 진정한 용자로 성장하는 주인공이에요.


트리스를 도와준 멜은 어렸을 때 한 사건을 계기로 마법에 눈을 뜨기 시작했으며 이 세계에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매우 드물고 멜도 마술사가 되도록 아스라필로 수행 중이였지만 전란을 피해 지금은 에스테란자에 살고 있죠.


에스테란자의 현재 상황은 엘바니스 불가침 조약을 통해 약소하지만 자치권을 가지고 있는 소국이지만 경제적, 군사적으로는 완전히 독립은 아니며 듀마, 자이언 왕국이 공동관리하고 키마루 삼국 연방에 속하고 있어요.


이전에 강림했던 에스팜 사성신 중 한명인 여신 엘은 신전과 이 곳에 번성했던 도시 란자테의 몇 명의 신관에 의해 통치되어왔고, 그 영향으로 인해 에스테란자에서는 왕이 통치하는 대신 마을 장로들이 모여서 지도자가 정해져요. 그 사람은 마을의 장이라 불리며 전권을 맡게 되요.


셀질드 군대가 동맹국이였던 듀마를 제압하고 에스테란자는 대책을 마련해야했지만 군대를 가지지 못하는 나라여서 갑작스럽게 자위단을 결속하게 되지만 에스테란자에서 연속살인이 일어나게되었고 그 피해자는 아이들 뿐이였으며 다들 공통점이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자위단의 첫 임무는 살인범을 찾을 때까지 마을 출입을 금지 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상황이죠.


게임은 바로 주인공인 트리스를 도와준 멜의 집에서 시작되요.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트리스의 의식 속에서 멜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술집에 가면 아스라필의 전사였던 사람이 있을 거라고 말해줄거에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 마을은 에스테란자 마을이에요. 일단 술집으로 가기 전에 바로 밑에 도구점에 들려서 셰일의 반지(シェールの指輪, 120D)를 구입하세요. 이제 술집에가서 주인과 대화하면 트리스는 아스라필의 잔당을 찾고 있다 말하고 주인은 카론(カローン)에 대해 말해주는데 조금 전에 자위단이랑 함께 어디론가 갔다고 말해줘요. 술집에서 왼쪽 아래에 있는 오바바(おばば)랑 대화하면 속임수의 향수를 엘라이라(エルライラ)에게 전달해 달라는 부탁을 해요. 이 향수를 뿌리면 짐승들도 남녀 구분을 할 수 없다고 하네요.


이제 술집 밖으로 나와서 남쪽 마을 입구 근처에 있는 여관(사실상 자위대의 본부)로 가서 2층 계단 옆에 서있는 카론과 대화하면 카론 자신을 아스라필의 잔당이며 지금은 에스테란자의 위사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카론은 불타오르는 왕도에서 멜을 구해 에스테란자까지 데려온 사람이고 지금은 에스테란자의 마을의 장의 의견을 수렴해 마을을 통제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트리스는 마을 밖으로 나가고 싶다고 하지만 장의 명으로 인해 아무도 나가지 못하게 하고 있으니 직접 장에게 말해보라고 해요.


마을의 장의 집은 남쪽 마을 입구를 기준으로 길을따라 제일 위에 있는 집이에요. 2층으로 올라가서 에스테란자의 장과 대화하면 멜이 트리스를 질질 끌고 이 곳에 왔을 때는 거의 가망 없었지만 지금은 건강해 보인다면서 안부인사를 전하고 최근 4일간 세 명의 아이가 북쪽의 숲에서 끔찍한 시체가 되어 발견이 되었고 공통점이 있다면 세 명 모두 같은 해에 태어난 금년에 9세가 되는 사내 아이라고 말하자 트리스는 같은 조건의 남자 아이가 더 있냐고 물어보는데 한명이 남아있고 여자로 변장시키라는 지시를 내린 상태였어요. 그 아이의 이름은 슈레이(シュレイ)이며 트리스에게 범인을 잡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해요. 그리고 범인이 꼭 1명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어서 2인 1조로 범인을 찾고 있는데 바로 카론을 불러와서 같이 행동하게 되요. 밖으로 나가면 카론은 애용하는 단검을 두고 와서 자위단 본부로 먼저 가자고 요청해요. 단검은 지하실의 테이블 위에 있어요.


단검을 얻고 밖으로 나와서 마을 입구 기준으로 바로 오른쪽 집 슈레이의 집에 가서 엘라이라에게 향수를 건네주세요. 다시 술집으로 가서 오른쪽 위 테이블에 앉아있는 하늘색 머리의 남자와 대화하면 검은 마제 구슬(黒い魔除の珠)을 줄거에요. 덤으로 슈레이에 대한 얘기를 누설하게 되죠. 술집을 나오면 술집에서 무언가 큰 소리가 들리게 되고 다시 술집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술집 주인은 방금 봤던 하늘색 머리의 남자가 사라져 버렸다고 하면서 트리스는 슈레이가 위험하다는 것을 직감하고 당장 슈레이의 집으로 가자고 말해요.


슈레이의 집에가면 사역마 라토리(使い魔ラトリ)라는 괴물이 있는데 여자로 변장해서 못알아 볼뻔 했다면서 아이를 납치하게 되요. 이제 북쪽의 숲으로 가야하는데 북쪽의 숲으로 통하는 입구는 술집 바로 오른쪽에 있는 문뿐인데 서둘러 이동하면 좀전에 봤던 괴물이랑 술집에 있던 할아버지가 문을 막고 있는 모습이 보일거에요. 순식간에 괴물은 할아버지를 처참하게 만들어놓고 사라져 버려요. 문을 통해 북쪽의 숲으로 이동하세요.


숲을 좀 헤매다보면 라토리가 보일 것이고 전투가 시작되요. 전투에서 이기면 디아대신 철골을 얻게 되는데 철골은 상점에서 디아로 바꿀 수 있어요. 일단 처음부터 전투는 조금 빠듯하니 회복 아이템과 방어구를 잘 맞춰놓고 레벨 3정도 만드세요. 그리고 반지는 전투 중에 에너지를 회복시켜주니 반지를 우선적으로 맞추는게 좋아요. 그리고 어느정도 사용하면 반지가 파괴되기도 하니 항상 여분을 만드는게 좋아요. 


마을의 연못 주변에 있는 아이한테 말을 하면 달리기 시합하자면서 갑자기 사라지는 아이가 있을거에요. 그 아이는 마을에서 제일 오른쪽 집에 있는 빌리의 집 옆에 서있을 거에요. 일단 여기까지 해놓고 북쪽의 숲으로 가서 계속 진행하다보면 란자테의 유적이라는 곳이 나올거에요. 그리고 아주 가끔이지만 전투 중에 분명 적을 다 죽였는데 끝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어요. 치명적인 버그는 아닌거 같고 계속 움직여서 턴을 넘기다 보면 갑자기 어디선가 적이 나타날 거에요.


란자테의 유적 입구에 들어갈라고 하면 멘트가 뜨고 다시 밖으로 내보내지는데 그냥 신경쓰지 말고 다시 들어가면 되요. 란자테의 유적으로 가는 동굴은 여태까지 봤던 탑다운 시점이 아닌 1인칭 시점으로 3D처럼 화면이 변하게 되요. 동굴을 통해 유적으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마을로 돌아오세요. 그리고 아까 달리기 시합했던 아이를 찾아가 말을 걸면 이번에는 숨바꼭질을 하자면서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요. 바로 북쪽의 숲으로 가고 첫 전투를 하기 전에 들어갔던 나무 사이에 있는 입구 말고 계속 남쪽으로 내려가면 그 곳에 아이가 있을 거고 대화하면 유물 중에 하나인 너트 글더스터(ナッグルダスタ)를 얻을 수 있어요.


다시 란자테의 유적으로 돌아와서 1층에 계단은 세개가 있고 가운데 계단으로 내려가서 란자테의 반지를 획득하세요. 다시 1층으로 올라와서 오른쪽 계단을 통해 내려간 후 아래로 쭉 내려가면 두개의 상자에서 란자테의 반지 두개를 획득할 수 있어요. 바로 장착하고 다른쪽 계단을 통해 올라간 다음 제일 오른쪽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세요. 그럼 바닥에 슈레이가 착용하던 리본이 떨어져 있을 거에요. 그 앞에는 계단을 지키고 있는 괴물이 있고 내려가서 남쪽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쿠쿠리를 얻을 수 있어요. 다시 올라와서 북서쪽 계단을 지키고 있는 괴물을 물리치고 내려가고 나서부터는 외길이니까 길을 막고 있는 적들을 물리치면서 쭉쭉 내려가세요.


가다보면 슈레이가 재단에 누어있고 그 뒤로는 라토리가 보일거에요. 라토리는 슈레이를 엘에게 마지막 영혼으로 바치게 되고 여태까지 납치됬던 아이들과는 달리 엘 여신은 영혼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바루스가 마음 놓고 에스테란자로 병사들을 진군 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때마침 멜이 등장하고 마법으로 수호신의 장벽을 무너트리면서 라토리의 계획은 물건너 가게 되고 전투가 시작이 되요. 전투는 일방적으로 멜의 마법으로 적들을 물리칠 수 있었어요.


카론은 멜이 와서 다행이라 말하고 멜은 트리스에게 마크를 걸어놨다고 하는데 아마 마크는 방어력을 증가시키나봐요. 트리스는 아무말이 없고 멜은 마크는 눈에 보이는게 아니니까 모르는게 당연하다고 말하죠. 트리스는 자신을 한번 더 구해준 멜에게 예를 표하고 멜은 먼저 집으로 돌아간다고 해요. 카일도 트리스에게 일이 끝났으니 에스테란자로 돌아가서 보고를 해야겠다고 하면서 자동으로 자위대 본부로 돌아오게 되요.


본부에는 마침 마을의 장이 와있었고 트리스에게 진심으로 예를 표하지만 결국 가장 두려워했던 일이 일어나려 하고 있다면서 마냥 기뻐하진 못하고 있어요. 바로 듀마의 셀질드 군이 본격적으로 에스테란자를 향해 진군을 개시하려 하고 있고 승산이 없어 보인다고 하네요. 카론은 지금 확실히 듀마를 다스리고 있는 사람은 팔스 백작이라고 말하는데 팔스 백작은 사역마를 부릴줄 아는 사람이고 트리스에게 큰 피해를 준 마도사 그란잠과 이전부터 내통을 하면서 듀마은 결국 그란잠에게 떨어지고 한 달 전쯤 아스라필로 진군했던 것이였어요.


트리스는 당장 팔스를 치겠다고 말하고 장은 그건 바보같은 짓이라고 말하지만 트리스는 그럴찌라도 한때 듀마의 근위 기사단 소속이였기 때문에 자신의 욕망을 위해 나라를 팔아먹은 팔스를 꼭 치겠다면서 듀마의 지리를 잘 알고 있으니 성에 들어가면 단숨에 왕실까지 뛰어올라 백작만을 죽일 것이고 적장을 죽이면 싸우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카론도 도와줄 것이라고 말하지만 트리스가 카론은 마을에 없으면 안되는 전력이니 시시한 내기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해요.


카론은 파티에서 빠지고 마을의 장은 트리스에게 숙명이라면 어쩔수 없다면서 마을 밖으로 출입을 허용해 주겠다고 해요.


[제 2장 - 팔스 백작이 납치한 아이들]

마을 출입이 가능해 졌으나 일단 멜의 집으로 가서 멜과 대화하면 동료가 되요. 그리고 슈레이의 집에가서 엘라이라와 대화하면 자기 남편은 위대한 전사라면서 언제라도 만나게 되면 안부를 전해달라고 부탁해요. 그리고 늑대머리의 반지를 받게 되요. 늑대머리의 반지는 회복력이 10000일 정도로 굉장히 귀한 반지에요. 당장 사용하면 아까우니 레벨을 많이 올린다음에 사용하면 되겠네요. 이제 듀마로 이동하세요. 듀마는 에스테란자의 남동쪽에 있어요. 동쪽에 해안가를 따라 쭉 내려가다보면 다리가 나오고 건너자 마자 바로 듀란이에요. 여기까지 레벨 5쯤은 만들어 놔야 해요.


듀란에 도착한 트리스는 불과 키마루 지방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였는데 이제는 쥐새끼 한마리도 찾아 볼수 없을 정도로 변했다고 말하고 멜은 가족은 있었냐는 질문에 트리스는 갓난아기였을 무렵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듀마의 기사인 아버지 역시 15살때 병으로 돌아가셔서 가족은 없다고 말해요. 멜은 괜한걸 물어봤다고 미안해 하게 되죠. 트리스는 신경쓰지 말라고 해요.


듀마는 처참하게 부셔져 있고 성문 앞까지 아무것도 없으니 전적으로 절 믿으셔야 합니다! 뭐.. 숨겨진 아이템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성문 앞에 한 사람이 서있는데 자신을 라파엘(ラファエル)이라 소개하며 세계를 떠돌아 다니는 방랑의 음유시인이라고 해요. 멜은 지금 여기서 뭐하고 있냐고 물어보는데 라파엘은 북쪽에 있는 성의 형세를 살피고 있었는데 트리스와 멜이 갑자기 나타나서 셀질드 군대로 착각하고 몸개그를 해버린 것이죠. 


라파엘은 사실 일주일 전쯤 듀마에 도착했을 때 열명의 아이들이 마물에 끌려 성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고 셀질드의 황제 7세로 바뀌어 엘바니스 대륙이 전란의 소용돌이에 휩쓸린지 1년이 되려고 하고 셀질드는 악마와 계약을 통해 마물들을 조종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는 가운데 아이들이 희생양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성 안으로 숨어들어갈 기회를 계속 엿보고 있었던 거였어요.


하지만 감시병의 수는 혼자 감당할 정도가 아닐만큼 많아서 어쩔 수 없었고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다면서도 이미 늦었을 거라는 생각도 동시에 하고 있는 모양인거 같아요. 트리스는 괜찮다면서 분명 아이들은 살아있으니 도와주겠다고 해요. 라파엘은 민폐가 될거라면서 멜은 전혀 아니라고 누구나 셀질드에 화가 나있는 상태고 트리스응 굉장히 강하다고 말해요. 라파엘은 안심이 된듯 자기는 활을 쓴다고 하고 서로 잘 부탁 한다고 말해요. 트리스는 라파엘에게 멜을 보고 마녀라 소개하기도 하죠. 아무튼 화기애애함 속에서 라파엘은 파티로 들어오게 되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라파엘은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웃음과 뜨거운 정의감을 가진 청년이에요. 음유 시인으로써 각지를 여행하고 있는 것 같지만, 자신의 일에 대해 잘 말하지 않는 성격이죠. 게다가 금빛처럼 빛나는 망토나 은으로 만들어진 펜던트를 가지고 있는데 음유 시인이라면 이런 물품들하고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캐릭터죠.


라파엘이 엘바니스 대륙을 언급했는데 엘바니스 대륙이나 엘제리아나 같은 의미인거 같아요. 그리고 대륙은 크게 절반으로 동서로 나뉘는데 지금은 엘바니스 대륙의 동쪽에 있어요. 잠시 얘기가 길어졌는데 성문을 지키는 감시병과 전투를 하면 일행은 적이 많다면서 일단 도망치자고 해요.


마을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멜이 앞으로 어떻게 할지 물어보고 트리스는 듀마 성에는 성밖으로 통하는 샛길이 있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고 해요. 하지만 그 샛길을 아는 사람은 왕실 분들 뿐이라는 것이고 이제와서 아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해요. 라파엘은 자이안에서 들은 소문이 있다면서 듀마의 사제장이었던 쥬너스 로그긴스(ジュナス・ログギンス)가 어딘가에서 은둔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요. 그러면서 듀마로 오는길에 사제처럼 보이는 남자가 음식을 들고 북쪽으로 뛰어가는 것을 봤는데 어쩌면 사제장의 하인일 수도 있다고 말해줘요.


트리스는 듀마의 북쪽에는 골번 광산(ゴールバーン鉱山)이 있고 몇년 전에 갱도가 폐쇄되었으나 그 광산은 쥬나스 사제장의 관할구역이였으니 만약 사제장이 살아 남았으면 샛길을 알 수도 있겠다고 말해요. 골번 광산을 가기전에 에스테란자 마을에 가서 반지를 몇개 사두고 은 듀마를 나와 북쪽으로 쭉가서 다리를 건너면 바로 광산이 나와요. 광산 안에서는 시야가 좁기 때문에 좀 불편하긴 하지만 적은 없어서 자유롭게 다녀도 되요. 광산 안에는 뭐 딱히 아무것도 없어보이므로 일부로 무리해서 돌아다닐 필요는 없어보여요.


광산의 가장 깊은 곳에 사제장이 있고 대화하면 서로 인사하고 사제장은 그 전투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자책을 하고 있었어요. 한편 돌연 어디선가 으스스한 소리가 울리고 정체모를 사람이 쥬나스 사제의 등뒤에 나타나 칼로 찔렀어요. 이 남자는 암살자인 섀도우. 그리고 섀도우와 전투가 시작되요. 섀도우를 상대하는건 정말 까다롭고 운이 좀 따라야 해요. 일단 트리스의 레벨이 7이고 장비를 최대로 맞춘다음 섀도우한테 연타를 안맞아야 되죠. 그리고 라파엘의 활공격이 잘 먹히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어요.


섀도우를 물리치면 각오는 되어 있으니 어서 죽이라고 말해요. 트리스는 단칼에 베어버리고 사제장을 못지켜 죄송하다면서 사제장은 신경쓰지 말라고 해요. 라파엘은 샛길을 알려달라고 하고 사제장은 샛길은 이래저래 선대의 왕이 만들었다고 말해요. 술을 좋아하는 왕이 말이죠. 그러니까 듀마의 술집 카운터 안쪽에 있는 벽난로가 샛길의 입구라고 해요. 그러면서 트리스의 아버지인 루시르가 살아생전 트리스는 이 나라를 짊어질 녀석이라고 말했던걸 기억해서 말해줘요. 그리고 사제장은 눈을 감아 버리고 말았어요.


옆에 있는 사제장의 하인에게 말을 걸면 사제장의 열쇠를 받을 수 있어요. 이 열쇠로 앞에 있는 문을 열고 나가면 되요. 여기서 길이 좀 헷갈릴수 있는데 오른쪽으로 폭포를 지나 쭉 가면 열리지 않는 철문이 있어요. 이 문을 조사한 후에 다시 왼쪽으로 쭉 오다보면 또 다른 문이 있고 여길 열고 들어가면 사람이 있어요. 앞쪽에 있는 사람은 해밀튼이고 4가지를 물어볼 수 있어요.


1. 철의 문은 열리지 않는지?

   해밀튼: 확실히 그 문은 내가 만들었지만 그 열쇠는 저 남자에게 그저께 빌려 줬어.


2. 당신은 누군지?

   해밀튼: 내가 누군지 모르고 여기온거야? 나는 엘제리아에 알려진 현자 해밀튼이다.

   멜: 들은적 있어. 20년 전에 돌연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는 현자의 이야기.

   해밀튼: 맞아! 그런데 지하에 있어도 많은 대신들을 상대해야하지.

   멜: 외롭지 않아?

   해밀튼: 조용하고 쾌적하니 좋군. 가끔씩 손님도 오기도 하지. 그런데 요즘 마물들이 늘어나서 고민이야.


3. 골번 광산에 대해

   해밀튼: 30년 전까지는 이 광산에서 다이아몬드가 나왔었지. 자연적으로 생겨난 동굴이고 다이아몬드 원석도 그대로였는데 지금은 마물들만 잔뜩 나오네.

   라파엘: 정말 여기는 마물이 많다. 다른 동굴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해밀튼: 1년 전쯤에 이 산의 정상에 자칭 "용이 내려온다"라고 불리는 오즈릭크(オズリック)가 아마도 마물을 부른 녀석인거 같아.

   멜: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지 트리스?

   트리스: 왠지 모르겠네. 

   해밀튼: 하나 좋은걸 알려주지. 마물에 몰렸을 때, 이 앞에 있는 폭포 뒤쪽의 숨겨진 방으로 도망치면 되지.


4. 저 남자는 누군지?

   해밀튼: 3일전에 와서 고대의 서적을 읽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더라고, 그런 책이라면 많이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읽어도 된다고 했는데 3일 내내 자지도 않고 책만 보고있어. 마법인가 무엇인가의 연구하고 있는거 같은데 분명히 괴짜인거 같아.


마지막 항목은 안물어 보는것이기 때문에 별거 없고 아무튼 상황은 이런거 같네요. 동굴에 마물들이 1년 전부터 넘쳐나고 있고 철문은 해밀튼이 만들었는데 그 열쇠는 뒤에 있는 사람한테 빌려 줬다고 하네요. 안쪽에 있는 남자와 대화하면 트리스는 철문 열쇠좀 빌려달라고 하고 아메스(アーメス)는 빌려주면서 안쪽에는 머리가 둘 달린 용이 있으니까 주의하라고 해요. 녀석은 인간에게 원한이 있는 것 같다고도 말하고요. 트리스가 가려고 하는데 아메스는 잠깐 트리스를 붙잡지만 이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는데 둘 사이에 뭔가 있나봐요.


아무튼 열쇠를 가지고 문을 열고 들어가서 좀 가다 나오는 입구를 지날려고 하면 멜이 왠지 타는 냄새가 나지 않냐고 물어봐요. 뭐~ 용때문에 그런거니 별건 아니고 좀만 앞으로 가면 문이 있고 좌우로 장식물이 보일거에요. 오른쪽 장식물을 조사하면 문이 열리고 왼쪽 장식물을 조사하면 어딘가 바위가 움직이는 소리와 진동이 느껴진다고 나오는데 다시 나와서 왼쪽으로 가면 작은 폭포가 있고 그 옆에 입구가 생긴 것을 볼 수 있을 거에요. 여기서 정면에 벽을 조사하면 공격력이 1500인 브라스티라는 검을 얻을 수 있어요. 브라스티를 트리스에게 장착시키세요.


다시 돌아와 열린 문을 들어가면 방 안쪽에 뭔가가 거대한 생물의 기척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첫번째를 선택해 들어가면 용이 보이고 이 용은 해밀튼이 말했던 오즈릭크라는 용이에요. 그 전에 레벨 10쯤은 만드는게 좋아요.


들어가면 오즈릭크는 시건방진 인간들이라면서 만물의 영장은 인간이 아니라 나라는 것을 몸으로 알려주겠다고 하네요. 바로 전투가 시작되고 멜은 자동으로 펜서를 사용해주면서 파티원들의 방어력을 올려줘요. 전투에서 이기면 오즈릭크는 재가되어 버렷고 그것을 확인했다는 듯이 브라스티는 빛 속으로 사라져 버려요. 공격력 1500짜리 검이였는데 어쩐지 너무 쉽게 얻는거 같더라고요. 아무튼 좀 앞으로 가서 철길 위에 올려진 탄광 열차를 타고 광산을 빠져 나오세요. 중간에 선로가 끊어져 있지만 엄청 빠른 속도 덕분에 그냥 뚫고 나오게 되요. 결국 속도의 여파로 광산 앞에 있는 호수에 빠져버리네요.


이제 사제장이 말했던 것처럼 듀마의 술집에 난로를 조사하면 샛길로 통하는 길을 찾을 수 있어요. 술집은 듀마로 들어오고 나서 바로 오른쪽 집이에요. 여길 통해 듀마 성 내부로 들어가세요. 드디어 듀마 성으로 들어왔고 트리스는 지금까지 이런 곳에 샛길이 있었는지 모르고 있었다고 말하고 라파엘은 아이들 걱정이 잡혀 있는 곳이 어딜지 물어보는데 트리스는 아마 지하 감옥일 것이라고 해요.


왼쪽으로 돌아서 쭉 올라가면 중간에 갑자기 벽에서 마물들이 나오네요. 3번의 전투 후에 입구를 막고 있는 적까지 모두 처리하고 들어가기전에 레벨 12정도 만들고 가세요. 레벨은 샛길에서 나왔던 곳 오른쪽으로 가면 적들이 보일거에요. 


계속 진행하면 팔스 백작을 만날 수 있어요. 팔스 백작은 트리스를 보더니 걱정하고 있었다고 말하고 트리스는 나라를 팔아먹은 장본인이 하는 말은 듣기 싫다고 대응하게 되요. 팔스 백작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듯한 표정이라면서 하지만 쉐도우가 사제장을 찾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란잠이 준 마수정에서 감시하고 있었다면서 사제장을 찾아준건 고맙지만 나라를 판 장본인은 트리스라고 말해요. 트리스는 화가나게 되고 펄스 백작은 아직 말이 다 끝나지 않았다면서 당연히 여기 올줄 알았기에 셀질드 황제 기사단 최강의 검사를 준비해뒀다고 말해요. 그는 모드렛(モードレット)이라고 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갑자기 마음이 변했다고 하면서 돌아가게 되요. 팔스 백작은 배신자라면서 그란잠이 준 마수정으로 마도사가 된 몸이기 때문에 직접 상대해 혈제로 쓰겠다고 말하면서 전투가 시작되요.


전투가 시작되면 팔스가 마도사라서 그런지 반지를 자꾸 파괴하는 바람에 자동으로 돌려놨어도 중간에 약초아이템을 사용해서 회복하면서 버텨야 했어요. 팔스를 처리하면 트리스는 지옥에 가거든 듀마의 왕에게 사죄하라고 해요. 팔스를 처리하고 계속 가면 트리스가 곧장가면 출구고 감옥은 파란벽으로 꺾어서 가야한다고 말해요. 좀더 가면 문지기가 있고 처리하면 지하감옥의 열쇠를 얻을 수 있어요. 감옥앞으로 가면 아이들은 야위어 있지만 무사하게 살아 있는 상태에요. 아이들은 트리스를 영웅으로 생각하죠.


아이들이 차례대로 나오면서 마지막 아이가 나왔을 때 라파엘은 그 아이를 알아보고 페네스왈 공작의 아들임을 알아보고 그 아이도 라파엘을 어디서 봤다고 하는데 라파엘은 아스라필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봤을 거라고 하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물어보는데 그 아이는 모두 죽었지만 다람 디우스에 친척이 있으니 그 곳으로 갈 것이라고 해요. 트리스와 멜은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다고 해요.


일단 듀마 성 밖으로 나가기 전에 성을 좀 둘러보면서 보물 상자에서 아이템을 획득하고 나가세요. 보물 상자같이 생기진 않았지만 보물 상자이긴해요. 듀마 성 밖으로 나오면 라파엘은 감사하다면서 아이들을 구한 것이 언젠가는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트리스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찌 물어보는데 그란잠에게 갚아야 할 것이 있기 때문에 아스라필로가서 그란잠을 처리할 것이라면서 멜은 에스테란자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멜은 트리스와 함께 하겠다고 해요.


[제 3장 - 저주에 걸린 트리스]

라파엘은 아스라필로 가는 것은 반대하는데 셀질드 군이 엘바니스 대륙의 침공의 거점이 되어 있으니 어떤 마귀가 있을지 모른다고 말해요. 트리스는 셀질드는 엘제리아 각지에서 지금도 참살을 반복하고 있다면서 쪽수로는 승산이 없으니 우두머리인 그란잠을 물리치면 될 것이고 한시라도 빨리 이 재앙을 끝내 더 이상 비극을 보고싶지 않다고 말해요. 라파엘은 목에 있던 펜던트를 꺼내 응시하더니 뭔가 생각을 하게 되고 같이 동행하겠다고 말하면서 소문에는 아스라필 저항군이 지하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니 아스라필에 도착하면 먼저 저항군을 찾아보자고 말해요.


아스라필을 가려면 듀마를 나와서 서쪽으로 해안가를 따라 끝에 구조물이 보일 때까지 남쪽으로 쭉 내려갔다가 계속 남서쪽으로 내려가면 룬가르드 지방으로 이동이 되요. 이제 동쪽에 산백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라우드펄 동굴 입구가 보일거에요. 동굴에는 아스라필 사람들이 전쟁을 피해온 곳이에요. 여기에는 상인이 있는데 아스라필 탈환을 위해 싸운다고 하면 클레이리브라는 신발을 팔거에요. 또다른 상인은 이 신발을 팔지 않으므로 사는게 좋겠네요. 다른 상인한테도 장비를 사서 맞춘다음 다른 출입구로 나가세요.


아스라필은 바로 밑에 있지만 레벨 16까진 올리고 진행하는게 좋아요. 아스라필로 들어가면 적이 많아서 빠져나오기가 힘드니 이점 유의하고 이 곳은 따로 길을 설명하기엔 적도 많고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일단 남쪽으로 쭉 내려가다보면 멜과 라파엘이 온통 마물들 뿐이고 심지어 셀질드 병사의 모습마저 보이질 않는다고 해요. 어쨌든 북서쪽으로 방향을 잡고 계속 가다가 라파엘이 남쪽으로 가면 지하에 계단이 있을 거라고 말해줘요. 조금 내려가면 지키고 있는 마물이 있고 처리하고 내려가면 드디어 미칠듯이 많았던 마물들을 피할 수 있어요.


계단을 내려가 앞으로 가면 파수의 마물이 지키고 있는데 반란군의 생존자라면서 죽이겠다고 하는데 갑자기 요기사 손(妖騎士ソーン)이 나타나서 상대를 해주겠다고 하네요. 멜은 손의 주위에 살기가 느껴진다면서 트리스는 그 살기는 그란잠과 싸웠을 때 이후로 처음 느끼는 것이라고 해요. 곧 손과 트리스는 싸우게 되고 손의 장검이 트리스의 복부를 관통하면서 심각한 부상을 입게되고 라파엘은 가지고 있던 은의 팬던트를 앞에 두고 잠시 시간을 멈춘다음 멜에게 트리스를 데리고 도망치라고 하면서 금방 뒤따라 가겠다고 말해요. 멜은 트리스를 데리고 탈출하게 되고 아스라필의 입구 앞에서 위기에 봉착하게 되는데 멜은 여신에게 부탁하면서 바람의 정령왕이 빛과 번개를 날려줘서 탈출에 성공하게 되고 숲으로 도망치게 되는데 멜의 마력이 거의 다 떨어질때 쯤 있는 마력을 쥐어짜서 트리스에게 힐링을 걸어보지만 회복이 되질 않았어요.


그 때 숲속에서 그림자가 서서히 다가왔고 트리스를 안고 일어서는 멜은 더이상 도망칠 힘도 싸울 수 있는 힘도 남아있지 않았고 다행히도 숲속에서 나타난 사람들은 나쁜 사람이 아니라서 트리스를 도와주게 되는데 트리스의 상처를 보더니 일반적인 상처가 아니라 뭔가 마법에 걸린 상처라고 하네요. 이제 트리스와 멜은 숲에서 나타난 사람들과 함께 깊고 어두운 숲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거기에 있는 장로에게로 가게 되요.


카로치 장로는 검의 상처 주위가 검고 딱딱하게 되고 있다면서 아마 검에 저주가 걸려 있었을거라고 말하면서 아직까지 살아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라고 말해요. 멜은 방법이 없을지 물어보는데 장로는 오래전 전설에 비아라라는 꽃이 어떤 저주라도 풀수 있다고 말하고 전설이 맞다면 라그나주 산의 정상에 있을 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라그나쥬 산은 정상에 오르는 것을 거부하는 신이 살고 있는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이라고 하지만 호빗 족만이 유일하게 알고 있는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고 해요. 그 계단은 서쪽으로 숲을 빠져나가다가 강변을 따라 북쪽으로 가면 동굴 입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해요.


레이미아는 여자혼자 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하면서 같이 가고 싶다고 말하고 사다 남작은 멜에게 트리스는 누구와 싸웠는지 물어봐요. 멜은 손과 싸우다 그랬다고 말하고 사다 남작은 예상이라도 한듯 손이 있는 동안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면서 레이미아에게 멜과 같이 동행해달라고 해요.


레이미아는 사실상 다른 아스라필 군이 존재 하지 않는 상황으로써, 살아남은 사람으로 저항을 하고 있어요. 앞장서서 적진에 뛰어 들어가는 여전사 레이미아의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싸울 용기를 주었고, 소문으로는 미로처럼 짜여진 왕도 지하에 숨어 있다고 전해지고 있죠.


파티에 합류하지는 않지만 사다 대장은 원래 아스라필의 귀족이었던 그는 생존한 병사들을 이끌고 저항군을 만든 사람이에요. 스스로 왕도 지하에서 셀질드군에 대한 저항 활동을 계속 하고 있으며 성실한 성격과 넓은 인맥을 가지고 있고 다람 디우스의 안피니 황제랑도 친구사이이죠. 이제 트리스를 위해 라그나주로 꽃을 얻으러 가죠.


집밖으로 나가면 여기는 산 파벨이라는 마을인데 호빗족이 나무에 집을 짓고 마을을 형성한지 30년이 된 곳이에요. 맨 밑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높네요. 산 파벨에서 나오면 북서쪽으로 조금 가다보면 동굴 입구가 있을 거에요. 들어가면 아메스가 있을거고 대화하면 아메스가 멜을 보고 골번 광산에서 봤었다면서 오즈릭크는 상당히 나이를 먹은 용이지만 잘 물리쳤다고 해요. 그러면서 라그나주에는 어쩐일로 왔는지 물어보게 되고 멜은 비아라 꽃을 찾으러 왔다고 말하죠. 아메스는 그 꽃은 정상에 피어있긴 하지만 셀질드 군의 요기사가 조금 전에 위로 올라 갔다고 말해요. 그것도 제일 천박하고 더러운 놈이라고 말하면서 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상황이 안좋다고 말해요. 


멜과 레이미아는 그냥 가버리는데 아메스는 걱정하면서 둘만으로는 상대가 될 수 없다면서 합류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멜은 괜찮다고 말하지만 레이미아는 그런 말 하면 실례라면서 동굴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일 수도 있으니 동행해달라고 말해요. 여기서 동행을 할지 말지는 결정할 수 있는데 앞서 봤던 요기사 손의 막강한 힘을 보고 아무리 요기사 중에 가장 약한 놈이라고 해도 같이 가는게 좋을거 같네요.


아메스는 마도사이며 크리스탈 그레이라는 별명으로 엘제리아에 이름이 알려져 있어요. 소문으로는 은색으로 빛나는 머리카락을 가진 청년인듯 하지만 좀처럼 사람들 앞에 나타나지 않아서 수수께끼가 많은 인물이기도 해요. 만약 아메스가 적이라면 최고의 적일 만큼 힘을 가진 사람이죠.


파티에 합류한 아메스는 레벨이 80이라니 놀랍네요. 그래서인지 아메스 한명으로 동굴의 전투가 엄청 쉬워졌네요. 그래도 그가 잘 못하는 것이 있었으니! 중간에 봉인된 문이 있는데 봉인을 푸는 쪽의 마법은 서투르다고 말하네요. 그래서 부셔버릴지 물어보는데 멜이 봉인을 풀 수 있다고 말하면서 문이 열리게 되요.


동굴의 끝으로 가면 비석이 있고 레이미아는 막다른 곳이라고 말하고 아메스는 그렇게 보여도 비석 뒤로는 산의 정상이라고 말해요. 굳이 여길 지나가지 않더라도 하늘에서 내려오면 된다고 은근 장난을 치네요. 그 때 멜은 비석에 적힌 고대문자를 읽어나가는데 아메스는 고대문자를 읽을 수 있냐며 놀라워 하고 있어요. 2장에서 아메스가 3일 내내 밤낮없이 고대서적을 읽었는지 알 수 있을 거같네요. 멜은 여기에 쓰여져 있는 것이 산의 정상으로 가는 단서냐고 물어보는데 아메스는 그건 아닌거 같고 옛날 신들의 세계에서 일어난 에덴의 붕괴에 대해 쓰여져 있다고 해요.


비석의 내용은 "땅 어딘가에서 최후의 신이 암흑의 시기에 내려왔을때, 혼란스러운 사람들을 인도하는 힘은 없었고, 하늘은 몹시 어둡고 낮은 굉음을 울리고 있었으며, 곧 대지에 섬광을 드리우며 모든 것을 녹여 증발하고, 작열하는 불꽃은 낙원을 태웠고, 증오는 소용돌이가 쳤으며, 공포의 낭떠러지까지 살아있는 사람들을 쫒아가고, 일찌기 모애하는 원천으로 포용의 안락함을 준 팔로 그들을 목졸라 죽였다."라고 쓰여져 있어요.


아메스는 초고대 시절, 이 세상은 신들의 낙원이였다고 하지만 비석에는 그 낙원이 무너져 내릴 때의 일이 적혀 있고 마지막에 "너는 불타는 대지의 눈으로 불타기를 원하면 스스로를 나타내는 만물의 변환을 내걸어라. 그러나, 우리가 자신을 지키는 확실한 사람이 되면 백년에 걸쳐 이를 거부할 것이다." 라고 뭔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적혀 있다고 하네요.


다들 잘 모르는 눈치인걸 보니 제가 이상한 것도 아닌거 같아요. 레이미아는 만물의 변환에 대해 물어보는데 아메스는 신들의 유산 중 하나라면서 아마도 슈렉 게이트라고 불리는 곳이라고 하는데 멜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지 혹시 그것이 없으면 정상에 오르지 못하는 건지 물어봐요. 그러자 아메스는 데빈(요기사)도 지나갔는데 슈렉 게이트 따위 없어도 같은 파장의 마력을 쓰자 비석의 뿌리가 살짝 빛나 보이면서 잠시 뒤 비석이 "가탄"이라는 소리와 함께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뭔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비석은 열렸어요.


정상에 올라가는 것도 힘드네요. 올라가면 요기사 데빈이 있고 데빈은 마도사 크리스탈 그레이를 알아보면서 이런 곳에서 보게 되다니 영광이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소개를 하려고 하는데 아메스는 시끄럽다면서 이야기 할려고 온 것은 아니라고 해요. 데빈은 아메스에게도 알려져 있다면서 나 자신도 유명해졌다고 말하는데 아메스는 바보로 유명하다면서 배에서 떨어졌다거나, 총 공격시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갔다던가 하면서 웃게 되고 데빈은 아메스를 예전에 아버지를 죽이고 그 이후 행방불명 되었다고 말하고 있어요.


아메스의 눈은 회색에서 붉게 바뀌고, 머리는 은빛을 내뿜으며 하늘로 날아 올라 공격을 시도하는데 데빈이 무서워서 도망가게 되요. 멜은 비아라 꽃을 찾었고 아메스는 그 꽃은 정령이 잠들어 있는 꽃이라고 설명하면서 절벽의 전망을 가리켜요. 비석에는 작열하는 불꽃이 대지를 태워버렸다고 쓰여져 있지만, 그 것은 이미 오래전의 일이고 지금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이 눈 앞에 펼쳐져 있고 세상은 활기차게 돌아가게 있으며 멜도 이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요. 지상에서 솟아오르는 방대한 생명이 발하는 에너지를, 숲의 초목에서, 벌레들, 허다한 동물들로 부터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어떤 곤경에 처하게 된다 해도, 다시 세계는 재건 되는 것이고 그 활력은 인간에게 흐르고 있으며 과거에는 신들의 도움이 있었겠지만 지금의 인간은 스스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해요.


레이미아는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욕망만으로 서로를 죽이고 있고 지금 엘제리아는 셀질드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하지만 아메스는 엘제리아 뿐만이 아니라 북쪽의 프라크가르드, 남쪽의 미스크코르카, 동쪽의 샤를랑구도 나라끼리 견제할 때 무력 충돌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 세상 그 자체가 혼돈을 극복하고 보다 안정된 상태로 바꾸고자 하는 것이며 지금 세계는 가장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정점에 서있는 왕들이 세계의 왕의 도래를 기다리고 있고 셀질도 7세도 세계의 왕의 자리를 요구하는 사람에 불과하다고 말하지만 지금 셀질도 7세는 마물의 힘을 빌리고 있거나 혹은 마물에 잡혀 있는 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니 암흑계와 카오스의 흔들림에서 비롯된 더러운 마물들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넘겨주면 안된다고 말해요.


즉, 지금은 셀질도의 문제가 아니라 셀질도와 계약한 마계에서 올라온 마물들과 요기사들이 문제인 것이죠. 산을 내려와 아메스는 따로 가려고 하는데 레이미아는 함께 같이 싸우자고 말하는데 아메스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함께 할 수 없다고 말해요. 레이미아는 재차 영웅이 되어서 같이 전선에 참가하면 쉽게 이길수 있다고 말하는데 아메스는 내가 동료가 되면 전력은 배로 증가하겠지만 나에게는 아무런 메리트가 없다고 말해요. 오히려 멜에게 나에게 올 생각이 없냐면서 내가 가르쳐 주면 어떤 고도의 마법도 마스터 할 수 있다고 물어보지만 멜은 내가 돌아가지 않으면 트리스가 죽게 될거라고 말하고 아메스는 그럼 내가 했던 말은 다 잊으라고 하면서 떠나게되요.


다시 산 파벨로 돌아와서 장로에게 비아라 꽃을 건네주세요. 장로는 비아라 꽃을 앞에 놓고 양손을 크게 돌리면서 무언가를 그리게 되고 장로 주위에 은은한 빛이 깃들게 되고 멜은 들어본 적도 없는 태고의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어요. 장로는 에덴의 동원에 사는 오래된 정령이여, 도움을 청하니 소환에 응해 달라고 말했고 정령 비아라가 소환되었어요. 비아라는 당신이 나를 불렀냐고 물어보고 장로는 그렇다면서 이 청년은 남다른 회복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악한 힘에 둘러 쌓여 있고 당신이라면 풀 수 있다고 말하자 비아라는 트리스는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보고 멜은 듀마의 기사라고 말해요. 비아라는 자격이 있는 사람이니 풀어 드리겠다고 말하면서 자신을 희생해요. 이를 본 장로는 안타까워 하면서 사악한 힘을 푸는 것은 대신 희생할 정도냐고 말했어요.


몇시간 후 레이미아는 멜에게 상태가 어떻냐고 물어보는데 멜은 열은 내리고 있지만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말하고 장로는 천년을 사는 정령과 목숨을 바꾼거니 계속 간병하면 괜찮을 거라고 말해요. 레이미아는 같이 있고 싶지만 곧 아스라필 탈환 작전 회의가 있다고 말하고 멜은 신세만 지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해요.


밤은 깊어져가고 간병을 하고 있던 멜도 잠들어 버렸을 때 아메스가 나타나서 강력한 힐링을 트리스에게 사용하고 서서히 사라져 갔어요. 이 때 도리스는 깊은 잠속에서 꿈을 꾸고 있었죠. 꿈에서는 트리스를 앉고 있는 엄마와 멜이 나왔어요. 이렇게 트리스는 다시금 자신의 발로 대지에 서있고 요기사 손에게 뚫린 복부 부상은 완치되어 있었어요. 트리스는 여태껏 남에게 의지하지 않는 신념으로 살아왔지만, 많은 사람들의 힘, 그리고 그보다 어린 소녀가 두번이나 목숨을 구한 것에 의해,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죠. 트리스는 성장하고 있지만 그의 운명은 그의 성장을보다 빠르게 다가왔어요.


[제 4장 - 아스라필 탈환 실패]

트리스는 파티에 합류하게 되고 사다 대장으로부터 프로텍스를 받고 자이언 왕에게 서신을 전달해 달라고 해요. 산 파벨 밖으로 나가서 오른쪽 위에 동굴로 들어가세요. 동굴엔 호빗 한명이 있는데 숲이 온통 마물 투성이라고 해요. 그 마물이 합체하는 바람에 거대해지고 바로 앞까지 쫒아왔다고 하네요. 여기가 뚤리면 산 파벨까지 진입한다면서 약초를 줄테니 싸워달라고 부탁해요. 바로 전투가 시작되고 방어력이 높은 마물이라 오랫동안 싸우네요. 이제 자이언에 가야하는데 일단 숲을 다 빠져나와서 듀마 쪽으로 가서 다리를 건너고 곧장 서쪽으로 가면되요.


자이언에 도착하면 레이미아는 성은 서쪽에 있을 거라고 해요. 일단 사다 대장이 건내준 서신의 내용은 뭐냐면 반란군에 의한 아스라필 탈환 작전의 일환으로 자이언 왕에게 원군을 요청. 산 파벨을 포함한 룬가르드 지방의 자세한 지리가 기록되고 있는 서류가 들어가 있는 서신이에요. 일단 무기점에서 그라디우스(グラディウス, 5900D)를 하나 사서 트리스에게 장착하세요. 그리고 나서 서쪽에 문앞을 지키고 있는 보초랑 대화하면 왕은 지금 병으로 누워있다면서 들어갈 수 없다고 해요. 당장 할게 없으니 마을 사람들과 대화를 해야겠네요.


마을 사람 중에 돈 호세(ドン・ホセ)라는 사람과 그의 아내랑 대화하세요. 그의 집은 마을의 제일 오른쪽 아래에 있어요. 돈 호세는 어딘가 아픈지 약을 달라고 하는데 트리스는 약초인지 물어보지만 돈 호세는 가루약이라면서 흰 가루약을 가져오라고 해요. 그의 아내는 남편이 가끔 프라우 대신으로부터 받아온 흰 가루약을 먹는다고 하네요. 그런데 대신에게 받은 가루약은 사람을 광포하게 날뛰게 만들고 몸집까지 변하게 만드는 무서운 약이었다고 해요. 그러다 약이 끊기면 계속 약을 달라고 하죠. 그래서 아내는 무서워서 남쪽에 막다른 골목의 나무 뿌리에 약을 통째로 묻어버렸다고 해요.


집을 나와서 왼쪽으로 돌아 오른쪽 아래로 계속 내려가면 흰색 가루약을 발견하게 되요. 멜은 여태까지 사람을 광포하게 만드는 가루약은 들은 적이 없고 본적도 없다고 하자 트리스는 뭔가 있다면서 프라우 대신이 이 약을 줬다면 이걸 가지고 성에 들어갈 수 있을거라고 해요. 다시 서쪽에 보초랑 대화하면 트리스는 대신에게 흰 가루약에 대한 이야기가 있으니 전해달라고 해요. 그러면 대신이 만나자고 하고 성에 들어갈 수 있어요.


성안에 들어가서 곧장 앞으로 계속 가서 프라우 대신과 대화를 하면 트리스에게 그 약 이야기는 어디서 들었냐고 묻자 카자엘은 어디에 있냐고 해요. 갑자기 카자엘은 어디서 튀어나온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프라우는 금단의 고대 유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 왕에게 약을 먹이고 행방불명 처리 시켜버렸다고 해요. 그리고 이 성의 지하에 있는 태고의 고대 유적에서 발굴 되는 약이라고 하는데, 이 약은 죽음도 두려워 하지 않는 괴물로 만들어 버리는 약이라고 하면서 이 약만 있으면 마음에 드는 인간을 자기 옆에 둘 수 있다고 말하고 세계를 손에 넣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함께 하지 않겠냐고 물어보는데 멜은 싫다고 말하고 프라우는 유감이라면서 그러면 카자엘과 마찬가지로 괴물의 먹이가 되야 겠다면서 마의 지하 미궁으로 영원히 가둬놓겠다고 말해요.


잠시 후 발밑의 마루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떨어져버린 일행. 레이미아는 친서가 없어졌다고 하고 트리스는 친서가 프라우의 손에 전해지면 안된다고 말하죠. 밖으로 나가면 레이미아는 성의 지하에 미궁을 발견하게 되고 트리스는 프라우가 말한 것을 상기시키며 여기가 미궁이라면 분명 어딘가 성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을 거라고 말해요. 여기는 바닥에 함정이 있으므로 조심해서 가야해요. 물론 함정은 잘 보이니 잘 피해서 가면 되죠. 돌아다니다 보면 어딘가 두개의 레버가 있는 방이 보일거에요. 일단 이 곳의 마물들은 강한 편이라서 레벨 업을 좀 해두고 다음을 진행하는게 좋아요. 아마 트리스의 레벨이 20쯤이라면 버티긴 힘들어도 계속 잡다보면 경험치를 많이 주기 때문에 금방 오를거에요. 만약 전투 중에 자수정의 반지를 획득하고 트리스의 레벨이 23이라면 괜찮을거같네요.


오른쪽의 레버를 3번 작동시키고 오른쪽 밑에 있는 함정을 밟고 밑으로 떨어지세요. 왼쪽 위에 방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바닥에 흰 가루가 떨어져 있고 트리스는 이 곳이 지하에 있는 유적의 입구같다고 말해요. 그 문으로는 들어가지 못하니 다시 방에서 나와서 바로 남쪽에 있는 계단으로 가서 제일 끝으로 가면 사람의 시체가 있을거에요. 시체를 조사하면 수첩을 발견하게 되고 그 시체는 카자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수첩의 내용은 이 수첩을 본 사람은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일거고 이 문의 반대 쪽은 성이랑 연결 되어 있으며 앞방의 레버를 내리면 트랩은 해제된다고 써져 있어요. 카자엘은 간신히 여기까지 도착했지만 쇠약해져 버린 몸으로 녹슨 레버를 작동시킬 수 없었던 것이에요. 그리고 프라우의 만행들이 적혀져 있으니 이 수첩을 가지고 원통함을 풀어줬으면 좋겠고 아내인 아스카와 아버지가 없는 자식에 대한 걱정이 적혀 있어요.


수첩을 다 보면 갑자기 앞에 벽이 생기게 되는데 옆에 있는 방에 가서 레버를 작동 시키면 되요. 벽이 없어질 때까지요. 벽을 없애고 앞에 있는 방에 들어가면 또 막혀 있을 거에요. 벽을 조사하면 레이미아가 이 벽은 비밀문이라고 하고 트리스는 무슨 소리가 들린다고 해요. 플라우가 자이언 왕에게 거짓말을 하는 동안에 이제 비밀문이 열리게 되고 멜은 그건 거짓말이고 미궁을 파해치고 카자엘을 미궁에 가두고 그 곳에서 발굴된 마약을 뿌렸다고 말해요.


트리스는 프라우를 처치하기 위해 지옥의 그 곳에서 무사히 돌아왔다고 말하고 레이미아는 카자엘의 수첩에 프라우의 만행이 모두 기록되어 있으니 도망쳐도 소용없다고 말해요. 바로 프라우와의 전투가 시작되요. 이 전투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아군이 마비에 걸리는 것인데 약초를 미리미리 사용해서 아군의 에너지를 계속 회복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참고로 약초는 에너지가 가장 적은 아군부터 사용하게 되요. 전투에서 이기면 친서는 셀질드에 보내졌다고 말하면서 반란군들은 셀질드의 기습을 받아 전멸했을 것이라고 해요. 자이언 왕은 셀질드와 내통하고 있었냐고 말하고 레이미아는 화가난 나머지 분노의 힘으로 프라우를 베어버렸어요.


이제 자이언 왕과 대화하면 늦었지만 정예군인 기마사단을 보내주기로 했어요. 그리고 먼저가서 이 소식을 전해달라고 말해요. 산 파벨에 가기전에 카자엘의 아내와 대화해서 카자엘의 수첩을 돌려주고 산 파벨에 도착하면 앞에 쓰러져 있는 사다 대장이 있을 거에요. 사다 대장은 레이미아라도 살아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해요. 레이미아는 서신얘기를 하려고 하는데 트리스가 말을 막고 사다 대장은 자신들을 도와준 호빗조차 지키지 못해 한심하다고 말해요. 이내 피를 토하고 요기사들은 훨씬 강한 힘을 가지고 있고 전설의 검술, 하늘을 가르고 대륙을 분단할 만큼 강한 힘이라 말하고 엘의 검을 찾으면 요기사들을 이길 수 있다고 해요. 그 검의 행방은 다람 디우스의 황제 안피니라면 알고 있을 거라고 해요. 다람 디우스 군과 함께 원수를 갚아달라고 하면서 레이미아에게 나는 아스라필의 귀족이 아니라 반란군의 대장으로 죽을거라고 말하고 조용히 눈을 감았어요.


다시 사다 대장과 대화하려고 하면 레이미아는 함께 다람 디우스에 가고 싶지만 사람들의 묘를 만들지 않으면 안되니까 당분간은 싸울 수 없을거 같다고 말하고 사다 대장의 시체를 어깨에 메고서 숲으로 사라져 갔어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제일 꼭대기 층으로 가서 집으로 들어가면 장식용 갑옷이 있는데 전투를 할 수 있지만 별 의미는 없는 전투에요.


[제 5장 - 위기에 빠진 다람 디우스]

이제 다람도라 지방으로 넘어가야 해요. 여길 가는 방법은 자이언의 북쪽에 있는 숲에 들어가서 서쪽으로 가다보면 다람도라 지방으로 넘어가게 되요. 이제 남쪽으로 쭉 내려가면 표지판이 보이고 갑자기 마물들에게 둘러쌓일 거에요. 마물들은 이쪽세계에 적응을 한건지 인간보다 강해졌다고 말하네요. 그때 국경 경비대장 톨이 달려들었고 마물들은 숲으로 도망쳤어요. 톨은 서쪽은 다람 디우스, 북쪽은 드랑리노 숲이 있는데 최근에 숲에서 이변이 일어나고 있어 경비대원들은 그쪽으로 집중된 상태라고 해요.


아무튼 톨을 뒤로한채 북서쪽의 다람 디우스로 가서 쭉 올라가 성안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길을 막고 있는 병사와 대화하면 황제는 지금 중요한 회의 중이기 때문에 지금은 안된다고 말해요. 트리스는 아마 에스테란자 마을의 장이나 자이언의 왕이라면 서신을 만들어 줄거라고 하네요. 에스테란자의 자위단 본부 지하로 내려가서 에스테란자 마을의 장과 대화하면 서신을 받을 수 있어요. 다시 다람 디우스 성으로 돌아가 병사에게 서신을 건내주고 황제 안피니와 대화하면 트리스는 듀마의 기사, 펄스 백작, 요기사 손, 산 파벨에 대한 이야기를 전부 안피니 황제에게 말하게 되고 안피니 황제는 친구 사이였던 사다 대장의 죽음에 대해 아쉬워 하게 되요.


안피니 황제는 엘바니스 대륙의 최북단에 위치한 다람 디우스 제국의 현 황제이며 검기와 마법을 같이 사용하는 지상의 황제로 불리고 있으며 강한 마력 때문인지 지위에 오른지 200년 이상이 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모는 20대 후반으로 보일 정도로 엄청난 동안을 가진 사람이에요.


안피니 황제는 트리스에게 먼저 군대를 출진시키지 못한 것에 대한 오해를 풀어야 한다면서 옆에 있던 대신이 사실 수도의 북쪽에 있는 드랑리노 숲에는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진 마물들이 나타나서 숲의 입구에 파수병을 두었지만 계속 중상을 입고 돌아오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런 이유로 군을 움직일 수 없는 것은 아니고 우리들의 오랜 전언에 의하면 숲속에 있는 깊은 탑에는 아주 오래된 거인이 잠들어 있다고 하는데 마을 사람들도 알고 있을 정도이며 깨어나려는 조짐이 없었는데 최근 마법사들이 숲속 깊은 곳에 심상치 않은 요기를 느끼고 있다고 하네요.


안피니 황제는 100년 전, 너덜너덜한 흰색 외투를 입은 자칭 과학자라고 하는 남자가 이 성을 찾아왔는데 그가 드랑리노 숲속 깊은 탑으로 갔다 와서 남겼던 말은 모든 것을 논리에 근거해 해명을 하는 사람으로써 전설에 표현되어 있는 거인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왔고 거인은 분명 탑 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고 이대로라면 영원히 잠을 자고 있겠지만 방심하면 안되는 것이 거인의 체내에는 지금도 막대한 힘을 숨기고 있어 눈을 뜨는 순간 어떻게 될지 짐작이 되질 않고 어쩌면, 신의 시대 이전에 대지를 지배하고 있었다고 하는 거인이고 최근에는 신들의 유산을 잘 다루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거인을 불러 일으키는 사람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으니 엘제리아에 존재하는 나라들은 각각의 역할을 해왔고 부디 다람 디우스의 역할을 잊지 말라고 충고했다고 하네요.


안피니 황제는 그 때는 그의 말이 뭔지 몰랐지만 먼 과거 누군가에게도 같은 말을 했을 것이라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진 않다고 말하고 대신들은 아스라필에 군대를 보낼 준비는 다 되어 있지만 군이 다람 디우스를 비우고 있는 동안 거인이 부활 할 수 도 있기 때문에 난처한 입장이라 말하고 일행에게 숲속의 상황을 조사하게 하는건 어떨지 물어보고 벌써 여러명이 조사하러 갔지만 드랑리노의 마물들 때문에 탑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는 것이고 그렇다고 군대를 보내면 숲의 마물이 마을에 쳐들어 올 수도 있으니 소문에 의하면 유명한 듀마의 기사라면 탑의 상황을 조사해 마법사들이 느낀 요기가 거인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으로 판명된다면 다람 디우스의 군대는 동쪽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해요.


트리스는 알았으니 즉시 출진할 수 있게 준비해 두라고 하고 안피니는 정말로 갈거냐고 말하자 트리스는 당연하다고 하고 안피니는 자신이 황제만 아니였으면 갔어야만 하는 것을 대신 가는 것에 대해 도움을 주고자 다람 디우스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 사제 숄티에 대한 소개장을 획득하게 되요. 성밖으로 나가서 바로 오른쪽 집으로 가서 숄티와 대화하면 마법전을 경험한 일이 없는 사람에게 마도사는 미지의 존재이며 이 여자의 약혼자는 전사였는데 셀질드의 마도사와 싸움 중 마법으로 마음을 어지럽히고 끝내 아사할 때까지 제정신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해요. 멜은 치료할 마법이 없었는지 물어보고 숄티는 아무리 마음이 산만해져도 몸만 살아있으면 그 사람을 다시 불러올 수 있다는 마법이 있고 이 여성은 자신의 목숨을 사용해달라고 말했지만 그런 성공할지도 모르는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면서 마법은 만능이 아니라서 그냥 지켜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해요.


트리스는 안피니 황제로부터 숄티에 대한 얘기를 들었고 드랑리노의 탑에 있는 거인에게 가지 않으면 안되니 도와달라고 하면서 소개장을 건내요. 숄티는 도움이 된다고 한다면 어디든 따라가겠다고 말하면서 파티에 합류하게 되요. 장비를 맞추고 특히 약초 가방과 힐 포션을 많이 사놓으세요. 마을 밖으로 나와 숲으로 가다가 보이는 병사와 대화하고 숲으로 들어가서 조금만 더가면 걸프 요새가 보일거에요. 탑에 들어가기 전에 레벨 30까지 올리고 진행하세요. 탑을 올라가다보면 트리스는 뭔가 진동을 느끼게 되고 숄티는 탑의 윗쪽에 거대한 요기가 느껴진다고 하고 멜은 이 마법의 파동은 이젠에 느껴본거 같다고 해요.


좀더 올라가면 아메스가 보일 것이고 아메스는 그란잠이 있었고 아메스는 지금 그란잠의 부하 중 한사람이 거인의 눈을 뜨게 하는 열쇠를 가져가 최상층으로 향했으니 어서 쫓아가라고 해요. 트리스는 잠깐 기다리라면서 그란잠과 인연이 있으니 내가 싸우겠다고 하는데 아메스는 시끄러우니 빨리 가라고 해요. 아메스를 뒤로하고 계속 진행하면 요수사 발자임이 앞을 막고 있어요. 발자임은 크리스탈 그레이는 아닌데 니들이 가로막은 바위를 치웠냐면서 누구든 벨베이트가 거인 부활의식을 끝날 때까지 방해받게 만들 수는 없다면서 한 장의 술부에 주문을 말하면서 공중에 던졌어요. 그리고 전투가 시작되요.


전투에서 이기면 숄티는 발자임이 술부를 사용해 거대한 마물들을 그 자리에서 악마의 세계로부터 불러왔으며 요기사 수준의 술자가 셀질드에 있다는 것에 대해 걱정하게 되요. 다시 계속 올라가면 다시 한번 발자임을 보게 되고 이번에도 마물을 불러서 전투하고 바로 이어서 발자임과 전투를 하기 때문에 좀 많이 벅찰거에요. 특히 발자임과 전투 때 멜이 자꾸 영역 밖으로 나가버리기 때문에 졸개들이 트리스를 집중 공격하게 되면 좀 많이 버겁더라고요. 전투에서 이기면 숄티는 조금 전보다 요기가 더 강해졌다고 말해요.


계속해서 탑을 올라가면 거대한 그림자가 섬뜩한 주문을 시전하고 있고 트리스 일행이 온 것을 눈치챈 남자는 주문을 멈추게 되는데 그는 벨베이트라는 사람이에요. 의식을 방해한 트리스 일행과 전투가 펼쳐지는데 발자임과의 전투보다는 좀 쉬워요. 전투에서 이기면 트리스는 마법을 쓰는 마물들과 싸워와서 그런지 마법으로 부터의 방어가 강해진 기분이 든다면서 이대로라면 그랜잠과 싸울 수 있을거 같다고 말하고 숄티는 거인을 둘러싸고 있던 요기가 단번에 사라져 버렸다고 해요. 더불어 드랑리노 숲의 요기도 약해진거 같다고 하고요. 아마 다람 디우스 성에 있는 마법사들도 느꼈을거라고 하네요.


한편 아메스와 그란잠의 장면이 나오고 아메스는 좀 힘들어하고있고 그란잠이 아메스에게 몰래 시전한 결계 때문에 아메스는 점점 약해지고 있었어요. 이 틈을 노려 검으로 아메스를 찔렀고 그란잠은 트리스 일행을 저지하는 것보다 우선 셀질드 황제 폐하 아래 붉은 보주를 가지고 가야한다면서 떠났어요.


바로 다람 디우스 성으로 가서 안피니와 대화하면 잘해주었다면서 약속대로 준비가 되는 대로 셀질도를 토벌하러 갈 것이라 말하는데 대신은 좀더 상황을 살피고 나서 가는게 좋다고 말하지만 안피니는 거짓말 쟁이의 비겁한 자가 될 수는 없다고 말해요. 게다가 내 몸을 속이고 친구까지 죽였으니 이국의 기사를 위험에 빠뜨리고 약속을 어기면서까지 황제이고 싶지 않다면서 반대한다면 혼자서라도 아스라필로 갈것이라고 해요. 대신은 황제에 충성을 맹세했기에 더욱 좋은 의견을 말씀드리는 것이고 충심은 거짓이 아니고 황제가 일개 병사가 되어 아스라필로 향하더라도 주인은 황제라면서 따라가겠다고 해요. 


이 말을 들은 안피니는 심하게 말해서 미안하다 하고 대신은 준비는 최대한 해놨으니 곧바로 출진이 가능하다면서 내일이나 모레쯤에는 전군이 출정을 갈 수 있다고 말하고 셀질도군은 최초의 전투에서 알작 섬을 점거해 거점으로 하고 엘바니스 남쪽에 에니스국이나 키르키아국과 연락을 취하고 그들의 우수한 해군으로 셀질드 보급선을 무너뜨리면 싸움을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말하고 안피니는 서둘러야 한다면서 어딜가나 마물이 출몰하는 지금, 짧은 시간에 연락을 취하긴 어렵다고 하는데 트리스가 그 임무를 맡겠다고 하고 안피니는 알겠다고 해요.


트리스는 에니스, 키르키아의 왕을 설득해서 반드시 그들의 군과 함께 알작 섬을 해방시키겠다고 다짐하고 숄티는 안피니 황제를 지켜야 한다면서 짧은 시간이였지만 스스로의 길을 열어주겠다는 의지를 가르쳐 주었고 이 싸움이 끝나면 같이 술마시러 가자면서 파티에서 나가게 되요.


오른쪽 대신과 대화해서 앞으로 어떻게 하면될찌 정보를 알 수 있는데 일단 남쪽으로 쭉가면 마오토넬이라는 곳이 나오고 이 곳에서 배를 타면 블루 디 자토 지방에 갈 수 있으며 남쪽에 킬바니스 지방에 에니스국과 키르키아국이 있다고 하네요. 떠나려고 하면 대신과 안피니가 멀리서 대화하는데 별 내용은 아니니 넘어가고 마오토넬로 이동하세요.


[제 6장 - 전투 준비]

마오토넬에 도착하면 바로 밑에 왼쪽 집으로 가서 촌장과 먼저 대화하세요. 촌장은 사정이 있어서 호수의 남쪽으로 건널 수 없다고 해요. 트리스는 안피니의 위임장을 내밀고 어쨌든 호수를 건너야 한다고 말해요. 하지만 촌장은 진짜로 안된다고 해요. 그 이유는 최근들어 호수에 마물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배를 덮쳐서 사용할 수 있는 배를 모두 하가도르 강을 지나 외해로 피난시키고 있다고 하네요. 배를 태우는건 어찌됬든 장사가 되긴하지만 지금은 곤란하다해요.


촌장의 집을 나와서 무기점 주인과 대화하면 마을의 남서쪽에 옛 유적인가 무엇인가 동굴이 있는데 마물들이 증가하기 전에 어머니의 유품인 팬던트를 두고 와버려서 구해다주면 감사하겠다고 해요. 경비병에게는 무기점의 레노라에게 부탁을 받았다고 하면 통과 시켜 줄거라고 해요. 서쪽 입구를 막고있는 경비병과 대화하면 버그인지 당장은 안되는건지 계속 똑같은 말만 반복하네요. 혹시라도 진행이 된다면 꼭 해보세요. 서브퀘스트라서 안해도 스토리 상으론 지장은 없지만 무기점에서 파는 제일 강한 검보다 공격력이 100이나 더 좋은 크롬이라는 검을 못받을 뿐이고 눈의 마을을 못갈 뿐이죠~


왼쪽 맨밑에 타라스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과 대화하고 다시 촌장하고 대화해서 집을 나가려고 하면 타라스가 찾아오고 촌장과 같이 대화를 하게되요. 타라스는 호수의 상태를 보고 돌아온 동료가 마물은 없으니 이제 장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득해 보지만 촌장은 좀처럼 허가를 내주지 않아요. 트리스는 마물이 나오면 배를 지켜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자 촌장은 알았다면서 출항 준비를 하게되요. 타라스는 고맙다 말하고 밤에 출항할 것이니 배의 객실에 들어가 있으라고 말하면서 덕분에 출항이 가능해졌으니 요금은 받지 않겠다고해요.


이제 출항을 하게 됬고 호수는 거의 바람도 없고 배는 조용하게 움직였으며 이대로라면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 거라고 느꼈던 그때 배는 심하게 기울었고 타라스가 나타났어요. 그렇게 강하지 않으니 가볍게 눌러버리고 타라스는 전투로 인해 배가 손상이 되어서 어떻게든 다시 마오토넬에 도착해서 마물을 쓰러트렸다고 보고를 할 것이라고 하네요.


배에서 내리게 되면 남서쪽에 모스갈로 이동하세요. 남쪽 입구에 경비병과 대화를 해야하는데 모스갈은 울타리 때문에 미로처럼 꼬여 있어요. 경비병과 대화하면 출입금지라면서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해요. 촌장과 대화를 해야하는데 또 촌장은 어디있는 것일까요... 촌장의 집은 북쪽 입구를 기준으로 서쪽 끝에 있어요. 촌장과 대화하면 오늘은 축제니까 마음껏 술을 마실 수 있다고 해요. 촌장 바로 옆에 있는 메이퍼와 대화하면 뭐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라이샨 할머니 얘기를 하네요. 라이샨 할머니네 집은 바로 밑에 집이에요. 라이샨 할머니와 대화하면 어떻게 된건지 이해가 되네요. 촌장이 지금 술을 먹어서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 상황이에요. 할머니는 메이퍼에게 부탁하면 무슨 방법을 찾아 줄 것이라해요. 이것들이 진짜 똥개훈련시키나!


메이퍼는 아버지인 촌장한테 내 말을 들어주지 않으면 라이샨 할머니를 데리고 올거라고 말하자 촌장이 갑자기 정신을 차렸어요. 메이퍼는 일행의 얘기좀 들어주라고 말하고 트리스는 여태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말해주고 그렇기 때문에 모스갈을 통해 에니스에 가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설명하는데 마을 사람은 출입이 가능해도 외부인이 출입하는 것은 안된다는게 마을 규정이래요. 그대신 여기 사람들은 모두 대마도사의 자손이며 마법이 뛰어나니 마법으로 승부해서 이기면 마을의 동료로 인정해 준다고 해요. 다만 졌을 경우 생명은 보증할 수 없다고 해요. 마을 한번 지나가기 힘드네요. 촌장은 대전 상대를 말할려고 하는데 갑자기 메이퍼가 제가 상대 하겠다면서 촌장은 마을의 마법 대회의 우승자라고 하자 메이퍼는 내가 너무 강해서 승부가 되지 않을거 같냐고 하는데...


결국 메이퍼와 멜은 결투장에서 결투를 하게 되고 메이퍼가 끝내기 공격을 하는데 멜은 가까스로 피했지만 경기장 꼭대기에 있던 마인이 봉인되어 있던 보옥이 깨지면서 일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렸어요. 그런데 의외로 메이퍼는 보옥하나 깬거가지고 호들갑이냐고 그러고 촌장은 메이퍼에게 위대한 대마도사가 봉인한 암흑의 마인 풀어줬다 말하고 메이퍼는 알고 있다면서 내가 다시 가둬놓을 거라고 그러고 촌장은 봉인을 하려면 주홍의 보석이 필요하다고 해요. 메이퍼는 주홍의 보석이라면 가슴에 차고 있던 팬던트를 가르키는데 촌장은 그렇다면 마인은 50년만에 마나를 취하기 위해 마을 북쪽에 있는 투타이 동굴에 가고 있을 것이라고 해요. 전설에 의하면 그 곳은 타우가 마인을 유인해서 잡은 장소라고 하네요.


아무튼 마인을 봉인시키라고 하고 메이퍼는 일행과 같이 가겠다고 해요. 촌장은 마인을 막기전에 도망치면 안된다면서 멜은 놔두고 둘이 갔다오라고 해요. 아니 뭐... 이런 상황이;; 에니스에 가려고 마을에 들어온 것 뿐인데 촌장은 술에 쩔어있고 촌장 딸과 대결하고 마인이 봉인에 풀리고 메이퍼는 자기 멋대로 일행이랑 같이 간다고 하고 촌장인 일행을 인질로 생각하고 있고;; 개뼉다구같은 상황이 다있네요. 하...


장비를 갖추고 마을에서 나와서 북서쪽으로 가면 투타이라는 동굴이 있어요. 동굴을 진행하면서 레벨 37까진 만들어야해요. 동굴에서 다른 통로로 들어가 나오면 투타이 동굴의 중심부로 진입하게 되고 메이퍼는 아침에 들어와서는 안되는 금단의 장소라고 해요. 중간에 어떤 화면이 있는 방이 있고 화면에 문자가 비치게 되는데 트리스는 그걸 읽지는 못하지만 메이퍼는 모스갈에 전해지는 고대의 문자라면서 침입자가 나타났으니 장치를 가동한다라고 써져 있다고 하네요. 


끝에 도착하면 빛을 힘으로 삼아 몸에 축적시키고 있는 청동의 마인이 있어요. 뭔가 전기를 충전 중인거 같은건 기분탓일까요? 바로 전투가 시작되고 전투에서 이기면 마인은 멩퍼의 목걸이 속에 봉인되었어요. 곧 사람얼굴이 보이고 그 망령은 적이 아니니 안심하라면서 마인에 대한 얘기를 해주는데 50년 전, 태고의 두뇌와 기술을 갖고 신들의 시대의 수수께끼를 풀도록 만든 마음을 가진 목각 인형이라고해요. 그리고 그 인형은 오직 자기한테만 절대적으로 충성하기 때문에 다른 모든 것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해요.


그리고 트리스를 부르는데 트리스는 아무말 없이 이름을 알고 있는 것에 대해 놀라해 하는데 그 사람은 세상의 모든 것을 알고 있고 트리스에게 부탁할 일이 있다고 해요. 그 부탁은 엘제리아를 구하는 전투에 힘을 보태달라는거에요. 뭐 이미 하고 있는 일 아닌가? 아무튼 자신은 망령일 뿐이라 아무 힘도 없지만 엘제리아가 어둠에 가려져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고 해요. 그러면서 트리스에게 사악과 싸우는 것이 운명인 사람으로써 아직 자신조차 눈치채지 못한 막강한 힘이 있다는 것이고 그 힘을 믿고 정의를 실현시키라고 하네요. 그것이 때의 열쇠라고 불리는데 트리스의 진짜 힘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라고 하고 그때 트리스의 모든 의문이 풀릴 것이며 언젠가 세계를 구하는 일이 목적이 될 것이니 강한 의지로 사악한 힘을 깨트리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플레이는 내가 하는거니까 뭐 그런건 잘 모르겠고 모스갈로 돌아가야 하는데 나가면 바로 밑에 잠겨져 있던 곳이 열려 있을 거에요. 그 곳을 통해서 나가면 빠르게 밖으로 나갈 수 있어요. 모스갈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투기장으로 이동하게되고 메이퍼는 팬던트를 가리키며 봉인했다고 해요. 군중은 놀라고 촌장은 잘했다고 하면서 트리스 일행을 모스갈의 시민으로 인정해 지금부터 남쪽 출입구 출입을 허가하겠다고 해요. 멜은 촌장의 집에서 기다리고 있고요.


트리스와 멜은 다시 재회하고 메이퍼는 에니스로 갈거냐고 묻자 트리스는 어떻게든 에니스 군과 키르키아 군의 힘이 필요하다고 해요. 메이퍼는 곧 에니스와 키르키아 사이에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는데 호탈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호탈은 에니스로 가는 도중에 있는 사막에 사는 호빗이라고 해요. 그러면서 호탈의 집까지 같이 가자고 하네요.


남쪽 입구에 있는 모스갈을 나오면 메이퍼는 거리는 꽤 멀지만 방향은 정확히 남쪽이라 곧바로 남쪽으로 가면 된다고 해요. 뭐 딱히 그렇게 멀지도 않으니 좀만 내려가면 덩그러니 집 한채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을거에요. 집으로 들어가면 메이퍼가 호탈을 불러 보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호탈이 있네요.


호탈과 메이퍼는 안부 인사를하고 소문에 대해 물어보는데 그건 사실이라고 해요. 갑자기 어디선가 비명이 들리고 집밖으로 나가면 어떤 여자가 도적들한테 쫒기고 있었어요. 도적은 즐길려고 하는데 방해하지 말던가 일행의 여자들과 함께 즐기는건 어떠냐고 물어보는데 트리스는 거절하겠다고 하면서 전투가 시작되요.


전투에서 진 도적들은 기억해 두겠다는 말을 남긴채 도망가고 여자는 그 자리에 주저 앉아 버렸고 멜은 괜찮냐고 물어보면서 트리스에게 이 여자가 열이 많이 난다고 하는데 여자는 구해야할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투타이 동굴에서 다리뼈가 부러진 사람이 있다고 해요. 동굴에 갔다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게다가 그 미로같은 마을을 또 지나야 한다고? 난감하네... 멜은 이 여자를 간호해야하기 때문에 파티에서 떠나고 다시 투타이 동굴로 가야해요.


동굴에 들어가서 좀만 위로 올라가면 에크라는 남자가 있어요. 메이퍼랑 에크는 아는 사이인거같고 에크는 사라이가 도움을 구하러 갔다가 오지 않길래 무슨일이 생긴줄 알고 걱정하고 있던 참이라고 해요. 아까 그 여자의 이름이 사라이인가 보네요. 메이퍼는 조용히 주문을 외우고 에크의 발은 정상으로 돌아와 걸을 수 있게 회복이 되었어요. 트리스는 둘이 아는 사이냐고 물어보는데 메이퍼는 자세히 설명은 하지 않고 얼른 호탈의 집으로 가자고 해요. 그러면서 에크에게 우리는 천천히 갈테니 먼저 가라고 하고 에크는 혼자 떠났어요. 트리스는 이 상황이 이해되질 않고 메이퍼는 조만간 알려줄테니 어서 돌아가자고 해요.


호탈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서 멜과 대화하면 트리스에게 여자를 사라이라 소개하고 에니스의 공주라고 해요. 사라이 공주는 왕에게 보낼 편지를 써주고 트리스에게 있었던 일들을 멜이 얘기해 줬고 공주랑 에크는 호수 부근의 타후트 마을로 갈 것이기 때문에 같이 에니스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해요. 그리고 편지를 국왕에게 꼭 전해 주라고 해요. 사라이의 편지를 획득하고 멜은 다시 파티에 들어오게되요.


에니스는 호탈의 집에서 남동쪽으로 있어요. 호탈의 집에서 나오면 메이퍼는 모스갈로 돌아가야한다면서 파티에서 빠지게 되요. 잘가라~ 이 시점에서 사실은 마오토넬에서 배를 타고 건너오기 전에 무기점 주인의 펜던트를 가져오라는 퀘스트를 했다면(6장 시작부분 참고) 아마 금단의 땅을 갈 수 있었을테고 그 곳에서 눈의 수정(雪の水晶石)을 구할 수 있었을테고 그걸 구해서 눈의 마을을 갈 수 있었을텐데... 잠시 설명을 하자면 눈의 마을은 호탈의 집에서 거의 서쪽으로 쭉 가면 되긴 해요. 하지만 중간에 산맥이 가로막고 있어서 일단 남쪽으로 내려가서 해안가가 나오면 서쪽으로 쭉가서 또 해안가가 나왔을 때 북쪽으로 쭉 올라가면 동굴입구가 보일 거에요. 그리고 거기에 조금은 달라보이는 벽이 있는데 거길 조사하면 아마 눈의 마을로 통하는 입구가 생기는거 같아요.


에니스에 도착하면 병사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네요. 병사들이 하는 말을 대충 정리해보면 둘 사이의 국가는 친구처럼 가까웠다고 하고 에크 왕자는 키르키아의 왕자이며 사라이 공주랑 사랑하는 사이라고 하네요. 입구에서 바로 오른쪽에 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계속 앞으로 가면 알현실이 나오고 트리스는 왕에게 편지를 전하는데 왕이 그 편지를 보고 믿겨지지가 않아 편지를 손에서 떨어트리고 멜이 편지를 주어서 읽어 보는데 편지의 내용은 여행한다고 거짓말을 해서 죄송하지만 이렇게라도 안하면 평생 에니스 밖을 못나갈꺼 같았고 에크랑 만나지 못했을 것이며 에크 왕자랑 먼 곳에서 같이 살 것이니 찾지 말아 달라고 하고 먼 하늘에서 모두의 평안을 빌고 있을거라고 적혀 있어요.


그 때 복도에서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메이퍼가 나타났어요. 아왜! 메이퍼는 에크와 사라이가 도적에게 잡혀갔다고 해요. 이 말에 다들 놀라게 되고 메이퍼가 모스갈에 돌아가자마자 호탈이 급하게 와서 납치당했다고 하더군요. 도적들은 타후트 마을 쪽으로 갔다고 하고 에니스의 왕은 바보 왕자에게 속아서 결국 도적에게 당했다고 생각해요. 왕은 사라이 공주를 어떻게든 되찾아 주라고 부탁하고 트리스는 우선 두 사람을 찾으러 가는 것이 먼저라면서 지원 요청은 그 뒤로 미루게 되요. 이 지방으로 넘어오면서 귀찮은 일이 참 많네요. 이제 메이퍼는 다시 동료가 되요.


타후토 마을은 서쪽에 있어요. 마을의 북쪽에 보안관의 집이 있고 보안관과 대화하면 도적의 아지트가 마을에서 북쪽에 길게 있는 산에 동굴에 있다고 해요. 장비를 갖추고 마을 밖으로 나가서 서쪽으로 쭉 갔다가 북쪽으로 쭉 올라가면 동굴 입구가 보일거에요. 눈의 마을에 가봤다면 이미 가본 동굴일 거에요. 그 동굴이 그 동굴 같으니까~ 동굴에는 은폐된 문이 있고 바로 도적들이 출몰하는데 이 곳에서 한 전투당 경험치를 거의 못받을 때까지 레벨을 올리면서 돈을 모으세요. 지금쯤이면 아마 거지가 되어 있을거같은데~ 대충 작업이 끝났으면 왕자와 공주가 잡혀 있는 곳으로 가면 메이퍼는 고작 엉터리같은 비밀 문이 통할줄 알았냐면서 왕자와 공주는 우리가 데리고 간다고 말하는 순간 몸집이 큰 남자가 나타나서 도적들은 에니스와 키르키아의 싸운은 도적에겐 이득인 셈이라 곤란하다고 하는데 멜이 이 목소리를 듣더니 데빈이냐고 물어봐요.


데빈이 누구더라;; 트리스가 요기사 손에의해 부상을 당했을 때 비아라 꽃을 얻기위해 산 정상에서 만난 요기사 데빈인가? 아무튼 데빈은 셀질도의 요기사 데빈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면서 여전히 허풍이 심하네요. 결론은 전투의 지원을 못하게 하기위해 이간질을 하고 때마침 사라이가 왕자와 멀리 떠난다고 했으니 누가 납치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거의 성공할 뻔했지만 실패로 만들어 줘야 겠어요. 데빈과의 전투가 시작되고 전투에서 이기면 데빈은 너덜너덜해져서 도망가버렸어요.


에크와 사라이를 구하는데 성공하고 트리스는 메이파가 에크를 구하러 가면서 에크에대한 정체를 왜 숨겼는지 알겠다고 해요. 저는 모르겠어요. 아무튼 메이퍼도 두사람이 도망치는 중이었다는 것을 사전에 알고 있었던 모양이네요. 메이퍼는 이렇게 된거 왕자와 공주는 도적에게서 도망쳐서 어디론가 멀리 떠났다고 에니스 왕에게 말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고 말하는데 멜은 왕과 약속했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고 메이퍼는 두 사람이 에니스로 돌아가면 행복해질 것 같냐고 묻자 멜은 진지하게 왕을 설득하면 틀림없이 왕도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할거라고 하고 메이퍼는 그랬다면 두 사람이 도망쳐 나왔을리 없다면 그런건 동화속 얘기일 뿐이라면서 돌아가게되면 정략 결혼일 뿐이라고 하는데 멜은 그렇다고 전혀 설득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거냐고 하고 트리스는 이 상황을 정리하는데 에크와 사라이에게 가능한한 천천히 에니스 성으로 돌아갈 것이고 돌아갈 생각이 있다면 우리 일행보다 서둘러 돌아가 먼저 도착하고 만약 우리 일행이 먼저 도착하면 먼 곳으로 떠났다고 말하기로 해요.


결국 왕자와 공주를 남겨두고 떠나고 에니스에 도착하면 결과를 알게 되겠죠. 저는 빨리 갈거에요. 천천히 갈시간 따윈 없어요. 에니스에 도착하면 사람이 보이지 않는데 오른쪽에 병사랑 대화하면 전쟁이 시작되서 키르키아로 향했다고 해요. 마을에서 남쪽으로 나가 남쪽으로 해안가를 따라가면 키르키아가 나올거에요. 그전에 가장 중요한게 있는데 쇼핑은 이 마일에서 마지막이기 때문에 장비를 최고로 하고 최대한 힐포션을 많이 사두세요. 여기서 라반이 가세하게 되면 마을에서 나갈 수 없게 되므로 그 전에 돈을 모아서 장비를 최대로 맞추세요.


키르키아에 도착하면 알현실로 가서 왕과 대화하세요. 에니스 왕은 소중한 딸을 바보 자식이 데리고 가는 바람에 도적들이 납치했으니 딸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알아서 하라는데 키르키아 왕은 일단 진정하라 그러고 에니스 왕은 약소국 따위가 나한테 지시를 하는거냐는 말에 키르키아 왕은 발끈해서 1:1 대결을 하려고 하는 순간 에크와 사라이가 나타나서 말리게되고 에니스 왕은 나의 귀여운 딸을 납치했다면서 왕자를 칼로 베려고 하고 사라이는 왕자를 감싸면서 자기부터 베라고 말해요.


결국 에니스 왕은 에크 왕자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사라이를 목숨을 걸고 행복하게 해주고 지켜줄 것이라고 맹세할 수 있는 지 물어보고 에크 왕자는 할 수 있다고 말해요. 에니스 왕은 단지 딸이 불행해지지 않기만 바랄뿐이고 딸이 죽게된다면 불행할 것이기 때문에 행복하게 해준다면 바랄 것이 없다면서 승낙을 하게되요.


키르키아 왕은 에니스 왕의 이런 행동에 깊이 감탄을 하게 되고 병사를 불러 바로 결혼식 준비를 하라고 말해요. 이렇게 해서 두 사람은 왕에게 용서를 받았고 에크 왕자는 덕분에 일이 잘 풀렸다면서 이 곳에 있는 트래비스 장군이 에니스 키르키아 연합의 군 지휘를 맡아 지원해 줄거라고 해요. 메이퍼는 결혼식을 축하해 줘야하기 때문에 파티에서 나가게 되요.


[제 7장 - 결전의 날]

바로 앞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서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면 트래비스 장군이 있어요. 트래비스 장군은 덕분에 왕도 겨우 정신을 차렸다면서 셀질도군이 점령하고 있는 알작 섬의 공격을 내일로 잡았다고 해요. 트리스는 갑자기 빨리 준비가 되서 놀라하고 장군은 준비는 원래 되어 있었고 다람 디우스 군이 아스라필에서 셀질드군 본대와 전투 중이라는 정보가 있었기 때문에 빨리 결정을 내렸다고 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소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서 용병 라반을 소개시켜 줘요. 


라반은 원래 에니스의 병사였지만 사정이 있어서 지금은 키르키아의 용병으로 있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에니스 키르키아 연합에 포함하는 것보다 라반이 원했던 것처럼 일행과 같이 하게 되요. 라반은 우선 여관에서 피로를 풀자하고 장비와 아이템을 특별히 많이 사두라고 해요. 이미 그 전에 준비를 다 끝내놨지만요. 아 그리고 도구점에서 골드 배런 3개 정도가 필요해요. 마지막에 그랜잠이랑 두번째 전투 시에 정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어요. 힐링 포션도 대략 20개에 약초 가방도 많이 사놓아야 해요. 이 아이템들은 진짜 마지막을 위해 최대한 아껴뒀다가 쓰는게 중요해요. 


여관으로 가서 주인과 대화하면 오늘 밤 신세좀 지겠다면서 무료로 잘 수 있어요. 해가지고 시끄러웠던 키르키아의 거리도 조용해졌을 때 쯤 라반은 제대로 못자는 트리스에게 이 싸움이 끝날 때까지 말할 생각은 없었지만 젊었을 때 점쟁이가 지금 사랑 하는 여성과 결혼해서 태어나는 자식은 파괴의 사자를 깨우는 자식을 낳는다는 말을 듣고 그 당시에는 지금보다 훨씬 평화로웠고 어딜가든 금방 소문이 퍼졌기 때문에 이름을 바꾸고 그 여자와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와 헤어지고 지금은 키르키아에서 용병으로 일하고 있다고 해요. 멜은 혹시 슈레이의 아버지냐고 물어보는데 라반은 그 동안 에스테란자에서 아이를 구했다는 이야기를 소문으로 들었는데 이제 확실하게 알게 된거에요. 그러면서 트리스에게 생명의 은인 이상인 사람이니 목숨을 바꿔서라도 일행을 지키겠다고 해요. 트리스는 엘라이라가 당신을 위대한 전사라고 말했던것을 말해주고 그 말을 들은 라반은 힘을 얻게 되었어요. 참고로 슈레이는 1장에서 마물에게 잡혀갔다가 구해준 아이에요.


날이 밝고 결전의 날이 왔어요. 이제 제일 밑에있는 집으로 가서 사람과 대화하면 배를타고 알작 섬으로 갈 수 있어요. 배에서 내리면 바로 성이 보이고 들어가면 먼저 도착한 군인들이 보일거고 1층에는 좌우에 각각 입구가 있는데 왼쪽으로 들어가면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지만 계속 밖으로 나가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여기는 2층으로 올라가서 함정에 빠져야 갈 수 있어요. 그리고 레벨을 45까지 올리세요. 계속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 아래는 용암처럼 흐르고 그 위로 다리가 있는 곳이 있을 거에요. 그 끝에는 병사들이 우왕좌왕하고 있는데 여기로 들어오기 바로 직전에 통하는 문이 있는데 그 통하는 문의 스위치가 바로 앞에 있는 상황이지만 바닥에 전류가 통해서 지나가지 못한다고 해요. 그 중에 한 병사가 부유 포트를 사용하면 지나갈 수 있지만 그걸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하자 라반은 부유 포트를 가지고 있는지 물어보고 병사는 가지고 있어서 라반이 부유 포트를 작동시켜 건널 수 있게 되요.


부유 포트를 타고 조종해보면 알겠지만 움직임에 가속도가 있고 왠지 모르게 레이싱 게임을 하는 느낌이 드네요. 부유 포트를 타고 돌아다니다보면 안쪽에 사령관이 보일거에요. 그렇게 어려운 대상은 아니니 가볍게 제압하세요. 사실 이 사령관은 진짜 사령관은 아니에요. 일단 막고있던 길을 가려고 하면 부유 포트에 3명이 타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에 라반이 혼자 가서 스위치를 내리고 오겠다고 해요. 갑자기 삐까뻔쩍하게되고 불러도 대답업는 라반이 걱정되서 가보면 전류는 차단이 되었으나 라반은 처참하게 되버렸어요.


곧 진짜 사령관이 나타나고 바로 전투가 시작되요. 진짜 사령관도 물리치고 바로 전에 열리지 않았던 곳으로 가서 앞에 있는 마법사와 대화해서 치료를 받고 입구로 들어가서 마물과 싸우세요. 마물을 물리치고 들어가면 데빈이 있어요. 그리고 그 뒤에 안피니가 합류하게 되면서 같이 데빈이랑 싸우게 되요. 전투에서 이기면 데빈은 스스로 창밖으로 뛰어내려 자살을 해요.


안피니는 현재 전황을 말해주는데 다람 디우스 군은 아스라필 탈환을 시작했고 시가전을 펼치고 있다고 해요. 자이언이나 에스테란자쪽에서도 합류해서 싸워주고 있고 그 다음에는 호빗들과 함께 하던 반란군의 일부 생존자들이 합류했다고 해요. 사다 대장은 잃었지만 산 파벨에 있단 반 이상의 사람들은 룬의 숲을 도망쳐 나와서 생존했던 것이였죠. 이제 알작 섬은 개방되었고 지체할 시간이 없으니 서둘러 아스라필로 떠나자고 해요. 밖으로 나온 일행은 하늘에서 눈이 내리고 있었어요. 옆에 병사와 대화하면 아스라필로 가는 배를 탈 수 있어요. 안피니는 트리스에게 대부분의 요기사들은 아스라필로 집결 중이라고 하며 셀질도와의 싸움에 승패가 결정되기 때문에 중요한 시점이에요.


아스라필에 도착한 일행은 모두 전투를 잘 이끌고 있는 상황이지만 요기사가 아직 남아있고 적의 주력도 아스라필 성의 위쪽에 있어 공격할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중이라해요. 안피니는 파티에서 나가게 되고 트리스에게 자신이 가지고 입던 갑옷을 주게되요. 곧 이어 병사들이 백은에 빛나는 갑옷을 가져오고 멜은 뭔가 느끼게 되는데 트리스는 이거라면서 때의 열쇠를 꺼냈고 열쇠는 빨려들어가듯이 갑옷 속으로 들어갔어요. 그래서 이 갑옷은 진홍의 갑옷이에요.


안피니는 지금 이 갑옷의 모습이 원래의 모습이라고 하며 오래전에 이 갑옷을 입고 수많은 싸움을 해쳐 나갔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색은 진홍에서 흰색으로 바뀌어 입을 수 없게 되어 버린 것이고 지금 다시 진홍색 갑옷이 되었으니 이건 황제의 갑옷이나 다름 없다고 해요. 그 갑옷은 트리스를 선택한 것이죠. 갑옷을 트리스에게 입히고 북쪽에 가면 라파엘이 보일거에요. 라파엘과 대화하면 트리스는 라파엘에게 살아있는 동안 고맙다는 말을 못하는 줄 알았다며 늦었지만 생명의 은인이라고 고마워해요. 라파엘은 동료로써 당연한 일이라 말하고 라파엘이 합류하게 되요. 이제 예전에 요기사 손에게 당했던 지하로 내려가세요.


그러면 라파엘은 이 장소가 기억이 나는지 물어보고 트리스는 절때 잊지 못한다고 말해요. 그 사건 이후로 검에 대한 자신이 없어져 버렸고 지금은 다람 디우스와 에니스, 키르키아를 돌아다니면서 모두에게 힘을 빌려 받으면서 싸워 오고 있다고 말해요. 좀 진행하다보면 상자에서 레보 루바를 획득하게 될 것이고 이걸 라파엘에게 장착해주세요.


레보 루바를 얻은 곳 옆 방으로 가면 라파엘은 왼쪽 입구부터 들어가야 한다고 해요. 그 안에는 병사가 있고 궁전으로 통하는 통로가 있었으나 지금은 막혀있는 상태이며 스위치가 있을 거라고 해요. 트리스는 다른 통로가 없냐고 물어보는데 라파엘은 마물들도 모르는 은폐 통로가 있다고 해요. 오른쪽으로 가면 발판이 있고 발판을 밟으면 라파엘이 은의 팬던트를 꺼내 바닥의 틈새에 끼어 넣었어요. 그러자 다리가 만들어졌어요.


계속해서 돌아다니다보면 텔미네스 검(바닥에 있는 장치를 밟아야 검이 나타남)과 리팟슈의 부츠(상자), 이즈의 로브(상자)를 획득할 수 있고 레벨 49까지 올리세요. 이즈의 로브를 구한 곳 왼쪽에 다리를 가다보면 마물이랑 한차례 전투가 더 있고 숨긴문을 발견하고 들어가면 라파엘은 사실 아스라필의 제 2번째 왕자라고 말하네요. 그 때 레이미아가 뒤따라왔고 마을을 완전히 탈환하고 성에 오르는 계단에서 싸우고 있지만 좁다보니 좀처럼 진격이 잘 안된다고 하네요. 라파엘은 레이미아와 교체되고 성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어요.


성안을 돌아다니면 반지를 상자에서 얻을 수 있고 상자가 많은 방이 있는데 좀더 공격력이 좋은 이즌 바스를 얻을 수 있어요. 다음 층으로 올라가면 티타늄 방패를 얻을 수 있고요. 좀더 가면 입구를 막고 있는 요기사 마지스랑 대화하면 이미 늦었다면서 폐하가 마물들의 힘을 이용해 엘제리아에 통일 국가를 세우자고 했을때 찬성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이미 마물에 그 마음을 갉아 먹히고 있었던 거같다고 해요. 모든 것이 그란잠이 나타나면서 달라졌고 강한 힘을 가지기 위해서 마의 힘에 의존해서는 안됬다고 말하고 세계를 마물들에게 넘겨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떠났어요. 뒤따라서 가서 오른쪽 방으로 들어가면 셀질드의 마도사는 검은 광선을 날렸고 레이미어의 배를 스치면서 날라갔어요. 마도사는 이번엔 트리스를 공격하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두동강이 난채 갈라졌고 그 너머로 칼을 휘둘렀던 모드렛이 있었어요. 손은 모드렛에게 배신하는 거냐고 물어보고 모드렛은 음모가 실패로 끝났다는 것을 알았을 때 셀질드를 떠나야 했지만 내부에서 셀질드를 누르고 몸을 숨기기 위해 그동안 요기사 행세를 했다고 해요. 곧 레이미아 대신 모드렛이 합류해 전투가 시작되고 이기면 손은 도망치게되요.


이제 라파엘이 다시 나오고 모드렛을 보더니 형이라 부르네요. 그리고 마법을 배우기 어려운 체질이지만 검의 실력은 아스라필에서 따라올 사람은 없었고, 10년전 더 강한 힘을 얻기 위해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떠났지만 여전히 아스라필의 정당한 왕위 계승자라고 말해요. 모드렛은 성의 맨위에 요기사 그란잠이 있다면서 이 전란의 모든 원인이고 대화는 그란잠을 쓰러트리고 하자고 말해요. 그리고 트리스에게 같이 갈거냐 물어보지만 트리스는 그동안 요기사였는데 어떻게 믿으라는말을 하고 모드렛은 틀린말은 아니지만 내 입장에서는 셀질드와 싸워왔고 같이 가지 않겠다면 혼자서 싸울거라고 말해요.


라파엘은 따라가겠다고 하지만 모드렛은 낄자리가 아니라면서 옆에 쓰러져있는 레이미아를 돌봐달라고해요. 트리스는 모그렛에게 그랜잠은 내가 맡을 테니 나에게 맡기라고 말해요. 아무튼 모드렛은 같이 합류하게 되고 올라가던 중 마법을 날리는 것들이 배치되어 있네요. 잠시나마 미사일 피하기를 즐길 수 있었어요. 거듭되는 전투에서 이기고 또 이기다 보면 그란잠을 만날 수 있어요.


트리스는 그란잠에게 라구나의 성채에서 공격을 받고 쓰러졌던 듀마의 기사를 기억하는지 물어보고 동료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 지옥에서 되살아 났다고 말하자 그란잠은 백발의 기사 확실히 이전과는 강해졌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모드렛과 함께 있는 것을 보더니 왜 그 일행에 있는지 물어봐요. 모드렛은 셀질드에 있을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라 말하고 단한번도 마물을 동료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고 해요. 멜은 갑자기 밖에서 굉장한 요기를 가진 뭔가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해요.


그 뭔가가 뭐냐면 엘의 검이였고 모드렛은 엘의 검은 순수한 영혼이 없으면 움직이지 못한다고 알고 있는데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보니 믿기지 않아 하고 있고 그란잠은 말그대로 파괴의 사자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는 인간이 가진 은구슬, 숲의 백성이 가진 녹색 구슬, 유적에 잠들어 있던 붉은 구슬, 그리고 때묻지 않은 마음이 필요했고 은 구슬은 아스라필에서, 녹색 구슬은 산파벨, 빨간 구슬은 걸프 요새에서 각각 찾아냈고 엘의 검이 받아들이는 아이의 마음만 찾을 수 없었지만 꼭 순수한 마음이 필요한건 아니였던 거에요. 더러운 마음이 거대한 힘을 손에 놓으면 통제가 안되는것 뿐이고 그건 그란잠하고 상관없는 거죠.


이제 그란잠과 전투를 하는데 왠지 모르게 좀 쉬웠던 느낌이였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첫번째 전투가 끝나면 그란잠은 태고에 수억의 저주를 받은 힘과 마족의 진정한 무서움을 보여주기위해 변신을 하고 또 한번 전투를 하게되요. 통틀어서 제일 어려운 전투이긴 한데 에너지 관리만 잘 신경쓰면 또 그렇게 어렵진 않아요. 7장 시작할 때 초반에 골드 배런 3개정도 사놓으라고 했었는데 2개정도면 되긴 하지만 왜 필요하냐면 보통 적이 에너지가 없으면 빨갛게 깜빡 거리는건 아실거에요. 그런데 2~3턴정도 지나면 회복을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공격만으로는 회복 아이템을 전부 소진할 때까지 무한 반복이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가 없을 때 쯤에 골드 배런을 사용해주면 그란잠의 방어력이 낮아지고 공격도 훨씬 잘 들어가서 쉽게 처리할 수 있어요.


그란잠을 물리치면 괴성을 지르며 연기로 변해 처음부터 여기 있지 않았던 것처럼 사라져요. 그리고 사라진 자리에는 파란 보석 하나가 떨어져 있고 트리스는 그 보석을 주울려고 하지만 모드렛이 그것을 저지해요. 모드렛은 그 보석을 만지면 안된다면서 아마도 보석은 데올리오의 눈물이라고 일컫는 신들의 유산 중 하나인데 보석의 주인에게 모든 것을 주는 막강한 마력을 담은 보석이고 그란잠 같은 마물이 가지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 의아해해요. 모드렛은 그 보석을 부셨는데 멜의 몸에서 아메스의 그림자가 떨어져 나가더니 이내 고통을 느끼게 되고 트리스는 비통의 표정을 지으면서 멜을 끌어안고 창가로 향했어요.


엘의 검으로 불리던 파괴의 거인은 넋이 나간 듯 움직이지 않았고 세 개의 빛나는 구슬은 엘의 검으로부터 날아 올라갔어요. 그 중 하나는 아스라필 성의 일행이 있는 곳으로 날라왔고 지평선 너머 빛이 모여들더니 이내 여신의 모습으로 형상화 되었어요. 


엘 여신은 3개의 구슬은 제자리로 돌아왔고 1000년도 더된 옛날에 이 지상에 문명의 최고를 추구한 자들이 살고 있었지만 그 사람들은 자신이 쟁취한 힘에 너무 의존해서 홀로 걷기 시작한 힘을 누르지 못하고 망했으며 그 때부터 지금까지 이 세계는 그 자들의 침입에 대한 죄값을 계속 치르고 있었고 이번 셀질드 국에 의한 엘제리아 침략 전쟁 또한 그랬으며 누가 나쁜 것도 아니고 셀질드 왕을 황제로 만든다고 데올리오의 눈물을 건드렸던 것이고 세계의 위기는 언제 올지 알 수 없으며 이제는 일행을 도울만한 힘이 남아있지 않다고 말해요.


트리스는 엘 여신에게 지금까지 자신의 몸도 지키지 못했고 멜도 지키지 못했는데 여신 대신에 이 세계를 지키라는 것에 대해 납득이 되질 않고 멜을 다시 살려주지 않으면 아무런 보답도 하지 않겠다고 말해요.


안피니, 라파엘, 레이미어가 뒤따라 올라왔고 엘 여신은 사람을 살릴 힘이 없지만 트리스의 생명의 절반을 희생해 멜을 살려낼 수 있다고 해요. 트리스는 그렇다면 상관없으니 살려주라고 하는데 엘 여신은 그렇게 하면 그동안 얻었던 힘을 잃게 될 것이고 인간의 나약함 때문에 또 세상의 위기가 찾아온다면 과연 그 때 인간이 뭘 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안피니는 인간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한 생물이며 비록 어떤 위기가 찾아오더라도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고 말하고 레이미아도 동조해요.


엘 여신은 복잡한 미소를 띠면서 조용히 사라졌고 멜은 되살아 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요.


[제 1장 - 정리]

도구점에서 셰일의 반지(シェールの指輪, 120D)를 구입

술집의 주인과 대화해 카론에 대한 얘기를 듣음

술집 왼쪽 아래 오바바랑 대화해 속임수 향수를 엘라이라에게 전달하는 퀘스트를 받음

자위대 본부로 가서 카론과 대화

에스테란자의 장과 대화 후 카론과 합류 후 자위단 본부 지하로가서 카론이 사용하는 단검을 획득

슈레이의 집에가서 엘라이라에게 향수를 건냄

술집에 오른쪽 위 테이블에 앉아있는 하늘색 머리의 남자와 대화 후 검은 마제 구슬(黒い魔除の珠)을 획득

슈레이의 집으로 이동

북쪽의 숲으로 이동

란자테의 유적으로 이동해서 바닥에 떨어진 슈레이의 리본을 찾고 사역마 라토리와 전투

마을로 돌아와 에스테란자의 장에게 보고


[제 2장 - 정리]

멜의 집으로 가서 멜을 파티에 가입

슈레이의 집으로 가서 엘라이라와 대화 후 늑대머리의 반지를 획득

듀마로 이동한 뒤 라파엘을 파티에 가입

감시병과 전투

마을을 떠나 골번 광산으로 이동해서 사제장과 대화 중 갑자기 나타난 섀도와 전투하고 사제장의 하인에게 사제장의 열쇠를 받음

북동쪽의 폭포를 지나 열리지 않는 문을 조사하고 서쪽에 있는 문을 열고 해밀튼과 대화후에 뒤에 있는 아메스와 대화해서 철문의 열쇠를 받음

문을 열고 들어가 브라스티 검을 얻고 트리스에게 장착한 후 오즈릭크와 전투 후 브라스티 검 소멸

광산 열차를 타고 빠져 나온 뒤 사제장이 말했던 것처럼 듀마의 술집 벽난로를 조사해 샛길로 이동

팔스 백작을 처치하고 감옥으로 이동

간수를 처리하고 지하감옥의 열쇠를 얻은 다음 감옥을 열고 아이들을 구출 후 듀마 성 밖으로 나옴


[제 3장 - 정리]

라우드펄 동굴로 이동해서 장비를 맞추고 아스라필로 이동

아스라필의 지하로 내려가 요기사 손을 만나고 라파엘과 헤어짐

레이미아와 합류

산 파벨을 나와서 북서쪽 동굴로 이동

아메스와 합류하고 산의 정상에 가서 비아라 꽃을 획득

산을 내려와서 아메스와 헤어짐

산 파벨에 도착해서 장로에게 비아라 꽃을 건넴

트리스 합튜


[제 4장 - 정리]

사다 대장으로부터 프로텍스와 자이언 왕에게 보내질 서신을 획득

마을 밖으로 나와서 오른쪽 동굴에 호빗과 얘기하고 마물과 전투

자이언 마을에 도착 후 서쪽에 보초랑 대화

돈 호세랑 그의 아내와 대화하고 마을 남쪽에서 흰 가루약을 획득

서쪽 보초랑 대화 후 성에 들어감

프라우와 대화 뒤 미궁으로 떨어짐

바닥의 함정을 피해 미궁을 탈출

프라우와 전투

자이언 왕과 대화

마을의 카자엘의 아내에게 편지를 전달

산파엘의 사다 대장과 대화

사다 대장과 다시 대화 후 레이미어와 헤어짐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 집에 들어가서 장식용 갑옷과 전투


[제 5장 - 정리]

다람 디우스 성으로 가서 오른쪽 입구로 들어가 병사와 대화

에스테란자 마을의 장과 대화해서 서신을 획득

다람 디우스 성으로 가서 다시 병사와 대화 후 안피니 황제와 대화

마을에 있는 숄티와 대화 후 합류

드랑리노 숲앞을 지키는 병사와 대화 후 숲으로 들어감

탑에서 아메스와 대화

발자임과 전투

벨베이트와 전투

안피니 황제와 대화 및 숄티가 떠남

마오토넬로 이동


[제 6장 - 정리]

마오토넬 촌장과 대화

무기점 상인과 대화하면 남서쪽 동굴에 어머니의 유품인 팬던트를 놔두고 왔다는데 마물때문에 갈 수가 없으니 부탁을 하게되고 서쪽에 경비병과 대화를 하면 비켜줘야 하는데 안비켜줘서 진행을 할 수 없었음(서브퀘스트 정도라 딱히 하지 않아도 됨. 만약 할수 있게 되면 하는 것을 권장하고 꼭 금단의 땅에서 눈의 수정을 얻어야 함)

타라스와 대화하고 촌장과 대화 후 집밖을 나오면 타라스와 함께 촌장을 설득

배를 타고 가는 동안 파라스와 전투

배에서 내려서 남서쪽에 모스갈로 이동

남쪽 마을 입구에 있는 경비병과 대화

마을의 촌장과 대화하고 메이퍼와 대화하고 라이샨과 대화하고 메이퍼와 대화

투타이 동굴로 가서 마인 처치

모스갈로 돌아와서 멜과 재회

호탈과 대화 후 도적들과 전투

멜과 헤어지고 투타이 동굴로 이동

에크랑 대화하고 다시 호탈의 집으로 돌아와 멜과 대화하고 사라이의 편지를 얻고 멜과 합류하고 메이퍼랑 헤어짐 (6장 처음 부분에서 무기상의 팬던트를 퀘스트 진행시 얻은 눈의 수정을 가지고 서쪽에 있는 눈의 마을로 갈 수 있음)

에니스의 왕에게 편지를 전하면 메이퍼가 다시 와서 왕자와 공주가 도적에게 납치당했다고 알려줌

타후토 마을로 가서 보안관에게 도적의 아지트를 물어봄

도적의 아지트로가서 데빈을 처리하고 왕자와 공주를 구출

왕자와 공주는 놔두고 에니스에 도착

키르키아로 이동

왕과 대화 후 메이퍼랑 헤어짐


[제 7장 - 정리]

트래비스 장군과 대화 후 라반이 파티에 들어옴

여관에 가서 하룻 밤 잠

배를 타고 알작 섬으로 이동

부유 포트를 타고 사령관 두명을 처치

꼭대기로 올라가서 마물 처치

안피니와 합류 후에 데빈과 전투

아스라필로 이동

진홍의 갑옷을 받고 위로 올라가서 라파엘과 합류

바로 밑에 있는 지하로 내려감

상자에서 레보 루바를 획득해서 라파엘에게 장착

텔미네스 검, 리팟슈의 부츠, 이즈의 로브를 획득

다음 층에서 이즌 바스를 얻고 계속 진행해 모드렛과 합류해서 전투

최종 보스 그란잠과 대화 후 전투


[무기]


[검]


단검 [공: 635, 가격: 350, 범위: 1]

-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검


다크 [공: 715, 가격: 680, 범위: 1, 민첩: 4, 이동: 2]

- 단검을 전투용으로 개량한 검이고 가벼워서 여자도 사용가능한 검


하라디 [공: 920, 가격: 1900, 범위: 1, 민첩: 2]

- 한줌의 양쪽에 날이 있고,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검


쟌비아 [공: 1130, 가격: 3900, 범위: 1]

- 남쪽 바다에서 출몰하는 해적들의 일반적인 무기. 칼날이 곡선이고 나름대로 위력이 있는 검


크리스 페이드 [공: 1780, 가격: 11000, 범위: 1, 정신: 2]

- 칼날이 불꽃 같이 생겼고 상대의 출혈을 일으키는 검


쿠쿠리 [공: 741, 가격: 860, 범위: 2, 민첩: -6]

- 칼날이 중간에서 앞쪽으로 구부러진 단검. 적의 틈을 노리긴 힘들지만 살상력이 있는 검


언월도 [공: 850, 가격: 2200, 범위: 1, 민첩: 7]

- 가늘고 얇은 칼. 위력은 덜하지만 가벼운만큼 빠른 검술이 가능하며 여자도 사용하는 검


그라디우스 [공: 1300, 가격: 5900, 범위: 1, 민첩: 3]

- 트리스가 좋아하는 칼이 두껍고 위력은 있지만 단검으로서는 무거운 검


레이피어 [공: 1400, 가격: 1000, 범위: 2, 민첩: 3]

- 가볍고 얇은 찌르기 좋은 검


카토라스 [공: 1450, 가격: 6400, 범위: 2, 민첩: 8, 이동: -2]

칼날의 장검. 바다를 건너 북쪽의 대륙 후라쿠가루도에서 수입하는 검


블레이드 [공: 1650, 가격: 9800, 범위: 2, 이동: -3]

- 양날의 장검이며 트리스가 가장 자랑으로 여기는 타입의 검


버스터 [공: 1850, 가격: 13800, 범위: 2, 민첩: 5, 이동: -2]

- 양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손잡이를 길게 개량한 블레이드


클레이 모어 [공: 2350, 가격: 15500, 범위: 2, 민첩: -8, 이동: -6]

-간단한 대검. 보통의 힘으로 겨우 휘두를 수 있음


후란베루쥬 [공: 2490, 가격: 17500, 범위: 2, 민첩: 4, 이동: -4]

- 아름다움 속에 숨어있는 잔인한 공격력


카뮤 [공: 1500, 가격: 100, 범위: -10, 정신: 6, 이동: 1]

- 옛날 일족을 몰살당한 남자가 복수를 하기위해 사용한 단검. 칼날은 물방울도 가를만큼 예리하고 고통없이 죽일 수 있는 검


라운델 [공: 1100, 가격: 2000, 범위: 1, 정신: 10, 민첩: 10, 이동: 3]

- 은빛 단검이며 검을 사용하면 이상한 힘에 이끌려 악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검


크롬 [공: 1750, 가격: 2000, 범위: 3, 정신: 3, 민첩: -3, 이동: -3]

- 선사 문명보다도 더 옛날에 위대한 왕이 손에 들고 있던 검. 외관은 낡았지만 공격력은 굉장함


틸핑 [공: 3800, 가격: 0, 범위: 3, 정신: 10, 민첩: 10]

-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아름다운 실루엣을 지닌 어둠의 힘의 결정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생명이 흡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펜딜 [공: 2965, 가격: 30000, 범위: 2, 정신: -10, 민첩: 7, 이동: 3]

- 어둠의 광자 텐딜의 송곳니로 만들어진 검이며 스스로 주인을 선택하고 그 주인이 수용했을 때, 하늘도 베어버리는 힘을 발휘


브라스티 [공: 1500, 가격: 0, 범위: 3, 정신: 10, 민첩: 1, 이동: 2]

- 전설이 되어 바람과 번개를 거느린 푸른 대검이며 번개를 동반한 모습은 대기와 함께 적을 찢어버림


텔미네스 [공: 3000, 가격: 0, 범위: 2, 민첩: -10]

- 전설의 릭터의 대검. 티타늄 블레이드이며 중앙에 구멍이 있고 조약돌이라고 불리는 수수께끼의 모래 한줌이 담겨 있음. 이 모래가 칼날의 원심력에 의해 이동하기 때문에 날을 치켜 세울 때 가볍고 내려 놓을 때 무거워짐


무라마사 [공: 4500, 가격: 0, 범위: 2, 정신: 10, 민첩: 10, 이동: 10]

- 황금 나라에 실존했던 비극의 무장이 애용한 칼이며 누가봐도 질 수밖에 없는 전장에서 적장의 목을 베어버렸지만 힘이 다해 생을 마감한 무장의 영혼이 깃들어 막강한 파워를 내뿜는 검


이즌 바스 [공: 3800, 가격: 50000, 범위: 3, 정신: 10, 민첩: 8]

- 초대 아스라필 왕이 가지고 있던 검이며 아스라필 왕이 손에 지고 엘제리아를 평화롭게 하고 자신의 꿈을 성취한 검


커스텀 나이프 [공: 725, 가격: 0, 범위: 1, 민첩: 1, 이동: 1]

- 카론이 다크를 개량해 자신이 사용하기에 편하게 만든 잘 손질된 칼


[도끼]


토마 호크 [공: 845, 가격: 730, 범위: 1, 민첩: -8]

- 한손 도끼


배틀 액스 [공: 1900, 가격: 5900, 범위: 2, 민첩: -10, 이동: -6]

- 사람만큼 거대한 도끼


바디슈 [공: 3400, 가격: 11500, 범위: 2, 민첩: -10, 이동: -9]

- 일명 프레센트 엑스라고 불리며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진 도끼


[창]


스피어 [공: 900, 가격: 2950, 범위: 4, 민첩: 2, 이동: -3]

- 평범한 창


그레이브 [공: 1050, 가격: 3200, 범위: 4, 민첩: 5, 이동: -3]

- 장도이며 스피어보다 강함


트라이던트 [공: 2550, 가격: 7000, 범위: 5, 민첩: -10, 이동: -5]

- 삼지창이며 무겁지만 쓸만한 창


미늘창 [공: 2050, 가격: 6200, 범위: 4, 민첩: -10, 이동: -6]

- 엄청난 체력을 필요로하며 어지간한 것들은 한방에 보낼 수 잇는 창


[둔기]


메이스 [공: 762, 가격: 820, 민첩: 7]

- 금속으로 만든 곤봉이며 휘두르는데 상당한 힘이 필요함


워해머 [공: 1370, 가격: 3100, 범위: 2, 민첩: -6, 이동: -2]

- 단단한 갑옷을 관통할 수 있는 발톱이 있음


모닝스타 [공: 1680, 가격: 4800, 범위: 3, 민첩: -10, 이동: 5]

- 사슬에 철구를 결합하고 철구에는 뾰죽한게 박혀있는 무기


콜빈 [공: 1010, 가격: 3650, 범위: 2, 정신: 3, 민첩: -5, 이동: -1]

- 창끝에 망치가 붙어있는 메이스. 예전부터 아스라필의 귀족이 사용


[활]


단궁 [공: 870, 가격: 1780, 범위: 8, 이동: 4]

- 전투용이라기 보다는 사냥용으로 많이 쓰이는 활


라이트 크로스 보우 [공: 925, 가격: 2000, 범위: 14, 민첩: 5]

- 석궁처럼 생겼으며 목표물을 맞추기 쉬워 숙련되지 않아도 사용 가능한 석궁


장궁 [공: 1090, 가격: 5800, 범위: 12, 이동: 4]

- 비거리가 길며 숙련에 따라 매우 믿음직한 무기가 되는 활


콘토스 [공: 1650, 가격: 15000, 범위: 16, 민첩: -8, 이동: -3]

- 최신식의 사격 무기. 총신에 화약과 총알을 넣고 발사. 단발이지만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무기. 가끔은 폭발하기도 함


너트 글더스터 [공: 685, 가격: 10, 범위: 16, 민첩: -8]

- 에스테란자 아이가 숲에서 찾아낸 작은 총


플린트 락 [공: 1900, 가격: 26000, 범위: 16, 민첩: -5]

- 신들의 유산 중 하나인 권총이며 연발은 아니지만 강해 여자도 사용하지만 총알과 화역은 별도로 구매해야함


머스킷 [공: 3500, 범위: 16, 민첩: -10, 가격: 0]

- 신들의 유산 중 하나인 마이크로 파동 포. 하늘에서 쏟아지는 미지의 에너지를 이용하고 있는 포


레보 루바 [공: 2400, 가격: 40000, 범위: 17, 민첩: -8]

- 총신이 4개가 있는 플린트 락이며 연사가 가능


[기타] 


룬 스태프 [공: 630, 가격: 500, 범위: 2, 정신: 2]

- 창끝에 망치가 붙어있는 메이스. 예전부터 아스라필의 귀족이 사용


다트 [공: 630, 가격: 110, 범위: 8]

- 묵직하게 무거운 전투용 다트가 많이 들어있는 가방


차크람 [공: 1200, 가격: 510, 범위: 6, 민첩: -10]

- 도넛형처럼 생긴 원반 바깥쪽으로 칼날이 있음


[방어구]


[갑옷]

가죽 [방: 600, 가격: 250]

- 가볍고 방어력이 낮지만 없는 것보단 나음


하프 체인 [방: 670, 가격: 340]

- 상반신만 사슬을 연결해 맞춰 만든 갑옷이며 그 위에 평상복을 입으며 가격에 비해서 꽤 유용함


체인 메일 [방: 770, 가격: 880, 이동: -2]

- 전신을 방어해주며 방어력은 좋지만 무거워 움직이기 힘듬


브리간딘 [방: 800, 가격: 1300]

- 정교한 장식과 강한 내구력을 가지고 민첩한 움직임에도 적합


미스릴 [방: 1390, 가격: 3800, 정신: 10, 이동: 5]

- 미스릴 은으로 봉합 되어 있으며 믿을 수 없을 만큼 가볍고 체력이 없어도 충분히 비호를 받을 수 있음


리플렉스 [방: 1750, 가격: 6900, 정신: 10, 이동: -9]

- 무기에 대한 방어력은 낮지만 마력을 반감시키는 힘이 있음


티타늄 디펜서 [방: 2150, 가격: 7500, 정신: 5, 민첩: -10, 이동: -10]

- 최고의 티타늄 방어구이며 굉장히 단단하고 무게의 결점도 어느정도 해소


듀마르크스 [방: 2300, 가격: 11000, 정신: 10, 이동: -10]

- 듀란 레이어가 애용하는 용비늘 갑옷


이즌의 로브 [방: 1900, 가격: 0, 정신: 10, 민첩: 5, 이동: 3]

- 엘이 자신의 아들들이 차례로 패해 멸망해 가는 것을 한탄하여 막내인 여신 이즌만은 지키려고 자신의 머리로 짠 겉옷


알토륨 [방: 2450, 가격: 0, 정신: 10, 이동: -10]

- 신화속 영웅 막시밀리안이 있었던 갑옷이며 그 힘은 베일에 싸여있음


배틀 슈트 [방: 2550, 가격: 0, 정신: 10, 민첩: 10]

- 다람 디우스의 황제 암피니가 입고 있던 진홍색 갑옷


세라비 [방: 2700, 가격: 0, 정신: 10, 이동: -10]

- 고대 전쟁의 신 루페인의 갑옷


막시밀리안 [방: 1120, 가격: 2100, 민첩: -1, 이동: -4]

- 판금을 사용한 갑옷이며 높은 방어력을 자랑하지만 무거움. 상인들이 뭔가 일이 터졌을 때 마지막 재산으로 남겨두는 갑옷


파란 망토 [방: 1350, 가격: 3500, 정신: 10, 민첩: -8]

- 마법사가 자주 착용하는 망토. 어느 정도 정신력을 높일 수 있음


하드 가죽 [방: 1000, 가격: 1400, 민첩: -2, 이동: -7]

- 가죽을 특수 처리해서 방어력을 높인 갑옷이며 일반 가죽보다 움직이기 힘듬


[방패]

암가드 [방: 187, 가격: 120]

- 작어서 취급하기 쉬우며 저렴한만큼 방어력도 낮음


다겟토 [방: 322, 가격: 290]

- 한층 커진 원형 방패이며 전투용으로 개량됨


카이토 [방: 415, 가격: 670]

- 오랫동안 방어하기 좋은 넓은 방패지만 무거움


프로텍스 [방: 611, 가격: 1200]

- 팔에 고정 할 수 있기 때문에 양손 무기 사용이 가능


자도 [방: 720, 가격: 1650]

- 여성용으로 가볍게 만들어진 방패여도 방어력이 높으며 작아서 남성은 사용할 수 없을 듯


거울 방패 [방: 900, 가격: 2800]

- 대 마법전에 사용하던 방패이며 가운데 박아 넣은 거울이 마법 공격을 약화


티타늄 방패 [방: 1250, 가격: 3400]

- 신들의 유산을 바탕으로 그 소재와 같은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방패


멜크리어 [방: 1350, 가격: 6500]

- 이상한 하늘색 금속으로 되어있는 방패


검은 장갑 [방: 1450, 가격: 0]

- 대 마법전에 사용하던 검은 원형의 방패지만 마력을 빨아드리는 블랙홀 같은 방패


[투구]

서클릿 [방: 110, 가격: 160]

- 가죽으로 만든 머리띠


헤드 기어 [방: 192, 가격: 660]

- 오픈 헬름이며 모양도 단순하고 방어력도 낮음


풀 페이스 [방: 323, 가격: 1540]

- 얼굴 쪽을 강화한 헬름이며 상당한 충격도 견딜 수 있음


디어 헤드 [방: 479, 가격: 3000]

- 북쪽의 고산에 서식하는 검은 사슴 뿔로 만든 풀 페이스. 예로부터 검은 사슴 뿔은 마법을 없애는 힘이 있다고 믿고 있음


문레이 [방: 588, 가격: 6800]

- 사악한 세상에 사는 자에게 달 빛은 성스러운 힘의 근원이라서 밤의 어둠이 찾아와도 그들을 엄하게 감시함. 이 투구의 빛 앞에서 사령들은 그 존재조차 허용되지 않음


라파엘 모자 [방: 180, 가격: 300]

- 라파엘이 쓰고 있는 낡은 모자지만 고급 원단으로 만들어짐


마법 모자 [방: 460, 가격: 2800]

- 마법사가 쓰는 모자


성자의 모자 [방: 473, 가격: 110]

- 여신 엘이 땅에 있을 때, 사람에게 준 옷이 있었고, 오늘날 온 세상의 성자가 그 천의 일부를 사용해서 모자를 만들어 썼음


루나 티아라 [방: 850, 가격: 0]

- 고대의 신 루나 티아라를 덧붙인 투구로써 전설적인 전투에서 종종 등장함


황금 가면 [방: 1000, 가격: 0]

- 몰드렛이 신분을 감추기 위해 쓰고 다녔던 가면


[신발]

가죽 부츠 [이동: 1, 가격: 300]

- 부드러운 가죽으로 만들어진 일회용 부츠이며 전투용이 아님


클레이리브 [이동: 2, 가격: 900]

- 왁스를 끓여 가죽에 부어 딱딱하게 만든 부츠이며 방어력은 있음


에멧트 [이동: 2, 가격: 1250]

- 마법이 걸려있어 신으면 몸이 가벼워짐


랄프밍 [이동: 3, 가격: 2000]

- 까마득히 동쪽에 위치한 샤를랑의 현자 밍에의해 만들어진 바람의 마법이 겹겹이 걸려있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음


티타늄 그레이브 [이동: 3, 가격: 3600]

- 꽤 예전부터 매우 튼튼한 부츠이며 마법이 걸려있는 것은 없음에도 몸이 가벼워지고 티타늄으로 만들어져 튼튼함


리팟슈 [이동: 4, 가격: 4800]

- 이것을 신은 자는 피로를 느끼지 않게 되고, 태고의 기술을 이용해 아스라필의 기술자가 개발한 전투용 부츠


오다 부츠 [이동: 3, 가격: 5000]


리 그라비티 [이동: 5, 가격: 8000]

- 시간의 흐름을 푸는 부츠라고 불리며 다른 사람보다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음


스레이무베스 [이동: 5, 가격: 0]

- 복잡한 룬 문자가 새겨져 있어 짧은 시간동안 하늘을 날게됨


스택부르츠 [이동: 6, 가격: 0]

- 중력을 무시하며 아주 빠른 스피드로 이동할 수 있음


[반지]

디아나의 반지 [회복: 2300, 가격: 0]

- 어머니 엘의 명을 거스르고 펜딜에게 시집간 여신 디아나의 마력이 숨어있는 반지로써 착용하면 부드러운 빛으로 지켜줌


엘의 반지 [회복: 10000, 가격: 0]


이즈의 반지 [회복: 3000, 가격: 0]

- 고대의 신 이즈를 상징하는 반지로써 강한 회복력을 가지고 있음


늑대머리의 반지 [회복: 10000, 가격: 0]

- 에스테란자에 사는 엘라이라가 아들 슈레이를 도운 답례로 트리스에게 주는 반지로써 늑대의 머리를 본떠 만들었고 이전 엘라이라의 남편의 소지품이였음


란자테의 반지 [회복: 700, 가격: 300]

- 란자테 유적에서 발견하는 반지이며 약간이지만 체력이 회복되고 에스테란자 사람들이 성지에 공물로 바친 반지


셰일의 반지 [회복: 450, 가격: 120]

- 에스테란자의 도구 상인이 만든 마법의 반지이며 전투시 체력을 회복해 주며 영원히 끝이 없는 원형 궤도형식의 반지로써 불멸의 표시라서 세상에서 제일 많이 팔린 반지


산 파벨의 반지 [회복: 800, 가격: 420]

- 호빗들이 만든 체력 회복 반지이며 자연의 힘을 품고 있음


청홍옥의 반지 [회복: 1700, 가격: 820]

- 엘바니스 서쪽 지방에있는 청홍옥을 사용한 반지이며 자수정의 반지보다 더 좋음


자수정의 반지 [회복: 1350, 가격: 680]

- 비싼 자수정을 사용해 마법사의 회복 마법과 맞먹을 정도임


[아이템]

쾌적한 풀 [가격: 80]

- 쾌적한 풀을 먹으면 편안함이 넘쳐서 달리지 않고서는 버틸 수 없음


너무 쾌적한 풀 [가격: 100]

- 쾌적한 풀의 강력한 버전이라서 몸에 무리가 감


표적의 동상 [가격: 250]

- 동상을 문지르면 사용자와 닮은 동상을 만들어 필드에 배치되고 다시 문지르면 동상을 놔둔 위치로 이동할 수 있음


하얀 날개 [가격: 100]

- 사용하면 현재 있는 장소를 기록하고 검은 날개로 변함


검은 날개 [가격: 100]

- 사용하면 하얀 날개로 기록했던 곳으로 되돌아 갈 수 있음


탈색 날개 [가격: 100]

- 검은 날개를 하얀 날개로 탈색


무색 날개 [가격: 100]

- 검은 날개에 닿으면 정보를 자신에게 흡수하고 화석 날개가 됨


화석 날개 [가격: 100]

- 검은 날개 뿐아니라 기록된 장소로 이동하며 무색 날개로 돌아감


속임수의 발톱 [가격: 0]


부유 냄비 [가격: 0]

- 마법의 힘으로 지상 30cm 떠서 이동할 수 있고 수륙 만능이지만 조종하려면 상당한 숙련이 필요


파괴의 지팡이 [가격: 2000]

- 본래 인간이 가지고 있던 신비의 힘을 구상화하여 불꽃의 구슬을 만들었고 신들의 유산 중 하나


약초 [가격: 70]

- 체력을 어느 정도 회복


약초 가방 [가격: 400]

- 약초가 여러개 들어있는 가방


힐 포션 [가격: 450]

- 약초를 장시간 끓여 고순도의 치유 엑기스로 병을 채운 것


야부의 30배! [가격: 0]


호빗의 초 쾌적한 풀 [가격: 3000]

- 호빗 족에 전해지는 편안한 잔디이며 산 파벨 주변에서 나는 초 쾌적한 풀을 호빗 족의 독자적인 방식으로 제조하고 있지만 시간이 엄청 걸리기 때문에 사람들이 만든 것보다 비싼 가격에 팜


구리 배런 [가격: 2000]

- 고 순도의 배런 결정을 구리를 기폭장치로 이용해 폭발을 일으키며 공격용 아이템이지만 위력은 낮음


실버 배런 [가격: 7000]

- 구리 배런의 결정보다 더 높은 순도의 바론을 사용했으며 은으로 기폭 장치를 이용


골드 배런 [가격: 14000]

- 공격용 아이템 배런 계 최상위 급


빵 [가격: 50]

- 맛있는 빵


풍수정의 펜던트 [가격: 300]

- 푸른 수정이 달린 펜던트이며 들여다 보면 색이 바껴 그때 그때 적의 강함이나 몇명인지 알 수 있고 바람의 정령의 힘에 의함


키마르 지도 [가격: 500]

- 엘바니스 대륙의 북동쪽에 위치한 키마르 지방의 지도


룬가르드 지도 [가격: 500]

- 룬가르드 지방의 지도


다람도라 지도 [가격: 600]

- 다람도라 지방의 지도


푸른 사막 지도 [가격: 600]

- 푸른 사막의 지도


다람 디우스의 지도 [가격: 500]

- 북쪽의 제도 다람 디우스의 마을 지도


키르바니스 지도 [가격: 700]

- 키르바니스 지방의 지도


에스테란자 숲의 열쇠 [가격: 0]

- 에스테란자 마을의 북쪽에 있는 숲으로 통하는 문을 여는 열쇠


사제 장인의 열쇠 [가격: 0]

- 골번 광산 안으로 통하는 문의 열쇠


골번 철문의 열쇠 [가격: 0]

- 현자 해밀턴이 만든 철문을 여는 열쇠


듀마성 지하 감옥의 열쇠 [가격: 0]

- 듀마성의 지하 감옥의 열쇠로써 졸고 있던 마물이 갖고 있음


사다 대방의 편지 [가격: 0]

- 저항에 의한 아스라필 탈환 작전의 세부 사항과 자이언 왕에게 원군을 요청하는 내용과 산 파벨과 룬가르드 지방의 상세한 지리가 기록되어 있는 서류가 들어있는 편지


황제의 의뢰서 [가격: 0]

- 다람 디우스의 황제 안피니가 트리스에게 주는 편지며 트리스의 행동에 협력하도록 쓰여진 편지


속임수의 향수 [가격: 500]

- 후각을 자극하는 이상한 향수


검은 부적의 진주 [가격: 20]

- 엄지 손가락 정도의 검은 구슬


에스테란자 장인의 편지 [가격: 0]

- 다람 디우스의 황제 안피니 앞으로 트리스와 바로 만나 줄것을 요청하는 편지


레노라의 펜던트 [가격: 0]

- 마오토넬의 무기점


비알라 꽃 [가격: 0]

- 럭나주 정상에서 찾아낸 아름다운 보라색 꽃


때의 열쇠 [가격: 0]

- 투타이 동굴 속에서 마인을 쓰러트렸을 때 나타난 대마도사의 망령에게 받은 열쇠로써 망령은 이 키가 트리스의 숨겨진 힘을 개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함


사라이의 편지 [가격: 0]

- 사라이가 키르키아 왕에게 쓴 편지


눈 수정 돌 [가격: 0]

- 수수께끼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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