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dson Hawk : Sony 1991

에디 호킨스, 허드슨 호크라고도 알려진 그는 한때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도둑으로 불렸었지만 손을 씻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도움을 요청하곤 하죠. 그들은 경비가 삼엄한 경매장과 바티칸에서 귀중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을 훔치라고 협박합니다. 그리고 이 물건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음모가 숨어있죠. 그래서 호크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더러운 일이지만 이 물건들을 훔치러 떠나게 됩니다.

이 게임은 게임이 나오기 대략 반년 전에 영화가 먼저 개봉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부르스 윌리스가 호크 역을 맡았는데요. 게임 케릭터랑 전혀 닮지 않아서 좀 아쉽네요. 스테이지는 총 3개로 구성되어 짧지만 그래서 그런지 난이도 조절은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다른 플랫폼 게임처럼 보스가 나오진 않지만 중간에 굳이 안가도 되는 길까지 만들어 놔서 궁금하면 가볼 수 있게 만든 것도 괜찮은거 같네요. 이 게임의 목표는 미션 내용에 나오는 물건을 찾는 것 외 하나의 목표가 더있지만 미리 스포를 하고 싶진 않네요. 그닥 스포할 내용도 아닌거 같기도 하고요.

어찌되었든 영화의 장르 중 코미디가 섞여 있는 영화인데 전체적인 진행 방식은 액션이지만 중간중간 코믹한 요소들을 많이 숨겨 놨다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일단 뒤져보면 알게 되세요!

[Stage 1 - 러더포드 경매장]

첫번쨰 임무는 러더포드 경매장에 잠입하는 것입니다. 보안 시스템을 피해서 7층으로 올라가서 금고를 열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말 조각품인 "Sforza"를 찾아야 합니다.

[Stage 2 - 바티칸]

바티칸 홀에 전시되어 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가치가 높은 스케치북 'Codex'를 회수해야 합니다.

[Stage 3 - 성]

마지막 임무입니다. 이번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성에 들어가서 거울처럼 비치는 크리스탈을 찾아 오는 것입니다. 이 크리스탈은 금으로 된 기계와 연금술 프로젝트를 파괴하는 세계의 경제적 운명이 달려있는 문제입니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크리스탈을 획득하면 자동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건물 밖으로 나가는 방법은 좌측 아래 화살표의 스위치를 키고 재빨리 우측 상단에 문으로 나가면 엔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