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e Star's Emul

Heracles no Eikou III - Kamigami no Chinmoku : Data East 1992

Game/Nintendo - Super Famicom

2024. 9. 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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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년 동안 지속되어왔던 평화로운 세계에서 사람들의 마음속은 괴로움과 슬픔과 같은 감정이 오랜 세대에 걸쳐 존재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평화로운 시대가 계속 되었어요. 수백 년 전... 하늘에 사는 신들은 사람들이 평온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지상 낙원을 바라보았고 자신들이 창조한 세계가 올바른 역사를 새기고 있다고 느끼면서 신들은 매우 만족해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대에도 올림푸스 신들의 최고의 신이자 모든 세계의 위대한 창조자인 제우스는 조금의 변화도 간과하지 않았으며 항상 지구를 주시해왔어요.

 

생명 외에도 인간은 신으로부터 사랑, 꿈, 희망, 용기 등 많은 것을 받았지만 인간의 마음을 흔들고 감동시키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것은 신으로부터 물려받은 욕망이었고 욕망의 목적지는 물론 신들도 잘 알고 있었어요. 대지의 여신 가이아는 밖에는 생명의 세계 안에는 죽음의 세계가있는 대지가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병들어 상처를 입었고 그 결과 두 세계의 경계가 유지되기 어려워 졌습니다.

결국 가이아는 부상을 당했고 땅이 격렬하게 흔들리면서 땅에는 많은 구멍이 뚫려버렸고 어느새 죽음의 세계에 이르렀고 그곳에서 기어 나온 괴물들은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어요. 제우스는 지구를 내려다보며 생각에 잠겼고 지구를 구할 결심을 했고 그 결정은 인간을 다시 창조하는 걸로 귀결되어 버렸어요.

 

헤라클레스의 영광 - 신들의 침묵은 다시 한 번 고대 그리스 신화의 세계를 방문하게 됩니다. 외딴 마을의 어린 소년 역할을 맡은 영웅은 평화로운 삶을 살다가 어느 날 마을의 돼지들이 미쳐버리고, 그 결과 지하로 던져져 신비한 요정들의 도움을 받아 구출되요. 무언가 잘못되었고 알고 있던 세상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위대한 신들을 만나는 여정을 하게 됩니다.

 

 

  • 잠에서 깨어나면 오른쪽으로 가세요.

    사이렌: 드디어 일어났어! 기분은 좀 어때? 걸을 수 있겠어?

    문앞으로 가세요.

    사이렌: 혼자 외출해도 괜찮아?

    집 밖으로 나가세요.

    사이렌: 아직도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 이름은 뭐야?

    - Yes
    사이렌: 잘됐네! 알려줄래?

    - No
    사이렌: 그렇군... 하지만 이름이 없으니 좀 불편하네. 맞아! 이름을 짓는건 어때?

    사이렌: 너는 영웅이구나. 나는 사이렌이야. 만나서 반가워. 혼자 돌아다니는 게 걱정돼서 당분간 곁에 있을게.

    왼쪽에는 헤르메스 조각상이 있습니다. 이 조각상은 저장을 할 수 있어요. 이제 중앙에 있는 집으로 들어가서 여자와 대화하세요.

    여자: 좋은 아침! 아, 이름이 영웅이구나! 기억해서 다행이야. 다른 기억은? 어디서 왔어? 어디로 갈거야?
    사이렌: 모든 것을 한꺼번에 기억하지는 못해. 하나씩 하나씩 새롭게 기억하고 배우게 될 거야.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울거야.

    돼지우리 근처에 있는 여자와 대화하세요.

    여자: 이 동물을 돼지라고 불러. 돼지에 대해 들어본적 있어? 기억나? 그런데 조금 전부터 이상하게 행동해... 오, 이런!
    사이렌: 큰일났네! 울타리 안으로 다시 들여보내야 해! 너도 도와줘, 영웅!

    돼지와 대화하세요.

    돼지: 꿀꿀.
    사이렌: 으앗!
    요정: 불쌍한 영웅. 기억을 되찾지 못하고 죽었어... 내가 할 수만 있다면... 믿을 수가 없군! 영웅! 살아있어! 상처가 하나도 안났네? 근데 어떻게 높은 곳에서 떨어졌는데! 그렇구나! 불사신이야! 하지만 어째서... 어쨌든 지상으로 돌아가자. 내가 업어줄게 꽉 잡아. 변장해서 미안해... 우린 인간이 아니야 요정이야.

    요정: 우리는 위대한 어머니 지구를 위해 봉사하는 픽시들이야. 하지만 지구는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능력을 훨씬 뛰어넘는 심각한 병에 걸렸어...

    처음에 시작했던 집으로 돌아가세요.

    요정: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일을 겼었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자러 가는 게 어때? 내일 자세히 얘기하자.

    영웅은 꿈속으로 들어갑니다. 소년과 대화하세요.

    소년: 우리는 위대한 아틀라스의 후손이야.
    노인: 이봐! 모르는 사람한테 말 걸면 안 돼!

    집을 나와서 가운데 집 아래에 있는 요정과 대화하세요.

    요정: 이것이 우리가 너에게 줄 수있는 선물이야. 무기와 보석을 선물할게. 보석을 판매하고 그 돈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무기를 장착하는 것을 잊지마. 잠시 동안 에스코트해 주겠지만 밖에서는 스스로 무기를 다루는 방법을 배워야해.

    이제 북서쪽 마을 입구앞에 있는 요정과 대화하세요.

    요정: 안녕...

    드디어 세계로 나왔어요. 북동쪽으로 돌아 첫 마을을 지난 후 좀더 동쪽으로 가서 고르틴 마을로 가세요.

  • 고르틴 마을은 여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집에 있는 침대에서 잘 수 있어요. 헤르메스 조각상 북동쪽 집으로 가서 상자에서 소녀의 옷을 챙기세요. 중요한 물품입니다. 이제 마을에서 나와 아래 보이는 데메테르 신전으로 가서 샘물에 몸을 담그고 나오세요. 일정 수준에 도달했다면 마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모두 치유 마법이며 포우부터 배우세요. 포우는 레벨 2가 되면 배울 수 있습니다. 다시 고르틴으로 와서 제일 북서쪽에 있는 집으로 가서 남자와 대화하세요. 남자가 없다면 낮에 가야 합니다.

    노예 상인: 나는 이 지역의 노예 상인이야. 물론 난 여기서 별로 인기가 없어. 하지만 상관없어. 부자가 되기 위해선 뭐든 할 거니까 혹시 아는 여자애 없어? 좋게 쳐줄게.

    이제 소녀의 옷을 입고 다시 대화하세요.

    노예 상인: 아, 정말 예쁘네! 100D를 위해 일하고 싶지 않아? 지루한 시골 생활을 떠나... 크노소스에서 대도시의 삶을 맛보는 것도 좋지! 어때? 100D 줄게!

    - Yes [v]
    노예 상인: 좋아! 우리의 거래는 성사되었어. 여기 100D. 다른 일꾼들은 이미 크노소스에 있어. 날 따라오고 조용히 있어.

    - No
    노예 상인: 마음이 바뀌면 다시와! 잘 대해줄게.

  • 노예 상인: 새 제물을 가져왔어... 아니 노예, 새 노예를 가져왔어.
    군인: 그렇군. 평소대로 들여보내.
    노예 상인: 헤헤헤. 알았어. 여기서 기다려.

    왼쪽 위 구석에 있는 여자랑 대화하세요.

    여자: 어떻게든 여기서 나가야 해. 이럴 때 우리를 도와줄 강한 남자만 있었어도 좋았을 텐데!

    소녀의 옷을 다시 사용해서 남자로 돌아온 후 다시 여자랑 대화합니다.

    여자: 남자다! 제발! 제발 우릴 여기서 꺼내줘! 안 그러면 우린 모두 희생될 거야! 이봐, 이것 좀 봐봐! 여기서 도망칠 수 있을 것 같아. 직접 봐봐!

    여자가 말한 부분을 조사해보세요.

    여자들: 잠깐만! 우리도 데리고가줘!

    중간에 노인을 만날 때까지 계속 가세요.

    노인: 오! 오! 이렇게 빌게! 제발 여기서 나가게 해주게! 보석을 구하러 왔지만 노예들을 데리고 왔어... 전투에서 쓰러져서 지상으로 돌아갈 수 없어! 난 이 마을에서 제일 부자야. 날 데려가지 않을래?

    - Yes [v]
    노인: 정말 고마워. 좋아, 너가 상상도 할 수 없는 노예를 보상으로 주마! 그럼 가자!

    - No
    노인: 음! 마을 최고의 부자를 거절할 거야? 이렇게 빌게! 제발 나도 데려가줘!

    사다리가 보일 때까지 계속 가세요. 내려가서 수문 스위치를 작동시키고 하수구를 빠져 나오세요.

    노인: 아, 지상이야! 도시가 이렇게 멋지게 보일 줄은 몰랐어! 그럼, 어떻게든 보상을 해줘야겠군. 어떤 보상이 좋을까? 내가 이 마을에서 제일 부자인 거 알잖아. 하지만 동시에 가장 욕심도 많지. 그러니 돈은 기대하지 마! 그래! 도시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원하는 사람과 대화할 수 있도록 허락할게. 어때? 너 같은 노예에게는 엄청난 보상이겠지! 난 가봐야겠어. 조심해!
    여자: 우리도 이제 작별 인사를 해야겠어. 우리를 위해 해준 모든 것에 고마워.

    서쪽에 여관 윗집으로 가서 왼쪽 할아버지와 대화하면 주먹 무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줄거에요. 북동쪽에 울타리 출입구를 막고있는 남자와 대화하세요.

    남자: 이 남자는 아무리 높이서 뛰어내려도 죽지 않아! 자살 점프 쇼를 단 10D로 구경해! 어때? 보고 싶지않니?

    - Yes [v]
    남자: 고마워! 이제 곧 시작될거야!

    - No
    남자: 평생 이걸 안 본 걸 후회하게 될거야!

    쇼를 본 후에 해가 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탑으로 들어가세요. 탑 꼭대기에서 아래쪽으로 두번 눌러 떨어집니다.

    레이온: 안 돼! 마침내 일어난 일이라면... 누군가 죽었다면... 난 불사신이라서 뛰어내려도 괜찮아. 하지만 보통 사람이 이걸 흉내 내면... 뭐야... 믿을 수가 없어! 살아있었구나! 그럼 너도 불사신이란 뜻이야? 아! 너...! 내 꿈에 나왔던 그 남자야! 그리고 너도 불사신이야! 기억은 있나? 그 꿈이 무슨 뜻인지 알아? 넌 말이 별로 없지? 좋아, 그럼 결정됐어! 너랑 같이 갈 거야! 같이 가면 꿈의 의미를 꼭 알아낼 수 있을 거야. 나는 레이온이야. 본명이 기억나지 않아서 내가 직접 지었어. 나는 매우 낙관적이지... 약간 무모하기도 한데,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기도해. 그래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이제 여관 주인과 대화하세요.

    여관 주인: 안녕! 너는 자살 점프 쇼를 하는 사람이지? 음, 배가 필요해? 흠 알다시피 난 하루 종일 여기 있어야 해서 아직 쇼를 못 봤어. 지금 보여 주면 내 배를 줄게! 어때?

    - Yes [v]
    여관 주인: 정말 고마워! 어? 둘 다 날 위해 뛰어내릴 거야? 정말 감동받았어. 그럼 난 탑 밑에서 기다릴게.

    - No
    여관 주인: 그렇군... 그럼 배를 포기하는 게 좋겠군. 실례할게, 할 일이 있어서.

    다시 탑으로 가서 여관 주인과 대화하세요.

    여관 주인: 이 날을 기다렸어! 내가 여관 주인이야! 날 잊은 건 아니겠지? 그럼, 뭘 도와줄까?

    탑으로 올라가서 자살 쇼를 하세요!

    여관 주인: 정말 멋진 쇼였어! 이제 나도 사람들 앞에서 자랑할 수 있어! 하지만 이제 여관으로 돌아가야 해 너무 오래 두고 갈 수 없으니까. 배에 대해 얘기할 게 있으니 나중에 꼭 들러줘.

    이제 여관으로 가서 여관 주인과 대화하세요.

    여관 주인: 멋진 공연 고마웠어. 아직 배를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니 하룻밤만 묵고가. 물론 무료야!

    꿈속에서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년과 대화하세요.

    소년: 여기에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 숨겨져있어.

    배를 타기 전에 데메테르 신전으로 가서 레이온의 마법을 배우게 하고 요정의 마을로 가서 구멍으로 뛰어내리세요. 그곳에서 청동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제 크노소스로 돌아와서 배를타세요. 중간에 어둠의 존재를 만나게 될것이고 전투에서 지게 될 것이에요.

    이제 어둠의 내부로 들어오게 되고 거북이 처럼 생긴 것들은 상자같은거니 조사해서 아이템들을 챙기세요. 폭포같은 곳으로 다가가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면서 다른 쪽 길이 열리게 됩니다. 새로운 길 아래쪽에 있는 것을 건드려서 폭포의 방향을 반대로 바꾸고 계속 가세요.

    레이온: 아테네에서 다시 만나자!

    레이온과 떨어지게 되고 도착한 곳은 라코니아 입니다.

  • 당장은 별로 할게 없고 마을을 나와서 서쪽에 있는 구멍으로 떨어지세요. 가시 채찍을 얻고 라코니아로 돌아옵니다. 여자로 변장하고 북서쪽에 있는 술집으로 가세요. 위층으로 가서 오른쪽 아래있는 스파르타 병사와 대화합니다.

    스파르타 병사: 우리의 대장이 괴물들에게 살해당했어. 하지만 대장 없이는 스파르타로 돌아갈 수 없어! 따라서 우리는 새로운 대장을 선출해야해. 가장 용감한 사람만이 이 일에 적합하겠지만...

    술집을 나와서 오른쪽에 있는 사다리를 올라간 후 절벽에서 뛰어내리세요.

    스파르타 병사: 우와, 아직 살아있어! 진정한 용맹이야! 대단해! 난 그렇게 못해! 그가 우리의 새로운 대장이 된다면...! 동의해! 좋아! 아무도 반대하지 않는다면 이 사람이 우리의 새로운 대장이 될거야! 좋았어! 오, 용감한 여행자! 대장이 되어 우리를 스파르타로 이끌어야 해!

    - Yes
    스파르타 병사: 정말 고마워! 이걸 받아줘! 스파르타 군대의 대장임을 증명하는 증표야! 영웅이 대장직을 수락했다!

    - No
    스파르타 병사: 거절은 절대 용납하지 않아! 반드시 해야해! 반드시 해야만해!

    마을을 나와서 북쪽에 있는 스파르타로 가세요. 중요한 것은 병사들의 체력이 다 달아서 남아있지 않게되면 스파르타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기도 쉽지 않고요.

  • 경비병과 대화하세요.

    경비병: 대장이다.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야.

    이제 북서쪽에 가장 큰 건물로 들어가 오른쪽 방에 있는 병사와 대화하면 창을 다루는 방법을 알려줄 것입니다. 해독제를 여분으로 구입하고 스파르타를 나와서 남동쪽에 있는 동굴로 가세요. 동굴에서 첫번째 보스인 아글리오를 만나 싸웁니다.

    아글리오는 공격력만 높고 다른건 별로 없어요. 하지만 거의 죽기 직전에 공격력을 높여서 자신을 강화하기 시작합니다. 병사들은 어차피 에너지가 줄면 계속 지원요청을 해줄 것이므로 절대 죽지 않을거에요.

    병사: 영웅 대장! 해냈어! 이제 우리의 전 대장은 편히 쉴 수 있게 되었어. 먼저 스파르타로 돌아갈게. 대장도 조심해.

    앞에 있는 계단을 통해 보물을 얻고 방금얻은 풍뎅이(Scarab)을 사용해 동굴 밖으로 나와 스파르타로 가세요. 북쪽 출입구로 들어간 후 여자와 대화합니다.

    여자: 장교 면허증을 녹슨 검과 바꿀래?

    - Yes [v]
    여자: 고마워. 장교 면허증은 아들을 떠올리게 하는 기념품이 됐어. 그는 정말 착한 영혼이었어... 여기 녹슨 검.

    - No
    여자: 그렇군... 마음 바뀌면 이리와. 기다리고 있을게.

    이제 북쪽으로 나가면 아테네로 갈 수 있고 이 시점부터 스파르타는 재건되어 북동쪽에 있는 학교에서 검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스승이 생깁니다. 계속해서 북쪽에 있는 아테네로 가세요.

  • 아테네는 출입구가 두군데인데 오른쪽은 부유한 사람들이 사는곳이고 왼쪽은 노예들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우선 북동쪽의 탑의 꼭대기에서 떨어지면 동쪽 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어요.

    남자: 이 사람 누구야? 탑에서 뛰어내렸는데 상처 하나도 없잖아! 이해가 안 돼... 요즘 이상한 놈들이 많네! 당분간 감옥에 가둬두자!

    결국 감옥으로 끌려가지만 레이온과 만나게 될 것입니다.

    레이온: 오, 이게 누구야! 너도 거기서 뛰어내릴 줄 알았어! 나도 마찬가지야. 높은 곳만 보면 그냥 뛰어내리고 싶어져! 여기까지 왔으니 이 기회에 좀 쉬어가자!

    침대에서 쉬면 어떤 사람이 깨울거에요.

    남자: 야! 일어나! 다신 그런 무모한 짓 하지 마! 이제 내 눈앞에서 사라져!

    건물을 나와서 오른쪽 위에 있는 노인과 대화합니다.

    노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 부탁을 들어주겠어?

    - Yes [v]
    노인: 난 사실... 바로 이 도시, 아테네의 왕이야. 노예들이 어떻게 사는지 알고 싶어서 몰래 성을 빠져나왔지 하지만 이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군. 이 옷을 입으면 경비병들이 나를 왕으로 알아보지 못할 테니까. 여기서 남서쪽 숲에 입구가 있어... 성으로 돌아가는 숨겨진 통로지. 나를 성으로 데려다줘. 입구는 이 도시에서 남서쪽이야!

    - No
    노인: 알겠어... 그 고통은 시민들의 마음을 차갑게 만들었어.

    아테네를 나와서 남서쪽 숲 가운데에 숨겨진 곳이 있습니다. 기둥을 조사하세요.

    레이온: 그냥 기둥일 뿐이야!
    아테네의 왕: 평범한 기둥처럼 보일지 몰라도. 하지만 사실 이 기둥은...
    기둥: 맞아, 그냥 기둥일 뿐이야. 하지만 서쪽으로 네 걸음, 북쪽으로 세 걸음을 가면 입구가 있다.

    왼쪽 위에 나무에서 아래쪽으로 한칸 떨어져서 나무쪽을 조사하면 계단이 생기는데 이게 잘 안생기는거 같습니다. 그럴때는 정확하게 왼쪽으로 네번 위쪽으로 세번 한칸씩 움직이면서 해보세요. 계단으로 내려가면 막힌길은 뚫으면서 길을 찾아가면 됩니다. 성에 도착하세요.

    아테네의 왕: 고생시켜 미안하군! 노예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되었어. 노예 제도는 잘못된 거야! 당장 끝내버리겠어! 이만 실례, 먼저 돌아갈게. 진심으로 고맙네!

    성에는 많은 보물 중에 필드에 있을 때 주변 지역을 보여주는 신들의 눈과 게임 배경에대한 정보들이 적혀있는 신화 핸드북은 중요한 아이템이니까 꼭 챙기세요. 성을 나와서 아테네의 동쪽 지역으로 들어갑니다. 참고로 서쪽 지역 여관 윗집에는 켄타우로스가 있는데 대화하면 숨긴 물건들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그러니까 땅을 파서 가지고 있는 물건을 숨기는 기능이 있습니다.

    아무튼 동쪽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곳은 극장이고 밤에 들어가면 무대 뒤에서 하프를 연주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어요. 돈을 내면 배울 수 있는데 따라서 연주하면 됩니다. 우선 1회차는 50D, 10, 2음정, 2회차는 100D, 15, 3음정, 3회차는 200D, 20, 4음정이에요. 3회차까지 마치면 본격적인 뮤지션이 된 것입니다. 이제 전 세계 무대에서 돈을 받고 라이브 공연을 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어요. 이제 낮에 극장으로 가서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는 티켓을 구입하고 자리에 앉으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남자: 우리 그리스의 사랑과 눈물의 비극은 이제... 이봐! 이게 뭐야! 너 뭐야...!
    헤라클레스: 현명한 아테네 시민 여러분!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라? 지구에 괴물들이 득실거리는데 어떻게 드라마를 보고 있을 수 있어?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어! 이럴 때 이런 짓을 하면 안 돼! 뭐 하는 거야! 난 헤라클레스다! 야! 나줘!

    극장을 나와서 헤라클레스를 찾아 대화하세요.

    헤라클레스: 불멸자들이 아테네에 왔다고 들었는데... 탑에서 떨어져도 살아남았다고 하더군. 그들에 대해 알고 있나?

    - Yes [v]
    레이온: 우리 얘기를 하는 게 틀림없어.
    헤라클레스: 뭐? 진짜야? 난 헤라클레스다. 나는 지구가 큰 위험에 처해 있다고 생각해서 올림푸스에서 내려왔지. 전능하신 제우스는 지구가 괴물들로 넘쳐난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있어. 하지만 나는 반은 인간이야. 그래서 스스로 지구로 내려왔어! 그러다 너희 둘에 대한 소문을 들었어. 너희들이 불사신이라는 사실과 이 위기가 어떤 식으로든 관련이 있을 거야! 너희가 불멸인 이유를 알아내면 이 위기로부터 세상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몰라. 그래! 바로 그거야! 내가 동행할게!
    레이온: 하지만 난 기억을 되찾고 싶어! 이 사태에 연루되고 싶지 않아!
    헤라클레스: 난 괜찮아. 어쨌든 난 너희 둘에게 관심이 있어!

    - No
    헤라클레스: 그렇군... 혹시라도 그들을 만나면 헤라클레스가 만나고 싶다고 전해줘.

    헤라클레스의 경우에는 마법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신전에 들릴필요는 없어요. 아테네를 나와 서쪽 길을 통해 북쪽에 있는 테르마로 가세요.

  • 입구 근처에 있는 노인과 대화하세요.

    노인: 여행 날개의 마지막 재료는 헤르메스 신전에서만 얻을 수 있지만 신전으로 가는 길에 괴물이 출몰하고 있어. 어떻게 좀 해줄 수 없나?

    헤르메스의 신전은 마을에서 북쪽에 있습니다. 그 전에 남동쪽에 헤라의 신전을 먼저 들려 마법을 배우세요. 북동쪽에 거대한 구멍으로 뛰어들어 리든 로드를 챙기세요. 참고로 리든 로드를 장비하면 중독됩니다.

    다이달로스: 난 테르마에서 온 다이달로스야! 함께 신전에 갈까?

    - Yes
    다이달로스: 아니. 나도 가고 싶은데 괴물들이 막고 있어. 이제 어쩌지...

    - No
    다이달로스: 알았어. 난 괜찮아.

    이제 나가랑 싸워야 합니다. 회복에 신경쓰면서 싸우면 쉽게 이길 수 있어요. 계단을 통해 헤르메스의 신전으로 들어가 다른 마법을 배우고 테르마로 돌아가세요.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준 대가로 마을로 단번에 이동할 수 있는 여행의 날개를 50D에 살 수 있습니다. 테르마에서 북쪽 멀리 있는 곳에 집이 하나 있는데 여기서 주먹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이제 동쪽으로 드리스코스를 향합니다. 중간에 화면이 울렁거린다면 제대로 가고 있는거에요.

  • 화면이 울렁거리는 이유는 불볕더위 때문이에요. 밤에는 울렁거리지 않습니다. 딱히 주목할 내용은 없으니 도시 남동쪽에 있는 동굴로 갑니다. 제일 안쪽에서 구조물을 조사하세요.

    레이온: 이 풍경?
    테미시오스: 꿈에서 본 풍경이야.
    레이온: 너도 이런 꿈을 꿨어?
    테미시오스: 그럼 우린 같은 꿈을 꿨다는 건가? 그러고 보니 너희도 그 꿈에 있었어.
    레이온: 아, 기억하고 있었구나! 우린 그 풍경을 찾기 위해 여행을 하는 중이야! 우린 꿈속의 장소를 찾아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불멸의 존재들이야!

    테미시오스: 불멸? 불멸이라니 무슨 뜻이야?
    레이온: 나와 영웅은 죽지 않아... 사실, 우린 죽을 수 없어. 하지만 어떻게 불멸이 됐는지 전혀 모르겠어. 그래서 우린 생각했지... 꿈에서 본 장소를 찾으면 우리에 대해 뭔가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테미시오스: 나도 이런 꿈을 꾸긴 하지만 내가 불사신인지 테스트해본 적은 없어.
    레이온: 기억나는거 없어? 불멸이 된 기억?
    테미시오스: 글쎄. 기억이 나질 않아!
    레이온: 너도 우리랑 똑같네!
    테미시오스: 제발! 날 데려가줘!
    레이온: 영웅과 헤라클레스는 괜찮아?
    헤라클레스: 좋은 동행은 길을 더 짧게 만든다고들 하지.
    테미시오스: 만나서 반가워! 나는 테미시오스야!
    스테이라: 잠깐만! 나도 데려가줘!
    레이온: 넌 누구야?
    테미시오스: 스테이라. 내 가정부 같은 사람이야.
    스테이라: 난 갈 곳이 없어.
    레이온: 여자라고 해서 특별한 대우를 기대하지마!
    스테이라: 걱정하지 마! 동행해줘서 고마워.
    테미시오스: ...
    레이온: 결정됐어. 그건 그렇고, 우리 좀 피곤해. 여기서 쉬어도 될까?
    테미시오스: 그래!

    바로 꿈을 꾸게 됩니다.

    ???: 넌 누구야!
    레이온: 내가 너에게 묻고 싶은 거야! 왜 우리 꿈속에 들어왔어!
    스테이라: 어머나!

    레이온: 꿈이 바뀌었어...
    헤라클레스: 좋은 꿈이었어?
    레이온: 영웅, 어떻게 생각해?

    이제 동굴에서 나와 남쪽에 있는 산길로 가세요. 중간에 구멍이 있는 곳에 뛰어내리려고 하면 스테이라가 뛰어내리지 못하게 막을 것입니다. 좀더 가서 막힌 곳 근처에 이정표를 조사하세요.

    레이온: 떨어지는 파편을 조심하라고 적혀 있어! 조심해야해.

    위로 올라가면 바위가 길을 막고 있을 것입니다.

    ???: 이 바위를 먼저 제거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거같아!
    테미시오스: 내가 도와줄게. 하지만 시간이 좀 걸릴 거야. 어디 가서 시간 좀 떼우고 있을래?

    테미시오스랑 스테이라가 없는 동안 지나쳤던 구멍으로 떨어져서 케르베로스의 발톱을 얻고 다시 돌아오면 계속 진행이 가능해져요. 참고로 케르베로스의 발톱을 장비하면 중독됩니다. 이제 테미시오스와 대화하세요.

    테미시오스: 어떻게 생각해? 내가 더 잘한 것 같아. 그럼, 가자!

    가다보면 바위가 많은 곳에서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레이온: 아!
    스테이라: 꺄악!
    테미시오스: !?
    헤라클레스: 다들 괜찮아?
    레이온: 그래!
    스테이라: 그래, 하지만...
    테미시오스: 난 이제 끝났나 보군... 결국 난 불멸이 아니었구나.... 전에는 잘 몰랐는데... 아!
    레이온: 손을 내밀어!
    테미시오스: 스테이라 어딨어?
    스테이라: 나 여기 있어.
    테미시오스: 결국 너였구나. 영웅과 레이온처럼 너도 불멸이구나. 내가 그런 꿈을 꾼 건 너의 옆에 누워 있었기 때문이야...
    헤라클레스: 지금은 말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테미시오스: 안 돼, 너무 늦었어. 너무 보고 싶었는데... 꿈속의 그 땅을... 잘가.

    산길을 거의 다 빠져나오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헤라클레스: 이제 어떻게 할 거야, 스테이라?
    스테이라: 글쎄... 나도 같이 갈래. 난 갈 데가 없어. 나도 꿈에서 본 그곳을 보고 싶어.
    레이온: 좋아, 바로 그거야!
    스테이라: 잠깐만! 테미시오스를 절대 잊지마. 그가 나를 만나지 않았다면 아직 살아있을지도 몰라. 그러니 절대 잊지말자.
    레이온: 알았어.
    스테이라: 그는 나를 구해주고 돌봐줬어. 그런데 감사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어.
    레이온: 알았어. 지껄일 필요 없어.
    스테이라: 물고기처럼 차가워!
    헤라클레스: 싸우지 말자. 그럼 가자!

    남쪽으로 가다보면 포세이돈 신전이 보일거에요. 여기서 스테이라의 마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제 서쪽에 있는 트로이로 가세요.

  • 아테네에서 하프 수업을 마스터 했다면 가장 큰 건물인 극장으로 들어가서 1000D를 내고 공연을 잘하면 3000D를 받을 수 있지만 아주 쉽지 않을 거에요. 마을을 나와서 바로 오른쪽에 있는 트로이 성으로 갑니다. 성 안으로 들어가면 많은 사람들이 환영할 것입니다. 2층에 있는 왕과 대화하세요.

    트로이의 왕: 트로이까지 와줘서 고맙네. 불멸의 영웅들의 소식이 너희들보다 먼저 트로이에 도착했다네. 많이 피곤할테니 오른쪽 침실에서 편히 쉬고 내일 다시 자세히 이야기하겠네.

    오른쪽 방으로 가서 트로이 병사와 대화하세요.

    트로이 병사: You must be exhausted. Now please use this room we prepared just for you to get some rest.

    헤라클레스: 다들 깨어있어?
    레이오스: 응. 무슨 일이야?
    헤라클레스: 할 얘기가 있어. 너도 태양에 문제가 있다는 걸 눈치챘겠지?
    레이온: 그래, 나도 알아챘어. 한낮에 너무 더워서 공기가 열 안개로 인해 반짝이고 있어.
    헤라클레스: 내가 지나치게 걱정하는 건가? 하지만 하늘에서 뭔가 끔찍한 기운이 느껴져. 나도 너희들이 걱정되긴 하지만 태양을 확인하러 가야겠어.
    레이온: 나도 같이 갈까?
    헤라클레스: 놀랍구나, 레이온. 너는 과거에 대해서만 알고 싶다고 하지 않았어?
    레이온: 그건 사실이지만... 넌 너무 약해서 가만히 놔둘 수 없을 것 같아. 위대한 헤라클레스가 이렇게 약하다니 믿을 수가 없어!
    헤라클레스: 처음 만났을 때 이미 말했지만 이번엔 내 힘으로 지상으로 온거야. 그렇게 함으로써 나는 아버지 제우스를 거역했어... 제우스는 격노해서 내 힘을 빼앗아 갔어. 하지만 조금도 후회하지 않아! 내 걱정은 하지 말고 여행을 계속해! 우린 다시 만날 거야!

    다시 왕과 대화하세요.

    트로이의 왕: 그렇군... 헤라클레스 경이 떠났구나... 유감이군 하지만 어떻게든 해낼 수 있을 거라 믿어. 내가 말하고 싶은건 지구에 닥친 재앙이야. 그 원인을 알고 있나? 표정을 보니 모르는거 같네. 하지만 난 알고있어! 모두 어둠의 바다 괴물 때문이야! 그 괴물이 나타난 이후로 지구와 바다는 괴물들로 가득 찼어! 모든 악의 근원이라고! 불멸의 영웅들의 힘을 빌려도 될까? 좋은 생각이 있어. 평범한 배로 괴물을 상대하면 바로 빨려 들어갈 거야. 그래서 내 거대한 목마를 너희에게 주고 싶구나. 어둠의 괴물도 저 말만큼 큰 건 삼키지 못하니까. 불멸의 영웅, 이렇게 빌게! 내가 누군가를 위해 절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네. 남쪽 모래톱에서 목마를 찾을 수 있을거야. 괴물들로부터 세상을 구해줘!

    트로이를 나와 북쪽에 있는 스테이라 전용의 아프로디테 신전으로 가서 마법을 배운 후 트로이에서 남동쪽으로 가면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목마를 찾아야 해요.

    레이온: 저기 있다! 다가오고있어!

    어둠의 존재는 처음 상대했던것처럼 어려운 상대는 아닙니다.

    Reion: 우리가 해냈어! 우리가 이겼어! 봐, 가라앉고 있어!
    스테이라: 하지만 아직 안 죽은 것 같아.
    레이온: 그래, 안타깝네.
    스테이라: 이상하네... 죽이지 않아서 왠지 안심이 되는데... 왜 그럴까?
    레이온: 어! 저게 뭐지? 켄타우로스인가?
    레이온: 그럼, 가자.
    스테이라: 안 돼! 목마가 가라앉고 있어!
    레이온: !?

    트로이목마가 가라앉으면 배를타고 탈출해 트로이로 돌아오게 됩니다. 우선 켄타우로스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극장 2층으로 가서 대화하세요.

    켄타우로스: 날 잡아먹지는 않겠지?

    - No
    스테이라: 무슨 소리야! 물론 우린 널 먹지 않을 거야.

    켄타우로스: 다행이네!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바다 근처에서 놀다가 저 시커먼 어둠의 존재에 빨려 들어갔어. 제발 집에 데려다주지 않을래?

    - Yes [v]
    켄타우로스: 내 집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하지만 어느 산인지 모르겠어.
    남자: 이런 오! 켄타우로스라니! 여기선 자주 볼 수 없는데! 페르시아에 가면 꽤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어! 나도 한 번쯤은 켄타우로스 고기를 맛보고 싶어. 너희들은 운이 좋네! 페르시아로 가는 뱃길이 막 다시 열렸으니까.

    - No
    켄타우로스: 친절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이제 배를 타고 벵가지로 가세요.

  • 쿠린: 와... 이건... 어?
    남자 A: 저기다! 저기! 켄타우로스! 왕께서 기뻐하실 거야! 큰 보상이다! 잡아라! 잡아라!
    남자 B: 알았어!
    켄타우로스: 영웅! 레이온! 스테이라! 무서워! 제발 도와줘!

    정비를 하고 마을을 나와서 남쪽에 있는 거대한 구멍으로 들어가 나이트 커튼을 얻고 구멍에서 남쪽 산 사이에 있는 길을 따라가면 켄타우로스 마을이 나올거에요.

  • 북동쪽 큰집으로 가서 장로랑 대화하세요.

    케론: 세상에 인간이 마을로 가는 길을 찾는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난 이 마을의 케론 장로. 쿠린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쿠린의 냄새가 나니까 숨길 수 없어. 페르시아의 왕이 데리고 있다고?
    레온: 네...
    케론: 어린 아이한데 무슨 짓을 한 거야! 우리가 겪은 일은 너도 겪게 될 거야! 그리고 너는 너의 죄를 너의 몸으로 속죄할 것이다!

    이제 거대한 구멍이 있던 곳으로 돌아와서 북동쪽에는 도끼 사용법을 알려주는 남자가 있습니다. 집을 나와서 동쪽에 있는 페르시아로 가세요. 사실 아무 마을이나 들어가면 잡혀서 페르시아 감옥으로 들어가게 될거에요.

  • 감옥에 들어가면 쿠린과 대화하세요.

    쿠린: 아, 너희들이구나! 알겠어! 날 구하러 왔구나! 만세!

    이제 왼쪽 위에 벽의 균열을 조사하면 길이 생길 것입니다.

    쿠린: 여긴 흙냄새가 나네.
    스테이라: 여기 벽은 얇은가?
    레이온: 뚫고 들어가자! 어때, 영웅?

    - Yes [v]
    레이온: 좋아! 최선을 다하자! 하나! 둘! 셋! 시작! 우와, 우리가 해냈어!
    스테이라: 허점이네!

    - No
    레이온! 흠. 뭐, 그렇게 말한다면...

    통로에 들어서면서 경비병한테 들키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게 될거에요. 그리고 아무리 뒤를 돌아보고 있더라도 일정 거리 안에서는 들키게 되어 있습니다. 1~4번째 방은 큰 무리가 없지만 5번째 방에서는 경비병이 좌우로 움직이는데 일단 올라가서 벽에 바짝 붙어서 왼쪽으로 가야해요. 길만보면 위아래로 두칸인거 같지만 아래 한칸이 더 있어요. 다음 방에서는 오른쪽 계단을 무시하고 왼쪽 벽에 있는 통로로 들어가 감옥을 빠져 나온 후 켄타우로스 마을로 가서 케론 장로와 대화하세요.

    케론: 오!!
    쿠린: 할아버지! 저 돌아왔어요!
    케론: 정말 안심이구나. 넌 켄타우로스 부족에 남은 몇 안 되는 멤버 중 하나야,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자식. 정말 다행이다!
    쿠린: 이 착한 사람들이 날 구해줬어요!
    케론: 정말? 난 그들이 너한테 나쁜 짓을 한 줄 알았어.
    쿠린: 아뇨, 할아버지, 아니에요! 나쁜 사람들 아니에요!
    레이온: 맞아, 우린 나쁜 짓 안 했어!
    스테리아: 제발! 우리를 예전의 모습으로 돌려주세요!
    케론: 내가 실수한 것 같군. 알았어!
    레이온: 다행이다!
    쿠린: 구해줘서 고마워! 이제 엄마 집으로 돌아가야겠어.

    이제 페르시아 성으로 돌아가 왕을 만나세요.

    페르시아의 왕: 젠장. 켄타우로스를 잡느라 고생한 끝에 또 도망쳤어. 드디어 불멸의 존재가 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레이온: 불멸은 됐지만 켄타우로스의 고기는 먹지 않았어.
    페르시아의 왕: 불멸이라니! 내가 혐오하는 것 중에 거짓말만큼 싫어하는 것도 없지! 정말 불사신이라면 이 발코니에서 뛰어내려서 증명해라!

    이제 발코니에서 떨어지고 다시 성으로 가서 왕 뒤에 있는 계단으로 가서 보물들을 얻고 왕과 대화하세요.

    페르시아의 왕: 불멸의 존재에 대해 진실을 말한 것 같군.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된 거죠? 말해봐!

    - Yes [v]
    페르시아 왕: 좋아, 좋아. 그럼 어떻게 해야 하지? 말해! 어떻게 한거야? 무슨 일이야? 왜? 말하기 싫어? 내 말을 거역하면 어떻게 되는지 직접 배우게 될 거야.

    - No
    페르시아 왕: 그건 내가 듣고 싶은 말이 아니야. 얼른 말해!

    페르시아 왕: 결심하고 말하기 전까진 여길 떠날 수 없어.

    경비병과 대화하세요.

    페르시아 군인: 비밀을 말해주겠나?

    - Yes
    레이온: 거짓말은 소용없어. 바로 알아챌 거야.
    스테이라: 동의해.

    - No
    페르시아 병사: 머리 좀 식혀! 왕을 거역하는 건 좋지 않아.

    페르시아 병사: 끔찍해! 괴물이 많다! 괴물이 온다! 괴물이 오고있어! 성을 지켜! 도시를 지켜!

    다시 경비병과 대화하세요.

    페르시아 병사: 잠깐만! 기다려!
    페르시아 병사: 밖은 끔찍해! 괴물들이 많아! 왕의 명령이다! 밖으로 보내서 괴물을 쓰러뜨려라! 불사신이니까 문제없겠지!
    그리스인 1: 너희가 불멸자들인가 보군. 우린 인질로 잡혔어.
    그리스인 2: 밖으로 나가서 괴물을 없애지 않으면 우린 죽는다!
    그리스인 3: 괴물들이 남서쪽에서 오는 것 같아. 거기서 뭔가를 찾을 수 있을 거야. 불멸자들! 이제 우리 목숨은 너희들 손에 달렸어! 우린 당신을 믿어!

    페르시아에서 남동쪽에 있는 거대한 구멍으로 가서 웃음의 방패를 얻고 좀더 남동쪽으로 페르시아 동굴로 들어가세요. 유사가 보이면 거슬러 올라가서 게라스랑 싸우세요. 싸움에서 이기면 페르시아 성으로 돌아가 왕과 대화하세요.

    페르시아 왕: 수고했어. 사과할 일이 많네. 불로장생의 비밀이 궁금하지만 약속은 약속이니 지켜야지. 언젠가는 그 비밀이 무엇인지 반드시 알아내고 말겠어. 더 중요한 것은 해가 더 이상 뜨지 않는다는 사실이야. 끝없는 밤이네. 너도 눈치챘지?

    - Yes, No
    페르시아의 왕: 그렇군. 이 세상엔 말이 안 되는 게 많아. 아테네의 왕이 뭔가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 아니면, 올림포스 산 기슭에 있는 현자들이... 분명 뭔가 알고 있을 거야. 흠... 페르시아의 위대한 왕인 나조차도 이 위기 앞에서 지혜가 바닥을 치고 있군. 와하하!

    아테네에서 서쪽에 있는 뉴 아테네로 가세요.

  • 이곳에는 은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돈을 맡길 수 있고 30D에 물건을 맡길 수도 있어요. 북서쪽에 있는 건물로 들어가 아테네의 왕을 만나세요.

    아테네의 왕: 끝이없는 밤? 우리는 끝이없는 낮이야. 신화 핸드북에도 이런 종류의 사건에 대한 정보는 없어. 음... 올림포스 서쪽 산속 깊은 곳에 사는 늙은 괴짜들이 뭔가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아무리 강인한 사람이라도 극복할 수 없는 문제일지도 몰라.

    지금 시점에서는 올림푸스 산을 갈수 없으니 일단 테르마에서 북서쪽에 있는 테르마 산길로 가세요. 대충 꼭대기 까지 올랐으면 절벽을 떨어지면서 내려와야 합니다. 산길을 넘었으면 서쪽에 있는 로고시스 마을이 있는데 정보를 얻기 위해 가는거라 그냥 이동하기 편하게 찍고만 오세요. 로고시스 북쪽에는 드라드 마을이 있고 북쪽 절벽에서 뛰어내리면 됩니다. 우선 드라드 마을 북동쪽에 헤파이스토스 신전에서 마법을 배우고 드라드 마을로 오세요.

  • 바로 오른쪽 집으로 가서 다이달로스와 대화하세요.

    다이달로스: 아, 다시 만났군! 나야, 다이달로스! 드디어 하늘로 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는데 문제가 생겼어! 알레프 날개가 필요한데 이미 추출된 건가? 그럴 리가! 여기서 북서쪽 동굴에 있어. 어차피 괴물도 있고 낡은 깃털로는 안 되니까 여긴 운이 없네.

    북서쪽에 동굴에서 알레프의 날개를 구하라고 합니다. 동굴로 가서 계단이 3개가 있는 곳이 있는데 가운데 계단으로 가서 중간쯤에서 떨어져야 계속 진행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되면 되돌아갈 방법이 없기 때문에 동굴의 상자에 있는 풍뎅이를 챙기세요. 이제 바록이랑 싸우고 안쪽에 있는 용처럼 생긴 것을 조사해 알레프의 날개를 얻으세요.

    스테이라 아! 이미 죽었어...
    레이온: 너무 늦었어...
    스테이라: 제대로 장례를 치러야겠어.
    레이온: 그래, 그렇게 하자. 미안하지만 그래도 깃털 하나 가져갈게! 미안해!

    다시 드라드로 돌아와 다이달로스에게 날개를 전해주세요.

    다이달로스: 말도 안 돼! 알레프 날개다! 좋아, 그럼 나머지는 나한테 맡겨! 내일 아침까지 완성할게. 이미 너의 것이라고 생각해도 돼!

    여관에서 하룻밤 자고 다시 다이달로스의 집으로 가면 연이 완성되어 있을 거에요.

    다이달로스: 오... 너구나... 연을 가져가. 높은 곳도 괜찮을거야... 탑 같은 데서 뛰어내려 봐. 그럼 하늘을 날수 있을거야... 아... 나 너무 피곤해...

    이제 연을 가져가세요.

    레이온: 이걸로 하늘을 날 수 있어!

    이제 높은 곳을 갈 수 있지만 올림푸스 산의 하늘로 갈 수 있는 곳은 트로이에요. 트로이의 탑으로 가서 뛰어 내리면 올림푸스 산으로 갈 것입니다. 구름을 타면서 건너가야해요. 중간에 길을 막고 있는 파에톤과 대화하세요.

    파에톤: 나는 파에톤이다. 나는 작지만 신이지. 아버지가 태양 마차를 운전하는 걸 허락하셨어. 하지만 마차는 내 명령을 듣지 않고 일정한 길을 가지 않았어. 그러더니 갑자기 도망쳤어. 그래서 태양이 멈췄어! 헤라클레스 삼촌이 나를 위해 말을 찾으러 갔어...

    이제 헤라클레스와 대화하세요.

    헤라클레스: 모든 장소 중에서! 영웅이 아니라면 그의 친구들! 나야, 헤라클레스! 상황이 정말 엉망이 되었어! 어떻게든 태양을 운반하는 말을 찾아야 하는데 가짜 말들에 둘러싸여 있어! 원래는 두마리인데! 어떤 것이 진짜 말인지 구별할 방법이 전혀 없어! 이 일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뿐이야. 우라노스가 한 짓일 거야. 그는 제우스에 의해 하늘에 봉인된 신들의 전 통치자였으니까!

    이제 말들이 많은 곳에서 말을 찾아야 하는데 잘못된 말을 찾으면 전투를 할 것입니다. 아쉽게도 진짜를 구분할 방법이 전혀 없으니 잘 찾아 보세요.

    파에톤: 고마워, 영웅, 그리고 다른 분들도! 마차 말! 이리 와!

    파에톤: 세상에, 강하구나! 이제 드디어 태양을 다시 움직일 수 있겠어! 정말 고마워! 보상으로 이걸 주마! 이걸 가지고 천국에 있는 나를 만나러 오너라. 제우스 신전에서 올림포스 산을 오르면 천국에 도착할 수 있어. 그럼, 나중에 보자. 난 아직 할 일이 남았어!
    헤라클레스: 이봐, 파에톤! 너 혼자 가기엔 아직 너무 위험해! 내가 같이 갈게!
    파에톤: 알았어.
    헤라클레스: 영웅과 친구들! 제우스를 조심해! 다시 만날 때까지!
    레이온: 어? 이게 뭐지?
    우라노스: 난 하늘의 지배자 우라노스다. 너가 태양 마차의 말을 풀어준 장본인이냐? 감히 내 계획을 방해하다니! 뭐, 상관없어. 내 힘을 보여줄 목적이었으니까. 인간들에게 불편을 끼쳐서 정말 미안하다. 난 너희들의 적이 아니야. 나는 세상을 침략한 괴물들로부터 세상을 구하려는 것이다! 너희의 신 제우스는 너희를 구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심지어 인류의 멸망을 기원하고 있어! 나는 세상을 구할 한 사람을 선택했다! 이 남자에게 힘을 빌려주겠다! 나 역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마! 그 증거로 이 스카이 콜러를 줄게. 나를 보고 싶을 때면 이걸 이용해 하늘로 와라. 나의... 스카이 콜러다! 빌어먹을, 제우스!
    레이온: 이런, 연에 불이 붙었어! 젠장!

    하늘에서 떨어져 도착한 곳은 올림푸스 아래 숨겨진 마을입니다. 이제 뉴 아테네로 돌아와 레벨을 최소 25까지 올리고 북쪽에 있는 제우스의 신전으로 가서 제일 맨위에 있는 거대한 문을 통해 신전 뒤로 빠져나와 동굴로 들어가서 노인과 대화하세요.

  • 노인: 이제부터 한명씩 가야해. 천국은 아무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너희들 각자는 혼자서 여러 시련을 통과해야 하며, 이 모든 것을 견뎌낸 사람만이 천국을 볼 수 있다. 준비됐나?

    - Yes
    흠. 그럼, 가라!

    - No
    여기까지 왔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업적이다. 그토록 살찌웠던 인생의 기억은 항상 마음속에 살아 있을 것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자기 모습이 비추는데 비추는 곳에 벽이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비추는게 사라진다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에요. 이제 바닥이 사라지는 곳이 있는데 보물에 관심이 없으면 그냥 직진만하거나 밑으로 떨어져서 보물을 챙겨도 됩니다. 바닥이 사라지는 방을 통과하면 다음 지역에서 계속 직진하세요. 보스가 앞에 있어도 가까워 지지 않을 때까지 계속 앞으로 갔다가 처음으로 돌아가면 어디론가 이동하게 되고 계속 밑으로 내려가면 모모스랑 싸우게 됩니다. 회복에 신경써서 싸우면 쉽게 이길 수 있어요.

    스테이라: 여기가 천국 맞지? 너무 신나!

    이제 그리스 신들의 고향인 천국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신들과 대화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북서쪽 제일 구석으로 가서 헤파이스토스를 만나야 해요.

    헤파이스토스: 이게 탑의 문을 여는 열쇠야. 하지만 제우스에게 잡히지 마! 대놓고 도와줄 순 없지만 난 너의 편이야! 여기 헤파이스토스의 열쇠!

    이제 남쪽에 있는 프로메테우스의 탑으로 들어가세요. 문앞에서 헤파이스토스의 열쇠를 사용해 탑으로 들어갑니다. 일단 정면으로는 갈 수 없어요. 오른쪽 부분으로 진행하고 두층 올라가 위로 올라가면 색이 다른 기둥이 보일 것입니다. 이걸 작동 시키면 아래쪽에 기둥이 사라질 거에요. 이런식으로 기둥을 작동 시키면서 가다가 마지막에서 뛰어 내리세요. 왼쪽에 모래시계 발판을 밟으면 오른쪽에 5개가 생기는데 특정 순서대로 밟지 않으면 괴물과 싸워야 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순서가 단순해요. 5개 발판을 모두 밟으면 오른쪽에 2개의 발판이 생기는데 둘 중 하나입니다. 이제 프로메테우스와 대화하세요.

    프로메테우스: 너는!
    레이온: 우리에 대해서 알고있어?
    스테이라: 그렇다면 우리가 불멸인 이유도 알아야겠어!!
    프로메테우스: 그래. 너희에게 불멸을 부여한 건 바로 나야. 이유를 알고 싶니?

    - Yes [v]
    프로메테우스: 가끔은 모르는 게 낫지... 하지만 알고 싶어하니까. 내 희망을 너에게 맡겼어. 그래서 너에게 불멸을 준 거야. 사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불멸을 주고 싶었어. 하지만 내 힘으로는 너희 셋을 불멸로 만드는 것만으로도 힘들었어. 그래서 불멸의 기도를 세 개의 구체에 봉인해 땅으로 보냈지. 그리고 그 구체들이 너희를 선택했어!
    레이온: 왜 우리지?
    프로메테우스: 나도 모르겠어. 아마도 너희들의 위대한 힘 때문이겠지.
    레이온: 우리가 부탁한 게 아니잖아!
    프로메테우스: 오해하지 마. 마음대로 해도 상관없어.
    스테이라: 당신이 우리에게 맡긴 희망은?
    프로메테우스: 말해줄 수 없어. 난 너희들이 알아서 행동했으면 좋겠어. 또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
    스테이라: 우리의 기억은? 우리의 소중한 기억은 어디로 간거지?
    프로메테우스: 그건 제우스가 한 짓이야. 제우스는 인간에게 불멸을 부여하는 것에 반대했어. 하지만 불멸을 부여한 나만이 불멸을 다시 빼앗을 수 있지. 물론 나는 그의 말을 거역했고 그래서 제우스는 지구상의 모든 불멸의 인간들의 기억을 지워버렸어. 그는 기억이 없으면 인간이 본성을 드러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했지. 너의 기억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미안해.
    스테이라: 우린 장난감이 아니야!
    프로메테우스: 미안해. 하지만 이건 인류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야. 자, 인간들아! 너희의 본성을 보여줄 때가 왔다.

    - No
    프로메테우스: 글쎄. 그게 더 나을지도 모르지.
    레이온: 장난하지마, 영웅!

    이제 왼쪽에 있는 곳으로 떨어지세요.

    제우스: 아직 여기 있구나!! 당장 땅으로 돌아가라. 너희의 어리석음으로 인한 고통이 불이 너희 몸을 태우는 것처럼 느낄 것이다. 완전한 파멸을 맞이할 때까지 남은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 아테네로가서 아테네 안에 있는 신전으로 가세요. 문앞에서 헤파이스토스의 열쇠를 사용하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마법을 배우고 로고시스로 가서 헤라클레스랑 대화하세요.

    헤라클레스: 오, 영웅과 그의 일행이잖아! 아테네 왕을 호위하러 왔나 보군. 잘은 모르겠지만 곧 전쟁이 일어날 것 같아. 다른 문제도 많은데 전쟁까지 터지다니. 전쟁은 우리에게 가장 불필요한 것인데.

    옆에 있는 아테네의 왕과 대화하세요.

    아테네의 왕: 다가오는 전쟁에 대한 소문을 들었는가? 나는 이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고 이곳에 왔어. 트란티아의 왕이 전쟁의 이유를 설명하려고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을 만나니 안심이 되네.

    다시 헤라클레스와 대화하세요.

    헤라클레스: 트란티아의 왕이다!
    알비온: 아테네의 왕! 이 먼 곳까지 와줘서 고맙네. 나는 서쪽 나라 트란티아의 왕. 이름은 알비온.
    아테네의 왕: 트란티아의 왕! 이 무의미한 분쟁을 피할 방법이 없을까?
    알비온: 아테네의 왕이 말처럼 헌신적이라는 걸 알게 되어 기쁘군. 나도 같은 생각이야! 혼란으로 가득 찬 이 세상에 평화를 가져다주기 위해 이곳에 왔어. 이 세상을 구할 방법을 알고 있어. 하지만 내 나라 트란티아 혼자서는 이걸 이룰 수 없어. 부디, 아테네 왕이시여! 왕과 국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해.
    아테네의 왕: 우리에게 원하는 게 뭐지?
    알비온: 국민의 힘이 필요해! 우리의 힘을 합치면 트란티아와 그리스는 평화를 이룰 수 있어. 방법을 말해주지. 백성들의 고통은 구멍에서 기어나오는 괴물들 때문이야. 이 구멍을 막으면 괴물들이 더는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해. 모든 구멍을 막아야해!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의 힘이 필요하지.
    아테네의 왕: 하지만 정말 우리가 괴물들을 없앨 수 있을까? 땅의 구멍을 막는 것만으로 괴물을 없앨 수 있을까?
    알비온: 그럴지도 모르지. 위대한 우라노스가 우리 편이니까 두려워할 거 없어!
    아테네의 왕: 우라노스! 하지만 우라노스는 제우스에 의해 봉인되어 움직일 수 없어.
    알비온: 맞아. 하지만 그는 힘을 잃지 않았어. 우라노스는 자신의 힘을 증명하기 위해 태양까지 멈추게 했어. 당신도 이 사건을 알고 있겠지.
    아테네의 왕: 그렇지만 그건 모든 신들의 통치자인 제우스를 거스르는 일이지.
    알비온: 무서워? 아테네의 왕! 이 고난의 시기에 제우스는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해줬나? 아테네의 왕이시여! 우릴 도와주실 건가, 말 건가? 대답해!
    아테네의 왕: 내가 거절하면?
    알비온: 그럼 아테네를 침공하겠어. 그리고 아테네 시민 모두를 노예로 만들겠어. 여자, 아이, 노인까지 모두 시민으로 만들겠어! 그래! 어떻게 할 건가? 협조할 거면 이리 와서 악수하며 충성을 맹세해!
    아테네의 왕: 다른 방법이 없겠군.
    알비온: 브라보, 아테네 왕! 정말 현명한 결정이군. 와하하하! ...!? 허.... 지진!? 모두! 침착해! 침착해야해!

  • 두번째 동굴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오른쪽 방으로 들어가서 누어있는 사람과 대화하세요.

    레이온: 사람이야!
    스테이라: 아! 저 남자! 저기 봐! 꿈에도 나왔던 사람 아니었어? 이게 뭐지? 저 느낌! 아...
    레이온 우릴 끌어당기고 있어!

    레이온: 방금 뭐였어?
    스테이라: 우리가 이 사람의 꿈에 들어갔나봐?
    레이온: 하지만 이건 우리 꿈이잖아! 왜 갑자기 이 사람이 꿈속에 들어온 거지? 왜 꿈의 풍경이 바뀐 거야?
    스테이라: 나한테 묻지 마, 난 몰라!
    레이온: 뭐, 그렇긴 한데...
    의문의 남자: 어? 내 꿈에 너희들이 나타났어... 당신들 대체 누구야?
    레이온: 그게 바로 우리가 묻고 싶었던 질문이야!
    의문의 남자: 나는... 나는...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 내 이름도, 태어난 곳도, 내 과거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몰라. 내가 아는 유일한 것은 내가 꿈속의 그 장소로 여행 중이라는 것뿐이야.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나는 구멍에 떨어졌고 그 이후로 꿈을 꾸고 있어.
    레이온: 그래서 죽지 않았어?
    의문의 남자: 모르겠어. 하지만 아무리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아무리 많은 괴물들이 공격해도 죽지 않았어.
    스테이라: 하지만 지하 세계로 떨어졌는데도 죽지 않았다면 그건 불사신이라는 뜻이겠지.
    레이온: 하지만 프로메테우스는 오직 세 명에게만 불멸의 선물을 줬다고 했어. 그리고 우린 이미 불멸자 셋인데! 저 사람은 사기꾼이 틀림없어!
    의문의 남자: 날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어. 하지만 난 여전히 꿈속의 그 장소를 찾고 있어. 그리고 방금 꾼 꿈이 나에게 너희들과 함께 여행하라고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레이온: 난 그런 느낌이 전혀 안 드는데!
    스테이라: 그만해, 레이온! 너무 흥분하지 마! 영웅. 우리랑 같이 여행해도 될까?

    - Yes [v]
    레이온: 난 반대하지만 영웅이 괜찮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 하지만 난 여전히 이 녀석이 맘에 안 들어! 그리고 저 빨간 의상은 너무 화려해!
    스테이라: 이번엔 좋은 말 좀 해봐! 신참! 기억을 잃은 후로 사람들이 널 어떻게 불렀어?
    신비한 남자: 난 항상 혼자 여행했어. 그래서 별다른 이름이 없어. 아무 이름이나 지어줘.
    스테이라: 음, 영웅! 이름을 지어줘!
    신비한 남자: 꿈속의 도시가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먼저 지상으로 돌아가자.

    - No
    스테이라 너무 고집부리지 마. 다 같이 가자! 영웅, 같이 갈꺼지?

    이제 서쪽 끝으로 가서 지상으로 올라오세요. 도착한 마을은 렌즈이고 마을을 나와서 동쪽에 디오니소스 신전을 들렸다가 북서쪽에 있는 트란티아로 가세요.

  • 레이온: 아! 꿈에서 봤던 도시가 여기 있었네.
    스테이라: 이렇게 크진 않았던 것 같은데. 하지만 꽤 가까이 왔을 거야.
    의문의 남자: 맞아. 꿈속의 건물들도 대부분 트란티아 양식으로 지어졌어.

    트란티아에서 정비를 한 후에 북동쪽에 영웅을 위한 아르테미스 신전을 한번 갔다온 후 트란티아에서 남서쪽 지협에 가까워 지면 이벤트가 발생할 거에요.

    레이온: 저기 봐! 거대한 어둠의 존재와 작은 어둠의 존재! 두 마리야!
    헤라클레스: 아! 오셔너스의 아이구나! 그리고 반대편에 있던 건 엄마였을 거야. 그러고 보니 아빠를 못 본 지 오래됐구나...
    레이온: 헤라클레스! 혼자서 무슨 중얼거려? 빨리 끝내자!
    헤라클레스: 무슨 소리야! 오셔너스가 어떤 존재인지 알기나 해?

    - Yes
    헤라클레스: 거짓말하지마.

    - No
    헤라클레스: 그런 것 같네.

    헤라클레스: 내 말을 잘 들어. 오셔누스는 바다의 정령이야. 다시 말해 바다의 신이지. 그 거대한 존재가 바로 오셔누스야. 그리고 이 녀석은 그 자식이지.
    레이온: 신이라고? 그럴 리 없어, 헤라클레스! 신이 왜 배를 공격하겠어! 신이 왜 인간을 괴롭히겠어!
    헤라클레스: 오셔누스가 정말 그런 짓을... 믿을 수가 없어...
    레이온: 그래서 우리가 죽이려고 했던 거야...
    헤라클레스: 말도 안 돼! 신을 죽이겠다고...
    스테이라: 아!! 오셔너스의 새끼가 도망친다!
    헤라클레스: 이해가 안 돼. 어떻게 된 거지? 오셔너스는 항상 엄마와 아이와 함께 있어야 하는데. 왜 둘이 떨어진 걸까? 왜 사라진 거지...?

    지협을 벗어나 남동쪽 해안에 라바트 마을을 한번 찍고 남서쪽에 숲 속 은신처로 가세요. 여기서는 용머리 스위치를 작동시키면서 진행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스위치 4개가 있는 곳에 접근하게 될텐데 밑에서부터 두개 스위치만 작동시키세요. 제일 윗층 상자에서 배의 축을 얻고 라바트 마을로 돌아와서 항구 근처에 있는 병사와 대화하세요. 우선 항구 근처에 있는 집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나가면 됩니다.

    병사: 아! 새로운 배의 축! 하지만 왕의 허락 없이는 배를 빌려줄 수 없어.

    트란티아 성으로 가서 알비온 왕과 대화하세요.

    알비온: 무사했군! 아테네의 왕도 무사히 성으로 돌아왔어. 어때? 예전만큼 괴물들이 많지 않죠?
    레이온: 별로 달라진 게 없어.
    알비온: 흠. 그래도 조금 줄긴 했어. 그리고 곧 훨씬 더 줄어들 거야. 우리가 할 일은 수도 남쪽에 있는 큰 구멍을 파는 것뿐이야. 우라노스가 곧 힘과 지혜를 빌려줄 거야. 조금만 더 기다리기만 하면 돼.

    다시 알비온과 대화하세요.

    알비온: 오! 좋은 타이밍이야. 방금 우라노스 신탁을 받았어. 트란티아 남쪽의 큰 구멍이 모든 악의 근원이라고! 그 구멍을 막지 않는 한 지구에 평화는 절대 돌아오지 않을 거야! 하지만 우리 인간이 묻기엔 너무커. 이 일을 해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아틀라스뿐이야.
    헤라클레스: 하지만 아틀라스는...
    알비온: 맞아. 아틀라스는 오래전에 돌로 변해 지금은 끝없는 잠을 자고 있어. 돌로 변한 아틀라스를 되살려야 해! 그것이 우리의 마지막이자 유일한 기회야! 그리고 이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너희들뿐이고. 내 배를 이용해! 남쪽에 아틀라스의 후손이 살고 있다고 알려진 곳이 있어. 거기서 아틀라스를 되살릴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다시 라바트 마을로 가서 병사와 대화하세요.

    병사: 아! 새로운 배의 축! 배에 들어가서 축을 사용해!

    배 앞에서 배의 축을 사용하면 배를 탈 수 있어요. 이제 남동쪽에 있는 아틀라시아 마을로 갑니다.

  • 레이온: 아! 드디어! 모든 게 똑같아졌어! 모두들! 바로 여기야!
    스테이라: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어.
    의문의 남자: 여기서 뭘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하군.
    레이온: 그럼 둘러보자!

    이 마을은 꿈에 나온 곳이에요. 딱히 할 것은 없으니 잠시 둘러보고 마을을 나와 남쪽에있는 동굴로 가세요. 꿈에서 나왔던 사람들이 돌로 변해 있습니다. 방으로 들어가서 노인 석상과 대화하세요.

    스테이라: 뭔가 말하고 싶은 것 같은데... 들린다!
    석상: 고르곤 자매의 피.... 절대 바오르에게 주지 마라... 바오르는 우리를 돌로 만든 자...

    이제 꼬마 석상과 대화하세요.

    레이온: 뭔가 느껴져...
    석상: 에우리알레의 피... 스테노의 피... 그리고 메두사의 피... 비밀의 동굴로 데려가... 모두 행운을 빌어...

    이제 배를타고 아틀라시아에서 북동쪽에 있는 바다 한가운데 섬에있는 베수비오 마을을 찍어두고 남쪽에 있는 베수비오 산으로 가세요. 여기서 타이푼을 잡고 스테노의 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드리스코스로 가서 배를 타고 남서쪽 섬에 있는 동굴로 가서 제일 안쪽에서 에우리알레의 피를 얻으세요. 동굴을 나와서 바다에서 돌아다니는 배와 대화하세요.

    다이달로스: 오, 너희들이구나! 나야, 다이달로스. 내가 배를 만들었어 한 가지 더 해야 할 일이 남았으니 너희에게 줄게! 이 배는 바위도 부숴버릴 수 있어! 보여줄게! 인상적이지? 하지만 벌써 지겨워. 난 조립하는 걸 정말 좋아하지만 완성하고 나면 흥미를 잃어. 그래, 너희들에게 줄게!

    - Yes
    다이달로스: 자, 이제 배를 바꾸기로 결정했으니 배를 갈아타자! 다들 조심해!
    레이온: 너도!
    스테이라: 멋진 배 고마워!

    - No
    다이달로스: 아니, 이미 결정했어! 너희가 가져가!

    이제 바위를 파괴할 수 있는 배로 바뀔 것이에요. 페르시아 전초 기지로 가야 하는데 우선 벵가지에서 배를타고 북동쪽으로 해안을 따라가다보면 오른쪽에 바위가 많은 곳으로 들어가세요. 전초 기지에 도착하면 돌고래를 가두고 있는 바위들을 전부 파괴하고 기지를 떠나 바다로 나오면 돌고래들이 따라올 것입니다. 이제 크노소스로 이동해서 배를 타고 남서쪽에 바위로 둘러쌓인 섬으로 가서 트리톤과 대화하세요.

    트리톤: 낙원에서 추방된 사람이 한때 이곳에 살았어. 어디로 갔는지 궁금하군. 돌고래를 집으로 데려왔네! 어디서 찾았어?
    스테이라: 돌고래들은 낙석에 갇혀 있었어.
    레이온: 그래서 내가 구해줬어.
    헤라클레스: 그래, 우리 모두 함께 구했지. 오랜만이야, 트리톤!
    트리톤: 헤라클레스, 너였구나!
    헤라클레스: 자기소개 좀 할래?
    트리톤: 난 트리톤이야. 겉모습은 그렇지 않지만 나도 신이야! 돌고래들과 함께 일하고 있어. 사람들이 바다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수거해서 포세이돈에게 가져다주지.
    헤라클레스: 그건 그렇고, 트리톤. 우린 부활의 피라는 물건을 찾고 있어.
    트리톤: 부활의 피? 바다에 떨어졌나? 못 봤어. 좋아! 돌고래를 구해줬으니 이걸 줄게! 이 아이템을 가지고 포세이돈의 집으로 갈 수 있어! 어쩌면 찾고 있는 물건이 거기 있을지도 몰라! 네 개의 바위로 둘러싸인 곳을 봤는지 모르지만 가운데에서 아이템을 사용해! 그러면 포세이돈의 집으로 갈 수 있어! 네 개의 바위 중앙에 있는 아이템을 사용해! 알았지? 그럼 포세이돈의 집에서 보자! 고마워!

    이제 베수비오로 이동해서 배를 타고 베수비오 산 바로 남쪽에 트리톤이 말해준 장소가 나올거에요. 그곳에서 바다의 문을 사용하세요. 하지만 포세이돈은 없습니다. 왕좌 뒤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서 해저 궁전으로 가세요. 중간에 방향이 표시된 발판이 있는데 밟으면 거대한 구조물이 움직일 것입니다. 이걸 움직여서 입구를 찾아야해요. 제일 안쪽에서 실크 리본을 찾으세요.

    헤라클레스: 오! 이게 그 실크 리본이구나! 바로 여기있었구나! 이걸로 하늘을 나는 날개 달린 말, 페가수스를 소환할 수 있어. 페가수스를 부르면 원하는 곳 어디든 쉽게 날아갈 수 있어. 한가지더! 페가수스를 탄 상태에서 실크 리본을 사용하면 천국으로 데려다 줄 수도 있어.
    레이온: 여행이 훨씬 쉬워졌네!

    이제 로고시스로 이동해 페가수스를 소환하고 서쪽으로 가면 마지막 신전인 아레스의 신전을 갈 수 있습니다. 왠지 로고시스 마을이 사라진거 같지만 뉴 아테네에서 북서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면 산들 사이에 신전 하나가 보일거에요.

  • 벵가지로 이동해서 남서쪽에 켄타우로스 마을이 보이면 서쪽으로 가서 에우스 마을에 한번 들어갔다가 마을 동쪽의 에우스 동굴로 들어가세요. 제일 안쪽에 진입하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레이온: 무슨 일이야? 이봐! 정신 차려, 스테이라! 이봐!
    스테이라: 내 마음이... 채워지는 게 느껴져... 과거의 기분 좋은 감정으로...
    의문의 남자: 그 말은...
    레이온: 야, 정신 차려!
    스테이라: 아! 여긴... 어? 어! 기억난다!
    레이온: 이상한 말을 하네. 정확히 기억나는 게 뭐야? 진짜 이름이라도 기억해?
    스테이라: 응, 기억나! 정말 기억나! 이제 다 기억나! 내 진짜 이름은 스텔라야! 바로 이 신전에서 오셔너스를 섬기는 신전 시녀였어! 그런데도 내가 오셔너스를 죽이려 했다고? 내가 무슨 짓을... 내가 얼마나 큰 죄를 지었지? 제발 용서해줘, 오셔너스!
    레이온: 헤이, 스타이... 어, 스텔라 양.
    스테이라: 괜찮아. 그 이름이 너희들이 사용하기 훨씬 쉬울 거야.
    의문의 남자: 어떻게 불멸이 되고 기억을 잃었는지 기억해?
    스테이라: 응. 그때는 아마... 평소처럼 오셔너스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어. 그러다 갑자기 부드러운 빛에 둘러싸였어...
    레이온: 프로메테우스가 보낸 빛?
    스테이라: 그 다음엔 강한 지진이 일어났어. 다른 신전 시녀들은 모두 죽었어. 나는 오셔누스에 의해 구출되어 바다로 옮겨졌어. 그가 나를 육지에 내려놓았을 때 갑자기 번개를 맞았어.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테미시오스에게 발견되어 있었어.
    헤라클레스: 그 번개는 분명히 제우스의 짓이었어.
    스테이라: 나의 생명의 은인, 오셔누스. 그런데 나는 오셔너스는 공격했어... 용서를 구할 수는 없겠지.
    의문의 남자: 차가워 보일지 몰라도, 스테이라! 오셔너스가 부활의 피 한 방울을 삼켰을지도 몰라!
    레이온: 정말 차갑네!
    스테이라: 괜찮아. 내가 오셔너스를 소환해볼게. 이리 와! 여기서 기다려. 이런 짓을 하고도 용서를 구할 순 없겠지... 하지만 그래도... 오셔너스, 내 노래를 들어줘! 온몸에 상처가... 우리가 한 짓이야.
    레이온: 하지만 그때는... 어쩔 수 없었어.
    의문의 남자: 응? 저 불빛...?
    스테이라: 우리를 부르고 있어... 거기서 그의 몸으로 들어갈 수 있을지도 몰라.
    의문의 남자: 흠. 부활의 피가 안에 있는 건 아닐까?
    헤라클레스: 좋아, 가자.

    오셔누스의 몸에서 메두사의 피를 찾으세요.

    레이온: 우리가 해냈어! 이게 마지막이야!
    헤라클레스: ...
    의문의 남자: 뭐야?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 뭔가 느낌이 이상해....
    레이온: 그건 나중에 생각하자! 우선 나가야 해!

    동굴을 나오세요.

    헤라클레스: 여러분, 잘 들어봐! 오랫동안 생각한거야...
    레이온: 와우! 헤라클레스가 생각했구나! 대단해!
    스테이라: 닥쳐, 레이온! 계속해,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 흠. 언제 기억이 돌아왔는지 기억나, 스테이라?
    스테이라: 응. 그 이상한 그림자를 만났을 때...
    헤라클레스: 그 이상한 그림자... 그게 기억이 나타나는 모양인 것 같아. 이 그림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나. 무언가를 잊는다는 것은 그 그림자 같은 것이 몸에서 떠난다는 뜻이야. 그리고 보통 이 그림자는 죽는 순간 주인에게 돌아간다고해.
    의문의 남자: 우리는 불멸이잖아. 그럼 기억을 되찾을 수 없다는 뜻인가?
    헤라클레스: 스테이라가 돌아왔잖아? 그 말은 살아 있을 때 그림자를 만나면...
    레이온: 어딘데?
    헤라클레스: 어디선가 본 적이 있어.
    레이온: 거기로 가자.
    헤라클레스: 아니, 나 혼자 가야겠어. 그럼 내가 데려올게.
    의문의 남자: 왜?
    헤라클레스: 너에게는 운명이 있잖니. 넌 세상을 구해야 해.
    레이온: 난 내게 강요된 운명보다 내 기억이 더 걱정돼!
    의문의 남자: 하지만 우린...
    레이온: 닥쳐! 차라리 몰랐더라면, 난 너가 무슨 배짱으로 그런말을 한건지 정말 싫다!
    스테이라: 그만해, 레이온! 우리끼리 싸우면 안 돼! 영웅, 어떻게 생각해? 헤라클레스에게 맡길까?

    - Yes
    헤라클레스: 그럼 결정했어. 모든 일이 끝나면 아테네에서 다시 만나자. 몸조심하고. 넌 세상을 구해야 해!

    - No
    헤라클레스: 세상이 어떻게 될지 신경 안 쓰는거야? 세상을 구하는 게 너의 운명이야. 좋든 싫든 그게 영웅의 일이야. 내가 그랬던 것처럼. 어떻게 할래? 나에게 맡길거지?

    던전을 나가면 헤라클레스가 일시적으로 파티를 떠날 것입니다. 이제 세 개의 피를 모두 얻었으니 아틀라시아로 돌아가세요. 제일 위에서 알비온 왕과 대화하세요.

    알비온: 오! 드디어 피를 다 모았구나! 그리고 지진 이후 막혔던 아틀라스 산으로 가는 길도 다시 열렸어. 아틀라스로 가는 길에 나도 함께 가겠네. 이제 더 위로 올라가서 아틀라스 산으로 들어가세요.

  • 길의 끝에서 바오르와 대화하세요.

    바오르: ...
    레이온: 이 사람 뭐야? 말을 안하는데?
    의문의 남자: 왠지 친숙한 느낌인데...
    스테이라: 말을 못 하잖아!
    우라노스: 저건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가 지상으로 보낸 괴물이야! 그를 막아서지 마! 트란티아의 왕! 내 힘을 받아라! 어서 가! 세상을 구해야 해!
    알비온! 내가 간다, 이 못생긴 괴물아!

    바오르는 높은 공격력과 방어력을 가지고 있고 여러가지 상태 이상에 빠트릴 거지만 회복만 잘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어요.

    알비온: 아틀라스를 부활시킬 때가 왔어! 정상이 바로 앞에 있다! 가자!

    이제 정상에서 3개의 피를 사용하세요.

    레이온: 아!!
    스테이라: 무슨 일이야!
    의문의 남자: 부활의 피!!
    알비온: 무슨 일이야! 누가 우리 계획을 방해하는 거지?
    스테이라: 넌... 프로메테우스!
    프로메테우스: 내 말 들어라, 인간들아. 다 끝났다. 부활의 피는 이제 소용없어.
    스테이라: 이해가 안 돼 아틀라스! 말해! 왜 이런 짓을 한 거야?
    프로메테우스: 그 피는 인간뿐 아니라 우리 신들에게도 영향을 미쳤어. 스테노의 피... 메두사의 피... 에우리알레의 피... 이 세 신은 인간이 자신의 길을 바꿀 수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필요했어. 하지만 여기서 쓰면 안 되는 거였어.
    레이온: 왜 진작 말하지 않았어?
    프로메테우스: 모르겠어?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길을 선택해야 해. 그리고 슬프게도 넌...
    의문의 남자: 우리가 잘못된 결정을 해서 세상이 망한다는 뜻인가?
    프로메테우스: 맞아. 너희는 선택받은 자들이야. 너희는 모든 인류를 대표하는 자들이야.
    알비온: 믿을 수가 없군! 너희는 우리 인간을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거야! 올림푸스의 신들에게도 용서받지 못할 거야!! 오 우라노스 신! 나에게 힘을 줘! 다시 한 번 힘을 빌려줘!
    우라노스: 트란티아의 왕! 너의 간청을 들었다! 내 힘을 가져가라!
    프로메테우스: 우라노스 경!! 우라노스 경! 그만둬! 우리의 계획은 모두 실패했다. 방법은 달랐지만 목표는 같았어.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제우스가 홍수를 가져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뿐이야!
    레이온: 홍수!
    프로메테우스: 아직 여기 있구나. 내 시야에서 사라져!

    헤라클레스: 이봐! 내가 없는 동안 무슨 일 있었어?
    레이온: ...
    헤라클레스: 보다시피, 그림자를 찾았어!
    스테이라: 제우스가... 홍수를 보내고 있어...
    헤라클레스: 뭐!

    의문의 남자: 이제 어쩌지?
    레이온: 어딘가에 생존자가 있을지도 몰라. 그들을 찾아보자.
    스테이라: 이번엔 너의 말에 동의해. 레이온, 말하기 전에 생각 좀 해봤어?
    레이온: 혹시...?

    바로 보이는 마을은 에우스 마을이고 안으로 가서 헤라클레스를 만나세요.

    헤라클레스: 안녕, 친구들! 저 큰 홍수는 뭐였지! 세상은 어떻게 되는 거지?
    스테이라: 세상은 더 이상... 다 죽었겠지... 우리가 만났던 사람들, 아직 만나지 못한 사람들 모두.
    의문의 남자: 미안해, 헤라클레스. 우리의 노력이 부족했어.
    헤라클레스: 그럼 다 끝났군...
    레이온: 우리의 기억은?
    헤라클레스: 잃어버렸어. 파도에 휩쓸렸지. 유감이야.
    레이온: 신경쓰지 마. 난 상관없어. 내가 기억을 되찾았다고 해도... 내 고향과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은 지금쯤 바다 밑에 가라앉았을 거야. 지금 기억을 되찾는다고 해서 좋은 일은 없을 거야.
    헤라클레스: 너무 쉽게 포기하지 마! 다음엔 우라노스를 만나러 가야 하지 않을까? 대답을 듣고 싶어. 영웅... 여기 있어서는 아무것도 배울 수 없어. 어쨌든 움직여야 해!

    이제 마을을 떠나 페가수스를 타고 하데스가 부를 때까지 세계의 끝으로 가세요.

    헤라케스: 목소리 들려?
    레이온: 응, 바오르라고 말하는 것 같아.

    레이온: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들려!
    스테이라: 그래, 바오르가 돌아오는 소리 같지?
    의문의 남자: 소름끼치는 목소리네...
    헤라클레스: 하데스! 저건 하데스의 목소리야!

    소름끼치는 목소리: 바오르! 내게 돌아와! 세상의 끝으로 몸을 던져...!
    헤라클레스: 하데스가 지하세계 깊은 곳에서 바오르를 부르고 있다!

  • 위로 가면 마을이 보일 것이고 다섯 구역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각 구역은 방문한 국가를 나타내고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그리스, 트로이, 트란티아, 페르시아이며 가운데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페르시아 구역에서는 물건을 팔고 있으니 구입하고 하데스의 성으로 가세요. 들어가면 케르베로스와 오르토루스와 싸워야 합니다.

    헤라클레스: 흠! 하데스의 수호견, 케르베로스다!!

    케르베로스는 부활 마법이 있기 때문에 우선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계속 진행해서 하데스를 만나세요.

    하데스: 오랜만이야, 바오르. 날 잊었나? 너의 주인 하데스를 잊었느냐? 불멸을 준사람과 이 젊은 육신마저 잊었나? 소문이 사실이었군 넌 기억을 잃고 너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는구나. 제우스가 간섭한 게 틀림없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에게 매우 화가난다. 정말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거야? 내 명령도 잊은 거야? 인류를 파멸시키기 위해 괴물들을 이끌고 전투에 나서라고 명령했지. 그래서 내가 이 새롭고 불멸의 몸을 너에게 준 거야. 이 모든 게 가이아를 구하기 위해서였어! 너를 심하게 다치게 한 가이아를 위해 이 모든 걸 했어. 제우스, 프로메테우스, 우라노스 그리고 나, 하데스. 우리 모두 가이아를 구할 계획이었어. 누구든 성공하는 자가 신들의 새로운 왕이 되는 것이었지. 너의 실패로 인해 제우스는 자신의 칭호를 방어 한거야. 흠. 넌 내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군. 내가 어떻게 할까... 너의 죄를 벌하는 것부터 시작하지!!

    이제 하데스와 오토스, 에필알테스와 혼자서 싸워야 합니다. 우선 오토스부터 제거해야하고 하데스는 마지막에 상대해야해요.

    하데스: 흠. 이렇게 강해질 수 있다니 믿을 수가 없군! 겁 없는 마음이 감히 신들을 전복시키다니! 너 같은 놈을 이 지하세계에 남겨둘 순 없어! 너 같은 놈은 타르타로스라는 지옥에 영원히 가둬야 해! 흠!! 좋은 생각이 있어. 너의 외모를 이 심장에 더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바꿔주마. 이걸 받아라! 이제 타르타로스로 가자! 너에게 잘 어울려! 이 모습으로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도 없어. 영원히 혼자서 자신을 저주하며 살아야 한다.

  • 밖으로 나가면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태일 거에요. 그리고 자세히 보면 해류가 특정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동할 수 있는 계단 블럭이 두개가 있어요. 우선 나오자마자 오른쪽으로 가면 하나 보일 것이고 동일 선상에서 위쪽에도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유형의 계단 블럭은 아니고 높낮이가 다르고 처음에 발견한 계단 블럭이 두번째 블럭 뒤로 가야 하기 때문에 두번째 계단블럭을 오른쪽으로 밀어낸후 밑으로 밀고 첫번째 계단 블럭을 위로 쭉 밀어낸 후 두번째 블럭을 왼쪽으로 밀어서 계단을 만들면 됩니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서 크로노스와 대화하세요.

    크로노스: 말을 못하는 괴물, 바오르! 나는 시간의 지배자 크로노스다! 모든 시간은 내 안에서 시작되고 내게로 되돌아오지. 이 끝없는 시간의 흐름을 보면서 나는 너가 한 모든 짓을 보았다. 우리 어머니 가이아를 괴롭히고 상처를 준 너를 용서하지 않겠다! 너 같은 자에게 이 타르타로스보다 더 적합한 곳으로 보내주마. 너는 끝없는 시간의 순환 속에서 영원히 고군분투할 것이다! 지금 이 추악한 모습을 영원히 간직하고! 나도 여기서 영원히 너를 기다릴 것이다. 영원토록! 내 시간! 내게 돌아와!

    프로메테우스: 우라노스 경!
    스테이라: 넌... 프로메테우스!
    알비온: 한 번만 더! 잘했어, 영웅! 널 믿는다! 좋아, 이제 다음 걸 써! 이제 부활의 피를 써!

    가이아: 싸우는 데만 시간을 보내지 마. 모두에게 너의 마음을 알려야지... 넌 시간의 굴레에서 탈출해야 해.

    레이온: 이 녀석은 뭐야? 말을 안하네?
    의문의 남자: 왠지 친숙한 느낌인데...
    스테이라: 말을 못 하잖아!
    우라노스: 저건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가 지상으로 보낸 괴물이야! 그를 막아서지 마! 트란티아의 왕! 내 힘을 받아라!

    이제 전투를 할 것인데 공격하지 말고 방어만 하세요.

    레이온: 왜 우릴 공격하지 않는 거지?
    스테이라: 뭔가 느낌이 안 좋아!
    의문의 남자: 우리에게 뭔가 말하려는 건가? 이 무의미한 싸움을 멈춰야 해!
    레이온: 우리가 무언가에 동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야!
    스테이라: 대화를 시도해 보자고!
    알비온: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야! 우린 그를 물리치려던 참이었어!
    레이온: 적이 아닌 것 같은데? 이봐! 넌 대체 뭐야!
    스테이라: 말을 못하나 봐.
    의문의 남자: 위험해 보이진 않네. 좀 더 가까이 가보자.
    스테이라: 넌 누구야?

    레이온: 너무 혼란스러워!
    의문의 남자: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지...? 어?
    알비온: 너희들! 정신 좀 차려! 저런 괴물과 대화하느라 우리 시간 낭비하고 있잖아!
    레이온: 하지만 폐하... 저놈과 싸워봐야 소용없어.
    알비온: 아, 믿을 수가 없군! 괴물에게 조종당하기 위해 여기까지 온거야! 우라노스 경! 우라노스 경! 이 자식들한테 한 수 가르쳐줘! 우라노스!
    우라노스: 트란티아의 왕! 괴물에게 동정하는 인간은 쓸모가 없다! 괴물과 함께 처리하자!
    레이온: 우라노스! 폐하, 잠시만 기다려!
    스테이라: 폐하! 제발!
    알비온: 조용히 해, 이 더러운 반역자들아! 우라노스! 제발 힘을 빌려줘!

    이제 알비온과 싸우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거에요.

    알비온: 난 절대 포기하지 않겠어... 우라노스 군주... 제발 힘을 빌려줘...!
    레이온: 사라졌어! 이게 뭐야! 완전히 길을 잃었어! 헤이, 스테이라! 무슨 일인지 알아? 설명 좀 해줘.
    스테이라: 내가 어떻게 알겠어? 어!? 이게 뭐지? 이 이상한 느낌!
    의문의 남자: 오! 내 안에서 힘이 솟구치는 게 느껴져!!

    가이아: 바오르, 아니면 영웅이라고 불러야 하나? 이젠 이해했겠지? 자, 이제 이 산을 내려갈 시간이야. 바다 깊은 곳에서 오셔노스가 너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어.

    레이온: 아!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어! 머리가 아파!
    의문의 남자: 더 있는 것 같아. 저쪽에서 뭔가 오고 있어...
    헤라클레스: 이봐! 대체 무슨 일이야? 내가 그림자를 데려왔어!
    레이온: 세 명이야!
    의문의 남자: 내 기억이...
    스테이라: 빨리!
    레이온: 내 그림자... 이거야? 아! 아! 오! 오!
    의문의 남자: 오!
    스테이라: 의문의 남자! 기억이 돌아왔어?
    의문의 남자: 응...
    스테이라: 별로 행복해 보이진 않는데...
    의문의 남자: 아니... 그냥 좀 혼란스러워서...
    스테이라: 넌 어때, 레이온? 뭐 기억나는 거 있어?
    레이온: 글쎄, 난... 어떻게 말해야 할까...
    스테이라: 너 이상하구나. 대체 왜 그래! 영웅! 이제 너 차례야.
    헤라클레스: 뭐야? 이봐!
    레이온: 영웅! 빨리 와!

    내 이름은 바오르다. 약속의 땅에서 쫓겨났어. 젊은 의문의 남자의 아버지는 더 이상... 이제 내게 남은 건 보는 이들을 모두 돌로 만드는 메두사의 머리와 내 야망뿐이다. 이 작은 섬에서 영웅 대접을 받으면서도 만족할 수 없었지. 섬과 육지를 잇는 수로만 있다면 나의 명성이 더 커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계획을 실행에 옮겼지. 오셔너스의 아이를 창으로 찔렀어. 오셔너스의 자식을 배로 가로막고 창으로 바다를 조준했지. 헛되이 도망치려 할 때마다 나는 계속 그를 찔렀어. 나는 그의 아버지가 오기를 기다렸다. 그의 피가 오셔노스를 부를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메두사의 머리로 그를 돌로 만들었지. 이 땅이 육지로 연결되면 인간은 나가서 더 번성할 수 있을 테니까! 하지만 내 귀에 나쁜 소식이 들려왔다. 아틀라스의 후손들이 석화된 오셔노스를 복원하려 한다는 어리석은 소문이었어. 그들은 내 말을 듣지 않았어. 그들을 돌로 만드는 것 말고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겠어? 하지만 그들의 보물인 부활의 피는 찾을 수 없었지. 돌로 변한 사람을 회복시키는 힘이 있는 부활의 피를... 그들은 이 피를 나에게 빼앗기지 않기위해 도망쳤어. 당연히 나는 쫓았지. 하지만 하늘의 복수가 나를 덮쳤고 나는 죽임을 당했다... 나는 무덤에 무력하게 누워 범죄자처럼 그늘에 묶여 있었지. 그때 죽은 자의 왕인 하데스가 나를 불렀어. 그는 나를 젊은이의 모습으로 변화시키고 불멸의 몸을 주었어. 나는 다시 한 번 새로운 사람으로 산 자의 땅으로 보내졌다. 하데스가 나에게 맡긴 임무는 괴물들을 지휘하고 인류에게 죽음을 가져다주는 것이었어. 나는 그 명령을 따르게 되어 기뻤지. 하지만 벼락이 나를 강타했다. 그리고 내 기억은 모두...

    사이렌: 드디어 일어났어! 기분은 좀 어때? 걸을 수 있겠어? 혼자 외출해도 괜찮아? 아직도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 이름은 뭐야?

    - Yes
    사이렌: 잘됐네! 알려줄래?

    - No
    사이렌: 그렇군... 하지만 이름이 없으니 좀 불편하네. 맞아! 이름을 짓는건 어때?

    스테이라: 무슨 일이야, 영웅? 왜 이렇게 조용해? 다들 기억을 완전히 되찾았지?
    레이온: 응. 하지만...
    의문의 남자: 나도 모든 게 기억나긴 하지만...
    스테이라: 다들 이상하게 행동해!
    헤라클레스: 자, 여러분, 이제 어떻게 할 거야? 여기서 어디로 갈 거야?
    스테이라: 나도 모르겠어.
    의문의 남자: 아버지, 아니, 영웅. 어떻게 해야 할지 알텐데. 우리를 위해 길을 인도해줘.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해?
    스테이라: 동의해.
    레이온: 헤라클레스가 공격하면 나도 괜찮아.
    헤라클레스: 흠. 나도 그게 최선일 것 같아. 그럼, 영웅!

    이제 트란티아와 라바트 사이에 있는 지협으로 향하세요.

  • 지협에 도달하면 작은 구멍이 있는데 죽지 않는 한 던전을 빠져 나갈 수 없습니다. 제일 안쪽에서 마지막 보스인 알비온을 만나세요.

    알비온: 널 기다렸다! 인류를 괴물에게 배신한 너! 우라노스 군주와 나의 진정한 힘을 알게 될 것이다!

    알비온과 싸우세요.

    알비온: 우라노스...

    우라노스의 목소리가 들린다. 내 힘은 지구까지 닿지 않아! 가이아! 왜 이 인간들을 그렇게 아끼는 거지? 저들이 바로 당신을 괴롭힌 자들인데... 가이아! 어떻게 이렇게 친절할 수 있지?

    이제 빨간 지점으로 가서 세개의 피를 사용하세요.

    모두: 어!?

  • 제우스: 날 나쁘게 생각하겠지? 난 상관없어. 하지만! 너희 인간들이 항상 기억했으면 하는 게 하나 있어. 이 세상에는 아주 다양한 존재들이 존재한다는 거야. 사실 너무 많아서 나조차도 다 기억할 수 없을 정도야. 너희가 전부는 아니다. 너희들의 관점도 전부가 아니다. 가이아 안팎으로 뻗어 있는 세상의 총체는... 그것은 결코 당신들 인간만을 위해 존재하지 않아. 너희가 항상 이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
    프로메테우스: 드디어 여기까지 왔구나. 내 기대에 훌륭하게 부응해줘서 고맙다. 영웅, 레이온, 스테이라 의문의 남자. 그리고 너도, 헤라클레스. 고생시켜서 미안해.
    레이온: 우리가 옳은 일을 한 건가?
    프로메테우스: 모르겠어...
    스테이라: 하지만 넌 알아야 해!
    프로메테우스: 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어. 그건 확실해. 하지만 이게 옳은 일인지는 아무도 말할 수 없어. 그냥 지구의 얼굴을 봐봐. 자네 행동의 결과는 자네가 직접 볼 수 있을 거야.

    헤라클레스: 이제 작별 인사를 할 때가 된 것 같네. 아직 완전히 이해가 안 돼. 누가 옳고 누가 틀렸나? 세상은 선과 악으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복잡해.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영원히 생각할 시간이 있어. 그럼 안녕. 좀 더 유쾌하게 헤어질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스테이라: 저기 간다.
    레이온: 그래.
    의문의 남자: 어쩔 수 없지. 우리의 여정은 이제 끝났군....

    레이온: 이제 작별 인사를 해야겠군. 너무 크게 생각하지 말자고, 알았지? 또 보자! 그리고 모두들 조심해!
    스테이라: 잠깐만!
    레이온: 무슨 일이야?
    스테이라: 괜찮다면 과거에 대해 물어보고 싶은데.
    레이온: 그렇구나. 난 헤라클레스의 후손 중 하나야.
    스테이라: 어!
    의문의 남자: 그건 좀 놀랍네.
    레이온: 헤라클레스는 마법을 쓸 수 없는 건 알지? 이 점이 헤라클레스의 후손들을 오랫동안 괴롭혀 왔어. 그래서 나는 마법을 조금이라도 배우기 위해 세계의 신전으로 여행을 떠났어. 그래서 이 모든 혼란이 시작된 거지.
    의문의 남자: 그럼 여행을 계속할거야?
    레이온: 아니. 그만둘거야.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진짜 일어난 일을 설명하고 싶어. 그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럼 모두들. 여기까지. 안녕.
    의문의 남자: 잘 지내.
    스테이라: ...
    레이온: 영웅. 너도 잘 지내. 넌 말이 많지 않아서 꽤 멋지다고 생각했어. 어딘가에서 다시 만나길 바래.
    의문의 남자: 넌 어쩔거야, 스테이라 양?
    스테이라: 저... 신전으로 돌아갈까 생각 중이었는데... 아직 미정이야... 나는 신전에서 자랐고 평생을 신전에서 살았어. 그래서 바깥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어...
    의문의 남자: 그럼 이제 세계를 여행하고 싶은건가?
    스테이라: 응, 맞아. 하지만 사실 레이온이 좀 걱정돼... 그 녀석을 가만히 놔두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르잖아? 그래서 누군가 동행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의문의 남자: 서두르면 따라잡을 수 있을 거야.
    스테이라: 고마워. 모두 만나서 반가웠어. 안녕. 그리고 영웅... 항상 기억할게. 레이온! 기다려!
    의문의 남자: 난 아버지를 찾아 조국을 떠났어. 그의 이름은 바오르야. 떠날 때 그는 무서운 야망에 이끌려 우리 나라의 보물을 가지고 떠났어. 아버지가 남겨두고 떠난 나와 어머니는 매우 힘들었지... 그러다 어머니가 돌아가시던 날 나는 마음속으로 결심했어. 반드시 아버지를 찾아서 내 손으로 죽이겠다고... 아버지를 찾은 것 같아. 영웅. 아버지. 어떻게 다시 젊어졌는지 모르겠지만 마침내 아버지를 찾고나니... 죽일 수 없어.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이제 어떻게 할 건데? 나도 같이 가도 될까?

    가이아: 영웅 당신을 기다리는 또 다른 임무가 있어. 바오르로서 저지른 죄를 속죄해야해. 아마 하데스와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할지도 몰라. 두렵지 않아? 분명 고통스러운 일이겠지. 하지만 언젠가는 용서받고 새로운 삶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야. 주요 땅은 바다에 휩쓸려 사라질 것이고 땅은 가라앉고 새로운 땅이 떠오를 것이야. 모든 생명의 근원인 물이 땅을... 내 몸을 치유할 것이다. 충분한 시간을 줘... 언젠가 녹색으로 가득한 세상으로 다시 태어나길... 잘 가라,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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