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geon Siege II : Gas Powered 2005
Game/Microsoft - Windows
2025. 1. 25. 22:05
게임은 주인공과 동료 드레빈(Drevin)이 발디스(Valdis)라는 전쟁 군주의 군대에서 용병으로 활동하며 시작됩니다. 발디스는 어둠의 마법사들과 동맹을 맺고 강력한 마법 검 자라모스의 검(Sword of Zaramoth)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게임 초반, 주인공과 드레빈은 드라이어드(Dryad)가 점령한 사원을 탈환하라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 사원을 탈환한 후, 발디스는 자신들의 용병 부대를 배신하고 이 과정에서 드레빈은 목숨을 잃고, 주인공은 의식을 잃고 쓰러집니다.
주인공은 드라이어드의 포로로 깨어나지만, 처형 대신 발디스와의 전쟁을 돕는 조건으로 자유를 약속받습니다. 임무를 수행하며 자유를 얻은 주인공은 자신이 역병(The Plague)에 감염되었음을 알게 되었고, 이 역병은 어둠의 마법사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감염된 자들을 광기로 몰아넣는 무시무시한 질병이에요. 이후 엘프 신전의 물을 통해 역병에서 치유된 뒤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도중, 주인공은 역병에 미쳐버린 드라이어드들로부터 한 노인을 구하게 되는데 이 노인은 대재앙(The Great Cataclysm)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노인의 말에 따르면, 대재앙은 자라모스의 검이 아주나이의 방패(Shield of Azunai)를 공격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방패가 산산조각 나며 발생한 폭발은 첫 번째 시대를 종말로 몰아넣었고, 그 과정에서 생성된 크리스탈들이 역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어요. 발디스는 아주나이의 방패 조각을 모아 다시 한번 방패를 깨뜨려 또 다른 대재앙을 일으키려는 야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발디스를 막기 위해 아주나이의 방패 조각을 모으는 여정을 떠납니다. 방패의 모든 조각을 모은 주인공은 아갈란 거인(Agallan Giants)에게 방패를 다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방패를 단단하게 하기 위해, 주인공은 드레빈이 생전에 주었던 메달을 방패 중앙에 장착합니다.
재구성된 방패를 들고 주인공은 발디스의 본거지인 자라모스의 뿔(Zaramoth's Horns)로 향하고, 방패 덕분에 어둠의 마법사들의 공격을 막아내지만, 발디스와의 최후의 전투는 쉽게 끝나지 않습니다. 그때 구해주었던 노인이 다시 나타나 방패를 발디스에게 넘기지만. 놀랍게도, 그는 어둠의 마법사였습니다. 발디스는 자라모스의 검으로 방패를 파괴하려 하지만, 방패가 아닌 검이 산산조각 나버립니다. 주인공은 발디스와의 마지막 결투에서 승리하고, 전쟁은 마침내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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