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geon Siege - Legends of Aranna : Gas Powered 2003

 

이 이야기는 아르혹 마을에서 시작됩니다. 주인공은 시간을 허비하며 한가롭게 지내던 중 마을 시장에게 호출을 받게되고 괴물들이 점령한 보급 동굴을 정리하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주인공은 출발하여 곧 보급대의 생존자를 만나게 되는데, 이 생존자는 괴물 중 하나가 '별의 지팡이'를 훔쳐갔으며, 이로 인해 아라나 전체가 멸망할 위기에 처했다고 말해요. 주인공은 보급대를 정리한 후 지팡이를 찾으라는 지시를 받고 곧 지하 성으로 들어갑니다. 거기서 여왕을 처치하고 '섀도우점퍼'라는 적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을 엿듣습니다.

그들은 성 안의 디스플레이서를 사용해 섀도우점퍼를 추적하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여기서 주인공은 울트레안 섬으로 이동하게 되고, 그곳에서 새로운 동료와 적들을 만나요. 적들 중에는 고양이 같은 종족인 하삿과 도마뱀 같은 종족인 자우라스크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또한 울트레안이라는 고대 종족을 만나게 되는데, 한때 별의 제국에 도전할 정도로 강력했지만 지금은 하삿과 자우라스크의 전쟁에서 생존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작은 도시로 남아 있어요. 주인공은 곧 하삿과 자우라스크가 울트레안에 의해 노예로 창조된 종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울트레안은 '위대한 시계'라는 강력한 기계를 통해 날씨를 통제했고, 다른 차원과 교류하기 시작했으며, 실수로 섀도우점퍼를 불러내었습니다. 섀도우점퍼는 울트레안에 대항해 혼자서 파괴의 전쟁을 벌였습니다. 울트레안은 유일한 선택지였던 '별의 지팡이'를 사용해 섀도우점퍼를 봉인했고, 섀도우점퍼는 지팡이의 힘을 견디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섀도우점퍼는 오랜 시간이 지난 후 탈출하여 '별의 지팡이'를 빼앗아 위대한 시계를 조종함으로써 아라나 전체를 어둠에 빠뜨리려 하지만 먼저 위대한 시계를 수리해야 했고, 에브에서 도망쳐 온 고블린 왕 곤시르와 그의 무리가 도착해 시계를 고칠 의사를 밝힙니다.

마침내 주인공은 위대한 시계의 꼭대기까지 올라가 섀도우점퍼의 발 아래 죽어 있는 곤시르를 발견하고, 위대한 시계가 다시 돌아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섀도우점퍼의 정령 수호자들을 파괴한 후, 주인공은 마침내 섀도우점퍼와 대면하여 기적적으로 그를 처치하고, 별의 지팡이를 되찾습니다. 주인공은 자신을 집으로 데려갈 디스플레이서를 찾아 돌아오고, 아르혹의 새로운 영웅으로 칭송받게 됩니다.

 

시리즈

Dungeon Siege : Gas Powered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