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 of Duty - Finest Hour : Spark Unlimited 2004

 

 

Call of Duty - Finest Hour는 시리즈 중에서 콘솔 게임으로는 가장 첫 게임 이에요. 6가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으며 크게 동부 전선, 북아프리카, 서부 전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부 전선은 소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알렉산드르 소콜로프로 진행되며 초반에는 올레그 푸스코프 병장과 스탈린그라드 전투에 참여하다가 소콜로프를 지키려다 결국 저격수가 쏜 총에 맞아 죽고 여성 저격수 타냐 파블로프나가 독일 저격수를 쏜 다음 소콜로프와 함께 마마예프 쿠르간 언덕 해방 임무에 투입하게 됩니다. 그 후 니콜라이 바다노프 소령이 지휘하는 T-34를 보호하기 위해 하수관을 통해 임무를 펼치고 벨로프 장군의 본부로 진격하게 됩니다.

 

이 후 벨로프 장군의 카츄사 다연장 로켓포를 지원하기 위해 통신장비를 기차 역으로 전달하라는 명령을 받게되고 바다노프는 타츠인스카야의 독일 비행장에 대한 공격을 하게 됩니다. 니콜라이는 독일 전투기인 수투카를 파괴하기 위해 T-34를 타고 활주로로 진입하고 비행장을 파괴하면서 독일 본부의 항공 관제소를 공격하기 위해 더 많은 소련군과 합류하게 되요.

 

북아프리카는 영국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에드워드 칼라일로 시작됩니다. 칼라일은 세르간트 스타키가 이끄는 특수 부대와 함께 튀니지의 마트마타에서 야간 급습을 하게되고 독일 요새를 파괴합니다. 마트마타 습격 이후 스타키와 칼라일은 지프를 타고 대피하게되고 포위된 영국 요새에 도착해 디하트 하사와 지도 제작자를 구출하고 요새에 있는 독일군의 주둔을 무력화 시킵니다.

 

서부 전선은 미국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첫 워커로 시작되며 탱크를 보호하고 서쪽 국경에 있는 마을인 아헨을 점령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요. 그 후 틸렛 마을 주변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M4셔먼 탱크 사령관 샘 리버스로 진행하게 되고 한 편 진급한 워커 중위는 리마겐 시에 침투하여 루덴도르프 다리를 정찰하고 점령하여 탱크 부대가 다리를 지날 수 있게 해줍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난이도도 어려워 지지만 뭐니뭐니해도 호송 작전을 패드로 하는건 너무 힘들었어요. 다른 시리즈와 비교하면 호송작전과 방어 작전이 좀더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무기는 종류가 다양하지 않은데다가 특히 후반부에 등장하는 무기들도 좀처럼 보기도 힘든편입니다. 그래도 이 때는 DLC개념이 없었던거 같아서 스토리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시리즈

Call of Duty - World at War Final Fronts : Rebellion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