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thers in Arms - Earned in Blood : Gearbox 2005

 

이 게임은 전작 Road to Hill 30의 후속작으로, 이번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맷 베이커 병장이 아닌, 조 하츠삭(Sergeant Joe Hartsock)의 시점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전쟁의 참혹함을 되짚어보는 ‘회상’이라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 더 진중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게임은 실존 인물인 미 육군 역사학자 S.L.A. 마셜 대령이 하츠삭을 포함한 공수부대원들을 인터뷰하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D-데이로부터 약 15일이 지난 시점, 살아남은 병사들이 전하는 전투의 기억은 생생하고 냉혹합니다.

 

1부. 상사 맷 베이커와 함께한 첫 전투
첫 번째 챕터는 하츠탁이 아직 맷 베이커 상사의 분대원으로 싸우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플레이어는 당시의 회상을 통해 Desola, Allen, Garnett 등 3분대원들과 함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전작 Road to Hill 30에서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전투 미션들로 구성되어 있어, 전작을 플레이하셨던 분들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제공합니다.

2부. 카랑탕 해방 작전 — 본격적인 분대 지휘의 시작
이야기의 중반부에서는 하츠탁이 2소대 3분대의 지휘관으로 임명되며, 본격적인 전술 지휘의 무게를 짊어지게 됩니다. 프랑스의 카랑탕(Carentan) 해방과 방어, 그리고 82공수사단과 101공수사단이 바우프트(Baupte)에서 합류하는 작전까지 중요한 전투들이 이어집니다. 또한, 블러디 걸치(Hill 30) 전투 이후에는 플레이어가 2분대 전체를 지휘하게 되며, 한층 더 정교한 전략적 판단이 요구됩니다.

3부. 생 소뵈르 르 비콩트 — 최후의 결전
마지막 장면은 Saint-Sauveur-le-Vicomte(생 소뵈르 르 비콩트) 지역에서의 작전으로 마무리됩니다. 하츠탁과 그의 분대는 최종 작전을 위해 생사를 걸고 싸우며, 공수부대의 거점 확보를 위해 최후의 전투에 나섭니다.

 

시리즈

Brothers in Arms - Road to Hill 30 : Gearbox 2005

 

다른기종

Brothers in Arms - Earned in Blood : Gearbox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