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aniA - Gothic 4 : Spellbound 2010

 

전작에서 영웅은 운명을 완수하고 로바르 3세 왕이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맹인 아가씨를 위해 이상한 부적을 전달하기로 동의하면서 영혼은 타락하게 되었어요. 그 후 오직 권력과 정복만을 일삼았고 10여년이 지나 새로운 영웅이 다른 곳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시점은 전편에서 이어지지만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주인공은 페시르 섬에 살고 있었는데 섬 전체가 불길에 휩쌓였고 사랑하는 연인마저 잃어버려 복수를 가지고 디에고와 함께 육지로 넘어가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줄거리는 선형적이기 때문에 지나쳤던 지역을 되돌아갈 일이 거의 없고 일부 지역의 퀘스트가 어느정도 완료되면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는 조건들이 생기는 형식으로 바뀌었고 퀘스트의 목표 위치도 거의 대부분 표시가 되기 때문에 전작들에 비교하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어서 몰입감이 좀더 좋은 시리즈에요. 게다가 무언가 훔치는 것에 대해서 제약이 없고 간소해진 능력치때문에 난이도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어떻게 올려도 진행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을 정도로 무언가 고려하면서 플레이할 필요성이 현저히 적어졌다는게 특징입니다. 대부분의 아이템도 상점에서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없을만큼 잘 나올만큼 돈의 필요성이 거의 없기도 해요.

 

시리즈

Gothic : Piranha Bytes 2001

Gothic II : Piranha Bytes 2002

Gothic 3 : Piranha Bytes 2006

Gothic 3 - Forsaken Gods : Trine 2008

ArcaniA - Fall of Setarrif : Spellbound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