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国群英传3 : Odin 2002
Game/Microsoft - Windows
2023. 5. 7. 12:42
전작과는 그래픽이 크게 달라지고 특히 장수 얼굴들이 많이 개선되었어요. 내정이 강화되어 전작에서는 1년 단위였지만 한 달 기준의 내정이 가능합니다. 장수들의 처음 병사 수도 10명에서 40명으로 늘어나 최대 거느릴 수 있는 병사도 늘어나게 되어서 전투를 좀 더 실감 나게 할 수 있게 변했지만 장군들의 스킬 타격점은 여전히 엉뚱한 지점에 스킬이 사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도 있고 신군주 시스템도 추가되었어요.
1년마다 한번 열리는 무술대회도 생겨서 나라별로 5명의 장수가 나와서 이기면 레벨도 올릴 수 있고 상금도 탈 수 있습니다. 이벤트도 잘 구현된 편이며 내정이 끝나면 민원이 들어와 맹수랑 싸우거나 황건적 잔당들과 싸울 수 있는 이벤트도 추가되었습니다.
시나리오에서는 군웅할거 시점이 194년으로 바뀌게 되면서 전작의 군웅할거는 관도대전으로 바뀌게 되었어요. 그리고 1회 차가 끝나면 위의 통일 시나리오를 할 수 있습니다. 전투 방식은 기존에 더해서 삼국지처럼 지역에서 움직이는 단계가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에서는 바로 전투를 할 장군끼리 전투를 했지만 이번에는 아군을 움직여 적군에 다가가서 싸워야 했어요. 스킬의 경우 추가된 것도 있지만 일부 지역에 따라서 사용할 수 없는 스킬도 생겼습니다.
지도를 이동할 때는 마우스를 가장자리로 이동하거나 방향키로 이동하면 되지만 아무래도 두손보다는 한 손이 편하니 마우스를 사용하게 될 텐데 왼쪽으로 이동할 때 장수 목록에 커서가 가면 해당 장수가 있는 성으로 이동되지 때문에 여전히 UI는 불편했어요.
난도가 높은 삼국 군영전 특성상 전투에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일단 쓸모없는 장군들은 없다는 것에 방점을 둡니다. 아무 데도 쓸모없어 보이는 장군이라고 할지라도 성에 넣어 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그 가치가 있어요. 그러니 전쟁을 통해 얻은 포로들은 여유가 좀 있거나 그냥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빼고는 참수를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적군의 머리수가 많다고 무력이 높다고 이길 수 없는건 아닙니다. 장군과 장군은 전쟁 중에서도 단편적인 전투에 불과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투에서 이길 필요는 없어요. 중요한 건 전체를 이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무력은 낮아도 스킬이 좋은 장수가 있으면 무조건 데리고 나가서 병력이 많은 장군과 전투를 하게 하고 스킬만으로 적군의 병사들을 줄여놓고 붙는 방법도 꽤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시리즈
Far Cry 6 : Ubisoft 2021 (0) | 2023.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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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国群英传4 : Odin 2003 (0) | 2023.05.15 |
三国群英传2 : Odin 1999 (0) | 2023.04.19 |
三国群英传 : Odin 1997 (0) | 2023.04.15 |
Far Cry - New Dawn : Ubisoft 2019 (0) | 2023.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