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cher, The : CD Projekt Red Studio 2007

 

폴란드 판타지 작가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위처라는 책을 원작으로 했으며 위처 중에서도 리비아의 게롤트는 전문적인 괴수 도살자로써 동료로부터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면서 시작됩니다. 게롤트는 과거에있었던 남쪽의 닐프가드 제국에 맞서 북쪽의 여러 왕국들은 연합하기 시작했고 브레나 전투에서 기적적인 승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 후 북쪽의 여러 왕국은 영토 문제에 휘말리게 되었고 내전이 일어났으며 전쟁 이전보다도 더욱 혼란한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결국 대낮에도 괴물들이 마을을 습격할 정도로 악화되면서 닐프가드 제국은 군대를 재편성했고 회복하면서 북쪽 왕국들의 침략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전쟁으로 수많은 희생을 치른 엘프와 드워프들은 인간들의 차별로 인해 몇몇은 인간들을 피해 자연으로 돌아가면서 각자 세력을 확장시켜 북부 왕국을 침략할 준비를 하게됩니다. 그로부터 5년 후 게롤트는 대부분의 기억을 잃어버렸으며 동료들에게 발견되어 위처들의 요새인 케어모헨에 도착하게 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살라만드라로 불리는 신비한 조직들이 쳐들어왔고 위처들과 소서리스 중 한명인 트리스와 함께 케어모헨을 방어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살라만드라 조직의 핵심인물인 프로페서와 마법사인 제라카니아의 아자르 자베드가 핵심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들에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수도 비지마로 향하게 됩니다.

전투 시스템은 단순하게 클릭이지만 타이밍을 잘 맞쳐야 합니다. 공격을 시도하면 한번만 때리는 것이 아니라 여러 동작으로 공격하며 한 싸이클이 끝났을 때 클릭을 해야 콤보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걸 모르고 시작하면 처음부터 적응하기 쉽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인간과 괴물들에게 사용하는 무기는 전혀다르지만 괴물들은 은검을 사용해야 데미지를 크게 입힐 수 있으며 상대가 빠른지 느린지에 따라서 적절한 공격모드를 사용해야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또한 무리들에게 포위되었을 때 동시타격을 줄 수 있는 공격 모드도 있어서 정말 정확하게 사용해야 해요. 익숙해지면 공격이 재밌어 지기는 합니다.

또 하나는 여관마다 격투장이 있는데 돈을 걸고 주먹다짐을 할 수 있어요. 도박 중에서는 대충 때려도 쉬운편이고 5개의 주사위를 던져서 포커를 할 수도 있습니다. 퀘스트의 경우 적응이 필요한데 퀘스트를 받았다고 해서 당장 활성화가 되는 것이 아니에요. 메인 퀘스트도 포함해서 중간에 끊겼다가 다른 퀘스트를 마무리 해야 다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도 의미를 알면 이해가 되는 시스템이긴 해요. 주로 스토리와 관련없는 퀘스트들이 챕터가 시작될 때부터 끝날 때까지 지속되는 퀘스트도 있고 해당 챕터에서만 진행할 수 있는 퀘스트도 있으며 조건별로 퀘스트 자체가 진행이 불가해지는 것도 있습니다.

 

시리즈

Witcher 2, The - Assassins of Kings : CD Projekt Red Studio 2011

Witcher 3, The - Wild Hunt : CD Projekt Red Studio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