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ed Racer - The Videogame : Virtuos 2008

1966년부터 68년까지 일본에서 방영된 마하 고고고라는 만화가 국내에서 1976년에 달려라 번개호라는 제목으로 반영되었으며 2008년에 영화와 함께 게임으로 제작되었어요. 영화에 나오는 인물 중에는 가수겸 배우인 비도 있었죠.

시속 500km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차를 타고 코스를 달려야 하는데요. 속도도 빠른데 코스도 꼬아져 있었어요. 달리는 도중에 잠시동안 공중에 떠있을 수도 있고 공중에서 회전도 가능했어요. 회전을 하면할 수록 팬들이 많이 생기지만 속도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잘못 떨어지면 차가 미끌어져 옆으로 달리기거나 뒤로 달리기도 해요 ㅋㅋ. 옆으로 달리면 바퀴의 방향도 90도가 꺾여서 문제는 없어보이나 역시 최고속도가 낮아지므로 좋지 않죠. 이럴 때 자세 교정을 해주는 버튼이 있는 것은 다행이에요!

일단 그냥 달려도 추월 하기가 만만치가 않은데다가 잘 가다가도 금새 따라 잡혀 버리기도 해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코스 이탈률은 어느정도 핸디캡이 있어서 일반 구간에서 왠만하면 튕겨져 나갈일은 없긴하지만 앞차와의 거리가 가까워 지게 되면 승부를 볼 수 있는데 승부에서 이기면 상대방 차를 위에서 찍어버려서 날려버릴 수가 있어요. 바로 이부분이 문제인듯 아닌듯 한 장면이 발생하는데 문제는 찍어 눌러버려도 이어지는 코스에서 착지가 불안정하면 의미 없는 경우도 있지만 또한 착지가 불안정해서 버그가 발생하기도 하면서 리스폰되면서 갑자기 1등이 되어 있기도 한 게임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