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Gundam Force : Bandai 2004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도시 네오토피아가 적으로부터 침략을 당했어요. 캡틴 건담, 바쿠네츠마루, 날개의 기사 제로 이렇게 3명의 건담을 고를 수 있지만 별 의미는 없는거 같아요. 왜냐하면 게임이 시작되면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각 건담마다 공격과 조작 방식이 틀린데 캡틴 건담은 주먹 공격이고 2단 점프가 가능해요. 바쿠네츠마루는 검을 들고 있고 굉장히 빠른 스피드와 공격 범위가 조금 더 넓어서 좋긴 하지만 힘은 좀 떨어지죠. 그리고 날개의 기사 제로는 날라다니기 때문에 점프는 필요 없으나 항상 비행 중이기 때문에 가속도가 좀 심하게 붙어요. 그래도 가속도가 있는 상태에서 좌우로 움직이면 바로 가속도가 없어지긴 하죠. 공격은 할때마다 장풍이 나가서 좋을 것 같지만 공격속도가 느리며 겹쳐있으면 공격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즉, 상황에 맞게 캐릭터를 선택하라는 의미가 되는 것이죠.

그리고 3개의 세계를 걸쳐 마지막에 악의 버서커인 아비고르를 마지막으로 끝나며 디멘션 할로에서 슈트를 구출하고 사악한 제국을 파괴 하는 것이 목적인 게임이였어요. 초반에는 그냥 전진만 하면서 분기점을 선택해 진행하면 되긴 하는데 가면 갈 수록 길이 꼬아져 있어서 위에 동영상을 참고하면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