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e Star's Emul

Phantasy Star Gaiden : Japan System Supply 1992

Game/Sega - Game Gear

2020. 1. 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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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사악한 카블론은 콥토 행성을 파괴 했고, 알골 시스템으로부터 1광년 떨어져 있는 곳이였다. 하지만 카블론은 패배했고 앨리스에 의해 발견된 행성은 봉인되어 앨리스랜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AW813년은 앨리스랜드가 불안해 지는 시기였고 알렉과 미나는 테도 마을 출신의 두 청년으로써, 고아인 미나를 길러준 장로에게서 들은 것처럼 앨리스와 오딘의 전설을 존경한다. 그러던 어느 날, 미나는 오래된 공예품을 발견하게 되는데... 미나가 찾은 것은 오래된 펜던트였고, 알렉의 아버지인 모그는 라코니아 광석을 찾으러 떠났으며 그러던 중 테일러라는 남자가 피를 흘리고 마을로 돌아오고 있었고 산적에게 잡혀 있었으며 모그랑 동행 중이었다. 놀란 알렉은 곧장 장로에게로 달려갔고 장로는 최근에 들은 소식에 의하면 대달러스 산적들이 로봇과 이상한 괴물들을 조종한다고 들었으며 알렉은 당장 아버지를 찾으러 떠나려고 한다. 장로는 떠나기 전에 먼저 롭을 만나 보라고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야기는 대충 이렇게 시작되요. 외전이라 그런지 전체적인 분량은 짧고 세계관도 넓지 않은데 적의 등장하는 빈도가 너무 빈번해서 시간한번 잘 끌었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이였어요. 공략의 양을 보면 알겠지만 엄청 짧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이벤트같은건 많지 않아서 대화같은건 할필요가 없는 게임이였어요. 근데 또 만들다 만거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아니고요. 아무튼 판타지 스타의 특성상 처음엔 판타지였다가 자연스럽게 SF판타지가 되어버리는건 역시 잘 표현되어 있으며 판타지 스타 1편의 내용에서 이어지는 외전 게임이였어요.


시리즈

[Sega - Mega Drive] Phantasy Star - Sennenki no Owari ni

Phantasy Star - The End of the Millenium

Phantasy Star IV


기종 : Sega - Game Gear

제목 : Phantasy Star Gaiden

제작사 : Japan System Supply

제작년도 : 1992

작성자 : Purestar

Phantasy Star Gaiden Map.7z


게임의 시작은 테도 마을이에요. 장로님 말씀대로 북동쪽의 집으로 가서 롭을 만나서 대화하면 미나가 줒은 펜던트에 대한 얘기를 해주는데 예언에 따르면 두 영혼이 펜던트를 얻은 다음 행성을 구할 것이라고 해요. 그러면서 서쪽에 있는 동굴로 가서 진실의 스크롤을 찾고 다시 돌아오라고 하는데 워프 기능이 있는 텔레파이프를 받게 됩니다. 마을에 무기점 옆에 여관이 있지만 도구점 옆에 알렉의 집에서 쉴수 있어요. 교회는 질병들을 치료해 주는 곳이고요. 마을사람들한테 얻는 정보로는 ATV를 타면 사막을 빠르게 가로 지를 수 있다고 해요. 우선 롤플레잉의 기초는 분위기 파악할겸 전투를 하는 것이죠. 마을에 있는 장비들을 최고로 맞출쯤이면 레벨이 6정도 되었을 거에요. 이제 80메세타를 모아서 퀸닌 마법을 살지 이스케파이프를 살찌 고민해 보세요. 퀸닌은 마비를 풀어주는 마법이고 이스케파이프는 동굴에서 탈출할 때 쓰는 아이템이에요. 앞서서 텔레파이프를 받았지만 그건 필드상에서 마을로 이동하는 아이템이라 동굴에서 사용할 수 없어요.


마을을 나와서 북동쪽 동굴에 들어가면 아무것도 안보일텐데 당황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미나가 줒은 팬던트가 있잖아요. 아이템에서 라이트를 사용하면 주변이 밝혀질 거에요. 근데 금방 빛이 사라지기 때문에 당황하셨죠? 라이트는 소모품이 아니라서 재사용이 가능해요. 반면 토치를 사용하면 밝은 상태가 오래갑니다. 이제 동굴의 중앙에있는 상자에서 진실의 스크롤을 챙기고 롭 할아버지한테 가면 예상은 했겠지만 진실의 스크롤에는 미나는 앨리스고 알렉은 앨리스의 투사로써 선택받은 자들은 카블론과 맞서서 악을 봉인할 것이라고 쓰여지게 됩니다. 알렉은 아버지를 찾으려다 미나의 투사가 된 셈이군요. 이제 북서쪽 동굴의 남쪽 입구로 가야하는데 아직은 무리에요. 필드까진 괜찮은데 동굴에 라오-츠를 상대하려면 레벨을 올려야 합니다. 일단 남서쪽 다리를 건너 있는 멕토르에서 장비를 최고로 맞출 때쯤이면 레벨이 13정도 되었을거에요. 이제 동굴로 가기 전에 로프 마법을 300메세타에 꼭 배우고 동굴에 가서 라오-츠랑 전투하게 되면 로프 마법으로 얼린 상태에서 싸워야 해요. 한번이라도 미스가 나면 좀 힘들어집니다.


전투에서 이기면 포포의 선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요. 그리고 포포에게서 훔친 세계 지도를 건네 받습니다. 아이템에서 지도를 확인하면 벌써 지도의 4분의 1을 탐색했을만큼 세계관이 작아요. 아무튼 서쪽 동굴의 일부분인 이 곳을 탐색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되요. 다음은 칼카토 유적이에요. 칼카토 유적은 우선 멕토르 마을의 남동쪽에 있는 유적인데 유적을 들어가기 전에 칼카토 마을에서 100메세타에 오우조 한개를 사고 유적에 들어가면 가드가 자신있게 "내 약점은 오우조다" 이러는데 그 상태에서 오우조를 사용하면 유적에 들어갈 수 있어요. 유적 안에는 적이 없어서 그냥 들어가서 ATV만 입수하고 나오면 됩니다. ATV는 전에도 설명했듯이 사막 지역을 빠르게 건너가게 해주는 차량이에요. 이제 멕토르를 올때 건넜던 다리를 건너 바로 동쪽으로 가면 사막지역 진입부에 집시촌이 있어요. 제일 북쪽에 있는 집으로 들어가면 점을 볼 수 있는데 점은 3가지가 있어요. 뭐 다봐도 상관없는데 크리스탈볼은 옵션이고 타롯 점은 꼭 봐야 합니다. 크리스탈 볼의 내용은 잃어버린 숲에서 오른쪽으로 3번 왼쪽으로 2번째에 있는 더크를 찾으라고 하네요. 타롯 점을 보면 쿠로의 팔찌를 받을 수 있어요. 팔찌는 나중에 카블론을 잡을 때 사용하는 아이템으로써 필수이기 때문에 꼭 챙겨야 합니다.


우선 타이니빌에서 바스타드 검이랑 다이아몬드 갑옷를 사고 칼카토 마을에서 프레이드 망토와 레이저 방패 2개를 사기로 했어요. 7200메세타를 모아서 타이니빌에서 장비사고 12000메세타를 모아서 칼카토 마을에서 장비를 사면 다합해서 19200메세타네요. 좀 많이 힘들었어요. 장비를 다 맞추니까 레벨이 20쯤 되었네요. 지금 쯤이면 사막에 있는 괴물도 잡을만 할 정도는 됬을거에요. 문제는 사막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괴물의 급이 또 틀려지기 때문에 어떻게든 다리를 건너 동쪽에있는 포럼이라는 마을에 도착해야해요. (사실 그렇게 어렵진 않아요) 뭐... 그래도 또다른 시련이 있을테니 현타오니까 아무 생각없이 돈을 열심히 모아서 틈틈이 최상의 장비로 맞추세요. 아마 지금쯤이면 폴 액스 두개만 사면 될거에요. 잠깐 쉬어갈 겸해서 사막지역에서 다리를 건너올 때 남쪽에 동굴을 봤을 거에요. 별다른 목적은 없고 그냥 가는거라 가볍게 보물상자나 열면서 갔다오면 됩니다. 포럼 마을에서 마법 중에 500메세타로 조금 더 강한 힐을 배울 수 있어요.


이제 마을의 남쪽인 숲의 미로로 가서 가운데 집으로 가면 일기장을 발견할 수 있고 그냥 저장 기능이에요. 집을 기준으로 남서쪽을 방향으로 잡고 가면 더크가 있고 대화하면 길을 잃어버렸다면서 더크랑 동행하게 되요. 더크는 레벨이 9라서 같이 다니면서 폭풍 성장을 할 수 있고 어차피 알렉이 공격을 다 받아낼거라 장비는 천천히 맞쳐줘도 되요. 일단 더크의 집으로 가서 수문의 열쇠를 받고 숲에서 나와서 포럼 마을에서 북동쪽에 강을 따가가다보면 나오는 동굴로 가면 잠겨 있다고 나올텐데 여기서 수문의 열쇠를 사용해 들어가면 퍼즐이 하나 나올거에요. 점쟁이한테 크리스탈 볼을 통해 봤던것대로 우로 3번 좌로 2번 돌리면 됩니다. 그러면 수문이 닫히면서 물이 흐르지 않게 되고 포럼 맡은 편에 있는 테리에도 갈 수가 있게 되요. 이 곳에서 살만한건 배틀 액스인데 5000메세타에요. 참고로 이것까지 샀으면 살 수 있는 것 중에 최강 장비로 맞쳐진 상태일거고 그말은 곧 게임이 끝날 때가 다가왔다는 거에요.


테리마을은 초대작의 주인공 앨리스가 살고 있었다는 마을이고, 이제 라코니아 세트를 얻을 시간입니다. 지도를 보면 마을에서 북쪽에 동굴이 4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오른쪽 동굴은 가장 마지막에 갈거고 나머지 동굴에서 라코니아 세트를 얻으러 갈거에요. 우선 왼쪽에 있는 동굴은 비교적 약하기 때문에 쉽지만 가운데 있는 동굴은 괴물의 급이 또 달라지기 때문에 많이 어렵습니다. 장비 3개를 모두 구했으면 그동안 배우지 못했던 마법을 배울거에요. 테도 마을에서 공격력을 하락시키는 테러랑, 포럼 마을에서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파워와 전체 공격 마법인 아돌 정도는 배우고 제일 오른쪽에 대달러스 동굴로 가면 로봇이 길을 막고 있는데 워낙 쉬운상대라 가볍게 상대해주고 제일 구석에 대달러스라는 보스가 있어요. 로프마법은 듣지 않기 때문에 테러와 파워를 사용한 뒤에 계속 공격하면 됩니다. 어차피 레벨 25쯤 되었으면 대달러스의 공격도 잘 안먹기 때문에 쉽게 이길 수 있어요.


대달러스를 물리치면 원래는 라스라는 로봇인데 카블론에게 이용당하고 있었고 원래는 테도 마을의 미나를 찾고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지금 딱 앞에 와있잖아요. 라르스는 미나가 착용하고 있는 라이트 팬던츠를 보고 선택받은 자라고 말하면서 라르스는 미나의 가이드라고 해요. 그 때 알렉의 아버지가 나타나서 드디어 만나게 되서 얼른 집에 가자고 하는데 미나는 알렉이랑 할 일이 남아있다며 거절해요. 여기서 더크대신 라르스가 파티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이제 어디로 가야하냐면 더크네 집에 갔던 미로의 숲에 들어가지는 말고 바깥쪽으로 돌아서 남동쪽에 동굴이 하나 보일거에요. 거기 끝에는 집이 하나 있고 거기엔 냉동 관이 있으며 라르스는 극저온 조절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거기서 앨리스가 나왔어요. 앨리스는 미나에게 내가 엄마라고 하면서 우리의 재회는 예언에 의해 예견되었고, 진실의 스크롤도 앨리스가 만들었다고 해요. 이제부터는 라르스가 랜드 로버로 변신하게 되고 앨리스가 파티로 들어오게 됩니다.


동굴 밖으로 나가면 라르스는 랜드 로버로 변신 중이기 때문에 차를 타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물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가야할 곳은 지도에서 제일 남서쪽에 있는 카블론의 타워에요. 이 곳은 4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역시 카플론은 꼭대기에 있을 것이기 때문에 쭉쭉 올라갑니다. 계단이 꽤 많기 때문에 복잡해요. 카블론은 아돌 마법을 사용해 때리고 쿠라의 팔찌를 사용하는 것을 계속 반복하면 되요. 카블론을 무찌르면 모든 괴물들은 사라지고 테도 마을 앞에 도착하게 되고 롭 할아버지 집으로 가서 엔딩을 보면 됩니다. 앨리스는 알렉에게 미나를 돌봐달라고 하고 앨리스는 새로운 위협으로부터 알고스 제도를 구하려고 노력해야 된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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