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ri Motonari - Chikai no Sanshi : Koei 1998

 

모리원취전 부제는 맹세의 세 화살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역사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게임이에요. 적어도 역사적인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코에이를 모른다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작품을 쏟아내기도 했어요.

이번에는 자칫 잘못했다가 쓰러질 뻔한 모리 가문의 이야기입니다. 형인 모리 오키모토가 전쟁속에서 강행하다가 건강이 약해져서 철군 준비를 하지만 상대쪽도 타격을 입고 서로 후퇴를 하게되요. 그 이후 오키모토가 죽고 그의 아들인 코마츠마루가 당주에 올라야 하는데 너무 어렸던 까닭에 내분이 잠시 일어나긴 하지만 오키모토의 동생인 모토나리(원취)와 이복동생인 아이오 모토츠나를 후견인으로 내세워 코마츠마루를 당주로 올리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틈을 노려 쳐들어온 타케다 세력과 전투라곤 해본적없은 모토나리의 대결이 시작됩니다.

전투 시스템은 맵에는 여러 마을과 광산이 있고 이 곳으로 이동하면 재료들과 돈을 얻을 수 있어요. 간혹 유니크한 아이템도 얻을 수 있기도 하고 특히 회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턴제라서 마냥 돌아다니기엔 무리도 있고요.

성안에서는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아주 작은 범위안에서 내정활동을 할 수 있는데 뿐만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들이 숨겨져 있기도 해요. 선택지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인재를 얻을 수도 잃을 수도 하는 그런 재미난 요소들이 많고 전쟁이란 암울함 속에서도 아기자기한 부분들이 은근히 스며들어 있기 때문에 몰입도가 상당하기도 해요.

다른기종

Mouri Motonari - Chikai no Sanshi : Koei 1997

 

공략

모리 모토나리 맹세의 세 화살 ( 모리원취전 ) - 1화 도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