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e Star's Emul

Magna Braban - Henreki no Yusha : Lenar 1994

Game/Nintendo - Super Famicom

2022. 1. 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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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테아왕국에 토너먼트 경기가 열리고 있을 때 악마왕과 괴물 군대는 인간 왕국을 모두 말살하기 위해 공격을 해봤어요. 주인공인 알렉스는 어렸을 때 괴물에게 위험에 처했을 때 구해준 기사를 보면서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되었고 조기탈락해서 괴물의 습격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지나와 게츠와 함께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경기장이 소란스러워 갔다가 살아남은 것을 본 아나테아 군인들이 왕에게 데리고가 어쩌다보니 아나테아 왕국의 정식 기사와 마법사가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해요.

 

게다가 알렉스는 너무 어렸기 때문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일행과 함께 악마왕을 무찌른다는 아주 단순한 목표만 가지고 여행을 떠나게 되지만 여행 초짜들에게는 고달픈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사기를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면서 일행은 현타가 오고 결국 와해되면서 또다른 일행과 함께 하게 되는데 어떤 일을 계기로 다시 뭉쳤다가 상황에 따라 흩어지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와중에 알렉스는 진정한 기사의 의미를 깨닫지 못해 잠시 현타가 오긴하지만 결국 깨닫게 되요.

 

전투는 전술만 정해주면 자동전투이기 대문에 귀찮진 않지만 사기라는 것이 있어서 전투시작하면서부터 도망가는 일행도 있고 그 때문에 모든 일행이 사기가 떨어지면 전부 도망가버리기 때문에 전멸하기도 쉽지는 않은 전투 시스템이에요. 사기는 아이템으로 해제할 수 있지만 명령을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몇번의 전투만으로 사기가 떨어질 수 있고 전혀 안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전술도 신경써줘야 해서 복잡할거 같지만 생각보다 할게 없어서 대충 방치만 해도 잘 싸워 주긴 합니다. 문제는 다음을 진행하기 위해 어딘가를 가야할 경우 그 때까지 버텨줄 지가 의문이고 사기를 올려주는 아이템도 적절히 미리 사둬야 한다는 것만 빼면 스토리도 튼튼하니 편하게 즐길만한 게임인거 같아요.

 

 

기종 : Nintendo - Super Famicom

제목 : Magna Braban - Henreki no Yusha

제작사 : Lenar

제작연도 : 1994

작성자 : Purestar

Magna Braban - Henreki no Yusha Map.7z
3.58MB

 

[인트로]
조국은 3년 전 괴물의 습격으로 폐허가 되었습니다. 괴물들이 내 친구들을 연달아 공격했어요. 이제 나만 남았다. 생각해보면 정말 긴 여정이었어요. 하지만 약간의 편의도 필요했어요. 우리는 곧 아나테아에 상륙할 것이다. 소문에 의하면 그곳에 강한 병사들이 모이고 있대. 악마왕 진압군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내가 합류하면, 내 조국의 적인 악마왕과 싸울 수 있어! 빨리 아나테아로 가자! 진정한 여행은 그때 시작될 것입니다.

대장: 폐하. 성의 방어선은 포위되었고 제7 기병대는 전멸했습니다.
병사: 폐하. 마을 전역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병사: 폐하. 여기도 위험합니다. 당장 탈출해야 합니다!
왕: 결국 이렇게 됐군. 마침내 이 왕국도 끝이다. 나는 신경 쓰지 말고 가버려!
대장: 폐하?
왕: 만약 이 왕국이 파괴된다면, 나는 그것을 따를 것이다. 이게 내 마지막 임무야.
대장: 폐하. 우리가 함게 하겠습니다.
왕: 아니, 너희들은 생존자들을 도와라.
대장: 죄송하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왕: 뭐야!

용자는 꿈을 꾸고 있는데 길을 잃어버린거 같네요. 그때 괴물들이 나타났고 누군가가 도와주게 됩니다. 잠에서 깬 용자는 대회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서둘러 가려고 하지만 늘 그렇듯이 용자와 엄마로 시작되는 그 스토리로 인해 엄마는 말리지만 용자는 기사가 되고 싶다면서 대회에 나가서 왕의 기사가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결투장으로 가게 됩니다.

[아레나]
우선 카운터에 있는 남자랑 대화하면 용자는 아직 어린데다가 장비도 없으니 탈의실에 가서 장비를 찾아보라고 해요. 오른쪽 방으로 가서 장비를 챙기고 카운터 근처에 있는 파란 모자를 쓴 지나랑 대화하면 마법사 길드장의 손녀라고 소개 합니다. 이제 오른쪽에 구석에 앉아 술을 마시고 있는 바이킹인 게츠랑 대화하면 곧 접수원이 전투장에 입장하라고 합니다. 용자는 첫 상대에 결국 패배한 후 카레루보 마을에서 깨어날 거에요.

[카렐보 마을]
잠에서 깨어난 용자는 어딘지 모를 곳에서 깨어나게 되고 여관 주인은 아레나에서 기절해서 여기로 데리고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회에 참가하기에는 너무 어리니 이번 일로 경솔해 하지 말라는 팩폭을 날려주네요.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지나와 게츠랑 대화하면 한잔하자고 하지만 용자는 마실수 없다고 해요. 게츠는 대회도 나갈나인데 그냥 마시라고 합니다. 지나는 전에 했던 자기 소개를 하고 게츠는 고용된 군인이라면서 마시고 잊어버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용자에게 대회에 나간 이유를 물어보는데 얼마전 괴물들의 공격을 받았을 때, 기사가 나타나서 구해준 것 때문이라고 해요. 그렇게 패배자들끼리 건배를 하고 있는데 아레나에서 큰 소리가 나게 됩니다. 그렇게 일행은 아레나로 돌아왔고 상황은 처참했어요. 괴물에게 기습을 받아 대회 참가자들과 왕국의 군대까지 죽어버린 것입니다. 그때 누군가 나타나서 일행에게 대회 참가자였는지 물어보게되고 이 상황에서도 상처가 없다는 것을 보고난 후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게 분명하다면서 자기혼자 멋대로 판단하고 당장 왕을 보러 가라고 해요.

[아나테아 성]
그렇게 왕을 만나게 되고 다들 술에 취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사리판별이 안되는 상황에서 무작정 왕의 기사가 되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용자와 게츠는 기사 작위를 부여받고 지나는 궁정 마술사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어요. 이제 공식적으로 아나테아의 기사들이 된 것이며 기사단 훈장까지 받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임무를 주는데 악마왕 정복대의 일환으로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악마 왕을 물리치라고 해요. 그렇게만 한다면 훌륭한 상과 메달을 주겠다고 합니다. 한편 지하왕국에서는 어떤 남자가 악마왕에게 아나테아에 대한 기습 공격이 성공적이라고 보고하고 있어요. 다시 아나테아의 왕은 이미 많은 왕국이 악마왕에 의해 파괴 되었고 오직 이곳만이 남았다고 합니다. 용자는 악마왕이 있는 지하왕국에 가는 방법을 물어보고 빛과 어둠의 계곡을 넘어가야 하지만 본질적으로 다른 세계에 있다고 합니다. 그 길은 엘프랜드의 장로가 알고 있을테니 엘프랜드에 가보라고 해요. 성을 떠나면 돌아오지 못하기 때문에 떠나기 전에 장비들을 사야되요. 돈은 별로 없지만 하나정도는 살 수 있습니다. 성을 떠나서 북동쪽에 카렐보 마을로 가세요.

용자: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린 기사가 되었어.
지나: 잘됀거지 안그래? 항상 바라던거 아냐?
용자: 그랬지!
지나: 먼저 엘프랜드를 찾아야 해.
용자: 그리고 지하 왕국으로 가는 문을 열어야지.
게츠: 그리고 악마왕을 물리치자!
지나: 다시 돌아오면 우린 영웅이 되있을 거야!
용자: 영웅... 그럴거야! 악마왕을 무찌르러 가자!

[카렐보 마을]
여기선 장비를 맞추는 것 말고는 할게 없습니다. 사람들과 대화하면 좀 처참하네요. 아무도 영웅으로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라거나 일행들이 왕국의 기사가 되서 망할거라던가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죽지는 말라던가 말이죠. 전투를 하다보면 알겠지만 자동전투인데다가 에너지가 적으면 사기가 떨어져 도망치기도 합니다. 장비를 맞추면 레벨 4쯤되었을 거에요. 이제 서쪽으로 가서 캄 마을로 갑니다.

[캄 마을]
이제 왼쪽 위에 용자의 집으로 가서 부모님이랑 대화해야해요.

아빠: 어디갔다 온거야? 왜 양들을 돌보지 않았어!
용자: 죄송해요. 하지만 보세요! 기사가 되었어요! 왕의 기사! 기사단 훈장도 있어요.
엄마: 뭐?
아빠: 지금 뭐라고 했어? 하고 싶은 대로 해! 넌 더이상 내 아들이 아니야. 당장 나가!
엄마: 여뵤, 그만해요.
아빠: 이제 넌 더 이상 내 아들이 아니야!
용자: 잠깐만요, 아빠! 저는 정말 기사가 되고 싶었어요! 괴물들과 싸우는 용감한 기사!
아빠: 그게 너가 원하는 거라면, 좋아. 하고 싶은 대로 해! 남자들은 원하는 것을 해야지. 하지만 진정한 기사가 될 떄까지 집에 돌아오지마. 이제 나가!
엄마: 잠깐만, 아들. 이거 가져가. 이건 노래하는 크리스탈인데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가문의 보석이야. 괴물을 쫒아내는 데 도움이 될거야. 엄마는 그것이 너를 안전하게 지켜줄 거라고 확신해.
용자: 엄마...
엄마: 아빠가 그렇게 말했지만, 언제든지 돌아와. 우리 아들을 잘 부탁해요.

그렇게 집에서 쫒겨나긴 했지만 들어갈 수는 있어요. 참고로 마을의 남동쪽에 작은 집에는 나중에 일행으로 추가될 로토토의 장비를 파는 곳입니다. 이제 카렐보 마을 남쪽에 있는 보더 동굴로 가세요.

[보더 동굴]
지나: 야, 우리 정말 들어가는 거야?
게츠: 우린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더 이상 갈 수 없어.
용자: 난 악마왕을 물리치고 진짜 기사가 될 거야! 이런 터널은 아무것도 아니야! 그리고 나를 지켜줄 엄마의 보석도 있어! 우린 괜찮을 거야!
지나: 좋아, 그럼 계속 가자!

동굴을 빠져나와 남서쪽 다리를 건너서 남쪽의 언덕으로 올라가 마법사의 길드로 들어가세요.

[마법사 길드]
마법사: 아가씨! 괜찮아? 길드장이 걱정을 많이 해. 얼른 길드장에게 가봐!
용자: 지나? 젊은 아가씨? 하하핳. 윽!
길드장: 오, 지나! 괜찮아?
지나: 할아버지!
길드장: 경기장이 괴물들에 의해 파괴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걱정했어.
지나: 봐요, 궁정 마술사로 임명됐어요! 저희들은 왕이 직접 악마왕을 제거하라는 명을 받았어요.
길드장: 어머나! 역시 내 손녀야. 바크툰.
바크툰: 네, 길드장님.
길드장: 지나는 악마왕을 제거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임무를 완수 할 수 있도록 도와줘. 바크툰만큼 약과 도구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없으니까. 분명 도움이 될 거야. 너네들은 기사단? 앞으로의 여정이 힘들 것이야. 내 손녀딸을 잘 돌봐줘.
바크툰: 내가 도와줄게. 나는 마법사 바크툰이야. 내가 뭘 도와줘야하는지 말해보게.
지나: 오, 여기 새로 오셨죠?
바크툰: 그렇다네. 피곤해 보이니까 이쪽으로 와.
용자: 와! 멋지다! 이거 뭐예요? 이건요?
바크툰: 그거 만지지마. 위험해.
용자: 왜 진작 말해주지 않았어요?
바크툰: 나는 여기서 일을 하고 있다. 필요한 약이나 도구들을 만들어줄게.
지나: 어떤걸 만들 수 있어요?
바크툰: 음, 초강력 물약?
지나: 초강력 물약이요?
바크툰: 즉, 인간의 능력을 높여주지. 이것들은 힘과 마법 그리고 속도를 몇 배나 크게 증가시켜줘. 분명 유용할거야.
게츠: 초강력 물약이요?
용자: 진짜! 절 강하게 만들어 준다고요? 저한테 필요한거 같아요!
지나: 좋아요! 바로 만들어 주세요!
바크툰: 그러지. 재료가 있으면 금방 만들 수 있어.
지나: 재료요?
바크툰: 응. 부족한 재료가 하나 있는데 그걸 구해오면 분명히 도움이 될거야.
지나: 그 재료의 이름은 무엇이에요?
바크툰: 드림쉬룸이라고 불리는 버섯이라네. 오래 전에, 그것은 이 대륙에서 발견됬었지만, 단 한번 뿐이였어. 아주 조금만 있으면 된다.
지나: 뭘 하면 되죠?
게츠: 강해진다는 게 어떤 건지 몰랐어. 지금 우리를 봐!
용자: 빨리 진짜 기사가 되지 않으면 집에 갈 수 없을거야.
게츠: 이제 드림쉬룸을 찾아볼까?
용자: 좋아! 찾으러 가자! 엘프랜드와 악마왕 미션은 잠시 보류한다! 우리가 강해지면 모든 게 곧 끝날거야.
바크툰: 드림쉬룸만 있으면 좋을 텐데. 부탁할게 찾아줘.

이제 마법사 길드를 나와서 서쪽에 올리언스 마을로 가세요.

[올리언스 마을]
일단 술집으로 가면 음유 시인이 공연을 하고 있는 것을 구경하게 됩니다.

지나: 어? 어디서 들어본 노래인데.
릴리아나: 잠깐, 너 지나지? 길드 마스터의 손녀 맞지? 와, 이제 다 컸구나!
지나: 누구세요?
릴리아나: 난 릴리아나야. 엘프랜드에서 온 음유시인이지. 오래전에 나는 마술사 길드에서 노래를 불렀어. 기억이 안나는게 당연해. 그때 넌 아주 어렸었어.
지나: 그런데, 노래는 기억나요.
릴리아나: 지난번에 본 이후로 너무 예뻐졌네. 그런데 지금 이상황은.. 넌 기사들을 싫어하는데 왜 기사들을 데리고 다니는거야?
지나: 잘 아시잖아요.
용자: 릴리아나님, 엘프에요?
릴리아나: 오, 엘프 처음봐?
용자: 어, 네! 에헤헤...
지나: 왜 쳐다보는 거야?
용자: 방금 뭐였지?
지나: 아무것도 아냐.
용자: 잠깐만, 엘프니까 엘프랜드가 어디 있는지 알고 계세요?
릴리아나: 엘프랜드가 내 고향인데 모르겠어? 북쪽의 오아시스는 빛과 어둠의 계곡을 통과하지만 배를 타지 않으면 대륙의 북쪽 끝으로 갈 수 없어. 사실 나도 엘프랜드로 막 돌아가려던 참이었는데 괴물들이 너무 많아서 아무데도 못가. 만약 엘프랜드에 갈거면 같이 가도 될까?
용자: 물론이죠! 앗! 방금 뭐야?
지나: 드림쉬룸은? 엘프랜드 미션은 잠시 보류했었잖아.
릴리아나: 드림쉬룸을 찾고 있어? 그렇다면 남쪽 숲에 있는 쉬룸 왕국에 가면 찾을 수 있을거야.
용자: 와, 릴리아나님은 많이 알고 있네요.
릴리아나: 헤헤헤. 나는 200살이니까.
용자: 뭐라고요?
지나: 아무것도 모르네. 엘프들은 매우 오래 살아. 그러니까 릴리아나는 할머니야.
릴리아나: 무례하네. 엘프 치고는 젊다고. 쉬룸 왕국은 남쪽이야. 내가 남쪽 숲으로 안내해 줄게.

릴리아나가 일행에 합류하면 장비를 맞추고 사람들이랑 대화하면 서쪽에 마녀가 살고 있는데 진귀한 것이 많다고 합니다. 동쪽에는 솔레일이라는 항구도시가 있고 남쪽 숲 깊은 곳에는 맛있는 스프가 있다는것과 잃어버린 숲에있는 동굴에 용이 살고있는데 용 비늘로 여러가지 질병에 대한 약을 만들 수 있다고 해요. 장비를 맞출 때 쯤이면 레벨 7쯤 되었을테고 표지판 남쪽에 있는 숲으로 갑니다.

[숲]
길 중간에 막고 있는 버섯과 대화하고 더 남쪽으로 가세요.

[버섯 마을]
위로 올라가 버섯 마을의 성으로 가서 버섯왕과 대화합니다.

버섯왕: 다시 만나게 되었군 릴리아나. 오늘은 뭐가 필요한가?
릴리아나: 질문이 있어요. 드림쉬룸이라고 불리는 버섯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버섯왕: 그게 나다. 내가 바로 드림쉬룸이다.
용자: 네?
버섯왕: 내가 바로 드림쉬룸이다. 나한테 원하는게 뭔가?
지나: 음. 어. 원하는 것은...
버섯왕: 왜그러는가?
게츠: 음... 그게... 버섯.
버섯왕: 오, 그게 다인가? 좋아, 가져가거라.
지나: 뭐라고요? 정말이에요?
버섯왕: 송로버섯? 아님 다른 버섯? 지금은 시메지 버섯이 제일 맛있지. 원하는게 뭔가? 아무거나 가져라거라. 아야야야!
지나: 여자를 때리다니 믿을 수가 없어요!
버섯왕: 뭐하는 짓인가? 너무 무례하군!
용자: 하지만 원하는 버섯은 뭐든 가져갈 수 있다고 하셨잖아요!
버섯왕: 무례한 자식들! 원하는 건 뭐든 주겠다고 했지 내가 아니다! 내가 뽑아줄 테니까 나가 있어! 그러니 원하는 것을 말해보거라.
릴리아나: 드림쉬룸이에요.
버섯왕: 어? 난 늙고 있다. 요즘 귀가 잘 안들리는구나. 다시 한번 말해줄래?
지나: 우린 드림쉬룸을 원해요. 그래도 되죠? 그러니까 제발 이리와요!
버섯왕: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지나: 왕은 내 예쁜 얼굴에 굴복하지 않았어. 너가 해봐!
용자: 거짓말쟁이! 원하는건 다 준다고 했잖아요!
게츠: 어서, 조금만요. 정말 도움이 될 거에요. 조금만 주세요.
버섯왕: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지나: 못된왕! 못된왕! 못된왕! 못된왕! 못된왕!
릴리아나: 어서, 조금만요. 눈에 띄지도 않을 만큼만요.
버섯왕: 눈에 띌거다.
게츠: 괜찮을거에요. 어차피 금방 다시 자랄거에요.
버섯왕: 잠깐, 알았다. 포기하지. 단, 한가지 조건이 있다네. 북쪽에 아니스라는 마녀가 살고 있는데 생명수를 좀 가져와. 그 생명수를 마신다면 100년은 더 살수 있을거야. 몇개만 가져오면 드림쉬룸을 좀 떼다 줄게. 싫으면 강제로 뜯어가 보든가.
게츠: 좋아요! 어쩔 수 없네요!
버섯왕: 쓸데없느 짓이야! 상처하나도 못냈잖아! 그럼 이제 아니스한테 생명수를 받아와줄래?

일단 회복을 하고 여기서도 장비를 맞춥니다. 이제 올리언스 마을에서 북서쪽으로 올라가 아니스의 집으로 가세요.

[마녀 아니스의 집]
용자: 사실은 부탁이 있어요.
아니스: 응? 무슨 부탁?
용자: 블라블라블라. 그래서 생명수가 필요해요.
아니스: 안돼. 난 버섯 싫어해. 버섯 포자에 알레르기가 있어. 버섯이란 단어만 들어도. 에취. 재채기가 난다. 나는 버섯에게 줄 것이 없어.
릴리아나: 마음을 바꿀 방법은 없나요?
게츠: 뭐든지 할게요.
아니스: 뭐라도 한다고? 그래. 용의 비늘이 필요한데 하나 가져다 줄래?
릴리아나: 용의 비늘?
아니스: 그래, 용의 비늘. 알레르기 특효약이 있으면 약을 만들 수 있지. 할래?
용자: 하지만 용의 비늘은 어디서 찾을 수 있죠?
아니스: 쉬룸 왕국의 동쪽에 잃어버린 숲이 있다. 숲 속 깊은 곳에는 용이 살고 있는 동굴이 있으니까 가서 용의 비늘을 가져와. 그러면 생명수를 줄게.

다시 숲으로 돌아와서 동쪽으로 가면 집이 있고 동쪽으로 가려고 하면 노인이 길을 막을텐데 대화하면 바로 비켜줍니다.

[잃어버린 숲]
들어가면 석상같은 것이 있는데 미로갚은 숲에서 또다른 석상을 찾아 나가야해요.

[용의 동굴]
동굴을 내려갑니다.

용자: 응?
릴리아나: 아까 그 사람들 같은데?
게츠: 저들은 어느 왕국 사람이지?
용자: 우리가 저들을 도와 싸워야 할까?
지나: 하지만 용은 강해보여.
기사: 여기 또 하나가 있군!
기사: 이 정도면 우리가 악마왕을 이길 때쯤엔 부자가 될거야.
기사: 그래, 우리 모두 메달을 받게되겠지.
기사: 곧 메달을 갑옷에 달수 있겠어.
기사: 거기 너! 모습을 드러내지?
용자: 너희들은 누구야?
기사: 우린 아나테아의 자유군단이야. 우린 악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여정을 하고 있지.
기사: 그리고 부자가 될거다.
용자: 우린 아나테아의 악마왕 정복대다.
기사: 이름은 들어봤지만 아마추어인지는 몰랐네. 다치기 싫으면 돌아가라.
게츠: 아나테아의 군대는 전멸하지 않았나?
기사: 우린 프로야. 비록 지쳐서 도망가긴 했지만 그렇게 쉽게 물러서지는 않는다.
기사: 이곳은 위험하니 아나테아로 돌아가라.
기사: 음, 우리는 다음 업적을 찾기 위해 가야한다.
기사: 일단 술부터 마시자.
지나: 버릇이 없네.
용자: ...
릴리아나: 용자? 왜그래 용자?
용자: 어? 아무것도 아니에요.
게츠: 저들은 용을 물리쳤고 우린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어졌어! 용의 비늘을 가지고 아니스에게 돌아가자.

아니스의 집으로 가세요.

게츠: 용의 비늘입니다.
아니스: 오! 이건 의심의 여지 없이 용의 비늘이네. 고마워. 이제 나는 아무 문제 없이 살 수 있겠어. 약속대로 생명수를 가져가라. 단 하나뿐이니까 소중히해.
용자: 감사합니다.
게츠: 드림쉬룸은 이제 거의 우리거야!
용자: 떨어뜨리지 마!
게츠: 나도 알어! 좋아, 어서 쉬룸 왕국으로 가자!
게츠: 어떡해! 생명수를 떨어뜨렸어!
용자: 뭐?
지나: 나한테 묻지마!
릴리아나: 방금 떨어뜨리지 말라고 하지 않았어?
용자: 이제 어떻게 해야하지?
지나: 이봐, 우리가 용을 물리치고 뭘 겪은거지?
릴리아나: 우린 용을 물리치지 않았어.
게츠: 조금이나마 남아있을까?
지나: 뭘 넣은거야?
게츠: 술. 떨어뜨린건 어쩔 수 없지. 이거면 될거야. 냄새가 아직 남아있지만 어떻게든 속아넘어갈거야. 잘 될거야.
용자: 아마도...
지나: 난 모르겠다!
릴리아나: 어쨌든, 쉬룸 왕국으로 가자.

[버섯 마을]
우선 마법길드로가서 장비를 맞추고 버섯왕이랑 대화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싸울테니까요. 그런데 레벨을 좀 올려야 할 것입니다.

버섯왕: 생명수는 가져왔느냐? 그 병이야? 이리 가져와라!
용자: 음... 사실은...
버섯왕: 드림쉬룸 필요하지? 빨리!
게츠: 이거 넘기면 진짜 줄건가요?
버섯왕: 물론이지. 그러니까 빨리 내놔! 오! 이 냄새! 이것은 정말 생명수군! 이것을 마시면, 100년을 더 살수 있다! 자, 빨리!
용자: 음...
버섯왕: 응? 뭐야.
게츠: 별거 아닙니다. 자, 마시세요!
버섯왕: 흠, 좋아. 그럼.
용자: 음...
버섯왕: 왜 그렇게 소란이야?
게츠: 그만좀해!
용자: 그치만...
게츠: 잠깐만요, 그렇게 열면 안 돼요. 힘을 더 주세요.
버섯왕: 짜증나는군! 조용히해라! 흠, 정말 좋은 냄새군. 그럼,꿀꺽... 꿀꺽... 부르르르! 너네들은 더 이상 쓸모가 없군. 이제 가봐라.
게츠: 뭐? 드림쉬룸을 준다고 했잖아!
버섯왕: 하! 바보들! 너한테 줄 생각은 없었어!
지나: 뭐아? 너무해!
게츠: 이 개자식아, 감히 우릴 속여?
용자: 어떻게 감히 속일 수가 있어!
릴리아나: 음... 어쨌든.
게츠: 이번엔 널 때려눞힐 거야!
버섯왕: 허? 어지럽군.

이제 버섯왕이랑 싸우게 될텐데 전투 중에 어떤행동을 할지 선택해서 전략을 좀 세워야 합니다.

버섯왕: 좋아, 포기할게! 그만해! 미안하다. 나를 놓아준다면 조금은 떼줄수 있어.
게츠: 처음부터 그렇게 말할것이지.
버섯왕: 아... 아파!
게츠: 그만 좀 투덜거려! 우릴 속이면 이렇게 되는거다.
버섯왕: 끔찍하군. 그걸로 뭘 하려는 거야?
용자: 마법사 길드로 가서 물약을 만들거다. 그리고 드림쉬룸이 마지막 재료지!
버섯왕: 물략을 만드는데 날 이용한다고? 바보같은 짓이야.

[마법사 길드]
드림쉬룸을 얻었으니 마법사 길드로 돌아와서 바크툰과 대화하세요.

용자: 드림쉬룸을 가져왔어요!
바크툰: 뭐라고? 정말? 오! 이 색깔, 이 향기! 꿈만 같구만. 이것으로 나는 내 꿈을 만들 수 있다. 하하하. 지금 바로 시작해야지. 잠시만 혼자 있고 싶으니까 나가라.
용자: 음....
게츠: 이상한데!
지나: 학자가 이상할리가? 물약이 다 만들어질 때까지 잠시 쉬자.
게츠: 좋아! 벌꿀 술! 벌꿀 술을 마실 시간이다. 마시러가자!

이제 옥상으로 올라가세요.

용자: 아, 멋지다! 멀리까지 다보이네! 여기서 우리 집이 보일까? 엄마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오, 그래 엄마가 내게 준 보석. 빨리 악마왕을 물리치고 진짜 기사가 되어야 하는데.. 어?
지나: 오! 바람이 너무 좋아! 이런 데서 뭐하고 있었어?
용자: 딱히.
지나: 그건 노래하는 크리스탈이네 이쁘다. 나 한번 들어봐도돼?
용자: 응..
지나: 소리 진짜 이쁘다. 나 가져도 돼?
용자: 안돼! 이건 가문의 보석이야.
지나: 농담이야. 이봐, 왜 기사가 되려는거야? 잠깐, 내가 전에 물어봤었나?
용자: 몇 년 전, 내가 어렸을 때, 나는 숲에서 괴물들에게 공격당했어. 괴물한테 포위당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기사가 나타나서 괴물들을 바로 죽여벼렸어. 나를 구해준 그 기사는 정말 멋졌어!
지나: 그래서 그를 존경하기 때문이라는거네? 너 농담하는 거지, 그치? 기사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하는 야만적인 사람들에 지나지 않아!
용자: 뭐? 전혀 그렇지 않아!
지나: 자유의 군대가 용을 죽이는 걸 봤지? 그들이 바라는건 보상과 업적이다. 기사들은 다 그래.
용자: 틀렸어! 보상과 업적이 없더라도 그 기사는 날 구하러 왔어!
지나: 지진?
용자: 아니, 탑 안에서 나는 소리야!
길드장: 내가 그런 물약을 만들게 허락할 줄 알았나?
바크툰: 날 막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
용자: 뭐가 잘못됐나요?
지나: 무슨 일이에요, 할아버지?
게츠: 이게 뭐야?
바크툰: 헤헤. 소환 물약을 이렇게 빨리 만들 수 있게 되다니.
용자: 소환 물약? 초강력 물략이 아니고요?
길드장: 드림쉬룸을 썼다면, 분명해! 금지된 물약을 만들었어!
바크툰: 드디어 완성되었어! 이걸로 괴물들과 사람들을 조종할 수 있어. 내가 이 물약을 사용하면 이 대륙을 걱정 없이 지배할 수 있어. 악마왕께서 기뻐하실거다.
용자: 악마왕이라고 했어?
길드장: 이 반역자!
바크툰: 반역자? 처음부터 난 악마왕의 부하였다. 소환 물약 재료를 찾으로 왔었는데 하지만 이 멍청한 기사들 덕분에 드림쉬룸을 직접 찾을 필요가 없었지. 그래, 이 바보 같은 기사들 하하하!!
길드장: 받아라, 이 배신자!
바크툰: 쓸모없군.
지나: 할아버지!
바크툰: 하하하! 바보들! 날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게츠: 우리한테 바보라고 했어!
용자: 더 이상 우릴 속일 수 없어!
릴리아나: 용서할 수 없어!
지나: 감히 할아버지를!
바크툰: 하하. 날 막겠다는거야? 재밌군. 너희들의 제의를 받아들이지. 최선을 다해 덤벼봐라 멍청이들아!

바크툰: 풋내기들! 나한테 맞서기엔 아직 100년이나 이르다고! 그럼 더 이상 여기 있을 필요가 없겠군. 이만 떠나서 이 대륙을 정복할 계획을 세워야겠어. 하하하!
용자: 으으..
마법사: 정신이 들었어.
게츠: 으으 바크툰. 어떻게 된거야?
마법사: 우리가 발견했을 때, 그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어.
지나: 으으...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바크툰과 싸움에서 지고 잠에서 깨어나면 4층(옥상 아래층)으로 올라가서 아래방으로 가서 길드장이랑 대화하세요.

지나: 할아버지!
길드장: 지나, 무사해서 다행이야.
지나: 바크툰은 도망갔어요.
길드장: 그가 만든 소환 물약은 끔찍한거야. 이대로 가다가는 사람들은 자제력을 잃고 바크툰의 종이 될거야. 저기 책상 위에 각성종이 있어.
용자: 이건가요?
길드장: 아니, 그 옆에. 누구든 벨소리를 들으면 깨어날 거야. 벨을 울리면 의지력을 잃은 사람들이 정신을 차릴 수 있다. 아니면 바크툰을 죽여야해. 그게 그의 영향력에서 사람들을 돌아오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지나: 감히. 마술사 바크툰과 악마왕. 그들을 용서하지 않을거야!
길드장: 나는 괜찮으니 괴물을 조심해.

바크툰: 소환 물약이 완료되었습ㄴ디ㅏ. 이걸 이용해서 대륙을 점령하는걸 지켜봐주세요.
악마왕: 알았어, 그 대륙을 원해?
바크툰: 네. 일단 지상을 장악해야해요.
악마왕: 음, 궁금하군. 그래 마음대로 해. 대륙을 점령해라.
바크툰: 감사합니다.
악마왕: 하지만, 나를 반대하는 사람은 모두 처리해! 내가 지상 세계를 지배할 때쯤이면, 나는 그들 모두가 나를 숭배하기를 원한다!
바크툰: 원하는대로 해드리지요.

게츠: 이제 뭐하지?
용자: 엘프랜드에 가야해. 악마왕의 지하 왕국에 대해 물어봐야 할거 같아.
릴리아나: 동쪽에 항구도시 솔레일로 가자. 배를 타지 않으면 대륙의 북쪽 끝에 있는 엘프랜드에 갈 수 없어.
지나: 정해졌으면 서두르자. 지체하면 세상은 악마왕에 의해 파괴될거야.

이제 마법사 길드의 제일 지하층으로 가서 동굴을 빠져나오세요. 동쪽으로 가면 묘지가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유령이 막고있어서 지나갈 수 없어요. 다시 동굴로 돌아가서 왼쪽 아래 구석에 괴물에게 포위당한 샤론을 구해야합니다.

샤론: 와, 정말 운이 좋았어! 이건 분명 신의 계시일 거야! 난 샤론이고 보다시피 사제야. 뭐, 사실 훈련 중인 사제일 뿐이지만.
용자: 이런 곳에서 뭐하고 있었어?
샤론: 나는 지금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길치라서 나가는 길을 못찾았고 괴물들에게 둘러쌓여있었는데 너네들이 나타난거야.
용자: 그렇군. 무사해서 다행이야!
샤론: 날 도와줘서 고마워. 이름이 뭐야?
용자: 난 기사고 아나테아에서 왔어.
샤론: 기사? 와우!
지나: 가자, 용자! 여기 계속 있을 순 없어.
샤론: 이봐, 기다려! 나도 데려가! 부탁이야!
용자: 어, 좋아!
지나: 그렇게 쳐다보지마! 샤론, 우린 아주 중요한 임무를 수행중이야. 그리고 매우 위험하지. 우리랑 같이 가면 못 돌아올지도 몰라. 우린 악마왕과 싸울거니까!
샤론: 뭐? 악마왕?
지나: 그래, 세상을 위해 우린 악마왕을 물리칠거야.
샤론: 나도 갈래! 난 아직 수련중인 사제지만, 세상의 평화와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나는 완전한 성직자가 될 수 있어.
릴리아나: 다른 사람처럼 말하네.
샤론: 제발 같이가자! 난 치유를 해줄수 있어. 나와 함꼐 한다면 큰 도움이 될거야. 누가 죽으면 장례식에서 기도를 할 수도 있지.
게츠: 그런말 하지마. 불운이 찾아올거같아. 좋아, 원하는대로. 많으면 많을 수록 좋지. 다들 그렇지?
지나: 용자! 얼른가자!
용자: 같이가!

[레리쿠스 묘지]
샤론: 오! 떠돌고있는 영혼들의 울음소리가 들려. 괴물들에의해 무덤이 파괴되었고 수면을 방해했네. 너무 슬프다. 악마왕의 공격이 멈출 때까지 기다려줘. 신들의 이름으로 평온의 빛을 줄게. 좋아, 다됬어. 좀비들은 이제 다 자러 갔어. 빨리 가자.

계속 동쪽으로 가서 묘지를 나가세요.

샤론: 너희 모두 편히 쉴 수 있도록 내가 악마왕을 물리칠거야. 내가 제사장이 되는 날이 오면 무덤들을 고쳐줄게 그때까지 조금만 참아줘. 악마왕의 계획을 부셔버리겠어! 좋아! 나 지금 흥분했어!

묘지를 빠져나와 북서쪽에 살라난 성이 있지만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위에 있는 동굴로 가서 빠져나와 동쪽으로 가서 사원의 남쪽으로 가면 항구도시 솔레일이 나올거에요.

[항구도시 솔레일]
술집에 가서 바텐더랑 대화하세요.

바텐더: 어서오세요! 어? 너희들? 아나테아에서 온 기사잖아! 정의의 기사들이 내 술집에 와서 너무 기뻐! 뭐라도 좀 마셔! 다 공짜야!
게츠: 진짜요? 알겠습니다.
용자: 공짜가 아니어도 마셨을거잖아!
지나: 징징대지마! 자, 5명이에요. 빨리 마실것을 주세요!

게츠: 그 미친 아기 괴물은 정말 역겨워서 맘에 안 들어.
용자: 어, 속이 안좋아.
지나: 그래서 스켈레톤이 쉬운 상대인거야. 파이어 한방이면 정말 잘 타오르지.
용자: 더이상 술을 못마실거같아.
샤론: 내 사랑 용자, 괘에엔찮아?
지나: 샤론, 걱정마! 남자잖아. 마실 수 있는 만큼 마시게 놔둬!
용자: 내가 술을 못마셔도 진짜 기사가 될 수 있어!
지나: 너가? 너 같은 멍청이들은 오직 보상과 임무에만 관심이 있으니까 진짜 기사야!
용자: 뭐야? 난 그런 사람 아니야!
지나: 난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건 무슨소리야!
릴리아나: 둘다 제발 그만해.
지나: 그럼, 너는 무엇을 위해 싸워? 왜 악마왕을 물리치려는거야?
용자: 글쎼, 난 음...
지나: 봐봐. 뭘 위해 싸우는지도 모르면서 어떻게 진정한 기사가 될 수 있지?
용자: 난 아직 진정한 기사가 아니라고!
지나: 진정한 기사 얘긴 그만해! 언제나 하이 힐 앤 딜라이트로 구원받는 사람이 누군데?
용자: 마법이 없었다면 진정한 기사로서 싸울 수 있었을 거야! 샤론이 떠난다고 해도 난 악마왕을 이길 수 있어!
샤론: 아... 못됐어!
릴리아나: 그만해!
지나: 그럼 한번 해봐!
용자: 좋아, 해보지.
지나: 그럼 정말 우리는 필요없는거지?
용자: 그래, 난 너 필요 없어!
지나: 좋아, 그걸로 됐어 우린 지금 갈거야. 괜찮지?
용자: 상관없어. 떠나고 싶으면 떠나!
지나: 샤론. 더 이상 우리가 필요 없으니까 우리기리 악마왕을 물리치러 가자.
샤론: 나는 너한테 도움이 될 줄 알았어. 근데 내가 틀렸나봐!
릴리아나: 상황이 안좋네.
용자: 릴리아나. 너도 가는거야?
릴리아나: 다음에 지나를 보게되면, 말하기 전에 생각해봐.
게츠: 미안해, 릴리아나.
릴리아나: 그냥 내버려 둬. 저 나이때 소녀는 매우 예민하니까.
게츠: 너도 한 때 그랬어?
릴리아나: 난 아직도 그래, 이 덩어리야!
용자:...
게츠: 걱정마. 릴리아나는 떠났어. 어쨌든, 릴리아나는 200살이야. 아무튼 마시자! 술좀 더 가져와!
로토토: 다들었어. 곤경에 처해보이는군.
용자: 그렇지 않아.
게츠: 어? 넌 누구야?
로토토: 아, 물어봐줘서 고마워. 나는 강한 용을 죽인 유명한 전설적인 영웅이다! 위대한 제 13대 영웅 로토토! 내 이름 들어본 적 없어? 너희들 진짜 기사가 아니구나? 친구들이 너희들을 버린 것 같네. 내 파티에 블어올래? 전설의 영웅의 파티. 아무나 가입할 수 있는 곳이 아니야!
게츠: 너 제정신이야? 어서, 여기서 나가!
로토토: 너무 무례하군! 나는 전설의 영웅이다! 영웅의 문장도 있어! 진짜야! 꼭 물어봐야 한다면, 난 악마왕을 물리치러 가는 중이야. 그래,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바로 그 악마왕이지. 그와 나는 오랜 적이다. 목표가 같은 너희들, 나랑 같이 가지 않을래?
게츠: 어... 응...
로토토: 어쨌든, 너희들은 이제 나의 일원이다.
용자: 어? 왜?
로토토: 자세한 건 신경쓰지마! 이봐, 술을 좀 더 가져와!

로토토: 좋아! 악마왕을 물리치러 가자!
게츠: 좋을대로!
로토토: 그렇게 말하지마. 떠나자. 알겠지?
게츠: 그러면 너가 우리 일행으로 들어와.

솔찍히 화가나지만 이제 장비를 맞추고 제일 오른쪽 밑에 배앞에 서있는 사람과 대화하세요.

리: 나는 아나테아 토너먼트에 손을 써보고 싶었지만 괴물의 공격 때문에 배는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했어. 나도 기사가 되서 악마왕과 싸우고 싶었는데.
게츠: 정말 우연의 일치네. 우리는 토너먼트에 참가했고, 스스로 기사가 되었지.
리: 뭐? 진짜?
용자: 응. 진짜로.
리: 오! 진짜로 아나테아의 기사문장이네!
로토토: 나도 있어! 이건 영웅의 문장이야! 기사단 문장보다 더 멋있지!
리: 나는 리야. 오래 전에 멀리 동쪽에 있는 왕국에 살았는데 지금은 폐허가 되었어. 괴물들이 너무 늘어나서 쥐새끼 한마리도 남지 않았지. 그것도 악마왕 때문이었어! 악마왕, 내 고향의 적! 절때 용서하지 않을 거야! 부탁해! 나도 끼워줘! 악마왕이 한 짓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할거야!
로토토: 좋아. 내 일행에 끼워줄게!
게츠: 이건 니 파티가 아니야, 멍청아! 배를 타고 왔다고 했지?
리: 그래, 이게 내 배야. 이것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용자: 그러니까, 우리는 대륙의 북쪽 끝에 있는 엘프랜드에 갈 수 있다는거군! 하지만...
게츠: 지나?
용자: 아니! 누가 지나를 원해? 하지만 릴리아나가 없으면 엘프랜드에 갈 수 없어.
게츠: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네. 리? 일행으로 들어와.
리: 영광이군!
게츠: 떠나기 전에 릴리아나와 다른 사람들을 찾아야 해 그렇게 멀리 가지는 못했을거야.

리까지 합류하니 한명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든든하네요. 일단 레벨 13정도 만들어 놓고 마을 북쪽에 사라난 사원으로 가세요.

[사라난]
병사: 누구냐? 비록 괴물이 파괴했지만 이곳은 신성한 살라난 사원이다. 외부인이 돌아다닐 만한 곳이 아니야.
용자: 우린 아나테아의 기사들이야. 악마왕 정복대 소속이지.
병사: 기사라는 증명을 할수 있나?
용자: 여기 기사단 문장.
로토토: 난 영웅의 문장.
병사: 진짜 아나테아의 기사들이군.
로토토: 헤헤헤. 바로 그거야! 놀랐어?
병사: 아니. 너희들을 찾는 수고를 덜어줬잖아!
게츠: 뭐?
용자: 포위된 것 같군.
병사: 폐하의 명이다. 아나테아 기사들을 모두 성으로 데려간다!
로토토: 분명 나의 뛰어난 능력을 기념하려는 걸거야.

용자: 어? 뭐야?
리: 왜 우리가 감옥에 있어야 하는거지?
왕: 나의 사랑스러운 괴물들을 괴롭혔으니까!
게츠: 사랑스러운 괴물?
왕: 이 괴물들은 나의 부하들이다. 그들을 해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준비가 완료되면, 너희들은 처형될 것이다!
로토토: 왜 나야! 당장 꺼내줘! 전설의 영웅 로토토, 감히 나를 악당이라고 비난하다니!
용자: 니 이름을 못 들어봐서 그런가?
게츠: 누가 이 파티를 업적을 위한 파티라고 했지? 이건 처형이야! 처형!
용자: 어떻게든 여길 탈출해야해.
로토토: 나한테 맡겨! 이 싸구려 자물쇠는 상대가 안되지. 봐, 열렸어.
용자: 와! 말도 안돼!
게츠: 너 정말 전설의 영웅인거야?
로토토: 봐봐 난 영웅의 문장이 있다니까!
게츠: 내가 묻고 싶은 건 그게 정말 니꺼냐는거야.
리: 신경 쓰지마. 빨리 도망쳐야해.

감옥을 나와서 계단을 올라가 오른쪽 위에 계단으로 내려가면 여관이 있고 요리사와 대화하세요.

요리사: 미안, 여행자들. 오늘은 음식을 줄 수 없어. 몇일 전부터 왕이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어. 어째서인지 괴물들과 친해지기 시작했고 설상가상으로 괴물들을 성 안으로 들여보내졌어. 너무 무서워서 어디도 못 가겠어. 공주님은 혼자 방에 처박혀 있고 음식 재료는 다 떨어졌고, 스크램블 에그도 못 만들어. 공주님 식사는 어떻게 해야하지?
로토토: 음식이 없다고 하니까 갑자기 배가 고프네!
요리사: 남쪽의 계단을 올라가면 창고가 있어. 거기서 먹을 것 좀 가져다 줄래?

오른쪽 아래에 있는 남자와 여자는 상점을 대신합니다. 요리사 말대로 남쪽 계단을 이용하면 창고가 두군데인데 우선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대화를해야 해요.

오른쪽 남자: 여기는 식량창고야. 공주님 식사? 지금은 비상 상황이니 저기 있는 비상 식량 창고로 가봐.
왼쪽 남자: 여기는 비상식량 창고야. 공주님 식사? 비상식량을 잉요해서 음식을 만들겠다는 거야? 저기 있는 식량창고로 가봐.
오른쪽 남자: 여기는 식량창고야. 비상식량이 더 영양가가 높아! 공주는 지금 배가 많이 고플테니 비상식량은 공주의 에너지를 계속 북돋아 줄거야! 옆에 있는 비상식량 창고로 가봐.
왼쪽 남자: 여기는 비상식량 창고야. 공주는 아마 바가 고프지 않을 테니, 너는 공주에게 정말 맛있는 식사를 만들어 줘야 해! 옆에 있는 식량 창고로 가봐.
오른쪽 남자: 여기는 식량창고야. 내가 몇 번을 더 말해야돼? 옆에 있는 비상식량 창고로 가봐.
왼쪽 남자: 여기는 비상식량 창고야. 넌 그다지 똑똑하지가 않네? 바로 저기야! 바로 저기라고! 저기 있는 식품창고로 가!
오른쪽 남자: 여기는 식량창고야. 포기하지 않는구나? 사람들이 하는 말은 듣긴해? 내가 이미 말했잖아, 가봐.
게츠: 그만둬! 나는 성질이 급해! 빨리 재료를 줘!
오른쪽 남자: 알았어!

다리 요리사에게 돌아가서 요리 재료를 전달해 줍니다.

요리사: 오, 고마워. 공주님 식사를 만들어야 겠어.
로토토: 와, 맛있겠다! 내가 좀 먹어봐도 되겠지.
요리사: 이건 공주를 위한거야. 나중에 너희들 식사를 만들어 줄게.
리: 전사들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아.
로토토: 난 전사가 아니야! 나는 전설의 영웅이야!
요리사: 정말 미안하지만 공주님 방으로 같이 가줄래? 오는 길에 괴물들에게 공격당하면 난 끝장이야.

요리사: 공주님, 식사 나왔습니다.
공주: 미안하지만, 지금 당장은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아요.
요리사: 그건 안돼요. 조금이라도 드세요. 만약 그렇지 않으면 아프게 될거에요.
공주: 저는 괜찮아요. 제 걱정은 하지 말아주세요. 하지만 우리 아버지... 오, 저 사람들은 누구에요?
요리사: 제가 이 음식을 만드는 것을 도와준 여행객들 입니다.
공주: 그렇군요. 일이 이렇게 돼서 아쉽네요. 저는 살라난 왕국의 공주 안젤리카 입니다. 앤이라고 부르세요.
용자: 우리는 아나테아의 악마왕 정복대 기사들이에요.
요리사: 오, 너희들 기사였어?
로토토: 사실 내가 전설의 영웅이야!
앤: 운이 좋네요! 제발 아버지를 살려주세요! 우리 아버지는 정말 친절한 통치자 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마법사 한명이 나타나면서 달라졌어요. 그는 냉정해졌고 괴물들과 친구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내가 하는 말은 듣지도 않아요. 저 마술사가 조종하고 있는게 분명해요! 제발 아버지 좀 살려주세요! 제발! 제발 아버지를 살려주세요!
요리사: 나도 부탁할게. 이대로 가면 공주님께 무슨 일이 생길까봐 두려워.
게츠: 마법사라고 하셨나요?
용자: 의심할 여지가 없어! 왕과 마법사는 지금 어디에 있어?
요리사: 항상 옆방 왕좌실에 있어. 하지만 괴물에 의해 입구가 막혀있다.
게츠: 오! 우리가 기다리던 기회야!
요리사: 이걸 받아줘.
용자: 앤 공주님, 왕은 괜찮을 거에요. 걱정 안 하셔도 되요, 곧 다시 착해질 거에요.
리: 빨리 싸우고 싶어!
로토토: 빨리 먹고 싶어!

열쇠를 받고 나와서 옆방에 가기전에 레벨 16정도 만들고 키메라랑 싸워야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강하니 회복하면서 싸울 필요가 있어요. 키메라를 물리친 후 왕좌로 들어갑니다.

폐하: 너! 내 앞에 뻔뻔하게 나타나다니, 가식적이군! 여기서 처형해라!
용자: 나와, 바크툰!
게츠: 여기 있는 거 알아!
바크툰: 오랜만이야. 어? 명랑한 여자래들은 안보이네. 싸우기라도 한거야?
용자: 닥쳐! 폐하를 정상적으로 돌려놔라!
게츠: 소환 물약을 사용했어?
바크툰: 훌륭한 추측이군. 바로 그거야! 이 모든 것이 소환 물약의 효과다! 폐하와 병사들은 정신이 나갔고, 이제 나의 충직한 신하들이지!
리: 사람들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 것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
바크툰: 싸울 준비를 해야겠어. 좋아, 내 병사들! 저 녀석들을 처리해!
게츠: 용자! 그걸 써!
용자: 알았어!
바크툰: 뭐야? 저건 각성의 종!
용자: 다들 정신을 차려라!
폐하: 아... 무슨 일인가? 마치 긴 악몽을 꾼거같군. 병사들! 저 마법사를 잡아라!
바크툰: 이럴 수 없어! 아나테아 기사들! 다음번엔 이런 일 없을 거야! 명심해!
폐하: 사라졌다!
용자: 또 도망쳤다.
게츠: 제기랄! 바크툰! 내가 언젠간 잡는다!
폐하: 이럴 순 없어! 병사들! 어서 성 안의 괴물들을 치워라! 아나테아의 기사들이여 감사를 표한다.
앤: 폐하!
폐하: 오, 앤!
앤: 괜찮아 보여서 진심으로 기뻐요.
폐하: 걱정시켜서 미안하구나.
앤: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폐하. 전 이 사람들에게 원하는 보상을 약속했어요.
폐하: 오, 물론이지. 알겠다. 원하는 건 뭐든지 들어줄게. 뭘로 할래? 말만해라.
용자: ...
폐하: 뭐든지 상관없으니. 그냥 뭔지 말해.
용자: 아무것도 필요 없습니다.
폐하: 뭐라고?
용자: 우린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아무것도.
로토토: 아까운데! 그럼 내가 고를게.
게츠: 조용히해!
용자: 아니. 나는 보상이나 위대한 업적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야.
폐하: 오, 그럼 너는 무엇을 위해 싸우느냐?
용자: 몰라요. 지금은 모르겠어요. 하지만 언젠가는 알게 될거에요. 어느 날, 제가 좀더 어른이 된다면 알지도 몰라요.
폐하: 좋아. 너의 의도를 잘 이해했다. 하루 빨리 성숙한 기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이제 성 밖으로 나가세요.

용자: 미안해. 내가 너희들의 보상을 받을 기회를 주지 않았어.
게츠: 무슨 말이야? 괜찮아!
용자: 폐하의 위엄과 앤 공주의 웃는 얼굴을 보는 것. 그것만 봐도 더 바랄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 너는 훌륭한 사람이야!
로토토: 하지만, 조금 아쉽네.
폐하: 기사들이여! 잠시만 기다려봐.
용자: 아, 폐하.
폐하: 이 왕국에서는 누군가에게 빚을 지면 은혜를 갚는 게 관례다. 내가 여기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나와 앤 모두 옳다고 느끼지 않을 것이다. 앤, 이리와라!
앤: 기다리게 해서 미안.
용자: 앤 공주?
폐하: 보기와는 다르게 무술에 조예가 깊다. 공주의 실력은 내 근위대까지 놀라게 할 정도야. 부디 앤 공주도 여정에 데려가지 않을텐가?
용자: 그렇지만.
폐하: 어? 적어도 방해는 되지 않을거야.
앤: 제발 같이 가자.
용자: 어떻게 해야 하지?
로토토: 이 임무에 여자를 데리고 가는 건...
앤: 뭐라고 했어?
로토토: 그거 정말 안심이 된다.
폐하: 그럼, 결정되었군. 너의들의 여행의 안전을 기원한다.
앤: 그럼 이제 어디로 가야돼?
용자: 지나를 찾고 배를 타고 엘프랜드로 간다.

잠시 솔레일로 가기 전에 캄 마을의 남쪽에 있던 작은 무기점으로 가서 로토토의 장비를 맞쳐주고 솔레일로 갑니다.

게츠: 이게 뭐지?
리: 아무도 없어.
로토토: 어? 항구쪽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 같아.
여자: 도와줘, 기사!
용자: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여자: 한 무리의 난쟁이들이 갑자기 배를 타고 나타나 마을 사람들을 납치했어.
앤: 뭐라고?
난쟁이: 저 여자 내놔!
앤: 나는 오만한 사람들이 이런 짓을 하도록 놔둘 수 없다.
난쟁이: 무능함은 넣어둬!
난쟁이: 방해하면 후회할거야!
앤: 안젤리카 공주의 이름으로, 나는 이 검으로 정의를 실현하겠다!
리: 나, 사무라이 전사도!
로토토: 전설의 영웅도 여기 있다!
게츠: 아나테아의 기사도 왔다!
용자: 나쁜 일이 생기게 놔두지 않을 거야!
난쟁이: 일단 철수해야 해!
난쟁이: 날 본게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다!
지나: 날 놔줘!
용자: 오, 지나!
지나: 아, 용자!
샤론: 도와줘!
난쟁이: 조용히 하고 가자!
릴리아나: 난폭하게 굴지 마!
난쟁이: 불평좀 그만해! 타!
용자: 지나를 풀어줘!
난쟁이: 우리의 특별한 희생을 그냥 놔둘 수 없어!
난쟁이: 왜 건방지게 굴어! 넌 누구냐?
용자: 우린 아나테아의 기사다! 지나! 기다려, 내가 구하러 갈게!
지나: 내가 멍청한 기사들에게 구원을 받고 싶어한다고 생각해?
용자: 지나, 아직도 화났어?
난쟁이: 이게 끝이 아니야! 부활식이 끝나면 넌 눈 깜짝할 사이에 죽게 될거야!
게츠: 부활식?
난쟁이: 뭘 이렇게 꾸물거려! 빨리 배에 타!
용자: 지나! 기다려!
리: 용자! 내 배로 추격하자!

이제 배를 탑니다.

리: 서쪽에 드워프 섬이 잇다.
로토토: 납치된 사람들은 난쟁이 섬에 있을 거야!
게츠: 그들은 희생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어.
앤: 정말 끔찍해. 너무 늦기 전에 사람들을 구해야해.
용자: 난쟁이 섬으로 가자!

[드와치 마을]
사람들이랑 대화하면 산에 사는 난쟁이들이 이상해 진거 같다고 합니다. 그들은 그렇게 폭력적이지 않았다고 해요. 그리고 여자들은 모두 산으로 끌려갔다고 합니다. 마을을 떠나기 전에 장비를 맞추고 레벨 19까지 올리세요. 그리고 북동쪽 동굴로 갑니다. 여러 동굴들을 빠져나와 블럭 마을로 가세요.

[블럭 마을]
마을로 들어가면 할아버지랑 대화하게 됩니다.

할아버지: 즉시 섬을 떠나라. 지금 당장은 인간이 돌아다니기 위험하자. 특히 너 같은 여자들은 더더욱.
앤: 데려온 사람들은 어딨어요?
할아버지: 북쪽 동굴에는 석상이 있지. 오래전에 봉인된 괴물이 있는 것 같아. 촌장은 그 괴물을 깨울려고 애쓰고 있어. 다시 깨어나면 제물로 바치게 될거야. 노인들과 젊은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유일한 사람들은 우리같은 늙은 노인들 뿐이다.
로토토: 드워프 섬에 봉인된 괴물. 전에 들어 본 적이 있어! 내 조상인 전사 로토토 7세가 오래전에 봉인한 파괴의 용이야!
할아버지: 동상의 양쪽 눈에는 수정이 있지만, 장로는 초승달이 뜨는 밤에 수정을 꺼냈어.
로토토: 그래서 그런거야! 빨리 돌려놓지 않으면 파괴의 용이 되살아날 거야!
리: 그럼, 그 크리스탈들은 지금 어디에 있어요?
할아버지: 내가 어떻게 알겠어? 촌장의 집은 마을의 북쪽에 있다. 가서 집을 조사해봐.
로토토: 만약 파괴의 용이 부활한다면 난처해 질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부활을 막아야 해! 봉인 크리스탈은 어디있는거야?
용자: 빨리 하지 않으면 지나가 희생될 거야!
게츠: 좋아, 이제 촌장의 집을 조사해보자!

오른쪽 위에 촌장의 집으로 들어가세요.

용자: 봉인 크리스탈은 어떻게 생겼어?
로토토: 신성한 능력을 부여받은 크리스탈들이야.
용자: 약간 이런 느낌인가.
앤: 예쁘다. 노래하는 크리스탈이지?

이제 집에서 크리스탈 두개를 찾아야 합니다. 지하는 발판을 밟아서 막힌 입구를 열고 들어가면 되고 2층은 난로에 불을 끄면 되요. 장비를 맞추고 레벨을 23까지 올린 후 마을의 왼쪽 위로 가세요.

게츠: 주문을 외워!
용자: 알았어! 전사의 이름으로 얼어붙은 시간을 녹여 녹슨 자물쇠를 풀고 긴 잠에서 깨서 나에게 와라.
로토토: 열렸어!
앤: 좋아, 가자!

[드워프 탄광]
여자들이 잡혀있는 감옥을 찾으세요.

앤: 저기!
리: 분명 붙잡힌 사람들이야!
용자: 여러분, 우리가 구하러 왔어요.
샤론: 오, 용자. 날 구하러 올 줄 알았어!
용자: 지나는 어딨어?
릴리아나: 방금 난쟁이들이 데려갔어! 그녀를 구하지 ㅇ낳아면 파괴의 용에게 희생될 거야!
용자: 뭐?
게츠: 니 차례야!
로토토: 좋아, 나한테 맡겨! 이런 종류의 자물쇠 한 두개 쯤이야! 자, 갑니다! 그래, 그건 난쟁이 자물쇠야! 조금 힘들었지만, 나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지!
앤: 좋아, 여러분! 서둘러!
용자: 릴리아나! 샤론! 모두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 우리는 지나를 구하러 갈게!
릴리아나: 조심해. 바크툰을 봤어!
로토토: 바크툰!
리: 빨리 가자!

촌장: 모든 의식이 끝났다. 이제 달이 절정에 이르기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이제 파괴의 용을 깨울 때다!
지나: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촌장: 넌 걷혔어, 바보야! 너의 마법도 봉인됬으니 어쩔 셈이야? 너가 첫번째 희생자가 되게 해주마! 바크툰도 분명 기뻐할 거야. 속 파괴의 용이 후봘한다! 그때까지 기도나 하고 있어!
용자: 그렇게 놔둘 순 없지!
촌장: 넌 누구냐?
로토토: 나는 제 13대 위대한 전사 로토토! 파괴의 용! 나 로토토는 한번 더 널 봉인할 것이다!
앤: 지나를 풀어줘! 아니면 내 칼날을 맛보게 해주지!
용자: 지나, 우리가 널 구하러 왔어!
지나: 용자! 말 오지게 안듣네? 날 구해줘도 보상은 못 받을거야! 너가 날 구하러 오지 않았어도 나혼자 살아 남았을거야!
게츠: 용자, 각성의 종!
촌장: 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 파괴의 용이 깨어나고 있다!
용자: 괜찮아, 지나?
용자: 로토토, 빨리!
로토토: 알고 있어!
게츠: 뭐야?
로토토: 어떻게 해야 하지?
앤: 파괴의 용이 되살아나고 있어!
로토토: 휴... 이제 내 조상들의 명예는 유지할 수 있겠지?
게츠: 너와 함께 있느면 내 수명이 짧아지겠어! 좋아, 둘 다 서둘러!
용자: 지나. 얼른 가자. 지나 억지부리지 말고 평범하게 행동해. 우리 다시 여행을 계속하자.
지나: 너 하고 싶은대로 해! 난 혼자 싸우러 갈거야! 난 기사들과 여행을 하고 싶지 않아!

게츠: 아직도 교훈을 얻지 못했군.
리: 이번에는 도망가지 못한다.
바크툰: 바보 같은 기사들 다시 만나게 됬군.
지나: 마법사 바크툰! 어떻게 감히 할아버지한테 그럴 수 있어!
바크툰: 나를 반대하는 건 바보들이야. 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해주지.
용자: 잘도 지나한테 그랬겠다?
바크툰: 너네들 이제 싫증이 난다. 우리 다시는 보지말자. 넌 파괴의 용과 함꼐 이 곳에 산채로 묻힐 것이다!
용자: 지나!
게츠: 기다려! 용자! 지나 일은 잊어버려! 여기서 나갈 수 있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어!
용자: 그럴 순 없어!
로토토: 모두 나가! 얼른 여기서 나가자!
리: 용자는 어디갔지?
게츠: 지나를 구하기 위해 안에 남았어.
릴리아나: 말도 안돼! 왜 그를 막지 않았어?
게츠: 당연히 막았지! 하지만!
샤론: 지나! 용자!
릴리아나: 오! 용자와 지나다!
샤론: 용자!
게츠: 걱정했잖아!
로토토: 어쨌든 무사해서 다행이야. 그런데 나보다 멋있는 사람이 있드면 전설의 전사로서의 위상이 많이 상해.
게츠: 방금 조상의 명예를 망친 거 아니야?
로토토: 어쨌든 서둘러서 보상을 받아야해.

촌장: 나는 정신을 잃고 끔찍한 일을 저질렀어. 미안하다.
샤론: 그래도 다들 무사해서 다행이야. 지나도 크게 다치진 않았어. 조금만 쉬면 괜찮아질거야.
리: 이제 우리는 여행을 계속하자.
게츠: 우린 난장이 왕국까지 왔으니까 무기나 뭐 그런 걸 좀 사자.
용자: 그러자!

[드와치 마을]
여관에 있는 술집주인과 대화하면 좀전에 여성분들이 와서 항구로 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항구로 가면 샤론, 릴리아나, 지나가 있습니다.

용자: 상처는 좀 어때, 지나?
지나: 이제 괜찮아, 고마워!
리: 그렇다면 안심하고 출발해도 되겠다.

이제 모든 일행이 배에 타게 되고 7명과 대화후 배를 조종하는 리에게 마지막으로 대화를 하면 되요. 지나는 별말이 없고 앤은 곧 진정한 기사가 될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릴리아나는 솔레일에서 했던말을 기억하는지 물어보고 로토토는 용자를 제자로 삼겠다하고 샤론은 구하러 올 줄 알았다고 하고 게츠는 강해졌으니 술한테도 강해져야 한다고 하고 리는 파도가 잔잔할 정도로 순항중이며 곧 육지에 도착할 것이라고 해요. 모두와 이야기 하면 용자는 가족들을 생각하고 악마왕을 물리치고 폐하로부터 훈장을 받는 것에대해 훈장을 받아도 진정한 기사가 될 수 있는 건지 왜 다들 싸우는지 궁금해 합니다. 다시 모든 일행과 대화하고 마지막으로 지나와 대화하세요.

리는 악마왕을 물리치고 조국의 적에게 복수하기위해 싸운다고 하고 게츠는 그게 자기의 직업이라면서 아나테아의 기사직을 얻으려고 토너먼트에 참가했다고 합니다. 샤론은 악마왕을 물리치고 성숙한 사제가 되기 위해서고 로토토는 정의를 위해서 악마왕을 물리치는 것이 전설의 전사의 운명이라하고 릴리아나는 일행이 걱정되기 때문이고 앤은 용자가 진정한 기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하기 때문이고 지나는 여전히 말이 없습니다.

용자: 모든 사람은 싸우는 이유가 있다. 나는? 진정한 기사가 되기 위해 싸워야 하나? 하지만 악마왕을 물리친다고 진정한 기사가 될 수 있을까?
지나: 어이?
용자: 지나.
지나: 미안.
용자: 응?
지나: 내가 고집을 부려서 너를 위험에 빠뜨렸어.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미안해.
용자: 괜찮아. 나도 너한테 미안해. 솔레일 항구도시에서 헤어진 후 계속 생각났어. 난 아직 진정한 기사가 아니야. 너 없으면 싸움은 정말 힘들어.
지나: 그만. 사실대로 말하자면, 나는 너가 진정한 기사가 되는 걸 원하지 않았어.
용자: 응?
지나: 우리 엄마는 오래전에 기사와 여행을 하셨어. 엄마는 많은 괴물들을 물리쳤지. 그러던 어느 날, 정말 강한 적을 만났어. 엄마는 강한 적을 물리치면 큰 상과 많은 메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지. 하지만 괴물은 정말 강했고 엄마는 심하게 다쳤어. 그떄 기사가 엄마를 데리고 도망쳤다면 좋았겠지만 그 기사는 조금만 더 하면 메달을 딸 수 있을거라고 엄마한테 말했어.
용자: 그럼 엄마는..
지나: 나는 너가 보상과 명예를 위해 싸우는 기사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어. 메달 하나 때문에 널 위험에 노출시킬 순 없으니까!
용자: 지나. 아 맞다! 지나, 이거.
지나: 노래하는 크리스탈? 그거 너희 엄마의 행운의 부적이이잖아?
용자: 괜찮아. 우리 엄마는 언제든지 볼 수 있으니까. 갖고 싶지?
지나: 괜찮아? 고마워, 너무 예뻐.

앤: 정말 미안하지만 난 왕국으로 돌아가랴 할거 같아. 여성들을 솔리엘로 데리고 가야해.
리: 당분간은 떨어져야겠어. 난 배를 운전하니까.
로토토: 걱정마! 나도 같이 갈거니까. 바다 괴물들은 만나도 여자들한테 손가락 하나 대지 못하게 할거야!
용자: 좋아, 모두 잘 부탁해!
게츠: 가만있을 수는 없지. 내가 앞장선다.
앤: 사람들을 무사히 돌려보낸 후에 뒤따라 갈게.
리: 걱정하지마. 금방 따라 잡을거야.
릴리아나: 서로 조심하자.
샤론: 너희들의 여정에 행운이 있길 기도할게. 빨리 돌아와!
게츠: 우리도 떠난다! 어서 서두르자.
릴리아나: 서쪽 사막 안에 오아시스가 있어. 그곳에 들어서면 빛과 어둠의 계곡을 통과할 수 있어.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왕국들 중 하나다. 엘프랜드!
지나: 그럼 사막에 있는 오아시스를 찾아봐야겠네.
용자: 좋아, 엘프랜드로 출발하자!

[사데 항구]
사람들과 대화하면 약초를 파는 사람이 돌아오지 않았다고 하고 노리텔리오 왕국은 남쪽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장비를 맞추고 남쪽에 노리텔리오 왕국으로 가세요.

[노리텔리오]
사람들은 북동쪽으로 돌아서 허브 계곡이 있으며 북쪽에 오아시스가 있다고 해요. 여기서는 장비를 맞추는 것 말고는 별로 할게 없습니다. 대략 레벨 26까지 올리고 북서쪽에 오아시스로 가세요.

릴리아나: 이 오아시스 물의 표면은 빛과 어둠의 계곡이야. 여기에 뛰어들면 시공간을 뛰어넘어 엘프핸드로 갈수 있어.
게츠: 자랑은 아니지만, 난 수영을 못해!
릴리아나: 그건 자랑할 일이 아니야. 하지만 여기가 엘프랜드로 가는 유일한 입구야.
게츠: 나는 여기서 기다릴테니 먼저가 있어.
릴리아나: 안돼, 너도 우리와 함께 가야해!
용자: 아, 잠깐 기다려!
샤론: 날 두고 가지마!
지나: 샤론, 들어가자!
샤론: 하지만 나도 수영을 못해.
릴리아나: 여기가 내 고향 엘프랜드야.
게츠: 아, 죽는 줄 알았어.
용자: 와, 깜짝 놀랐어! 여기가 엘프랜드구나.
샤론: 무서웠어!
지나: 여기가 엘프랜드구나.
용자: 좋아, 당장 촌장을 만나러 가자!

[엘프랜드]
입구로 들어가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고대 유적이 남서쪽에 있고 가장 나이많은 엘프는 1024살이라는 것입니다. 장비를 맞추고 제일 위에있는 집으로 가서 엘프 할아버지와 대화하세요.

릴리아나: 할아버지, 돌아왔어요.
할아버지: 오, 무사히 돌아왔구나. 지상에는 괴물들이 많아져서 걱정이 됬단다. 이 사람들은 누구지? 사람인가?
릴리아나: 네, 아나테아의 기사들이에요. 할아버지와 할 이야기가 있대요.
할아버지: 먼길 오느라 고생했다. 너희들은 지하 오아국에 가고 싶은거지?
용자: 어떻게 아셨어요?
할아버지: 호호, 옛날에 나한테 와서 똑같은 걸 물어본 사람들이 있었지. 뭐, 말해줄게. 지하왕국은 아이스랜드의 표면 아래에 있는 왕국이다.
용자: 아이스랜드의 표면 아래요?
할아버지: 맞아. 아이스 랜드의 표면 아래에 있다. 엘프랜드와 마찬가지로 아이스랜드도 시공간을 초월해있는 왕ㄱ구이지. 아이스랜드를 지나는 빛과 어둠의 계곡을 지나면 그곳에 도착할 수 있다.
용자: 아이스랜드를 지나는 빛과 어둠의 계곡. 그게 대체 어디에요?
할아버지: 흠, 몰라.
게츠: 할아버지가 모르면 우린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샤론: 아,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요!
할아버지: 음, 잠깐만 기다려봐. 어디 있는지는 모르지만 새로 만들면 문제 없을거야.
용자: 빛과 어둠의 계곡을 만들 수 있다고요?
할아버지: 여기로 오기 위해 지나온거 말이야. 그것은 오래전에 고대인들이 만든거야.
용자: 고대인이요?
할아버지: 그래. 위대한 문명을 깨달은 고대인이지. 그러나 그것은 오래 전에 파괴되었다. 그들이 만든 시간 크리스탈을 사용하면 빛과 어둠의 계곡을 만들 수 있을거야.
용자: 시간의 크리스탈이요?
할아버지: 남동쪽에 고대인들의 폐허가 있다. 그곳에 시간의 크리스탈이 안치되어 있다는 소문이 있어. 하지만 끔찍한 괴물들이 살고 있지. 바로 그 괴물들이 시간의 크리스탈을 보호하고 있어.
지나: 어떡하지?
용자: 여기까지 왔는데, 지금 포기할 수는 없어.
게츠: 좋아! 시간의 크리스탈을 찾으러 가자!

엘프랜드를 나와서 레벨 29까지 올리고 남쪽에 있는 고대인의 폐허로 갑니다.

[고대인의 폐허]
여긴 꽤나 미로처럼 되어 있어요. 왼쪽 아래에 있는 계단으로 시작하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용자: 저건!
릴리아나: 잃어버린 숲의 동굴에 있던 자유 군단이야!
지나: 전멸한거 같네?
용자: 이 병사들 또한 시간의 크리스탈을 찾고 있었어.
샤론: 영혼이 신들에게로 돌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고이 잠드소서! 아아앙! 무서워!
지나: 뭐지?
게츠: 이놈이 자유의 군단을 전멸시켰어!
릴리아나: 매우 강해보여! 조심해!

게츠: 강력한 적이었어.
용자: 좋아, 시간의 크리스탈을 가지고 가자.
지나: 그런데도 매우 강한 사람들이었어. 이 사람이 그들의 대장임에 틀림없어. 용자! 이 사람은 아직 살아있어!
용자: 응?
샤론: 희미하지만 맥박은 아직 있어! 내가 치료할 수 있을까? 이제 괜찮아졌어. 엘프 의사는 한 달후면 다시 걸을 수 있을 거라고 했어.
대장: 고마워. 하지만 난 너희들이 나를 구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
지나: 그게 무슨 말이야?
용자: 그만해, 지나.
대장: 미안해, 나쁜 뜻으로 말한 건 아니야. 너희 모두 정말 강해졌어.
용자: 너의 군대, 오래전에 본 기억이 나. 내가 아직 어렸을 때, 숲 속에서 괴물에게 공격당한 것이 있었지. 날 구해준 기사는 너와 같은 갑옷을 입고 있었어.
대장: 그렇군, 그때 그 어린애였구나. 정말 많이 컸어.
용자: 너였구나!
대장: 그래서 그 아이는 이제 기사가 되었구나. 난 이제 기사를 하기엔 너무 늙었어.
용자: 나는 너를 존경하고 기사가 되었어. 하지만 나는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아. 진정한 기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해? 무엇이든지 진짜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괴물들을 많이 물리쳐야 할까? 훌륭한 업적을 많이 쌓아야 할까? 메달을 여러개 받아야 하나? 진정한 기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해?
대장: 너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뭐지?
용자: 가장 중요한 것?
대장: 그래, 너한테 가장 중요한거. 너는 너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을 위해 살아야애ㅛ. 그걸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하고. 누군가가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위해 싸울 때 비로소 진정한 기사가 된다.
용자: 가장 중요한 것?
대장: 너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찾았을 떄 그때 답이 나올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그게 다야.
용자: 내가 가장 중요한 것을 찾았을 때라.
게츠: 이봐! 노리텔리오로 가자!
지나: 갑자기?
게츠: 노리텔리오 폐하의 편지가 왔어! 왕은 악마왕과 싸울 용감한 전사들을 저녁 파티에 초대하고 싶다고 적혀있어! 그것도 공짜로! 얼른 가자.
용자: 흠... 어떻게 해야 하지?
샤론: 릴리아나는 어딨어?
게츠: 릴리아나는 엘프 할아버지를 도와주고 있어서 떠날 수 없어. 빛과 어둠의 계곡을 만들기 위해 물약을 만들고 있거든.
지나: 가자, 샤론. 가끔은 재미있게 노는 것도 좋아!
용자: 나도 가야겠다.

릴리아나는 일행에서 빠져있으니 노리텔리오로가서 위쪽으로 들어가면 성으로 갈 수 있어요. 안으로 들어가서 경비병과 대화한 후 계속 위로만 가면 됩니다.

신하: 폐하. 아나테아의 악마왕 정복 대원들입니다.
폐하: 잘왔다. 고맙구나. 나도 너희들의 업적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 무수한 괴물들을 제거했으니 경의를 표한다. 먼저 환영 건배부터 하자. 용감한 기사들과 빛나는 영광, 그리고 승리를 위해 건배!
지나: 와, 이거 맛있다!
게츠: 이건 일등급 술이야!
샤론: 이렇게 맛있는 술은 처음이야!
폐하: 기사 경, 술을 마시지 않네. 무슨 문제가 있는가?
용자: 전 술을 잘 못마십니다.
게츠: 왜 이래. 안마실 거면 내가 마시게 해줘! 이거 진짜 좋다!
폐하: 좋군. 괴물과의 싸움에 대해 이야기 해주지 않을래?
게츠: 그럼요! 뭐든 물어보세요.
폐하: 가장 강했던 괴물은 무엇이었나?
지나: 고대인의 폐허에 있던 고르곤인 것 같습니다. 심지어 자유군도 완전히 전멸했어요. 맞지 용자?
폐하: 그럼 너희들이 제일 싫어하는 괴물은?
샤론: 전 바실리스크가 싫어요!
게츠: 바크툰 마법사라고 해야겠네요. 괴물은 아니지만 그의 계략과 비겁함을 참지 못하겠어요.
지나: 바크툰이 우리 할아버지한테 그런 짓을 한 걸 절대 용서하지 않을겁니다! 다음 번에 그 수염난 개자식을 보게 되면 번개를 사용할 거에요!
게츠: 저는 그가 뭘 했는지 알아요. 누군지는 신경쓰지 않고 누군가에게 마법의 물약을 써서 싸우게 만들죠. 하지만, 그때 이걸 써요! 이 각성의 종을 울리면 효과가 사라집니다! 잠에서 깨서 오, 정말 긴 악몽이구나라고 말할 정도니까요. 그리고 난 정말 끔찍한 짓을 했다고 말합니다.
폐하: 오, 정말 긴 악몽이구나.
게츠: 바로 그거에요.
폐하: 난 정말 끔찍한 짓을 했다.
게츠: 네, 다들 그렇게 말하죠. 응?
용자: 게츠, 뭔가 이상해.
바크툰: 그래. 알아냈군. 수염난 개자식? 감히 나에 대해 그런 말을 하다니!
용자: 이 성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소환 물약을 사용했어?
지나: 어딜 삼히! 이번엔 어림없어! 블리자드!
바크툰: 너는 더 이상 그런 힘을 가지고 있지 않을텐데.
지나: 뭐라고? 어? 아파.
용자: 무슨 일이야, 지나?
지나: 안돼, 몸이 움직이질 않아.
샤론: 용자, 나좀 도와줘.
용자: 다들 왜그래? 무슨 짓을 한거야?
바크툰: 저기에 있는 폐하한테 물어봐. 나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죽을 것이다. 깨달아라!
용자: 또 도망쳤어. 이봐 다들 일어나봐!

폐하: 내가 끔찍한 짓을 저질렀어. 이 사람들이 마신 술에 저주의 독이 들어있었어.
용자: 저주의 독이요?
폐하: 그렇다. 우리의 힘으로는 저주의 독을 제거할 수 없다네. 이 독을 마시면, 몇달동안 천천히 그리고 고통스럽게 죽어갈것이야.
용자: 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
폐하: 북동쪽에 허브의 계곡이 있다. 그곳에 약초를 먹고 크게 자란 괴물이 있는데 괴물의 비늘을 부수어 삼키면 무엇이든 상관없이 모든 병이 낫는다고 들었네.
용자: 바크툰 젠장. 허브의 계곡은 북동쪽에 있다고 했죠? 괴물의 비늘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이제 오아시스에서 북동쪽에 있는 메디나 마을로 가세요.

[메디나 마을]
마을에 도착하고 레발 34를 만든 후 여관 위쪽에 있는 길로 나가서 북쪽으로 가면 허브 계곡이 나올거에요. 북쪽으로 방향을 잡고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면 괴물을 만나게 됩니다.

괴물: 인간이 길을 잃고 여기서 끝을 맞이하는 경우는 드문데 마침 허브만 먹기는 지겨워지던 참이었는데 오늘은 운수가 좋아. 오랜만에 인간을 맛볼수 있게 되었어.
용자: 난 너의 가죽을 가지러 왔다!
괴물: 가죽? 뻔뻔스럽군! 쓸데없는 저항은 그만하고 나에게 잡아먹히라고.

괴물: 나를 거부한 죄로 죽을 것이다! 거기 누구야?
로토토: 나는 위대한 제 13대 전설의 전사 로토토! 여기 증거가 있다!
리: 사무라이 파이터 리 투시! 여기 증거가 있다!
앤: 살라난 왕국의 첫번째 공주 안젤리카! 여기 증거가 있다!
괴물: 바보들! 모두 초밥으로 만들어줄게!

앤: 괜찮아?
용자: 모두들..!
앤: 여긴 위험해! 괴물이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으니 빨리 마을로 데리고 가자.
용자: 으... 여긴 어디야?
앤: 일어났어? 마을의 여관이야. 좀 어때?
용자: 난 괜찮아.
리: 정말 뜻밖이야. 너가 거기에 혼자 갔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
용자: 내가 여기 있는 걸 어떻게 알았어?
앤: 노리텔리오에서 들었어. 혼자 갔다고.
로토토: 그래서 우리는 걱정이 되서 너를 뒤쫒아갔어.
리: 우린 지나와 다른 사람들도 만났어. 매우 고통스러워보였어.
용자: 지금 이렇게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앤: 안돼, 아직 움직이면 안돼!
용자: 우린 괴물의 가죽을 지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해야해.

이제 노리텔리오로 가세요.

[노리텔리오]
이제 노리텔리오 성으로 가면 병사들이 쓰러져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행이 있던 쪽으로 가면 모두 사라지고 왕만 남아있어요.

용자: 지나와 다른 사람들은요?
폐하: 바크툰이 납치했어.
용자: 뭐라고요?
폐하: 미안하네. 우리도 군대를 동원했지만 상처도 입히지 못했어. 바크툰은 떠나기 전에 악마왕 바로 앞에서 기사들을 처벌하겠다고 했어.
앤: 처벌이요?
리: 또 바크툰! 가만두지 않겠어!
용자: 이건... 이건 지나에게 준 노래하는 크리스탈.
폐하: 지나 양은 독으로 고통받는 동안 그 노래를 들었다네. 지나는 반드시 너가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용자: 지나를 구하러 가자.
로토토: 하지만 어디로 가야하지?
용자: 악마왕 앞에서 그들을 처벌하겠다고 했나요?
폐하: 바크툰이 그렇게 말했어.
용자: 악마왕의 은신처야 지하 왕국.
리: 지하 왕국. 하지만 우린 아직 그곳에 어떻게 가는지 모르잖아.
용자: 걱정마. 분명 엘프 할아버지가 빛과 어둠의 계곡을 열수있는 물약을 완성했을 거야.

이제 장비를 맞추고 엘프 마을로 가서 또 다른 장비를 맞춘 후 릴리아나랑 대화합니다.

릴리아나: 모두 솔레일에서 돌아왔네. 근데 다른 일행은? 무슨 일이야?
용자: 바크툰이 납치했어. 당장 구하러 가지 않으면 지하 왕국에서 처벌을 받을거야!
릴리아나: 뭐?
용자: 할아버지, 빛과 어둠의 계곡을 열어주시겠어요?
할아버지: 그래. 방금 포현을 만들었어. 이게 타임 드롭이야. 이것을 오아시스에 떨어뜨리면 빛과 어둠의 계곡이 열린다네. 북쪽에 오아시스사 하나 더 있으니 거기서 타임 드롭을 사용해봐. 그렇게 하면 아이스랜드로 통하는 빛과 어둠의 계곡이 열린다. 아이스랜드 어딘가에 지옥문이 있을 테니 거길 통과하면 지하 왕국으로 갈수 있어.
용자: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할아버지: 신경쓰지마. 내가 도와줄수 있는건 여기까지다. 그리고 릴리아나에게 타임 드롭을 사용하는 법을 알려줬으니 잘 부탁해.
용자: 지나를 구하러 가자!

메디아 마을의 서쪽에 있는 오아시스로 가세요.

릴리아나: 이제 내가 빛과 어둠의 계곡을 열어줄게! 오, 물의 정령님, 샘에 잠든 생명의 근원이시여, 이 타임 드롭으로 얼어붙은 시간으로부터 당신을 깨우소서. 빛의 정령과 어둠의 정령에게 당신의 표면을 내어 주세요. 시간을 비추는 거울이 되어 우리가 원하는 세상의 문을 열어주세요. 그곳은 아이스랜드 입니다. 새로운 빛과 어둠의 계곡이 열렸어. 여길 통과하면 아이스랜드에 갈 수 있을거야!
용자: 좋아, 가서 지나와 다른 살마들을 구하자!

[얼음 마을]
장비를 맞추고 레벨 37까지 올린다음 북동쪽으로 방향을 잡고 서쪽으로 돌아서 가다보면 얼음탑이 나옵니다. 탑으로 들어가서 좀만 올라가면 지긋지긋한 바크툰을 또 만나게되요.

바크툰: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했어. 축하해.
용자: 지나와 게츠를 풀어줘!
바크툰: 그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아니야. 차라리 나를 무찌르고 데리고 가는게 어때?

바크툰: 불가능해. 하지만 이렇게 질수 없어. 이리와라. 나의 충성스런 부하들아!
용자: 지나! 게츠랑 샤론까지!
바크툰: 하하하. 내 부하들은 꽤 강하다.
릴리아나: 소환 물약을 사용했어!
로토토: 이 한심한 놈!
리: 우리가 할수 있는게 없어!
앤: 각성의 종.
바크툰: 이거 말하는거야?
릴리아나: 니가 어떻게?
바크툰: 멍청한 기사녀석. 비장의 카드가 없다니 안타깝군. 안그래?
용자: 각성의 종이!
바크툰: 유감이군. 이제 이 바보들은 나의 충실한 부하다. 그러니 세계를 정복하는데 써먹을 수 있겠지. 우선 니 친구들이 널 죽이게 할거야! 죽여버려!
용자: 멈춰.. 지나!
바크툰: 감동적이다.
용자: 으윽..
바크툰: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남아있다니 대단하군. 하지만 어리석은 짓. 그들은 원래 너의 친구였지만, 지금은 너의 적이다. 왜 공격을 안해? 너가 싸웠으면 이겼을텐데. 아마 세상을 구했을지도 모르는데 그동안 세상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친구들과는 왜 싸우지 않지? 내 부하들은 죽을 각오가 되어있다. 아마 너를 물리치고 싸우는게 저들의 소원일텐데?
용자: 맞다. 지나, 게츠, 샤론은 우리랑 싸우길 바랬지. 하지만 우린 세상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것도 아니고 상이나 메달따위도 아니야. 나는 지금 막 그걸 깨달았다. 나에게 가장중요한건 자유 군단의 한 기사가 말했듯이 내가 지키고 싶은 것. 지나는 내게 가장 중요해! 그래서 난 지나를 죽일 수 없어. 세상이 악마왕에게 정복당해도 지나만 살아있다면...
바크툰: 정말 어리석군! 좋아. 마지막 요구 사항은 지나의 손으로 해주지. 지나, 끝내버려!

바크툰: 지나! 뭐하고 있어? 빨리 죽여!
지나: 이 음악... 이음악은 노래하는 크리스탈? 용자가 나에게 줬던것. 괜찮아? 일어나!
바크툰: 뭐야? 소환 물약의 효과가 사라졌어? 불가능해. 그 물약은 완벽한데! 게다가 각성의 종도 파괴했는데!
지나: 어떻게 감히.. 어떻게 감히 이럴 수가 있어. 어떻게 감히 내가 그에게 이런 짓을 하게 할 수 있어! 용서할 수 없어! 그냥 넘어가지 않을거야!
바크툰: 멈춰! 넌 내 부하야! 주인에게 반항하는 거야? 넌 내 충실한 부하라고!
지나: 나한텐 그가 제일 중요해! 난 지금까지 같이 싸워왔어! 그러니까 너! 그냥 놔둘 수 없어!
바크툰: 불가능해! 내 물약이 어째서...
지나: 용자. 괜찮아 용자? 아직 숨은 쉬고 있어.
게츠: 아, 내 머리.
샤론: 나도 느낌이 별로야.
지나: 게츠, 샤론, 깨어났구나. 샤론 빨리. 빨리 치료해!
샤론: 알았어. 나한테 맡겨!
게츠: 이봐, 이걸 가져가자!

용자: 으어...
지나: 용자. 의식이 돌아왔구나!
용자: 지나, 난 괜찮아.
지나: 응.
용자: 기쁘다.
지나: 으엑!
용자: 이건 뭐지? 밖에서 나는 소리야? 무슨 일이 있는거지?
지나: 아직 움직이면 안돼!
용자: 저건 뭐야?
악마왕: 나는 악마왕 갈데아 이 세상의 지배자다.
로토토: 넌 내 오랜 적이야! 여기서 널 물리칠거야!
리: 로토토! 그건 환영이야!
로토토: 뭐?
악마왕: 땅 위에 사는 어리석은 자들. 내 부하들 중 한명 무찔렀다고 기뻐하지 마라. 나를 거부하는 녀석들아. 끝을 준비하고 있어라. 곧 괴물들의 공격을 시작하지. 그리고 땅위에 모든 사람들을 말살할 것이다. 내가 만든 수많은 괴물들은 크고 강력해. 날 화나게 만든 것을 후회하게 될거다.

게츠: 소환 물약에 지배당하고 있을 때.
지나: 우린 어쩔 수 없이 지하 왕국에 충실해야 했어.
샤론: 괴물들에게 음식을 주기도 하고 성을 청소하기도 했어.
용자: 그럼, 어떻게 가는지 알아?
게츠: 알고 있어. 이건 지하 세계의 열쇠야. 얼음탑에서 바크툰이 죽으면서 챙겼어! 얼음탑 꼭대기에 지옥의 문이 있는데 열쇠를 사용하면 지하 왕국에 갈 수 있어!
용자: 그럼, 우리 모두 지하 왕국으로 갈수 있겠네?
샤론: 글쎄, 그렇진 않아. 5명만 들어갈 수 있어.
용자: 5명만?
게츠: 이걸 받어. 우린 모두 각기 다른 이유로 악마왕과 싸워왔어. 하지만 이제 우리는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있어. 지금까지 우리는 모두 너의 도움을 받아왔고 이제 우리가 너를 보호할 차례야! 누굴 데려갈지는 너가 결정한다면 누구든 따라갈거고 남아있으라고 하면 남아있을거야. 아무도 불평하지 않을 것이니 결정해!
용자: 고마워. 모두들!
게츠: 너 혼자 보낼 순 없어. 날 데려갈 거지?

만약 일행에 지나와 샤론을 데리고 간다면 장비를 맞추고 다시 얼음탑으로 가서 윗층으로 올라가면서 두명의 부하들을 물리치고 최상층으로 가서 지옥의 문으로 들어가세요.

[갈데아 성]
위로 쭉 올라가면 악마왕 갈데아가 있는 성이 있습니다.

용자: 드디어 만났군, 악마왕!
악마왕: 너희들은 누구냐?
용자: 악을 파괴하는 은빛 용기! 난 아나테아의 악마왕 정복단의 기사다. 칼로 죽여주겠어!
샤론: 악을 억누르는 고귀한 기도! 나는 아직 견습생이지만 샤론 신부다. 기도로 널 무찔러주마!
리: 악을 파괴하는 분노의 주먹! 난 사무라이 파이터 리다. 주먹 맞좀 볼텐가.
로토토: 악을 물리친 정의의 불꽃! 나는 위대한 제 13대 전설의 전사 로토토다. 전설의 맛을 보여주마!
지나: 악을 뚫는 푸른 번개! 난 아나테아의 악마왕 정복단의 마법사 지나다! 번개로 구워주겠다!
악마왕: 그렇군. 그럼 너희들이 나에 대항하는 아나테아의 기사구나. 시간여행까지 하면서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 많았다. 축하해. 하지만 너희들은 사태파악이 안되나보구나. 내가 너희들을 여기서 갈기갈기 찢어버리겠다!

용자: 해냈다! 악마왕을 물리쳤어!
악마왕: 나쁘지 않군. 하지만 아직 이겼다고 생각하지 마라!
용자: 뭐?
악마왕: 꽤 잘했군. 내 부하가 왜 패배했는지 알겠어. 그렇다고 해도 그것만으로는 날 이길 수 없어! 진정한 힘을 보여주마! 이래도 날 이길 수 있을 것 같은가?

악마왕: 안돼! 내가 지다니!
용자: 안돼! 성이 무너지고 있어!

용자: 저건!
악마왕: 못가! 내가 이길 수 없어도 널 데려갈 거야!
폐하: 악마왕을 물리치느라 수고했어. 너의 모험은 지금부터 영원히 전해질 것이다. 이제 이 세상에 평화가 찾아올 것이야. 우리는 괴물들에 의해 파괴된 마을들을 재건하고 다시 한번 평화의 왕국을 만들 것이다. 이제 원하는 것을 말해보거라.
용자: 제안은 고맙지만 아무것도 필요 없습니다.
폐하: 뭐? 필요한 것이 없어?
용자: 우리는 보상이나 뭐 그런 것을 위해 싸우지 않았어요.
폐하: 그렇군. 그럼 무엇을 위해 싸웠나?
용자: 각자 가장 중요한 것을 위해 싸웠습니다.
폐하: 그들의 가장 중요한 것을 위해? 그게 뭐지?

게츠: 친구들을 위해.
릴리아나: 평화를 위해.
샤론: 평온을 위해.
로토토: 정의를 위해.
리: 왕국을 위해.
앤: 사람들을 위해.
지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아들: 아빠!
용자: 왜?
아들: 오래전에 아빠는 기사였어요?
용자: 누가 그런 말을 했어?
아들: 성의 군인한테서 들었어요! 술을 마시면서 어떻게 지내고있냐고 물었어요.
용자: 게츠였나보군. 달라진게 없어.
지나: 아빠 일을 방해하지말고 이리온.
용자: 아직 이야기 안했는데 같이 이야기 할까?
지나: 그래.

오래전에. 서로 사랑하는 기사와 마법사가 여행을 떠났어요..

폐하: 그래서, 너는 가장 중요한게 뭔가?
용자: 지나, 이거 다시 줄게.

 

Shuichi Koyama, Junichi Mizutari, Jones Sakata, Mittchiee & Terry, Toshiaki Sugiura, Katsuhiko Takayama, Derby Kasuya, Ecology Udagawa, Egoist Harxhisa, Tenpei Sato, Tatsuya Sato, Toshiaki Sugiura, Youichi Suzuki, Satoshi Honma, Ask Kodansha, Lenar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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