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e Star's Emul

Lunar - Silver Star Story : Game Arts 1996

Game/Sega - Saturn

2021. 1. 6. 00:51

728x90

 

1992년에 세가 CD 버전으로 나온 후 리메이크되어 나온 첫 번째 버전이며 세가 세턴으로 나오게 됩니다. 줄거리는 그대로지만 일부 등장인물들의 세부적인 것들이 조금씩 변경되었죠. 또한 캐릭터도 추가되었으며 그러면서 전반적인 게임에 조금씩 스며들어 영향을 끼쳤습니다.

 

몇 세기 전, 블루스타는 수년간의 전쟁으로 인해 살 수 없게 되었고 강력하고 자비로운 알테나 여신은 인류를 달의 세계인 실버 스타로 이주시키고 실버 스타를 보호하기 위해 네 마리의 용을 보냈습니다. 그 후 드래곤의 힘을 이용해 여신을 섬기고 세상을 지키는 사람들을 드래곤 마스터라고 불렀으며 그의 이름은 다인이었어요.

 

주인공인 아레스는 매일 새벽마다 다인의 비석으로 가서 드래곤 마스터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게 됩니다. 루나는 목소리에는 굉장한 마법이 있어서 섬사람들 중에 루나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 그리고 애완동물인 줄만 알았던 나루와 함께 같은 공간에서 부모님과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람스의 근자감 때문에 백룡의 다이아몬드를 찾으러 백룡 동굴로 갔다가 백룡을 만나게 되면서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돼요.

 

드래곤 마스터는 네 마리의 용인 백룡, 적룡, 청룡, 흑룡을 모두 만나서 드래곤 마스터만이 입을 수 있는 장비들을 착용한 후에야 비로소 드래곤 마스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반부터 조금씩 반전들이 튀어나오면서 더 이상 말하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지만 근데 꼭 하고 싶은 말은 있습니다. 낫슈는 진짜 미아가 보살입니다! 저런 것도 커플이라니 용납이 되지가 않아요. 그리고 이 게임의 커플은 너무 많습니다. 제시카와 키리고 커플이죠. 아레스는 루나가 납치당한 후로 파티에서 매번 홀로 남게 되고 그 외로운 자리를 나루가 어느 정도는 채워주는 거 같아요.

 

반전이 있는 캐릭터는 나루, 루나, 낫슈, 가레온, 레이크 정도는 좀 반전의 스케일이 좀 큰데 루나를 뺀 나머지들은 직접 겪어왔던 삶에서의 반전이라고 한다면 루나는 태어났을 때부터가 반전이라 자기의 목소리에 왠지 모를 능력이 있다는 것만 의심하게 되고 앞으로 자신이 느낄 반전에 대해 본인만 모르고 있는 상황이에요. 레이크는 직접 파티로 들어오진 않지만 항상 일행을 따라다니면서 숨은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됩니다. 도와주는 이유는 반전에 이유가 있어요. 물론 눈치 빠른 사람은 대사만 보더라도 감이 올 것입니다. 문제는 일본어라... 가레온과 레이크는 친한 친구 정도라는 것만 알고 있으면 될 거 같네요.

 

미아의 경우 보살이라 낫슈가 무슨 짓을 해도 다 용서하는 캐릭터이며 실제 메르비아의 차기 당주가 돼야 할 큰 인물이 되게 될 것입니다. 키리의 경우는 난자스의 대장인데 실제로 처음에 만나는 장소는 난자스의 감옥에서 대장을 만나게 되는데 술만 먹으면 개가 되어 버려서 부하들이 술이 깰 때까지 감옥에 갇아놓게 돼요. 그런 그도 제시카 앞에서는 꿈쩍도 못합니다. 주인공인 아레스는 반전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어요. 솔직히 루나가 납치된 후로 커플들에게 둘러싸여 커플이 되기 위해 루나 구하기라는 게임이 되어 버릴 뿐입니다.

 

적들은 기존에 무작위 전투에서 눈에 보이게 돌아다니는 것으로 변화되었고 가까이 다가가면 따라왔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냥 눈에 보이게 된 것 외에 아무런 의미는 없었어요. 진행하기 위해서 싸워야 했고 눈에 보인다고 해서 피하는 건 거의 일부 괴물들만 가능했습니다. 쉽게 말해 눈을 뜨고 코를 베인 느낌에 가깝다고 생각하면 돼요. 예를 들면 따라오는 속도가 느린 괴물이라고 해서 길 한가운데 떡하니 한자리 차지한 괴물을 제외한다고 쳐도 꼭 그 길을 갈 수밖에 없다면 꼭 싸워야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나루는 전투 중에 기절한 사람들을 일정 확률로 각성시켜 준다는 거예요. 느낌상 한 턴에 35% 비율로 각성을 시켜주기 때문에 꽤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기종 : Sega - Saturn

제목 : Lunar - Silver Star Story

제작사 : Game Arts

제작연도 : 1996

작성자 : kklouie

 

부르그 마을

다인의 묘 앞에서 자신이 떠나게 될 모험을 꿈꾸고 있던 아레스. 그런 아레스에게 나루가 다가와 노래 연습을 하기 위해 루나가 기다리고 있다고 이야기를 해 준다. 루나가 기다리는 부르그의 샘으로 향하기 위해 다인의 묘에서 내려오는 아레스와 나루 앞에 마을 촌장의 아들인 라무스가 나타난다. 라무스는 마을 남쪽에 있는 백룡의 동굴에 ‘용의 다이아’를 찾으러 같이 가자고 아레스를 꼬신다. 모험을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소년 아레스는 그 제의에 응하고, 라무스느느 준비를 위해 집으로 돌아간다. 부르그 마을로 내려오면 우선 동쪽의 다리를 거쳐 루나가 기다리는 북쪽의 샘으로 가보자.
루나는 또 연습에 늦었다며 아레스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본다. 나루의 수다 덕에 백룡의 동굴로 모험을 떠나기로 했던 아레스의 계획이 탄로 나고, 루나는 아레스와 라무스만으로는 안심이 안된다며 자신도 따라가겠다고 한다. 그러면 이제 루나와 함께 모험을 떠나기 전에 아레스의 집으로 가서 부모님들과 대화해 보자. 몇 가지 장비품을 얻은 다음 지하에 있는 아이템들도 챙겨서 마을의 입구로 가보면 라무스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마을을 나서기 전. 무기점 2층에 있는 사람과 대화하고, 뒤에 이 사람에게 30s(돈의 단위)를 가져다주는 것을 잊지 말도록. 루나에서는 특별한 여관이 없고 마을에 있는 알테나 여신상에서 언제나 공짜로(!) HP, MP를 채울 수 있으니 초반에 백룡의 동굴을 왕복하며 적당하게 레벨을 올려두는 것이 앞으로의 진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백룡의 동굴은 마을의 남쪽에 있지만 북동쪽으로 돌아서 들어갈 수 있다.
=======포인트 1===========
아레스 집 지하의 서랍에는 아레스가 그린 루나의 초상화가 있다. 이것은 나중에 얻을 수 있으므로 기억해 두도록. 그리고 라무스 집 2층에 지금은 열 수 없는 빨간 보물상자가 있다. 이것도 체크!
=========================

백룡의 동굴

백룡의 동굴에 들어가 보면 입구가 거대한 얼음으로 막혀있을 것이다. 아레스의 아버지가 주신 화염의 반지로 얼음을 없애고 안으로 들어가면 루나에서 최초의 전투를 맞이하게 된다. 당시에는 그렇지도 않았지만 요즘 RPG들에 비하면 난도가 높은 편이라 방심했다가는 쉽게 당하게 될 것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이템들을 얻으며 나아가다 보면 백룡이 살고 있는 동굴을 발견할 수 있다. 백룡 화이디를 만나게 된 아레스 일행은 이 동굴에 있다는 용의 다이아를 찾으러 왔다고 이야기하고, 화이디는 동굴 어딘가에 있는 용의 반지를 찾아오면 다이아를 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것은 아레스들에게 내리는 시련이라고 하는데... 화이디는 일행의 HP와 MP를 채워주고, 밖으로 나가면 막혀있던 왼쪽 통로를 지날 수 있다. 이곳을 지나 용의 반지를 찾아서 화이디에게 가져다 주자. 용의 반지를 화이디에게 갖다 주면 용의 다이아를 얻을 수 있다.
=====포인트 2============
얼음 기둥으로 막혀 있는 길은 사스카치(하얀 원숭이같이 생긴 몬스터)를 유인하여 부술 수 있다. 이것을 이용하여 진행하면 별조각의 빛과 500S, 용의 반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실수로 사스카치를 없앴다면 다른 곳에 갔다가 다시 오면 된다
========================
대화가 끝나면 화이디의 말대로 부르그 마을로 돌아가자. 마을로 돌아가면 라무스가 마을의 가게에서 용의 다이아를 팔자고 말한다. 무기점 2층의 사람에게 돈을 갚고 도구점에 들어가서 주인과 대화를 해 보면 다이아가 훌륭하긴 하지만 이런 비싼 물건을 살 돈은 없다고 한다. 그리고 대륙에 있는 자유도시 메리비아에 가면 혹시 사줄 가게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아레스 일행은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라무스가 아레스와 할 이야기가 있다며 루나를 먼저 보내고 아레스에게 함께 다이아를 팔러 메리비아에 가자고 제안한다. 라무스와 마을을 나와 마을 서쪽, 고트의 숲으로 가보자. 숲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지만 강행하는 아레스. 그러나 라무스는 짙은 안개에 겁을 먹고 숲에서 도망가버린다. 어쩔수 없이 마을로 돌아와 다음날 아침에 다시 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라무스는 집으로 돌아간다. 아레스의 집으로 돌아와서 루나와 대화를 해 보자. 또 나루의 수다 덕에 아레스와 라무스가 메리비아로 모험을 떠난다는 것을 들키게 된 아레스. 아버지, 어머니와 대화한 후에 다시 삐져버린 루나와 대화하면 결국 그녀도 아레스의 모험에 동행하기로 한다. 다시 아버지와 대화하면 밤이 되고 루나는 이상한 꿈을 꿔 잠을 깬다. 미지의 세계로의 모험에 잠 못 들던 아레스는 다인의 묘 앞에서 오카리나를 불고... 날이 밝으면 마을의 상점에서 장비품을 구입한 후 다시 라무스와 만나 고트의 숲으로 떠나자.

고트의 숲

고트의 숲에 낀 짙은 안개는 다음날이 되어도 걷히지 않았다. 그러나 동행한 루나의 노랫소리에 거짓말처럼 안개가 사라지고, 그런 의문의 힘에 루나 자신도 놀란다. 어찌 되었든 안개가 걷힌 고트의 숲을 탐험해 보자. 이곳에 나오는 몬스터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독 공격을 해온다. 독은 전투가 끝나면 사라지므로 이것을 치료하며 싸우는 것보다는 우선은 빨리 전투를 끝내는 방향으로 싸워나가는 것이 좋다(이게임에선 해독초가 별 쓸모없으니 다 팔자). 그리고 전투가 끝나면 평소보다 HP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이다. 이 숲의 북동쪽에는 나무 뒤로 빨간 보물상자가 숨겨져 있으므로 체크해 두도록. 이 상자에서 쭉 서쪽으로 가다 보면 몬스터들에게 포위되어 버리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위기에 빠진 아레스 일행 앞에 웬 레이크라는 아저씨가 나타나 ‘도와줄까?’하고 물어오는데, 이때의 선택은 플레이어의 자유이다. 도와달라고 하면 겉보기와는 전혀 다른 레벨 99 레이크의 엄청난 파워를 구경할 수 있을 테지만 이래서는 주인공의 체면이 서질 않는다고 생각하는 플레이어라면 한번 자신만의 힘으로 붙어보자. 그렇게 하면 3번의 전투를 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레이크가 도와줄지 물어본다. 3번의 전투를 모두 아레스들의 힘으로 끝내면 많은 경험치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그 외에 특전은 아무것도 없지만... 레벨 9~10 정도에 약초가 좀 있다면 도전해 볼만하다.
몬스터들을 모두 물리치고 나면 레이크라는 아저씨가 아레스들이 모험을 하고 있다는 말에 크게 웃는다. 그리고는 마음에 든다며 전투로 지친 아레스들에게 모닥불을 피워 쉴 곳을 마련해 준다. 레이크는 아레스와 루나의 이름을 듣고 약간 놀라는 눈치인데... 아레스는 자신이 존경하는 다인과 같은 훌륭한 드래곤마스터가 될 것이라며 레이크에게 이야기하고, 레이크는 그러기 위해서는 잘 먹고 푹 자는 것이 제일이라고 말한 뒤 아레스 일행이 모두 잠든 사이 사라진다. 충분히 휴식을 취한 아레스들은 남서쪽의 출구를 통해 고트의 숲을 빠져나간다. 고트의 숲을 나와서 산줄기를 따라 남동쪽으로 내려가면 항구마을 사이스에 도착하게 된다.

항구마을 사이스

사이스 마을에 도착한 아레스 일행은 배를 타고 메리비아에 가기 위해 마을 남쪽에 위치한 선착장 건물로 들어간다. 그러나 메리비아로 향하는 배의 선장이 크라이사란 자와 코인으로 도박을 하다가 항해도를 빼앗겨버려 배가 나갈 수 없는 상태였다. 선착장의 대머리 아저씨와 대화하면 크라이서가 술집에 있다는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용의 다이아를 팔기 위해 메리비아로 가려했던 아레스 일행은 술집의 크라이사를 찾아가 돈과 항해도를 걸고 코인 도박을 하게 된다. 그러나 번번이 지게 되고, 라무스는 크라이사가 사기를 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며 용의 다이아를 걸고 마지막 도박을 한다. 결국 라무스는 크라이사의 사기를 간파하고 지금까지 잃은 돈과 항해도를 요구하지만 크라이사는 이미 마법사의 숲에 사는 마녀와 항해도를 교환했다며 마녀가 줬다는 행운의 지팡이를 준다. 결국 다시 항해도와 행운의 지팡이를 교환하기 위해 마법사의 숲으로 향하는 아레스 일행. 마법사의 숲은 사이스를 나와서 북서쪽으로 가면 나오며 마을에서 장비를 갖춘 뒤 출발하도록 하자(행운의 지팡이는 마녀에게 주게 된다).

마법사의 숲

마법사의 숲은 상당히 넓지만 그다지 복잡하지 않으니 차근차근 탐험해 나가자. 고트의 숲에서와 마찬가지로 적들은 독 공격을 해오지만 이쯤 되면 플레이어들에게도 나름대로의 요령이 생겼을 것이다. 그보다 주의할 것은 함정이 설치되어 있는 보물상자인데. 상자를 열면 적이 출현한다(하지만 이 적은 약하다...). 숲의 북쪽 중앙통로로 들어서면 새를 잡기 위해 설치된 단순한 덫이 나오고, 이 덫을 본 나루는 이런 덫에 걸리는 바보가 있을까라고 말하는데, 그때 누군가 도와달라고 소리를 질러댄다. 덫에서 빠져나온 이 바보는 아레스 일행에게 숲의 몬스터들을 주의하라며 도리어 충고를 한다. 그리고 자신은 대현자 가레온의 제자이자 마법도시 벤의 최고 실력자라며 방금은 단지 바보 같은 함정의 조사를 하고 있었을 뿐이라는데... 루나는 이 건방진 친구 낫슈에게 동행하지 않겠느냐고 제의하고, 낫슈는 약한 숙녀나 무지한 마을 사람들을 돕는 것도 마법길드의 할 일 중 하나라며 동행해 주겠다고 한다.(동료가 될 때의 레벨은 아레스와 같게 되며 경험치는 그 레벨이 되기 위한 최소 경험치로 맞춰진다) 그러면 낫슈를 데리고 마녀가사는 집으로 들어가 보자. 이집의 지하에는 빨간 보물상자가 있으니 체크해 두고(사실 빨간 보물상자는 열수 있게 되기까지 거치는 던전이나 마을 전부에 하나씩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마녀를 만날 수 있다. 마녀는 항해도와의 재교환에 행운의 지팡이가 아닌, 낫슈가 가진 수류의 지팡이를 원하지만 낫슈는 이 지팡이가 가레온님이 주신 소중한 마법 지팡이라며 거절한다. 결국 루나의 설득으로(이게임에서 선택지는 어느 걸 선택해도 결과는 같다) 항해도와 수류의 지팡이를 무사히 교환하게 되고, 다시 사이스 마을로 돌아가는 아레스 일행(마녀와 여러 번 대화하면 행운의 지팡이까지 주게 된다. 그냥 줘버리자).
다시 사이스 마을로 돌아온 아레스 일행은 마을 사람들 모습이 보이질 않는 것에 의아해 하지만 곧 그 이유를 알게 된다. 선착장에 괴물이 나타나 일대 소동이 일어난 것이다(소동에 비해 음악은 너무나도 잔잔하기만 하다). 선착장의 선장을 찾아가 괴물을 물리치겠다고 말하면 소동이 일어난 곳으로 가게 된다. 세이브를 한 뒤에 붙어보자.
--------BOSS 1--------------
거대한 슬라임의 모양을 한 보스는 매 턴 100 정도의 HP를 채우며 공격해 온다. 보스의 공격 중 점액은 한번 걸리면 몇 턴간 행동 불능이 되어 버리니 주의. 기본적으로 아레스는 검무를 사용하고 루나는 힘의 노래로 검무의 파워를 두 번 올려주자(두 번 이상은 파워업 되지 않으며 전투 중 기절했다가 다시 살린 경우 파워업 됐던 건 사라진다). 낫슈는 직접 공격보다는 라이오트를 계속 써주는 것이 좋다. 레벨 10 이상이라면 무난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
소동을 일으킨 몬스터를 물리치고 항해도를 찾아온 아레스 일행은 공짜로 메리비아까지 갈 수 있게 되었다. 메리비아로 가는 배는 다음날 아침에 출항하기로 되어서 일단 여관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기로 하는 아레스들. 그러나 루나는 자신이 아레스의 여행에 걸림돌이 될 지도 모른다며 이 섬에 남아 아레스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그날까지 기다리겠다는 이야기를 한다. 다음날, 메리비아로 출항하는 배위에서 루나의 전송을 받는 아레스들. 그러나 배가 떠나는 순간, 아레스는 루나에게 앞으로 겪게 될 멋진 모험에 루나가 없으면 안된다며 함께 가자고 외친다. 루나는 떠나가는 배위에서 아레스가 내민 손을 잡고 결국 아레스와 함께 메리비아로 향하게 된다.
갑판에서 바라를 바라보는 아레스. 배안의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준비가 끝나면 루나와 두 번의 대화를 하자. 밤이 되고 침대에 루나가 없다는 것을 알아차린 아레스와 나루는 루나를 찾아 갑판 위로 올라간다. 갑판 위에서 아레스와 나루는 자신의 복잡한 심경을 노래하는 루나의 노래를 몰래 듣게 된다.(여기 노래는 원래 일본어였었던 듯한데 우리나라에서 컨버전되면서 영어로 바뀐 듯합니다. 오프닝 송도 그렇고..)
======포인트 3=============
배안에는 상점이 하나 있는데 이곳에서 파는 비누는 후에 긴요히(?) 쓰이게 되는 아이템으로 반드시 2개 정도 사놓도록 하자. 1000S나 하는 고가이지만 충분히 그 정도의 가치가 있다
===========================


카타리나 대륙


자유도시 메리비아

아침이 되어 메리비아에 도착하는 아레스들. 낫슈는 메리비아의 서쪽에 있는 흑장미 거리에 볼일이 있다며 먼저 가고, 라무스는 용의 다이아를 팔러간다. 이 마을의 총독은 옛날 다인과 함께 싸웠던 사영웅의 한명인 메르라는 수인간으로, 드래곤 마스터가 되기 위한 모험을 하고 있는 아레스는 그를 만나 인사하기로 한다. 마을을 둘러본 후에 메리비아 북동쪽 건물로 메르를 만나러 가보자.
메르는 아레스가 드래곤 마스터가 되려 한다는 것을 듣고는 자신이 한 번 시험해 보겠다며 훈련장으로 아레스를 데려간다. 그곳에서 메르와 대결을 벌이게 되는데, 져도 상관은 없지만 가능하면 이겨서 100이나 되는 경험치를 얻어내도록 하자. 별조각의 빛 하나와 약초들을 미리 아레스에게 준비해 두고 메르와 대화해야 한다. 레벨 11 정도라면 공격력을 올린 후 검무 7~8 방에 쓰러뜨릴 수 있다. 테스트가 끝나면 메르는 아레스에게 훌륭한 실력을 가졌다고 칭찬한다.
메르와 만났다면 이번에는 마법사들이 모여있다는 서쪽의 흑장미 거리로 가보자. 이 흑장미 거리의 가장 서쪽 건물에서는 점술사 로이스와 낫슈가 루나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볼 수 있다. 로이스와 만났다면 다시 메리비아로 돌아와서 용의 반지를 거래하고 있는 라무스를 만나보자. 상점주인 도로스는 20000S에 용의 반지를 팔라고 하는데, 그러겠다고 이야기하면 돈을 가지러 간다며 용의 반지를 들고 상점 뒷문으로 들어가서 나오지를 않는다. 반지를 도둑맞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아레스들은 도로스를 찾아 지하수로에 들어간다.(장비를 갖춘 뒤 들어가자. 화구의 지팡이는 무한정 사용가능한 도구로서 마법사에게 주면 유용하다)

메리비아 지하수로

이곳에 등장하는 적은 주로 떼거지로 몰려다니는 HP가 높은 녀석들로 상대하기가 퍽이나 까다롭다. 아레스의 폭열진을 잘 활용하며 진행하자. 그리고 나갈 때를 대비해 비룡의 깃털을 준비해 가는 것을 잊지 말도록. 스위치를 이용하여 다리를 만들며 진행하다 보면 막다른 곳에서 용의 반지를 훔쳐간 도로스와 만날 수 있다. 도로스는 이곳의 지하수로에 사는 린린이라는 괴물을 불러내 아레스와 싸우게 만든다.
--------BOSS 2--------------
이번 보스는 수로에 있어서 직접 공격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활이나 화구의 지팡이를 쓰거나 아레스의 검무로 공격을 해야 한다. 라무스에게 미리 회복 아이템을 옮겨 두도록 하자. 루나는 우선 아레스의 공격력을 두 번 올려준 후에 공격을 시작하도록 하고 아레스의 MP가 떨어지면 채울 수 있도록 별조각의 빛을 루나나 라무스에게 준비시켜 둬야 한다
생긴 것에 비해 맷집은 별로다
-----------------------------
보스를 없애면 도로스는 자신의 전재산이라며 500S를 주고는 살려달라고 한다. 라무스는 도로스를 용서해 주는 대신 그의 가계를 자기 것으로 하고 용의 다이아도 되찾는다. 지하수로에서 나오면 낫슈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낫슈는 웬일인지 아레스의 활약상을 띄워주며 자신과 함께 마법도시 벤에 가서 마법을 배워보자고 제안한다. 낫슈의 제의를 받아들이면 라무스는 자신에게 더 이상의 여행은 무리인 것 같다며 도로스에게서 얻은 이 가게를 운영하며 지내겠다고 아레스에게 말하고 동료에서 빠져나간다. 그러면 이번에는 마법도시 벤으로 가기 위해 전송의 샘이란 곳으로 가보도록 하자. 전송의 샘은 메리비아를 나와 동쪽 다리를 건너 남쪽에 위치해 있다.
======포인트 4===========
라무스가 동료에서 나가기 전에 그의 도구를 다른 사람에게 옮겨두도록 하자. 물론 장비품도 빼앗아서 팔아먹을 수 있지만 그렇게까지 하면 돈 몇 푼에 치사해지는 자신의 쫀쫀한 모습을 느끼게 될지도.... 낫슈를 동료로 맞은 뒤에 메르가 사는 건물 2층의 수련장으로 가보자. 전에는 병사가 막고 있어서 지날 수 없었던 통로로 들어갈 수 있는데, 이 통로는 지하수로와 연결되어 있다. 이곳을 이용하여 얻지 못한 보물상자를 회수하자. 이곳에는 빨간 보물상자도 하나 있다. 체크!
===========================
마을을 나와 전송의 샘으로 가다 보면 도중에 마법도시 벤을 볼 수가 있다. 벤은 보통 도시가 아닌 부유도시였던 것이다. 부유 도시인 벤으로 올라가려면 전송의 샘에 있는 마법진을 이용해야 한다. 전송의 샘에 도착한 일행은 요즘 마법 황제라는 자의 소문 때문에 벤으로의 출입에 대한 통제가 심해져서 낫슈 이외에는 들여보낼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알테나 대신전의 페이시아님께 마법 길드의 입회신청서를 받아오면 마법길드 가입 희망자에게는 길을 열어 준다고 하니, 전송의 샘 서쪽에 보이는 알테나 대신전으로 가보자.
알테나 대신전에서 페이시아를 만나면 쉽게 입회신청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페이시아는 루나가 노래를 잘 부른다는 이야길 듣고, 언젠가 한 번 그 노랫소리를 들려달라고 루나에게 부탁한다. 입회신청서를 얻었으면 다시 전송의 샘으로 가보자. 입회신청서를 받아온 아레스들은 벤의 마법 길드에 들기 위한 입회시험을 치르게 된다. 그 입회시험이란 다름 아닌 시련의 미궁을 통과하는 것. 낫슈는 얄밉게도 바쁘다며 먼저 가버리고, 결국 아레스와 루나만으로 시련의 미궁을 탐험하게 된다.

시련의 미궁

시련의 미궁은 테스트를 받는 자의 진정한 힘을 알아보기 위해 도구의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어 있다. 대신 미궁 내에 2명의 마법사가 아레스와 루나를 회복시켜 준다(한 번씩만). 이곳에 등장하는 적들 중에는 목이 없는 미라 같은 녀석이 있는데, 이 녀석의 마도 광선은 일직선상의 아군을 모두 공격하므로 미리 진형을 잘 짜 놓는 것이 좋다. 나방같이 생긴 적은 아군을 잠재우는 공격을 해오기도 하는데, 아군의 주공격수인 아레스가 잠들어 버리면 매우 곤란해지므로 주의. 그리고 도마뱀처럼 생긴 적과 만나면 스피드가 매우 빠르고 2번의 공격을 해오는 적이 나오는데, 이 녀석을 없애면 마리당 1000S정도의 돈을 얻을 수 있다. 도망을 잘 치고 방어력이 높지만 HP는 약 5 정도뿐이며 아레스의 필살기 한방이면 없앨 수 있다. 미궁의 출구에는 보스가 기다리고 있다.
---------BOSS 3----------------
이번 보스전에는 아무 도구도 사용하지 못하므로 그전에 회복을 받아두어야 쉽게 깰 수 있다. 미궁 내의 적들은 한번 없애면 다시 나타나지 않으니(로드했을 경우는 나타남), 보스전의 적들을 모두 없앤 다음에 마법사에게 회복을 받고 완벽한 컨디션 하에서 싸울 수 있도록 하자. 보스, 스파크 매쉬가 사용하는 공격 패턴은 단 2가지. 전체 공격인 매드 스파크와 마비 공격인 프래쉬 볼트. 지금까지 와 마찬가지로 루나는 아레스의 공격력을 두 번 정도 올려주고 아레스는 검무를 사용하여 공격해 나가자. 보스를 없애고 나면 왼쪽 위에 있는 상자에서 치유의 반지를 얻고 가는 걸 잊지 말도록
스파크 매슈의 HP는 약 1500 정도
---------------------------------

마법도시 벤

벤에 도착하면 이곳저곳에서 마족을 조종한다는 마법 황제의 소문들을 들을 수 있다. 이 마법도시에는 세계 이곳저곳에서 훌륭한 마법사가 되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었고, 도구점에서는 일반 도구점에서 팔지 않는 고가의 물건들을 팔고 있었다. 이곳 도서관의 책들을 조사하다 보면 100S를 얻을 수 있다. 마을 북서쪽 건물 뒤에 빨간 상자가 하나 있고 대충 정보수집과 쇼핑을 끝냈다면 중앙에 보이는 큰 건물로 들어가 보자. 안에는 낫슈가 아레스를 기다리고 있고, 가레온님과 만나게 해 주겠다며 따라오라고 하는데 아레스와 나루는 그전에 다른 곳을 구경하겠다며 남는다. 낫슈를 따라 2층으로 올라온 루나는 낯익은 음악소리에 아레스가 온 줄 알고 밖으로 나가보지만 그곳에는 아레스가 아닌 어떤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는 자신이 연주한 곡이 다인이 모험을 떠나려던 무렵 지은 것이라고 말해준다.
한편 아레스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마법 길드의 당주인 레미리아의 외동딸이자 차기 당주 미아의 방에 들어가게 된다. 미아는 웬일인지 울고 있었던 것 같은데... 한참 미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에 낫슈가 나타나 방해를 놓는다. 낫슈는 가레온님이 아레스들과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계시다며 빨리 가보자고 한다. 2층의 가레온이 기다리는 방에 들어가 보면 아까 루나와 만났던 남자가 바로 가레온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레온은 아레스와 루나에게 마법의 소질이 있어 보인다며 드래곤 마스터가 되는 불확실한 길을 걷는 것을 그만두고 이곳에서 마법을 배워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묻지만 아레스는 그것을 거절한다. 그러자 가레온은 아레스들에게 란의 마을에 출현했다는 용과 드래곤 마스터에 대한 소문을 조사하라고 이야기하고 낫슈에게 아레스들을 도우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벤의 당주인 레미리아가 작은 일로 주민을 감옥에 보내는 등, 요즘 들어 행동이 이상해졌고, 사람들도 만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난자스 관소

드래곤 마스터가 출현했다는 란의 마을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난자스 관소를 통과해야만 한다. 난자스 관소로 가는 산길에는 몬스터들과 보물상자가 몇 개 있는데, 개중에는 함정이 설치괸 보물상자가 있으므로 주의하자. 함정이 설치된 보물상자를 열면 아군 전원이 혼란상태에서 전투로 돌입하는데, 그때 마음대로 도구를 사용해 버리는 것을 방지하려면 미리 도구들을 나루에게 옮겨놓으면 된다. 난자스 관소에는 산적들이 관리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남쪽은 마리우스 지방으로 연결되어 있고, 서쪽은 란의 마을로 통하는 길이다. 서쪽의 통로를 통과하려 하면 문지기가 두목의 허락이 있어야만 열어줄 수 있다고 말한다. 산적 두목인 키리는 북쪽의 다리 위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술을 마시고 있을 거라고 알려준다. 북쪽 다리 근처로 가서 주변에 있는 사람과 대화해 보면 키리는 동쪽 탑 쪽으로 걸어갔다고 알려주고 다시 동쪽 탑에 가 보면 창밖을 바라보던 여자아이가 식당으로 갔을 거라고 알려준다. 식당으로 가면 다시 침실에 가보라고 말하고(X개 훈련시키나...), 침실에 가보면 겨우 잠든 키리를 깨기 전에 감옥에 가둬버렸다고 한다. 키리는 소꿉친구인 제시카와 말다툼을 하고 술을 마셨는데, 그의 술버릇은 아무도 말리지 못하기 때문에 감옥에 가둬버렸다나... 어찌 되었든 감옥의 키리를 만나보자. 술에 절어 맛이 가버린 두목을 대신하여 그의 부하가 통행을 허락해준다.(이곳 지하 남서쪽 구석에 빨간 상자가 하나 있다) 서쪽 통로를 통하여 산을 내려가면 란의 마을에 도착할 수 있다.

란의 마을

란의 마을은 배를 타고 근해로 나가 고기를 잡아 생활하는 어업 마을이다. 빨간 보물상자가 하나 있으니 기억해 두도록. 마을에서는 지금 고기를 잡으러 배를 타고 나가면 란의 작은 섬에서 드래곤 마스터란 자가 쏘아대는 불구슬이 날아와 고기를 잡을 수 없다고 한다. 결국 마을 중앙에 위치한 촌장집에서 회의를 위한 집회가 열리고 있다는데...촌장의 집에 들어가면 제시카를 만날 수 있고, 아레스들은 그녀와 함께 배를 타고 란의 작은섬에 있는 드래곤 마스터를 만나러 가기로 한다. 마을 남서쪽의 배주인과 대화하면 제시카의 협박에 못이겨 배를 빌려준다.

란의 작은섬

빌린 배를 타고서 란의 작은섬에 도착한 아레스 일행. 이 섬은 온통 늪지대로 이루어져 있고, 위에 올라가면 대미지를 입게 된다. 이곳에 있는 보물상자의 절반 이상은 함정으로, 상자를 열면 이상한 가스가 나와서 일정 시간 동안 캐릭터 조작에 이상이 생겨버린다. 보물상자 중에는 상태 이상을 방지해 주는 프레시링이 들어있는 것도 있으니 반드시 얻어갈 수 있도록 하자. 등장하는 몬스터 중에는 더딥의 HP흡수와 모노 크롭스의 마비 공격을 주의해야 하며, 섬의 북서쪽 끝까지 가면 드래곤 마스터라 자칭하는 남자를 만날 수 있다. 이 남자는 드래곤 마스터라면서도 알테나를 수호나는 네 마리의 용들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다. 결국 가짜라는 것이 밝혀진 남자는 자신의 용을 불러 아레스들을 상대한다.
-------BOSS 4--------------
보스인 가짜 드래곤 마스터는 스피드가 매우 늦어서 공략하기에 편하다. 공격 패턴은 매우 약한 혀의 공격, 역시 약한 3연속 혀 공격, 정말 약한 불구슬 공격이 있는데, 신경을 쓸 필요조차 없는 바보같은 공격들이다. 어느정도 대미지를 입으면 범위공격인 프레스를 사용하는데, 이게 아주 강력하여 방어력이 약한 캐릭터에게는 60이상의 대미지를 입힌다. 그러나 맷집이 약하므로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을 것이다
---------------------------
가짜 드래곤 마스터는 자신이 타고 있던 개구리 괴물을 용으로 잘못 알고 자신이 드래곤 마스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남자는 고향으로 돌아가 다시 마법공부를 해야겠다며 사라지고, 소문의 드래곤 마스터가 가짜였다는 것을 밝혀낸 아레스들은 다시 란의 마을로 돌아온다. 란의 마을로 돌아오면 알테나 대신전의 신관장인 페이시아가 나타나 사건의 경위를 묻고, 드래곤 마스터가 가짜였다는 이야길 듣고는 아쉽다는 듯이 돌아간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견습신관인 제시카가 페이시아를 모르는 것이었다. 그녀는 불과 수개월전에 알테나 대신전을 떠나왔다고 하는데...그런 의문을 남기고, 제시카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함께 모험을 해보자고 말하고는 먼저 돌아간다. 아레스들은 가레온과 레미리아님에게 이번 일을 보고하기 위해 다시 벤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포인트 5================
이번 사건의 해결로 다시 고기를 잡을 수 있게 된 란의 마을 사람들. 후에 아레스가 진짜 드래곤 마스터 호칭을 받으면 란 마을의 명예시민이 되는데, 그 뒤 아레스가 기계 성에 돌입하기 직전에 이 마을의 촌장을 만나서 대화하면 마인의 눈물을 받을 수 있다
===================================

마법도시 벤

난자스 관소를 거쳐 다시 벤으로 돌아온 일행은 레미리아를 만나게 된다(가레온이나 미아와 2번 대화하면 된다). 이번 활약으로 상을 받을 거라 생각했던 나루의 기대와는 달리 아레스는 반역 도모 죄라는 죄명을 뒤집어쓰고 감옥에 갇혀 버린다. 감옥에 갇힌 아레스에게 미아가 나타나 차기 당주의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일의 진상을 밝혀주겠다며 풀어준다. 그리고 진실만을 비춘다는 알테나의 거울(드래퀘에서의 라의 거울과 같다)을 주며 지금의 레미리아, 즉 자신의 어머니가 진짜인지 알아보겠다고 이야기한다. 루나가 어디로 잡혀갔는지 궁리하고 있을 때 이웃 감옥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감옥에 갇힌 여자에게는 기억을 봉인하는 가명이 써져 있었고, 마족이나 마법 황제에 대해 중얼거린다. 마족은 옛날 여신 알테나와 인간이 힘을 합쳐서 땅의 끝인 ‘변경’으로 쫓아냈다는 전설을 미아가 이야기해 주고, 루나가 크리스털 탑의 최상층인 성궁의 방에 있을거라는 짐작을 한다. 크리스탈 탑의 입구인 파란 문 앞에 가면 어디선가 낫슈가 나타나 미아님을 돕겠다며 동행하게 된다. 그러면 크리스털의 탑으로 들어가보자.

크리스탈의 탑

크리스탈의 탑에는 알테나의 수호자인 드래곤 마스터 이외에는 무기를 장비한 채 들어갈 수 없게 되어있다. 무기의 장비를 해제시킨 뒤에 안으로 들어가자(방어구까지 해체할 필요는 없다). 이곳에서 등장하는 적들은 낫슈와 미아의 마법을 이용하여 격파해 나가자. 특별한 함정은 없으며 최상층의 성궁의 방 앞까지 오면 루나의 노랫소리가 들려올 것이다. 이 노랫소리에 가면을 쓴 여자의 기억이 돌아오지만 가면 때문에 자신의 정체에 대해서 말하지는 못한다. 성궁의 방에서는 가레온, 레미리아, 페이시아, 로이스, 네 사람이 루나의 노래를 듣고 무언가를 알아내려 하는데...
가면을 쓴 여자는 결국 자신이 진짜 레미리아라는 것을 알리게 되고, 그것을 본 가레온은 아레스의 편에 선다. 가짜 레미리아와 페이시아, 로이스는 진짜 모습인 마족으로 돌아간 뒤, 마법 황제가 새로운 세계를 만들 거라는 이야기와 파이퍼 4마리를 남기고 도망간다. 파이퍼 4마리는 백어택으로 아레스들을 공격해 오지만 쉽게 물리칠 수 있다.
사건이 종료되고 가레온은 마족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백룡 화이디의 지혜를 빌려야겠다며 아레스들에게 안내를 부탁한다. 그리고 마법 길드는 레미리아의 기억이 아직 완전하지 못하므로 당분간 미아가 맡기로 하고, 낫슈는 미아를 돕게 된다. 가레온은 메르와 할 이야기가 있다며 먼저 메리비아로 떠난다. 벤을 나와 메리비아로 향하자. 메르를 찾아가 보면 가레온과 제시카도 함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제시카는 소문대로 아버지 앞에서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얌전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제시카의 방으로 안내받은 아레스들은 지금까지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 조사해 보겠다며 자기 방에서 잘 쉬라고 말하고는 나간다. 그리고 밤이 되자 루나는 또다시 그 이상한 꿈을 쑨다. 날이 밝으면 메르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준비를 마친 뒤에 배가 있는 곳으로 가보자. 가레온과 대화하여 밑에 것을 선택하면 배를 타고 혼멜 섬에 가게 된다.
혼멜 섬에 도착하면 지금까지 지나왔던 길을 따라서 부르그 마을까지 돌아가자. 물론 부르그 마을을 거치지 않고 백룡의 동굴에 갈 수도 있지만 오랜만에 혼멜 섬까지 왔는데 부모님의 얼굴 한번 뵙지 않고 간다면 말이 안되지 않는가? 라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뭐, 바쁘다면 그냥 백룡의 동굴로 가자. 화이디를 만나면 가레온은 화이디에게 루나가 그때 그 아이인지를 묻고, 아마 그럴 것이라는 화이디의 대답을 듣자 가레온은 마법황제로 변신한다. 그리고 화이디를 봉인하여 몸에 지닌 뒤 루나마저 데리고 사라져 버린다. 한 번 대항조차 해보지 못하고 가레온의 마법에 쓰러지는 아레스의 희미해져 가는 의식속에서 루나의 외침소리는 멀어져만 갔다. 그리고 아레스가 깨어난 곳은 다름아닌 부르그 마을의 아레스 집, 아레스의 아버지는 쓰러져 있던 아레스를 백룡의 동굴에서 발견하고 이곳까지 데려다준 레이크라는 남자가 다인의 묘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가르쳐 준다. 아레스 집의 지하에 있는 서랍에서 ‘루나의 사진 2’를 얻을 수 있다. 다인의 모가 있는 곳으로 가보면 레이크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레이크는 아레스에게 마법 황제를 쓰러뜨리고 루나를 구해오겠다는 다짐을 하도록 용기를 주고, 백룡의 동굴에서 주웠다는 백룡의 날개를 건네준 뒤 떠나간다. 백룡의 날개를 이용하여 메리비아로 가보자.
메리비아는 마족들에게 습격당하고 있었고 이곳에서 제시카를 만나 가레온이 마법 황제이며 이 마족들도 가레온이 조종하는 것이라고 아레스가 알려준다. 결국 가레온이 노리는 것은 살아있는 사영웅의 한 명인 메르였다. 메르를 도우러 수련장이 있는 곳까지 가지만 메르는 제노비아의 석화 마법에 당하고 만다. 제노비아는 다음에 다시 만나자며 사라지고, 제시카는 제노비아를 없애고 메르의 석화를 풀기 위하여 동료가 되어준다. 다음엔 벤으로 가보자. 벤에 도착하면 거대한 마족과 맞서 힘겹게 싸우고 있는 낫슈와 미아를 만날 수 있다. 그들을 도와 마족을 없애자.
---------BOSS 5----------------
아레스는 2번의 파워업 뒤 검무를, 미아는 프리즈 브로우를 사용하며 싸워나가자. 보스 그란둠은 스피드가 느려서 제일 마지막에 차례가 돌아온다. 아주 가끔씩 전체 공격을 걸어오는 것 이외에는 크게 무서울 것이 없다
-----------------------------------
그란둠을 물리치면 레미리아를 만나게 된다. 미아와 낫슈를 차례로 동료로 만든 후 레미리아와 대화해 보자. 레미리아는 지난번 썼던 가면 때문에 제대로 힘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 세상에 가레온을 막을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게 되었다. 결국 가레온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백룡의 인정을 받은 아레스가 드래곤 마스터가 되어야만 한다는 레미리아. 난자스 관소의 남쪽, 마리우스 지방에 적룡과 청룡이 살고있다는 소문이 있으니 찾아가 보라고 이야기 해준다. 난자스 관소에 도착하면 황당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 어찌 되었든 키리를 동료로 맞이하고, 적룡이 산다는 마리우스 지방의 화산을 향해 또다시 모험이 시작된다. 마리우스 지방으로 가는 길은 도중에 남쪽과 동쪽의 두 갈래로 나뉘는데 동쪽에는 보물상자가 있다. 빨간 보물상자도 하나 있으니 체크해 두도록.


마리우스 지방


리츠아 마을

가레온은 세계의 가희들을 납치해서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그리고 백룡을 제외한 나머지 세 마리용들의 행방은? 그런 의문들을 풀기 위해 정보수집을 나선 아레스 일행이 도착한 곳은 리츠아 마을. ‘이 마을은 도둑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항상 소지품에 주의해야 한다’라는 키리의 말이 나오기도 전에 백룡의 날개를 도둑맞는 나루. 북쪽의 술집이 있는 건물로 들어가보자. 이곳의 바텐더는 도둑 길드의 대장으로 백룡의 날개를 찾으려면 도둑 길드에 가입하라고 말한다. 도둑 길드는 도둑끼리의 도둑질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이곳에 가입하면 백룡의 날개를 찾을 수 있다는데...도둑 길드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미로드 마을에 있는 시험관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미로드 마을은 리츠아 마을을 나와서 동쪽 해안선을 따라 계속 가다보면 미로드의 숲을 지나 도착할 수 있다. 술집에는 레이크 아저씨도 와있는데, 적룡이 살고있는 화산에는 기구같은 것을 타고서 하늘로부터 들어가야 한다고 알려준다. 리츠아 마을의 서쪽 중앙에 있는 나무 뒤에는 빨간 보물상자가 숨겨져 있다.
미로드 마을에 가는 도중에 있는 미로드의 숲 동쪽에는 알테나의 샘이란 곳이 있는데, 한 번 가보자. 비누가 있다면 아름다운(?) 남자 목욕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세이브를 시켜놓고 2가지를 모두 구경해 보도록. 물론 다 본 후에는 로드해서 비누를 낭비(?) 하지 말자.

미로드 숲

이곳에 등장하는 적들은 경험치를 상당히 많이 주니(이곳에서 레벨을 20 이상 충분히 높일 것을 권한다) 잘 이용하자. 이때쯤이면 아레스에게 섬광참이 생겨 있을 텐데, 이것 한방이면 적 전부를 한 방에 없앨 수 있을 것이다. 등장하는 적 중에는 스피드가 매우 빠른 킬러 버즈(벌 모양)의 베놈니들과 카스 브레인(머리에 입 달린 괴물)의 강력한 범위 공격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 숲 북서쪽의 나무 뒤에 빨간 보물상자가 숨겨져 있고, 북쪽으로는 미로드 마을로 통하는 길이 나온다.

미로드 마을

다리로 만들어진 신기한 마을 미로드. 미로드 마을 입구 근처에 서있는 남자와 대화해보면 이곳의 다리는 진실의 다리로, 마음이 못된 사람이 지나가면 무너진다고 한다. 대화 후 오른쪽으로 걸어가 보면 다리가 무너져 전부 물에 빠져 버린다. 아레스를 조종하여 키리를 제외한 다른 동료들을 전부 찾자. 낫슈를 찾은 뒤에 미아에게 가보면 마을의 남자에게서 난파(일본어로 여자를 꼬시는 것)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미아와 대화하면 ‘이 사람이 차를 사주겠다고...’라고 말한다. 이때 낫슈가 발끈해서 하는 말. ‘따라가면 안 돼, 미아! 차를 사주겠다고 데려가서는 이런 짓이나 저런 짓을 하려는 거야!’ 동료들을 찾았으면 북쪽에 있는 술집에 들어가 보자. 역시나 키리가 술을 마시고 있다. 키리와 대작을 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시험관인데, 도둑 길드에 가입하려면 알테나 샘의 남쪽에 있는 다몬의 탑에서 ‘도둑들에게 있어서 무엇보다도 귀중한 보물’이란 것을 찾아 도둑 길드의 대장에게 갖다 주면 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다몬의 탑에 들어가려면 어떤 암호가 필요하다며, 암호가 적힌 수첩을 준다. 술집의 한 남자는 세계의 노래 잘하는 여자들이 전부 어디론가 잡혀가고 있지만 이 술집의 가희는 걱정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가희에게 직접 들어보도록... 방어구점의 옆집에 사는 할아버지와 대화하면 자신이 다리를 고칠 거라고 말하고, 마을 남서쪽에는 빨간 보물상자도 한 개 숨겨져 있다. 마을을 나와 다시 미로드의 숲으로 가자.
미로드의 숲을 지나가려는 아레스 일행 앞에 돌로 변한 메르가 나타나지만 석상에는 석화 마법이 걸려있고 키리가 밀쳐낸 제시카를 제외한 모든 일행이 돌이 되어 버린다. 그 순간 키리가 기합만으로 석화를 깨고 멜의 석상과 전투를 벌인다. 힘을 두 번 올린 뒤 필살기를 사용하면 쉽게 쓰러뜨릴 수 있을 것이다. 가짜 메르를 물리치면 일행의 석화가 모두 풀리고, 어디선가 로이스가 나타난다. 로이스는 기합만으로 석화를 풀어버리는 인간의 힘은 정말 신기하다고 말하고, 키리가 공격하려들자 사라져 버린다.

다몬의 탑

다몬의 탑에 들어가면 다몬이라는 할아버지가 나타나 암호를 대라고 한다. 미아가 수첩을 펴고 암호 ‘프레젠트(선물)라면 빛나는 것이 좋아!’를 말하면 다몬 할아버지는 문을 열어주고 사라진다. 안에 들어가면 빨간 발판들이 보이는데 이 발판을 밟으면 각기 지정된 문이 열린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까지 오면 다몬 할아버지가 다시 나타나 문제를 내는데, 어떤 것을 택하든 상관없이 정답인 ‘마법’을 맞추고 다음 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 2층에서 나오는 몬스터들에겐 1층 문제의 답인 ‘마법’만이 통하므로 주의. 마찬가지로 3층은 2층 문제의 답인 아레스와 키리의 ‘기’의 공격만이 적에게 통한다. 4층의 적들은 보통 때처럼 싸워나가면 되고, 5층으로 통하는 계단 앞까지 오면 다몬 할아버지가 나타나 팀원 중에 필요 없는 사람 한명을 인질로 두고 가라고 하는데, 이때는 무조건 아랫것만 선택한다. 필요없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 이번 문제의 답이다. 6층으로 통하는 계단까지 오면 다몬 할아버지는 마지막 문제를 낸다. 아레스들의 앞에 놓여있는 진흙을 이용하여 자신을 감동시킬 수 있는 것을 만들라는 것이다. 키리에게 한번 만들어보라고 시키면 귀이개를 하나 만들어 놓고는 이 귀이개가 드래곤 마스터 다인의 여동생의 친구의 아버지의 삼촌의... 가 쓰던 것이라며 감동스럽지 않냐고 말한다. 모두 해본 뒤 마지막으로 아레스를 시키면 나루가 아레스의 마음을 읽고 루나를 만드는데, 그것을 본 다몬 할아버지는 알테나 여신상을 잘 만들었다며 6층으로 보내준다. 6층에 올라가면 다몬 할아버지에게서 ‘도둑의 마음가짐’이라는 책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가지고 다시 리츠아 마을로 돌아가자.
리츠아 마을로 돌아가서 술집 바텐더이자 도둑 길드의 대장과 대화하면 도둑 길드에 가입시켜 준다. 이제부터는 빨간 보물상자를 열 수 있다. 이제껏 거쳤던 빨간 보물상자들을 열어보면 벤의 시험던전에서의 ‘비누’ 등 좋은 아이템이 많이 나온다. 도둑 길드에 가입하면 술집을 통해 도둑시장에 들어갈 수 있는데, 이곳의 무기상점에서 도둑맞은 백룡의 날개를 다시 찾을 수 있다. 그리고 키리의 인덕덕에 비누도 하나 얻을 수 있다(제시카는 인덕이 아닌 악명이 높은 덕분이라고 하지만). 백룡의 날개를 찾은 뒤에 도둑시장을 나서는 도중 리츠아 마을의 가희 리라가 로이스에게 납치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리라가 잡혀가고 로이스는 다음 목표가 적룡이라는 정보를 흘리며 사라진다. 리라의 아버지는 적룡의 화산에 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도둑 시장이 있는 곳으로 오라고 말하고는 먼저 가버린다. 쫓아가 보자. 그곳에는 이루크 마을에서 기구의 설계도를 훔친 도둑과 만날 수 있고, 아레스들에게 설계도를 주며 이루크 마을의 발명가 시에라에게 갖다 주면 기구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한다.
=========포인트 6=================
리라가 로이스에게 잡히기 전에 그녀와 놀아줄 것을 약속해 두자(3번 이상 대화). 이후 아레스가 기계 성에 돌입하기 전에 리라를 만나면 질풍의 반지를 얻을 수 있다.
=================================
==========포인트 7================
이쯤 오면 라무스의 가계에서 제노비아와 페이시아, 로이스의 섹시다이너마이트(?) 사진을 팔고 있으니 반드시 와서 구입을... 하고 싶겠지만 장당 5000S나 하므로 세이브한 뒤에 사서 구경이나 해보자(라무스... 그러니까 네가 친구가 없는 거야아~). 그리고 지금까지 보아온 동영상들을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추억의 거울도 있지만... 가격은 직접 가서 보시길(이건 안 사도 나중에 얻게 된다). 알테나 대신 전의 여자아이에게서는 ‘제시카의 사진 1’을 얻을 수 있다.
==================================

이루크 마을

이루크 마을에 도착하면 발명가 시에라 씨를 찾자. 이 마을은 각지에서 찾아든 ‘특이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마을이라고 한다. 시에라를 만나 설계도를 주면 고맙다며 기구를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 그런데 기구를 띄우려면 이루크의 밭에 살고있는 후와후와충이 필요하다는데...이루크의 밭으로 통하는 문을 열려면 마을의 지하에 살고 있는 작물학자와 대화해야 한다.

이루크의 밭

이루크의 밭에는 다양한 몬스터들이 살고 있는데, 경험치가 꽤나 짭짤하다. 밭 사이로 흐르는 시냇물은 갈색 발판을 밟으면 건널 수 있다. 이곳에는 3개의 보물상자가 있는데 모두 좋은 물건과 큰돈이니 잘 챙겨가자. 후와후와충으로 보이는 동그란 적과 만나보자. 푸와푸와충이 후와후와충을 둘러싸고 있지만 후와후와충은 곧바로 도망가 버릴 것이다. 이루크 밭의 가장 북서쪽에 있는 푸와푸와충과 만나 싸우면 후와후와충을 잡을 수 있다. 다시 시에라에게 돌아가자. 시에라에게 후와후와충을 가져다주면 다음남까지 기구를 만들어 준다. 기구를 타면 자동적으로 화산 위에 있는 적룡의 동굴 입구까지 갈 수 있을 것이다.

적룡의 동굴

이곳에 등장하는 적들은 대부분 불의 속성을 가진 공격을 하며, 빙계 공격에 큰 데미지를 입니다. 가능하다면 얼음 계통의 무기를 가지고 싸우도록. 이쯤 되면 나루가 아이템을 가질 수 있는 한계가 찰 수 있으니 해독초나 치유의 잎 같은 아이템은 다 팔아도 괜찮다. 던전 내를 진행하다 보면 어디선가 적룡의 목소리가 들려올 것이다. 적룡은 이번 시련이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자신에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아레스에게 말해주며 일행의 HP와 MP를 회복시켜준다. 앞으로 등장하는 불의 장벽들은 HP가 조금 달뿐이니 재빨리 통과해 버리자. 이 던전 내에는 청룡의 신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레임 소드가 숨겨져 있는데 분화구를 이용해 점프해 건너가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장비하지는 말자. 이곳에서는 아이스 브런드의 효과가 최고이므로... 긴 불의 장벽을 통과하면 적룡이 있는 동굴 앞에서 로이스를 만나게 된다. 로이스는 마법으로 가디언들을 만들어 아레스 일행을 위협해 온다.
--------BOSS 6------------
로이스가 만들어낸 마법 가디언 브론즈 독(두 마리). 화이어 볼에 의한 40~70 가량의 대미지와 전체 공격인 히트 러시가 주요 공격 패턴이다. 두 마리를 함께 없애려고 하지 말고 먼저 한 녀석만 집중 공격하여 없애고 나면 훨씬 수월하게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아레스와 키리는 자체적인 파워업을 두 번씩 한 뒤에 검무와 파워 슬래쉬를 사용하자.
먼저 한 마리만 복날 X 패듯 패 버리자
---------------------------
가디언들을 없애고 적룡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면 적룡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것이다. 불안해하는 아레스 일행. 그때 갑자기 적룡이 모습을 드러내고 아레스에게 적룡의 방패를 넘겨주고는 사라진다. 방패를 얻었다면 기구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자. 귀찮다면 적룡의 방을 나온 뒤, 비룡의 깃털이나 제시카의 던전 탈출 마법을 사용해도 좋을 것이다.
기구를 타고 화산을 나오면 갑자기 기구가 고장이 나고, 아레스들은 리츠아 마을로 추락해 버린다. 리츠아 마을에 추락한 기구는 도둑들이 나타나 회수(?)해 가고, 레이크가 나타나 미로드 마을의 다리가 고쳐졌으니 스타지우스 지방에 있는 청룡의 신전을 찾아가 보라며 알려준다. 미로드 마을을 통하여 스타지우스 지방으로 나오면 또다른 알테나의 샘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금남(?)의 여자 온천장. 그러나 온천장 앞에 놓여있는 숲의 적들은 장난이 아니므로 지금으로선 눈물을 머금고 그냥 북쪽에 있는 리튼 마을로 향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훗날을 기약하자(?)


스타지우스 지방


리튼 마을

이곳은 노래의 마을 리튼...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도 배경음악이 엉망이다(키리는 멋진 음악이라며 흥얼거린다). 웬일인지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스텝 중 한 명이 졸면서 만들었다... 는 것이 아니고, 리튼 동굴에 마물이 나타난 이후로 바람의 노랫소리가 맛이 갔기 때문이라 이야기해 준다. 덕분에 노래로 이야기하는 마을 사람들이 온통 슬픔과 괴로움에 빠져있다고 하는데... 마을 북쪽 편에는 지붕 위에 이상한 문양이 새겨진 촌장의 집이 있을 것이다. 들어가서 촌장과 이야기하면, 그는 예전부터 드래곤 마스터가 되기를 원하는 초록 눈동자의 소년을 기다려 왔다고 한다. 리튼 마을 사람들은 원래 청룡을 수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마을 축제 때 청룡을 만날 수 있지만 노래를 부를 수 없으면 축제도 불가능. 결국 아레스들은 마을 내 동편에 있는 리튼의 동굴로 원인 조사에 착수한다.

리튼의 동굴

이곳은 갈라진 바닥을 조심해야 한다. 물론 떨어져도 HP가 줄어든다거나 하는 현상은 없지만 자신의 위치를 전혀 파악할 수 없다는 점에 주의. 바닥을 조심하여 동굴 끝까지 진행하면, 동굴 벽에 4개의 구멍이 보일 것이다. 이 구멍을 앞에 보이는 돌로 잘 막으면(잘 막으면 돌이 더 이상 안 움직인다) 바람의 노랫소리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다시 마을로 나오면 마을은 이미 한창 축제 중이다(라고는 하지만 별로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다). 촌장에게 가보자. 촌장은 축제 중에 마을 북쪽에 있는 호숫가에서 서로 사랑하는 두 남녀가 노래를 부르면 청룡이 깨어나고, 숨겨져 있던 청룡의 신전이 나타난다고 알려준다. 호숫가에 가서 키리와 제시카, 미아와 낫슈에게 각각 노래를 시켜보면 음치인 키리와 긴장한 낫슈덕에 신전이 더욱 가라앉는 듯한 느낌을 청각을 통해 받을 수 있을 것이다(이건 지옥이야!). 듣다 못한 아레스는 자신이 직접 도전하기로 한다. 아레스의 오카리나 연주는 저 멀리 변경에 잡혀있는 루나에게까지 닿고, 루나의 노래에 잡혀온 가희들도 공명한다. 그 모습을 본 로이스는 그것이 단지 공포를 떨쳐내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고 말하지만, 페이시아는 그 노랫소리에서 어떤 힘과 인간의 따뜻함마저 느껴진다고 말한다. 결국 아레스와 루나의 노래에 의해서 청룡의 신전이 떠오른다.

청룡의 신전

청룡의 신전에는 수많은 계단들이 있는데 대부분이 함정으로, 들어가면 아쿠아 에렘이라는 적과 만나게 된다. 이 녀석들은 마법을 봉인하는 공격을 해오므로 첫턴이 웬만큼 없애 놓아야 한다. 청룡의 신전에 등장하는 주요 적들로는 스핀 러시로 전체 공격을 해오는 스피닝 소돔과 아쿠아 스트림이라는 직선공격을 해오는 아쿠아 랜서 등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2회 공격을 해오므로 전투시간이 꽤나 길어질 것이다. 물론 이때즘이면 LV27의 아레스도 3회의 공격을 할 수 있는데, 무기는 전에 적룡의 동굴에서 얻은 프레임 소드를 장비하면 효과 만점. 던전의 후반에 오면 수많은 계단이 모여있는 장소로 오게 되는데, 제일 왼쪽에서 두 번째 계단 이외에는 전부 가짜다. 청룡이 있는 장소까지 도착하면, 이 신전을 나오게 한 것만으로도 시련에 합격한 것이라며 청룡의 투구가 있는 장소로 길을 연결해 준다. 청룡의 투구를 얻은 아레스. 그런데 그때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나와보면 청룡이 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페이시아가 나타나서 변경으로 쫓겨 지낸 마족들의 마음을 인간인 너희들은 알 수 없을 거라며, 자신들은 복수할 권리가 있다고 말하고는 사라진다. 그리고 다시 청룡이 나타나 알 수 없는 말만 하다가 알테나를 지켜달라는 부탁과 함께 사라진다. 리튼 마을로 돌아와 촌장과 대화하면 동쪽 땅에서 흑룡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이야기해 준다. 리튼 마을에서 나와 남동쪽으로 내려가 보자.

타무르의 산길

들어가면 처음 보이는 표지판을 읽어보자. ‘타무르는 남쪽’이라고 쓰여있지만 이 표지판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막다른 길이다. 가짜 표지판이 난무하는 이곳의 보물상자를 회수하며 타무르 마을 근처까지 오면 제노비아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제노비아는 흑룡을 만나 드래곤 마스터가 탄생하도록 그냥 놔둘 수는 없다며 계속 몬스터를 불러내어 아레스를 괴롭히지만 3번째의 몬스터들이 나타났을 때, 어디선가 화살이 날아와서 아레스를 도와준다. 제노비아는 사라지고 타무르 마을로 들어갈 수 있다.

타무르 마을

산 좋고 물 좋은 산골마을 타무르. 산골마을답지 않게 훌륭한 무기들을 팔고 있으니 장비를 점검해두자. 마을의 북쪽으로 올라가면 다시 레이크를 만날 수 있는데, 변경에 가기 위한 하늘을 나는 도구를 마이트라는 발명가 할아버지에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함께 가자고 아레스에게 제의한다. 제의에 응하면 레벨 99의 레이크와 아레스만의 파티가 구성된다. 마이트 할아버지는 사람을 싫어해서 둘만 가는 것이 좋다나? 제의에 응하지 않았을 때는 다시 술집으로 찾아가 레이크와 대화하면 된다. 타무르 마을을 나와 레이크와 함께 마이트의 탑으로 향하자.

마이트의 탑

마이트의 탑으로 들어가면 먼저 이상한 모양이 새겨진 방에 들어오게 된다. 입구 오른편에 보이는 포스터를 읽어보면 그림이 나오는데, 이 그림의 순서대로 문을 통과하면 드디어 마이트 할아버지의 연구소로 갈 수 있는 미로가 나타난다(쩝...). 좌우에는 엘리베이터 같은 것이 보이는데, 왼쪽은 올라가는 것이고 오른쪽은 내려가는 것이다. 미로라고는 하지만 차분하게 돌아다니다 보면 의외로 쉽게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 박사의 연구실은 가장 왼편의 위에서 두 번째 방이다. 이곳에 등장하는 적 중에는 매직 하트(모자 모양의 적)를 주의해야 하는데 아레스의 검무 한방이면 쉽게 쓰러지니 MP를 아끼지 말자. 신경 써야 할 것은 HP를 보충해 주는 마법을 가진 동료가 없다는 것인데, 따라서 HP 회복용 아이템을 미리 아레스에게 옮겨놓는 것이 좋다. 마이트의 연구소에 도착하면 레이크가 직접 마이트 할아버지에게 비행선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레이크는 아레스에게 마이트 할아버지와 할 이야기가 있다며 먼저 돌아가라고 말한다. 1층으로 통하는 문이 연구소의 왼편에 있으니 이곳을 이용하자. 이후에 마이트의 연구소에 올 때에는 백룡의 날개를 이용하면 단번에 올 수 있다.
타무르 마을의 술집으로 돌아와 보면 이미 키리는 취한 상태이다(그래도 금방 정상으로 돌아온다).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낫슈가 들어오고 다시 일행은 합류한다. 마을의 북쪽으로 가보면 아까 아레스들을 도와줬던 두 남녀가 한 남자를 목매달아 죽이려는 광경을 보게 된다. 목 매달린 남자를 도와주자. 그러면 남자를 죽이려던 테무진이라는 자가 아레스에게 승부를 걸어온다. 가볍게 승리할 수 있다. 테무진은 초원민 출신의 가희가 마족에게 잡혀간 것을 찾으러 아내 피리아와 이곳까지 3일 밤낮을 달려왔는데, 아까 그 남자가 자신들에게 가짜약을 팔았고, 그래서 거짓말쟁이를 처형하려 했다고 말한다. 테무진은 아레스가 훌륭한 전사라며 자신의 목걸이를 선물하고 돌아간다. 그런데 그 목걸이에는 흑룡이 새겨져 있었고, 테무진과 흑룡의 관계를 묻기 위해 일행은 테무진의 뒤를 쫓아 타무르 마을 남동쪽의 숲으로 향한다.

헤맴의 숲

헤메임의 숲에 들어서면 미아는 숲 안에서 이상한 마력을 느낀다. 이 숲은 이름 그대로 매우 넓고 복잡하다. 이곳에 등장하는 적들은 전부 내구력이 뛰어나고 스피드도 빨라서 싸움이 힘들 것이다. 그중에서도 이에티라는 녀석의 록 슈트는 전사들에게조차 70 이상의 대미지를 주므로 요주의. 숲의 중앙 부근엔 넓은 공터가 있고, 숲 안을 헤매다 보면 날이 저물어 더 이상 출구를 찾을 수 없게 된다. 아까 보았던 공터로 돌아가서 야영을 하기로 하는 아레스 일행. 낫슈는 출구가 보이지 않는 것이 마법에 의한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제시카는 자고 있는 키리 앞에서 잔뜩 무드를 잡는다. 아레스는 루나가 나오는 불길한 꿈을 꾸고... 날이 밝으면 초원민이 나타나 아레스 일행에게 우리들의 성스러운 숲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화를 내는데, 아레스가 가진 테무진의 목걸이를 보고는 태도가 달라진다. 테무진은 초원민의 족장이었던 것이다. 초원민은 숲의 봉인을 풀어준다. 숲을 나가기 전에 좌우에 있는 보물상자 회수를 잊지 말자.

파오의 마을

테무진이 족장으로 있는 파오의 마을에서는 요즘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랫소리 때문에 마을에 알 수 없는 병이 퍼지고 있다고 한다. 가장 남쪽에 있는 텐트로 들어가면 테무진과 만날 수 있는데, 흑룡의 무늬에 대해 물어보면 흑룡의 성채를 지키는 것이 초원민의 사명이라고 이야기한다. 아레스는 목걸이를 테무진에게 돌려주고, 그때 어둠의 가희가 부르는 노랫소리에 제시카와 미아가 발병한다. 그리고 어둠의 가희에 대해 조사를 나갔던 테무진의 아내 피리아가 돌아와 어둠의 가희가 흑룡의 성채에 있다는 것을 알리고 역시 쓰러진다. 흥분한 테무진은 혼자서 흑룡의 성채로 향하는데... 마을의 장로가 있는 텐트로 가서 대화하면 흑룡의 성채로 통하는 동굴 입구를 열어줄 것이다.

흑룡의 성채

나루의 아이템란이 꽉 차지 않도록 회복 아이템이 너무 많을 경우 어느 정도 팔고(계속 나온다) 들어간다. 흑룡의 성채는 매우 간단한 구조로 되어있고, 적들과도 그다지 싸우지 않는 편이다. 이곳의 보물 상자 중에는 MP를 대량 흡수해 버리는 것이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성채를 돌아다니다 보면 테무진을 만날 수 있는데 그는 성지인 이곳에 마물이 있을 리 없다고 한다. 결국 모든 것이 어둠의 가희가 부르는 노래 탓이라는 것인데... 이곳에 등장하는 적 중에는 카오스 데몬이라는 녀석이 있는데, 내구력이 강하고 화이어 브러스트라는 전체 공격도 사용한다. 조금 더 나아가면 흑룡의 혼이 나타나 흑룡의 갑옷을 줄 것이다. 지금 흑룡의 육체는 어둠의 가희에게 빼앗겨 조종당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레스가 정의의 마음을 가졌을 때 흑룡의 갑옷이 빛나고 그때야말로 진정한 드래곤 마스터가 탄생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는 흑룡의 혼도 사라진다. 흑룡의 육체가 있는 곳까지 오면 어둠의 가희의 정체가 루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루나를 공격하려는 테무진을 아레스가 말리고 루나에게 다가가지만 그녀는 이미 가레온에게 조종을 당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마법황제 가레온이 나타나 루나에게 노래를 시킨다. 아레스들은 모두 마비된 상태에서 흑룡의 썬더 브레스 공격을 받게 되지만, 루나는 아레스를 알아보고 잠시 정신을 차린다. 그런 루나의 정신을 가레온이 잠재우고, 그때 루나를 구하려는 아레스의 마음이 흑룡의 갑옷을 빛나게 만든다. 드래곤 마스터가 된 것이다.
---------BOSS 7-------------
일곱 번째 보스는 다름 아닌 흑룡. 지금까지 와 마찬가지로 힘을 두 번씩 올린 뒤에 검무와 파워 슬래쉬를 사용하자. 회복을 가능하면 낫슈에게 시키는 것이 좋다. 흑룡이 사용하는 공격은 모두 아군을 뒤로 물러나게 만든다. 전체 공격인 썬더 브레스만 주의하면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다
루나에게 조종당하는 흑룡과의 전투
------------------------------
흑룡을 쓰러뜨리면 마법 황제 가레온이 루나를 구하고 싶다면 변경의 기계 성으로 오라고 말하며 흑룡을 타고 달아난다. 다시 테무진의 텐트로 돌아가 보면 피리아와 제시카, 미아가 정상으로 돌아온 것을 알 수 있다. 제시카와 미아는 어둠의 무희가 루나였다는 것에 크게 놀라고, 그때 레이크가 나타나 비행 서닝 곧 완성된다고 알려준다. 레이크는 테무진과도 아는 사이로 아레스들에게 먼저 마이트 할아버지의 연구소에 가보라고 한다.
==========포인트 8================
드래곤 마스터가 된 아레스. 먼저 란의 마을로 가서 촌장을 만나 명예시민이 되는 것을 잊지 말자. 다음엔 미로드 마을 동편에 있는 숲에 가보자. 이곳의 적들을 흑룡의 마법으로 날려 보내면서 끝까지 가면 알테나의 샘이 나오는데, 이곳이 바로 금남의 여자 온천. 아낌없이 비누를 사용해 보자(그림은 2가지인데 비누를 3개째 사용해야 두 번째것이 나온다)
==================================
마이트 할아버지의 연구소에 가면 다음날까지 비행선이 완성된다며 연구소에서 쉬고 있으라고 한다. 제시카와 키리, 낫슈와 미아가 있는 곳으로 가서 대화를 하다 보면 비행선이 완성될 것이다. 비행선을 타고 변경으로 출발하려는 아레스들. 그러나 낫슈는 가레온을 쓰러뜨리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고, 그곳에 가면 전부 죽게 될 것이라며 마법으로 비행선의 엔진을 파괴한다. 그리고 로이스가 나타나 낫슈를 데리고 사라져 버린다. 낫슈는 지금까지 가레온에게 아레스의 행동을 보고해 왔던 것이었다. 마이트 박사는 대체엔진이 없는 이상 엔진을 고치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말하는데, 그때 키리가 화룡의 동굴로 들어갈 때 사용했던 기구의 엔진을 떠올린다. 기구가 떨어졌던 리츠아로 가서 도둑 길드의 대장을 만나자. 그런 뒤에 도둑 시장으로 가면 기구의 엔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다시 엔진을 마이트 할아버지에게 가져다주면 마이트 박사가 엔진을 개조하여 비행선을 복구한다. 비행선을 타고서 마족들이 산다는 ‘변경’으로 향하자.

변경

변경에 도착하면 저 멀리 기계 성이 보인다. 기계 성에 돌입하려는 아레스들의 비행선은 알 수 없는 결계에 부딪히게 되고, 가까운 곳에 비행선을 착륙시킨다. 근처에 있는 타론 광산으로 들어가 보자.

타론 광산

이곳에서는 마족들이 가레온의 성을 만들고 있다. 제노비아가 마족들을 위한 것이라는 명분 하에 마족들에게 혹독한 일을 시키고 있는 것이다. 결국 일을 하다가 죽는 마족도 흔하다고 하는데... 주사기가 그려진 방에 들어가면 HP와 MP를 채울 수 있다. 광산 안으로 들어가서 진행하다 보면 마족이 바위에 깔리는 사고가 일어나고 아레스들이 가서 도와주게 된다. 바위에 깔린 마족을 구해주고 나면 어디선가 감시원이 나타나 전투에 돌입하게 되지만 보통 광산 내에서 싸우게 되는 적들이니 긴장할 필요는 없다. 광산내에서 등장하는 적들은 대체로 내구력이 높고 기본 공격력이 강하다. 기본 공격에 잠이나 혼란 등의 특수효과가 붙어오기도 하므로 주의하도록. 마족을 구해주고 나서 더 진행하다 보면 마족의 묘가 가득한 가운데 알테나 여신상이 있는 장소에 도달하게 된다. 이곳에서 아까 구해주었던 마족을 만나게 되고, 알테나 여신상이 이런 곳에 있는 이유를 물어보면, 마족들도 이런 아무것도 없는 차가운 땅에서 살아가려면 결국 자신들을 변경으로 쫓아낸 알테나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알테나 여신상에서 회복을 한 뒤에 더 진행하다보면 갑자기 광산 안이 어두워진다. 다시 광산안이 밝아졌을 때는 이미 제노비아가 미아와 제시카를 사로잡은 후였다. 제노비아는 여자들을 인질로 키리와 아레스를 대결시키지만 제대로 된 싸움이 나올 리가 없었다(기본 공격만 하여 MP를 낭비하지 말도록). 결국 키리의 기지로 인질은 풀려나고 제노비아가 남기고 간 몬스터와 싸우게 된다.
---------BOSS 8-------------
블랙 램프라는 이번 보스는 기본 3회 공격과 전체 공격, 주문 금지 공격을 걸어온다. 우선 가호의 기도를 써서 매번 HP를 회복시키고, 키리와 아레스는 역시 힘을 모아서 전투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주문을 금지당하면 제시카의 마법으로 즉시 풀어주도록. 제시카에게 주문 금지를 방지하는 반지를 장착시켜두자. 맷집이 좋지만 바로 전에 알테나 여신상이 있었으므로 별다른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
광산을 나오면 바로 앞에 가레온의 기계성, 루이드가 보이지만 지금은 들어갈 수 없다. 먼저 동쪽에 보이는 알 모양의 건물로 들어가 보자. 안에는 생명력이 약한 마족들이 누에고치(다마고치가 아니닷!)와 같이 움직이지 못하고 평생을 살아가는 비참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더 안으로 들어가면 아까 아레스 일행이 도와준 마족이 알테나 여신상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마족은 페이시아로 변신하고...

루이드

페이시아가 가르쳐준 암호로 비밀문을 통과하는 아레스 일행. 루이드에 등장하는 적들은 한번 없애면 밖에 나갔다가 다시 와도 등장하지 않는다. 전세가 불리해지면 루이드를 나와 페이시아를 만났던 곳의 알테나 여신상에서 회복하고 다시 오자. 이곳의 적들은 미아 LV35쯤 생기는 인페르로 한방이면 전부 K.O 된다. 단, 윈담과 중기 전차는 제외. 특히 윈담은 내구력이 높고 범위 공격도 가지고 있으니 진형을 분산시켜 싸우도록 하자. 마족의 마을을 지나 바타넨 마도 연구실에 도착하면 마도 기동병기로 개조된 낫슈를 만날 수 있다(배경음악이 완전 70년대 슈퍼 로봇 주제곡이다). 낫슈는 미아를 제외한 아레스 일행을 마법으로 공격애 오지만, 미아의 낫슈바보+따귀어택에 제정신을 차리게 된다. 그러나 바타넨 박사의 원격조종에 의해 다시 일행을 공격해 오고...드디어 원격조종의 하이낫슈가 탄생한다!!(한밤중에 엄청 흥분해버린 필자)
------------BOSS 9--------------
슈퍼로봇 마니아임에 틀림없는 바타넨 박사의 마도 기동병기 하이 낫슈! 그러나 로켓펀치라든가 썬 어택 같은 공격은 안 하고 마법을 써댄다(이런 한심한!). 지금까지의 보스와는 달리 강력한 범위 공격과 전체 공격을 사용하는 하이 낫슈. 방심하다간 금세 120 이상의 대미지에 전멸당해버릴 수도 있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싸우되 회복에 보다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불속성의 마법이 잘 통하니 미아는 브래스트 파이어... 가 아닌 파이어 브러스트를 주로 사용하면 좋다.
----------------------------------
하이낫슈를 쓰러뜨리면 기계성 기동을 위한 시간 벌기였다며 바타넨 박사가 도망간다. 낫슈를 용서해 주고 뒤쫓아가 보자. 조종실에 도착하면 가레온과 바타넨 박사를 볼 수 있다. 가레온은 루나가 다음에 눈 뜰 때에는 그 본모습을 찾게 될 거란 말을 남기고 기동 하는 기계 성을 타고 사라진다.
루이드를 걸어 나와(이곳에선 제시카의 던전 탈출 마법이 통하질 않는다) 기계 성이 지나간 길로 비행선까지 갈 수 있다. 비행선을 타고 기계 성을 뒤쫓지만 결계 때문에 들어갈 수가 없고, 미아는 무슨 생각인지 벤으로 향하자고 한다.

마법도시 벤

벤으로 돌아가 레미리아에게 기계 성에 대해 보고하는 미아. 레미리아는 아레스에게 낫슈를 데려와 달라고 부탁한다. 낫슈는 지상으로 통하는 마법진에서 벤의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낫슈를 데리고 레미리아에게 가면 레미리아는 낫슈에게 미아를 잘 부탁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크리스탈 탑의 반대편인 은의 탑으로 가보면 미아와 동료들이 있을 것이다. 은의 탑에 들어가면 미아의 주문으로 벤의 숨겨진 힘이 드러나게 되고 기계성과 부유도시 벤의 한판승부가 펼쳐진다.
========포인트 9===================
기계 성에 돌입하기 전에 란 마을의 촌장에게서 마신의 눈물, 리츠아의 리라에게서 질풍의 반지를 얻도록 하자. 다몬의 탑 꼭대기에 있는 다몬을 찾아가면 MP소모를 반으로 줄여주는 마안석의 반지도 얻을 수 있다. 직접공격이 전체공격이 되는 마신의 눈물은 장비하면 공격회수가 1이 되므로, 원래 공격회수가 1회인 낫슈에게 주도록 하자. 흑룡의 성채에서 얻게 되는 유몽의 활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다. 유몽의 활은 적을 잠재우는 기능이 있는데 잠자는 적을 공격하면 평소의 2~3배의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데다, 낫슈의 스피드가 가장 빠른 편에 속하기 때문에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전체공격으로 적을 잠재울 수 있는 확률이 높다. 게다가 잠이든 적은 깨어나도 다음 턴까지 공격이 불가능하게 된다. 그런데 주의할 점은 공중정원 이후의 적들은 잠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후 마도도시 알테나에서 성광의 활을 얻을 수 있는데, 이 활은 일정 확률로 적을 일격에 없앤다.
======================================

기계성

준비를 완전히 마친 후에 기계 성에 가보면 데스아머들이 떼거지로 쏟아져 나와 아레스들을 공격해 온다. 2번의 싸움이 끝아도 오히려 늘어만가는 적군. 그때 테무진이 부하들을 이끌고 나타나 아레스들이 기계성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계성에 한번 들어가면 끝장을 보기 전엔 밖으로 나올 수 없다는 걸 명심도록. 기계 성은 파이프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이 처음 등장하는데 일방통행이란 것을 알아두자. 기계 성을 돌아다니다 보면 백룡 화이디가 이곳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네 마리의 용들은 기계성을 움직이는 마력의 원천이었던 것이다. 공중정원까지 도착하면 알테나 여신상이 있어서 회복을 할 수 있다. 봄 에인절이란 대포 모양의 적은 혼란을 거는 카오스포를 사용하므로 요주의. 계속 진행해서 막다른 곳까지 오면, 웬일인지 상처를 입은 페이시아가 나타나 마법으로 봉인되어 있는 문을 열어주고, 뒤이어 나타나는 제노비아와 로이스를 막아준다. 문안으로 들어가면 마법 황제와의 전투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BOSS 10--------------
마법 황제는 2번의 기본 공격과 다양한 전체 공격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므로 대미지량을 잘 계산해서 회복하며 싸워나가야 한다. 나머지는 지금까지 와 마찬가지의 전법으로 싸워나가면 된다. 의외로 쉽다.
----------------------------------
마법 황제를 물리치고 나면 루나를 만날 수 있다. 드디어 대망의 엔딩인가...그러나 루나는 갑자기 이상한 모습으로 변하고, 죽은 줄 알았던 마법황제 가레온이 나타나 아까 아레스들이 싸웠던 것은 자신이 조종하는 인형에 불과했다고 말한다. 변신한 루나의 노랫소리에 4룡이 반응하고, 그 에너지에 의해 여신의 탑이 부상한다. 그리고 아레스들은 진짜 가레온과의 싸움에서 힘없이 쓰러지게 되고...

자유도시 메리비아

아레스가 3일 만에 정신을 차린 곳은 다름 아닌 제시카의 방이었다. 아레스들이 정신을 잃었을 때 갑자기 백룡의 날개가 빛나더니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고 설명해 주는 나루. 메르의 사무실로 내려가 보면 제시카와 미아가 다시 싸울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낫슈와 키리가 보이질 않는다. 마을의 술집으로 가보면 낫슈와 키리가 가레온의 진짜 힘에 의욕을 상실해 버린 모습을 보게 된다. 다시 제시카와 미아에게 가서 그 한심한 모습을 이야기하면  키리와 낫슈에게 의욕을 심어줄 것이다. 그때 레이크가 나타나 아레스에게 보여줄 것이 있다며 준비를 마치고 오란다. 마지막 쇼핑을 마친 후 레이크에게 가면 백룡의 날개를 이용하여 다인의 묘로 워프 할 것이다.
레이크는 15년 전에 여신 알테나에게 있었던 일들을 아레스에게 이야기해 준다. 15년전 알테나는 세상의 모든 이들이 은혜를 나눠 갖고, 고난을 함께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힘을 가진 신의 존재가 없는 편이 나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알테나는 그 힘을 개방하여 미래를 살아갈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준 뒤, 자신은 한 명의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길을 택한다. 그것이 바로 루나. 그리고 레이크는 아레스들에게 자신이 바로 그때 스스로의 의지로 마법력을 모두 잃고, 알테나가 믿었던 이 희망의 길을 함께 걷기로 결정했던 드래곤 마스터 다인이라는 사실도 이야기한다. 아레스는 레이크가 사용했던 검을 묘에서 뽑아내고, 생명의 대표자로서의 진짜 드래곤 마스터로 재탄생한다. 아렌스는 여신 알테나가 남겨준 자신들의, 이 세상 모든 생명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백룡 나루의 등에 타고 마도 도시 알테나로 마지막 모험을 떠난다.
=======포인트 10===========
레이크에게 가기 전에 라무스의 가게에 들려보자. 라무스는 자신이 아레스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이런 것밖에 없다며 제시카와 미아의 수영복 사진을 준다(라무스! 넌 진정한 나의 친구야. 흑흑...). 마도 도시 알테나에 도착하면 우선 다인의 묘에서 뽑은 알테나의 검을 장비하는 것을 잊지 말도록. 알테나의 검은 공격회수도 1회 올려준다.
===========================

마도도시 알테나

초반에 막히는 길은 방에 있는 특정 적(보스 음악이 나오지만 약하다)을 없애면 길이 열린다. 진행 도중에 루나로 변신한 로이스가 나타나 저주를 걸고 가는데 그 저주란 일행의 2명이 잠들어 버리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낫슈의 최강 무기인 성광의 활을 얻을 수 있으니 반드시 찾아가도록 하자. 어느 정도 진행하면 보스로 로이스가 나오고, 로이스를 이기면 저주가 풀린다.
--------BOSS 11------------
행동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플레임 바인드는 마법이나 아이템으로의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주의하자. 로이스의 속성은 불이므로 미아의 콜드 스톰이 잘 통한다. 나머지는 지금까지와 같은 전법으로 싸워나가면 된다. 마법 방어를 하는 아레스의 백룡의 수호도 쓸만하다
----------------------------

여신의 탑

로이스를 이기면 알테나 여신상에서 HP와 MP를 회복할 수 있다. 여신의 탑에 들어오면 여러 가지 퍼즐을 풀어나가야 하는데, 제일 처음의 문제는 용을 만난 순서를 기억하면 된다. 백-적-청-흑의 순서로 워프를 하다 보면 다시 커다란 방이 나올 것이다. 이 방에도 4가지 색의 워프 존이 등장하는데 각각의 워프 위치에는 보물상자와 스위치가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투구(청룡), 갑옷(흑룡), 방패(적룡), 날개(백룡)의 순서로 눌러주면 커다란 방안에 또다른 워프존이 등장할 것이다. 적 흑백청의 순서로 스위치를 밟으면 다리가 생기는 마지막 문제를 풀고 나면 방어막이 길을 막고 있는 방들이 나올 것이다. 이 방어막은 탑 내에 돌아다니는 적을 이용하여 없앨 수 있다(백룡의 동굴에서 얼음기둥을 부순 것을 떠올려 보자). 이곳에서 등장하는 그레이트 데몬은 내구력이 최고 수준이고 프레스라는 기술을 쓰는데, 맞으면 기절하므로 주의하도록. 탑의 끝에는 제노비아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제노비아는 아레스들을 각자 마음의 미궁 속에 빠뜨려 전의를 상실시키려 하지만, 지금까지의 모험으로 큰 성장을 한 아레스 일행은 모두 마음속의 유혹을 물리쳐낸다. 그리고 드디어 세마녀의 장녀이자 메르를 석화시킨 장본인, 제노비아와의 목숨을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BOSS 12-----------------
기본적으로 로이스와 마찬가지로 싸우면 된다. 전체적인 공격력이 높아서 자칫 방심하다가는 전멸당할 수도 있으니 정신을 바짝 차리도록. HP 회복을 모두 제시카에게 전담시키는 것 보다는 각자 HP회복 아이템은 두세 개씩 가지고 적당히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제노비아의 소닉붐은 직선상의 아군을 모두 공격함과 동시에 석화를 걸어버리는 골치 아픈 공격이다. 때에 따라 아레스의 청룡의 마법을 사용해 주면 전원의 HP 회복과 동시에 석화도 풀어주니 잘 써먹도록 하자.
------------------------------------

루나의 옥좌

제노비아를 쓰러뜨리고 나면 드디어 가레온과 만나게 된다. 가레온은 세계가 절대적인 힘에 의해서만 통치가 가능하다며 알테나가 해방한 마법력을 루나를 이용하여 다시 집약시킨다. 집약시킨 마법력을 스스로의 것으로 하고, 그것이 모두 모였을 때 자신이 비로소 이 세계의 새로운 신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아레스는 알테나가 믿어준 자신들의 가능성과 미래를 창조해나갈 힘을 믿고 가레스와의 최후 결전을 펼치게 된다.
-------------BOSS 13---------------
마법 황제 가레온은 한 번에 두 번의 공격을 걸어온다. 공격의 대부분은 강력한 전체 마법이며 HP를 흡수하거나 아군 한 명을 단번에 기절시켜버리는 공격도 섞어 사용한다. 보스전에 돌입하기 전에 캐릭터들의 보조장비를 마법 방어력을 올려주고 속성 공격의 대미지를 줄여주는 것으로 장비하도록 한다. 지금까지 모아온 백은의 빛을 캐릭터당 한두 개씩 준비시켜 두자. 아레스가 기절할 경우 파워업을 다시 해주어야 한다. 마안석의 반지를 장비한 뒤 아레스의 청룡의 마법을 잘 활용하며 평소와 같은 패턴으로 싸워나가자. LV47 이상이라면 쉽게 이길 수 있다
------------------------------------
세계로부터의 집약된 마법력은 인간 루나를 여신 알테나로 각성시킨다. 아레스의 접근을 막는 알테나. 그러나 아레스는 루나를 구하기 위해 알테나가 있는 곳까지 혼자서 간다. 루나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 하지만 아레스는 드래곤 마스터를 포기하고 루나에게 힘을 준다.
결국 마법력의 흐름이 역류하고 나루는 아레스와 루나를 남겨둔 채 남은 동료들을 데리고 추락하는 마도 도시 알테나로부터 탈출한다. 마도도시 알테나는 빛이 되어 사라지고... 절망하는 나루와 키리, 낫슈, 제시카, 미아의 눈앞에 다시 녹색 대지가 펼쳐지고 하늘이 맑게 개이면서 하늘에서 빛과 함께 루나를 안은 아레스가 내려와 동료와 재회한다.

엔딩

메리비아로 돌아온 아레스 일행. 일행과 헤어진 후 마을 입구와 입구의 여신상 중간정도에 가면 페이시아를 만날 수 있다. 그녀는 알테나가 마련해 준 이 대지 위에서 자신들이 살아갈 터전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술집으로 가면 테무진과 피리아를 만날 수 있고, 메르의 서재와 흑장미 거리에서 각각 키리와 제시카, 낫슈와 미아를 만나보자. 대화를 끝냈다면 메리비아 항구로 가서 레이크를 만나자.

 

Toshiyuki Kubooka, Kei Shigema, Noriyuki Iwadare, Hiroshi Fujioka, Isao Mizoguchi,  쿠보오카 토시유키, 시게마 케이, 이와다레 노리유키, 후지오카 히로시, 미코구치 이사오

728x90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