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e Star's Emul

Wild Bunch, The : Firebird 1984

Game/Sinclair - ZX Spectrum

2018. 9. 8. 00:04

728x90


지금까지의 이야기....

어느날 밤 집을 가던 당신은 근처에서 총소리를 듣게 됩니다. 

당신은 총소리가 나는쪽으로 다가갔죠. 길에는 쓰러져있는 죽어가는 남자를 발견합니다.


"와일드 번치... 왼쪽 귀가 없는 사람...." 이라고 말하며 기침을 하고 죽었습니다.

당신은 살인자의 총으로 보이는 콜트 45구경 총을 주웠습니다. 

그 순간! 보안관이 말을 타고 다가 옵니다. 보안관은 시체와 당신이 총을 들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보안관은 소리칩니다. "꼼짝마! 그렇지 않으면 너를 납탄으로 벌집을 만들어 버릴거야!"

총알이 머리를 스치고 밤이 될때까지 도망칩니다.


한순간에 지명 수배자가 되었고

당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진짜 살인자를 찾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여태까지의 텍스트 어드벤쳐 스타일의 게임 치고는 좀 다른 형태의 유형입니다. 롤플레잉처럼 음식 개념도 있고 무기를 살수 있고 술을 먹고 힘을 기를 수도 있어요. 깨알 같은 포커 게임도 할 수 있습니다. 포커를 해서 돈을 벌거나 지명 수배자를 잡아서 돈을 벌어서 이것저것 사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 중에 만나는 적들도 처리하고 어드벤쳐지만 롤플레잉 요소가 많이 있어요. 하지만 직접 캐릭터를 움직이는 것은 아닌 부분에서 어드벤쳐라는 큰 바운더리안에 롤플레잉 요소가 있는 게임이에요.


이 게임의 타이틀인 와일드 번치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1969년에 영화로 먼저 나왔는데 죽기전에 봐야하는 영화 목록에 속해 있다고 해요. 아무튼 미국에서 인디언 준주를 무대로 1890년도에 와일드 번치라는 갱단이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주인공은 살인사건에 휘말려 와일드 번치와 싸워야 하는 입장이 된 것이죠 ㅠㅠ. 이래서 남의 일은 함부로 간섭하지 말라 했나 봅니다!


계속 머리를 굴려가며 정보들을 얻고 추적하여 잡아서 보안관한테 넘겨버리고 돈을 벌고 아이템을 사고 이렇게 반복하다보면 되는 게임이라 공략은 유투브 영상을 참고하면 될거같네요.



728x90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