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e Star's Emul

Senkaiden Ni - TV Animation Senkaiden Houshin Engi Yori : Graphic Research 2000

Game/Bandai - Wonder Swan Color

2023. 4. 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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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원작인 이 게임은 선계대전 봉신연의라고 불리는 게임이에요. 은주혁명때 벌어진 봉신계획으로 인해 은나라가 망하고 주나라가 세워졌습니다. 이제 주나라의 무왕의 부름을 받은 황천상은 선계에서 인간계로 오게되며 요괴 세자매 중 호희미에 꾀임에 넘어가 영혈을 파괴하게 되면서 영혈이 불안정 해지자 신계를 통째로 날려버리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봉신대의 요괴들이 풀려나기 시작해 사건은 일파만파로 커지게 됩니다. 그 중 황천상의 아버지와 형도 같이 봉신대에서 나오게 되요.

요괴 세 자매중 달기는 신계 재구성에 반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운명을 바꾸고 싶어했습니다. 봉신대 안에 있는 것이 싫었을 것이고 인간이 지구에 있어바짜 서로 싸우고 평화는 오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서였어요. 그래서 요괴인 자신이 인간을 다스리려고 했고 그렇게 되기 위해 시초의 인간 태공망의 몸을 빌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황천상은 달기를 저지하게 되고 결국 봉신대를 다시 펼치고 신계를 재구성하게 됩니다.

기종 : Bandai - Wonder Swan Color

제목 : Senkaiden Ni - TV Animation Senkaiden Houshin Engi Yori

제작사 : Graphic Research

제작연도 : 2000

작성자 : Purestar

참고: https://wshoushin.com/index2.html

Senkaiden Ni - TV Animation Senkaiden Houshin Engi Yori Map.7z
0.08MB

 

  • 기원전 11세기 고대 중국 도사 태공망에 의한 봉신 계획이 시작된다. 그것은 은주 혁명을 계기로 했다. 역사의 이정표로부터 독립전쟁... 선계대전. 많은 전사들이 흩어지고... 목야 전투 고주 혁명은 역사대로 실행되었다... 그리고 남은 선도와 역사의 이정표 사이의 전장. 봉래도. 이정표를 좋아하지 않는 자. 이정표를 이용하려는 자. 태공들은 마침내 역사의 이정표를 무너뜨린다. 이렇게 해서 사람들은 스스로의 발로 걷기 시작했다. 이것은 그 후의 이야기...

  • 기원전 11세기 고대 중국. 은이라 불리는 강대한 왕조가 있었으니... 은나라의 마지막 확제 촉왕은 촉기라고 불리는 선녀에게 매료되어 악정을 펼쳤으나 그것도 이윽고 끝날 때가 왔다. 은주혁명이 일어나 은나라의 제후 중 한명이었던 서기의 무왕에 의해 주나라가 새롭게 건국 되었다.

    가미타카: 구구
    무왕: 오! 선인계로부터의 편지라... 고마워, 가미타카.

    그 혁명의 이면에는 봉신계획이라고 불리는 선도달의 싸움이 일어났다... 달기를 써서 세계를 조종하던 역사의 이정표라 불리던 외계인을 많은 희생을 치르면서 소멸시켰다.

    ?: 저 둘은 아닌가?
    ?: 응
    ?: 도대체 어디로...

    사람들은 이때부터 자신들의 뜻대로 역사를 걷기 시작했다.

    병사: 황장군! 무왕이 부르십니다!
    황천상: 무왕이? 알았어! 곧 간다고 전해줘.
    병사: 네!
    할아버지: 늘 있는 일인가?
    황천상: 아마도.

    황천상 <코텐쇼우> 선인계에서 무술을 수행한 후 아직도 지상에 남아 있는 요괴의 위협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선인계를 떠나 인간계에서 생활하고 있다.

    ?: 조심해라.
    황천상: 네, 다녀올게요.
    비도: 야, 천상! 나를 잊다니.
    황천상: 아! 미안미안.
    비도: 짝꿍을 잊다니 너무하네!

    비도 <히토우> 황천상의 무기인 대검.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환상을 보이는 힘을 가진 칼. 천상의 좋은 상담 상대로 돌아가신 아버지 황비호의 형견

    황천상: 좋아! 가자!
    비도: 응!

  • 풍읍의 서기성으로 가서 무왕과 대화하고 요괴 퇴치 의뢰를 받음
    여웅과 합류하고 고대 유적 최상층으로 가서 풍읍으로 돌아와 무왕에게 보고하고 자택에서 쉼
    자택을 나가 마례수와 전투 후 나머지 셋중 한명을 찾고 전투
    서기성 왕에서 마가사장을 찾아 쇼와 전투한 후 무왕에게 보고
    쿤룬산2로 가서 뇌진자에게 승부를 걸고 1층 가운데 방으로 가서 태을과 대화하고 승흑호와 대화하고 쉼
    태을과 대화하고 오이산의 산인 마을에가서 백학과 대화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원시지존과 대화
    태을에게 잔광석을 받고 뇌진자와 대화해 도와준다고 하고 풍읍으로 돌아와 우물 근처에 소년과 대화해 우물에서 소녀를 구함
    사수굴 지하 3층에서 왕귀인과 싸운후 쿤룬산2로 돌아와서 쉰 후 태을과 대화 후 뇌진자를 영입
    금성에 가서 조공명과 싸우고 쿤룬으로 돌아와 하룻밤 잔뒤 태을과 대화
    목야에 가서 장천군과 싸우고 남동, 남서, 북서, 북동 각각 석상을 태극마크로 위치해놓고 중앙부의 태극마크로 가서 영혈을 개방
    도원향의 구름 미로를 통과하고 장로랑 대화후 마을 사람과 대화하고 남서쪽 노인과 대화한 후 다음날 연등과 대화한 후 쿤룬으로 돌아가 여웅을 데리고 다시 도원향으로 가서 연등과 대화
    쿤룬산2에서 태을과 대화하고 나타의 방으로 간 후 하루밤 자고 태을과 대화하고 쿤룬산2 발진 후 동료들과 대화한 후 태을과 대화
    최상층으로 올라가서 뇌진자와 대화한 후 봉래도2로 가서 황비호를 구하고 기산으로 가서 마지막 영혈을 개방
    달기를 저지하러 기산 지하 5층으로 가서 달기와 맞섬

  • [풍읍]
    준비가 되었으면 집 밖으로 나가서 북쪽에 서기성으로 들어가서 안쪽에 있는 무왕과 대화하세요.

    황천상: 무왕! 황천상, 아뢰옵니다!
    무왕: 오, 기다리고 있었어. 알고 있겠지만.
    황천상: 오늘은 몸 상태가 좋으십니까?
    무왕: 괜찮아, 그정도로 약하지는 않다. 자, 한가지 일을 부탁하고 싶은데.

    무왕 공주... <부오 키하츠> 주나라 초대 국왕. 은주 혁명중에 촉왕을 물리치고 현재의 주를 건국했지만 중상을 입어서 건강 생태가 위태롭다.

    황천상: 요괴 퇴치군요.
    무왕: 응, 선인계에서 편지가 왔어. 남쪽 숲에 또 요괴가 들어와 못된 짓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조사했더니 피해도 있고 미안한테 부탁할 수 있을까?
    황천상: 죄송하다니 당치도 않습니다. 저는 이런 때를 위해 인간 세계로 가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나저나 또 남쪽 숲입니까?
    무왕: 그렇다, 선례에 따라서 말이다.
    황천상: 요괴는 저기에만 정착하는군요.
    무왕: 응, 무슨 이유가 있을지도 몰라. 내친김에 알아봐 줄래?
    황천상: 알겠습니다.
    무왕: 부탁할게. 자세한 것은 병사의 초소에서 들어주게. 대략적인 장소는 조사해 두었다. 그리고 경비는 관청에서 받아가게.
    황천상: 알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이제 성에서 兵이라고 적혀있는 병사 초소로 가서 대화하세요. 그리고 알현실 옆에 왕비 여읍강이 있는데 오래된 책을 가져다주면 다른 물건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병사: 황장군! 기다리고 있었어요.
    황장군: 응! 그래서, 상황은?
    병사: 이미 피해를 입었습니다. 나무꾼 등 숲에 가는 사람들이 요괴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출현 이유는 주로 약탈 후 여성들을 인질로 잡아가고 있습니다.
    황장군: 그렇군. 적의 위치는?
    병사: 피해자의 이야기로 대략 파악하고 있습니다.
    황장군: 그렇구나, 그렇다면 내 지도에 위치를 표시해줘.
    병사: 함께 갈까요?
    황장군: 아니, 요괴 상대라면 내가 처리하는게 좋아. 저쪽은 인질을 잡고 있기도 하고.
    병사: 알겠습니다. 무운을 빕니다!

    성밖으로 나가서 役라고 적혀있는 관청으로 가서 500문을 받고 관청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데 의뢰가 끝나면 다시 관청으로 와서 돈을 받을 수 있고 찾아가지 않으면 쌓이긴 하지만 30만문 이상은 넘길 수 없으니 유의 하라고 합니다. 이제 풍읍을 떠나 남쪽 숲으로 가세요.

    [남쪽 숲]
    입구 앞에 요괴(야스오, 泰生)와 대화하세요.

    황천상: 너희들의 아지트가 이 동굴?
    야스오: 넌 누구냐?
    황천상: 주나라의 요괴퇴치꾼이다.
    야스오: 우릴 퇴치하러 왔다는거야?
    황천상: 그렇다.
    야스오: 그럼 통과시킬 수는 없지!

    야스오: 크에엑!
    비도: 천상, 조심해. 이 너머는 적 투성이다.
    황천상: 바라는바야.

    동굴 안으로 들어가서 북서쪽 지하 2층으로 갑니다.

    요괴: 갸하하 마셔! 먹어먹어!
    황천상: 훔친 물건으로 연회를 하고 있어.
    비도: 인질을 확인하는 게 좋겠지? 보여?
    황천상: 안쪽에 보여. 단숨에 달려가 인질을 지키면서 싸울까?
    비도: 천상의 힘이라면 그것이 상책이겠어.
    황천상: 좋아! 그래!
    요괴: 뭐! 뭐냐!?
    황천상: 괜찮아?
    여자: 네.
    황천상: 그래, 다행이다. 지금부터 이녀석들을 처리할께. 내 뒤에 숨어있어.
    여자: 네.
    황천상: 참, 너희들은 너무 나쁜짓을 했어. 퇴치시켜줄게.
    요괴: 갸하하! 핏기가 많은 놈이야! 요괴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황천상: 물론이지!

    황천상: 이제 끝났어.
    여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천상: 감사하다니. 무사해서 다행이다. 풍읍까지 바래다 줄게.
    여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것은 최소한의 사례에요. 그럼...

    이제 여자에게 책01(書物〇一)을 받게 됩니다.

    여웅: 어이, 천상!
    황천상: 여웅 형!

    여웅 <료우> 지난 봉신계획에서 사망한 선도달의 혼백을 봉쇄하는 보패. 봉신대의 일부가 된 선인. 백령번이라는 하늘에서 내려온 보물 조개가 성장한 요괴 선인. 여웅처럼 사람에게 우호적인 요괴 선인도 존재한다. 덧붙여서 천상이 형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친한 연장자에게 붙이는 경칭이다.

    황천상: 왜, 여기에 있는 거야?
    여웅: 봉신계획이 끝났으니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지.
    황천상: 그렇구나. 놀랬어.
    여웅: 근데 천상. 너 요괴 퇴치하러 갔었지?
    황천상: 그렇긴 한데? 어떻게 알아?
    여웅: 선인계에서 지령서가 오지 않았나?
    황천상: 아! 그러고보니! 그러네.
    여웅: 그래서 여기서부터는 큰일이라서 내가 도와주러 온거야.
    황천상: 큰일이야?
    여웅: 너도 눈치챘지? 이 근처에 요괴가 모이기 쉽다는 것에.
    황천상: 응, 그건 알아. 혹시 뭐가 원인인지 알아?
    여웅: 응, 영혈이다. 이 근처에 영혈이 있다.
    황천상: 영혈때문에 선인이나 요괴가 모인다는 거야?
    여웅: 그래, 대지를 흐르는 기의 흐름이 용맥. 용맥에서 기가 뿜어져 나오는 곳이 영혈이다. 뿜어져 나오는 기는 모든 것에 힘을 주지, 그래서 선도가 모이기 쉽다.
    황천상: 그것이 있는 한 요괴는 다가온다... 어쩔 수 없네.
    여웅: 그렇지? 영혈을 없애는 방법이 있어! 나는 그것을 전달하는 것과 동시에 지원하러 온 것이다.
    황천상: 정말?
    여웅: 나는 할 수 없지만, 천연 도사의 어머니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 강력한 기의 힘이 필요할거야. 어때? 같이 갈래?
    황천상: 당연히 가지! 요괴 퇴치는 내 일이고 말이야.
    여웅: 그래, 그럼 어서 가자. 장소는 남쪽 숲 속에 있는 유적이다.

    [고대 유적]
    여웅: 왠지 느껴지지? 이것이 영혈의 감각이다.
    황천상: 힘이 넘치는 듯한 묘한 감각이네.
    여웅: 이 유적 속의 영혈을 파괴하는거야.
    황천상: 이걸 올라가야하나... 근데 이게 무슨 유적이야?
    여웅: 자?

    고대 유적으로 들어 가세요.

    황천상: 철로된 벽이다.
    여웅: 잘 모르겠어. 평범하게 만들어지지 않은 것은 분명해. 특수한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것에도 변화하지 않는 것 같아.
    황천상: 어라... 뭔가 써있다.
    여웅: 고대 문자가?
    황천상: 음... 글자부분이 파여져 있어. 만든 사람이 쓴거같아.

    홀로 남는 복의로...
    헌원은 생물과 함께...
    수인은 광물과 함께...
    신농은 대지와 함께...

    복의야 슬프구나...

    우리는 언제나 함께 할 것이다...

    여웅: 천상, 너. 이런 글자를 읽을 수 있어?
    황천상: 아니, 내가 문자를 만졌더니 내 머릿속에 쏙 들어왔어.
    여웅: 이야... 뭐야... 흣?
    황천상: 말한대로지?
    여웅: 응... 묘한 느낌이야.
    황천상: 복의와 태공망이 무슨 관계가 있나...

    태공망... <타이코보> 진실의 이름을 복의라고 하는 봉신 계획의 수행자. 주나라 초대 군사이자 은주혁명의 성공도 그의 손으로 이루어 왕천군이라 불리는 선인과 합체함으로써 진실한 모습을 드러냈다. 봉신 계획이 끝나고 자취를 감추었다.

    여웅: 어? 그런가?
    황천상: 어? 몰라?

    최상층(5층)까지 올라갑니다.

    황천상: 최상층 같군.
    여웅: 그렇군. 틀림없이 이 층일거야.

    황천상: 차가워!
    비도: 무슨 일이야? 천상.
    황천상: 비가 새네... 천장에 구멍이 뚫려있어. 아까 들린 물방울 소리는 분명 여기일거야.
    여웅: 허술하네! 이 유적은...
    황천상: 음, 부서지기 쉽지는 않았을텐데...
    비도: 왜 두리번 거리고 있어?
    황천상: 아니, 천장에 구멍을 낸게 뭘가해서... 아... 돌...
    비도: 그 돌이 뭔데?
    황천상: 궁금해서 가져가는거야.
    비도: 호기심이 많구나...
    여웅: 야, 천상. 빨리 가자.
    황천상: 앗, 미안.

    황천상: 어? 너는!
    신공표: 아이고, 반가운 얼굴... 봉신 계획 이래 처음이네.
    황천상: 행방불명되었다고 들었는데 이런 곳에서 만날 줄은 몰랐어. 신공표!

    신공표... <신코우효우> 최강의 보패를 가지고 있고 최강의 영수를 몰아낸 최강의 도사. 누구의 편을 들기보다는 자신의 미학을 위해 행동을 취한다.

    황천상: 거기 천장에 구멍을 낸게 너야?
    신공표: 나는 유적은 좋아하지. 안으로 들어가는데 파괴하거나 하진 않아. 원래 이런 유적이 구멍 따위가 뚫릴리가 없잖아.
    황천상: 역시 이 돌인가?
    신공표: 돌?
    황천상: 우리 일이야.
    신공표: 그런가. 뭐, 원하는 것도 손에 넣었고, 퇴산해야겠네.
    황천상: 원하는 것?
    신공표: 너랑 상관없어, 황천상. 그럼, 안녕.

    황천상: 신경이 쓰여.
    여웅: ...
    황천상: 여웅 형, 무슨 일 있어?
    여웅: 아, 아니야. 어서 영혈을 파괴하고 돌아가자.
    황천상: 그래. 내가 무얼 하면 돼?
    여웅: 여기 있는 태극마크가 영혈의 증거다. 손에 천상의 기를 집중시켜 태극에 전력으로 일격하면 된다. 그러면, 발생한 천상의 기의 진동으로 영혈이 파괴될 것이다.
    황천상: 응, 알았어.

    여웅: 이거, 이거야.
    황천상: 이 중심에 전력의 일격을... 후으읏...
    비도: 흔들렸어...
    황천상: 아... 영혈의 느낌이 사라져간다...
    여웅: 이야~ 성공! 성공이다!! 고.마.워!
    황천상: 무슨 일이야? 여웅 형. 말투가 왜이래.
    여웅: 그럼 이건 어때?

    호희미: 쨘☆
    황천상: 희미!? 선인계에 있어야할 너가 왜 여기에?

    호희미 <코키비> 이전 은나라의 황후 달기의 처제. 어느 것이든 완벽하게 변할 수 있다.

    호희미: 천상을 만나러☆ 영혈이 부셔져서 다행이야☆. 희미, 이제 간다☆
    황천상: 기다려!

    황천상: 사라졌어... 희미가 왜 여기에...
    비도: 태을의 명령으로 온게 아니라 변신하고 놀려고 했던거 아니야?
    황천상: 아니야... 무언가 다른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비도: 여기서 고민해도 어쩔 수 없을 것 같아. 일단 무왕에게 보고하자.
    황천상: 그러게, 일단 돌아갈까나...

    한편 그 무렵 선인계에서는...
    양전: 뭐야? 도대체?
    ?: 큰일났어, 양전! 고정공간이!!!

  • [풍읍]
    이제 성으로 가서 무왕과 대화하세요.

    무왕: 수고했네.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
    황천상: 숲에서 날뛰던 요괴에 관해서는 퇴치가 되었습니다.
    무왕: 그렇구나. 역시 천상이다!
    황천상: 그래서 남쪽 숲에 요괴가 모이기 쉬운 이유도 알았습니다.
    무왕: 뭐였는가?
    황천상: 영혈입니다. 남쪽숲의 유적에 영혈이 있어서 그곳에 요괴들이 모여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왕: 영혈이라... 그러면어쩔 수 없군...
    황천상: 아니요, 이미 영혈을 파괴했습니다.
    무왕: 뭐? 영혈이란건 파괴할 수 있는 것인가?
    황천상: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걸 부수는 방법을 어떤 사람이 알려줫어요.
    무왕: 누구? 혹시 태공... 그읏...
    황천상: 무왕!
    무왕: 괜찮다... 조금 배가 고팠을 뿐이다... 좋아... 혹시 태공망인가?
    황천상: 아니요, 예전의 원수 달기의 처제 호희미입니다.
    무왕: 뭐라고?
    황천상: 그녀는 쿤룬의 선인 여웅으로 변화하여 저를 영혈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영혈의 파괴 방법을 저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접은의 방법과 좋은 의도가 없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뭔가 이면이 느껴집니다. 잠시 호희미를 쫓아도 될까요?
    무왕: 뭔가 구체적인 이유은?
    황천상: 몰래다가와서 입니다!
    무왕: 그렇다고해도...
    황천상: 죄송합니다... 구체적인 이유는 없습니다...
    무왕: 알았다.
    황천상: 괜찮아요?
    무왕: 부하에게 신뢰를 두는 것도 윗사람의 일이다. 지금까지 최전선에 있던 천상이 그렇게 말했으니 나는 믿는다! 어쨌든 천상 이외는 감당할 수 없을 테니까. 선인계 쪽에도 편지를 보내두고 오늘은 쉬어라.
    황천상: 감사합니다.

    집으로 돌아가서 할아버지와 대화해 쉬세요.

    황천상: ...너는... 누구야?
    태상로군: 나는 태상로군. 꿈속에서 나를 알아차릴줄은 몰랐어.

    태상로군... <타이죠로군> 신공표의 스승이자 모든 선도를 능가하는 존재라 일컬어진다. 역사의 이정표의 기억을 읽고 미래의 모든 것을 알고있다.

    황천상: 꿈속?
    태상로군: 그래, 여기는 너의 꿈속이다.
    황천상: 왜 이런 곳에 있는거야?
    태상로군: 때가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에 상황을 보러 온거야.
    황천상: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태상로군: 가까운 미래에 알게 될거야. 때로는 흐르는 방향이 있음을.
    황천상: 흐름이 있어?
    태상로군: 이제 슬슬 시간이 다됬네. 안녕.
    황천상: ?

    비도: 천상! 지금의 흔들림은?
    황천상: 이건 지진이 아니야. 밖으로 나가보자!

    집 밖으로 나가세요.

    황천상: 저거는... 보패? 본 적이 있는 것 같아... 혹시 이것도 희미의 짓인가...?
    양전: 아니야, 천상군. 저건 틀림없이 마가사장의 공격이야.
    황천상: 양전이 왜 여기에?

    양전 <요우젠> 과거의 요괴 선인 총본산 금오의 교주 통천교주의 아들로 현 선인계 교주 온갖 사물에 변화 가능한 천재 도사의 명성이 자자한 선인계 굴지의 실력자.

    양전: 우왕에게 편지를 받고 찾아갈뻔했는데... 지금은 일단 저걸 어떻게든 해야겠어.
    황천상: 마가사장이라니?
    양전: 천상은 그들과의 싸움에 참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억이 없는 것인가? 저것은 마가사장. 쿤룬의 선인들이 일찍이 봉신한 요괴야.
    황천상: 봉신한 요괴가 왜 여기에?
    양전: 분명 우리가 여기 온 이유와 관련이 있을거야.
    황천상: 여기 온 이유?
    양전: 우리도 우왕을 찾아갈 일이 있어, 자세한 것은 나중에 이야기할게.
    황천상: 알겠어. 그런데 우리라니?
    양전: 한명 더있어 상공에 말이야.
    황천상: 상공...?

    마례청: 주나라... 쿤룬의 도사들... 원한을 풀지 못한 것인가.
    나타: 흠... 몇 번을 싸워도 마찬가지다.

    나타 <나타쿠> 쿤룬의 기술의 정수를 결집시켜 만들어낸 최강의 보패인간. 양전에 버금가는 높은 전투 능력을 가졌다. 몸속의 본체를 파괴하지 않으면 어떤 상태에서도 부활이 가능한 특성을 가진다. 황천상의 실질적 스승.

    ?: 마례청아! 내가 할게.

    나타: 약하군.
    마례청: 마례수! 큿! 화호소가 없어졌다! 지상으로 내려간다!
    나타: 놓쳤어!

    황천상: 나타형!?
    양전: 그래, 내가 가는 것을 알고도 같이 간다고 안 물어봐서 말이야. 뭐, 이 상태로도 와줘서 다행이야.
    비도: 양전.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하지? 놈들을 쓰러뜨리는 것이 먼저다.
    양전: 비도의 말이 맞군. 천상. 도와줄래?
    황천상: 그럼!
    양전: 좋은 대답이네. 너를 인간 세계로 돌아가게 한 것은 정답이였어.
    황천상: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해?
    양전: 음, 비행수단이 없어진 그들은 뿔뿔이 흩어져 있다. 모이기 전에 각개 공격을 하고 싶은데.
    황천상: 합류전에 찾으라는 것이군... 그럼 서둘러야겠어!
    양전: 그러게 서두르자! 이 거리 어딘가에 있을거야.

    집을 나와 남쪽에 마례청과 싸우세요.

    마례청: 양전! 너도 왔구나!
    양전: 마례청! 봉신대로 돌아가!
    마례청: 돌아가라고 해서 얌전히 돌아갈 줄 아는가?
    황천상: 잘 모르겠지만 너가 마가사장이라니 큰일이군!
    마례청: 뭐야 너는?
    황천상: 나는 주나라의 요괴퇴치 전문가다.
    마례청: 바보야, 봉신되지 않은 잡요괴와 마가사장의 차이를 가르쳐주마.

    마례청: 바보같은...
    양전: 이전에도 나를 이기지 못한 너가 나를 상대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어?
    마례청: 헉! 어쩔 수 없지...

    황천상: 북쪽이야! 서기성으로 향할 생각인가?
    양전: 쫓아가자! 그들이 합류하면 끝장내자!
    황천상: 어? 각개격파 아니야?
    양전: 격파가 아니라 공격이야. 약하게 해두고 싶었어. 그들은 사위일체의 요괴로 각각 물리치면 부활한다. 그래서 우리는 격파가 아니라 각각 약하게 만들어야해.
    황천상: 그렇군!
    양전: 마례수는 나타가 약하게 만들었어. 절반이 약하니 쓰러뜨릴 수느 있어!
    황천상: 지금이 기회라는 것이지?

    서기성 앞에 있는 마가사장이랑 싸우세요.

    황천상: 따라잡았다!
    마례청: 헉, 이게 무슨 일이야! 마가사장이라고 불리는 우리가...
    양전: 너희들은 지금 약하지. 그대로는 우리를 이길 수 없어.
    마례청: 그렇군. 최후의 수단밖에 없겠어. 합체다.

    쇼: 키야야아
    황천상: 이것이 녀석의 참모습?
    양전: 그래, 저게 마가사장의 원형 환수 쇼야. 이 상태면 쓰러뜨릴 수 있을거야! 간다!
    쇼: 키야야아
    나타: 합체한 모양이군.
    양전: 작전대로 되고 있어. 나타! 너도 봉신때보다 냉정해졌구나.
    나타: 흠... 냉큼 쓰러뜨리자.

    쇼: 그아아. 네가 또 지다니... 마지막 남은 힘으로 끝내주겠다.
    양전: 서둘러! 멈춰라!
    황천상: 알겠다! 이 거리에서라면 이 돌로! 에잇!
    양전: 뭐야... 지금? 천상! 지금 뭐야?
    황천상: 아... 이돌을 부딪쳤을 뿐이야.
    양전: 돌?
    황천상: 응, 숲의 유적에서 주운건데... 그냥 돌이 아니네.
    양전: 마치 보패같은 힘을 내고 있더라.
    황천상: 뭐지? 이돌...
    양전: 태을님에게 가져다주면 분명 좋아할거야. 나타.
    나타: 응.
    황천상: 나타형! 오랜만이에요.
    나타: 응. 강해졌군 천상.
    황천상: 이래뵈도 형의 제자니까.
    양전: 그런데 무왕에게 사건의 보고를 하러 가야해.
    황천상: 그러고 보니 자세한 이야기라니?
    양전: 이번 마가사장의 출현은 좀 큰 사건의 영향이야. 주위 전체에 관련된 것 같은 말이야.
    황천상: 그게... 혹시 희미와 관계가?
    양전: 희미?
    황천상: 응. 실은 이러쿵저러쿵~

    황천상은 유적에서의 일을 이야기 했다.

    양전: 영혈을 파괴했다고? 그렇군... 관계가 있을 수도 있겠어...
    황천상: 그럼 일단 무왕에게!

    서기 성으로 가서 무왕과 대화하세요.

    무왕: 천상! 잘해 주었다. 양전도 나타도 잘해 주었다. 덕분에 풍읍의 피해는 별로 없었으니 사례를 할게.
    양전: 아닙니다. 현장에 있었던 건 우연이었어요. 그런데 무왕님, 저희를 부르신 이유는 희미 때문이죠?
    무왕: 뭐야, 이미 천상에게 들었어?
    양전: 요괴를 피하기 위해 영혈 파괴를 도왔다고 들었습니다만... 저는 그런 지시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전에 도착했다는 편지도 제가 아닙니다.
    황천상: 그러면 도대체 누가?
    양전: 있었던 일을 종합해보면 희미라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하겠지요. 사실 희미의 의로움은 선인계에서 사라지고 있고 저희도 전해드릴 것이 있습니다.
    무왕: 무엇인가?
    양전: 신계가 소실되었습니다.
    무왕: 뭐라고!? 으읏...
    황천상: 무왕님!
    양전: 무왕님! 어디 편찮으십니까?
    무왕: 괜찮아, 괜찮으니까 계속해줘...
    양전: 상당히 괴로운 것 같습니다만...
    무왕: 오래된 상처가 좀... 됐다... 계속해주게.
    양전: 알겠습니다. 원인은 알 수 없지만 그 결과... 신계에 있던 혼백은 인간계와의 출입구인 봉신대 내부로 되돌아갔습니다. 거기에서 선도가 인간 세계로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신계... <신카이> 전선도의 종착점으로 만들어진 곳, 한번 목숨을 잃은 선도는 봉신 시스템이라는 구조에 의해 혼백으로 변환되어 이곳으로 보내진다. 보내진 혼백은 신으로 여겨져 경우에 따라서는 봉신대라 불리는 보패를 출입구로 하여 인간계에 나타나 보이지 않는 존재로 사람들에게 살짝 도움을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황천상: 그러면 아까 마가사장은...
    양전: 그래, 봉신대에서 나왔어.
    황천상: 혹시 아빠나 형도!?
    양전: 모든 혼백이 봉신대에서 나온건 아니지만 가능성은 있지.
    황천상: 저... 정말!?
    무왕: 천상아, 진정해!
    황천상: 아... 죄송합니다...
    무왕: 양전! 몇가지 묻고 싶은 것이 있다.
    양전: 무엇입니까?
    무왕: 죽어서 영혼이 된 선인이나 요괴가 신으로서 신계에 있지? 그런데, 왜 그런 놈들이 개방됐다고 날뛰는거지?
    양전: 저곳에 봉신되는 것은 정확히 영혼이 아니라 혼백이라는 것입니다. 영혼이란 정신을 나타내고 혼백은 몸을 나타냅니다. 즉, 존재의 모든 것이 봉쇄되어 버립니다. 선도나 요괴가 죽었을 때 시신이 남지 않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봉신장이 있으면 혼백은 그대로 유지하는데 선인계가 정지하고 신계가 소실된 지금 그 제한은 없습니다. 선도나 요괴의 혼백은 강하고 세월이 있으면 재생이 가능합니다.
    무왕: 과연 혼백에서 재생되었다는 말인가? 이대로라면 국민이 희생될수 있는데 대책은 없는가?
    양전: 현재 쿤룬의 태을님이 원인을 규명 중입니다. 봉신대를 재기동해서 혼백을 모아 신계로 돌려보내는 수 밖에 없어요. 그때까지 도망친 요괴와의 싸움은 면치 못할 것입니다.
    무왕: 주군만으로는 대항할 수 없겠지... 쿤룬의 선도를 이곳에 몇 명 데려올 수 없을까?
    양전: 물론 그럴 생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전선기지로 쿤룬산2를 가지고 왔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우리가 인간 세계에 관여하는 것은 금칙이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상황인 만큼 부득이하게, 이렇게.

    쿤룬산2... <콘론산츠-> 역사의 이정표와의 싸움에 사용된 전투. 기능이 있는 부유섬. 선인계에서 양희달의 주거이기도 하다.

    양전: 하지만... 궁금한 것은 희미네요.
    무왕: 천상에게 영혈을 파괴하는 법을 가르쳐 준 놈을 말하는구나...
    양전: 보고가 끝났기 때문에 일단 저와 함께 쿤룬으로 돌아갑니다. 하루종일 선도를 파견하도록 준비해야겠어요.
    무왕: 미안한데 빠른 해결을 바란다.
    양전: 네 그럼.

    황천상: 양전 형, 나타 형! 기다려!
    양전: 뭐야?
    황천상: 나도... 쿤룬 데려가줘!
    양전: 천상아... 너의 사명은...
    황천상: 알고있어! 인간 세상을 지키는 것이지! 그래서 가고 싶어. 이것은 인간들을 구원하는 일이지?
    양전: 무왕님! 황장군을 빌려도 되겠습니까?
    무왕: 가고싶어?
    황천상: 가게 해주세요, 무왕님! 이건 틀림없이 희미에 관한 사건이에요!
    무왕: 음... 좋지, 갔다와. 또, 별다른 이유는 없지?
    황천상: 네!
    무왕: 천상이 나가기에는 충분한 이유다, 다녀오너라.
    황천상: 감사합니다!
    양전: 그럼 무왕님! 귀중한 전력을 빌려 드리겠습니다.
    무왕: 이쪽도 빌리니까 피차일반이네. 그럼, 조심해!

    성 밖으로 나갑니다.

    무왕: 조심해서... 가라... 천상...
    여읍강: ...무왕님! 누군가! 의사를...!
    무왕: 괜찮다... 아무것도 아... 아무것도 아니다... 금방 괜찮아질거다...
    여읍강: 그래도, 누우세요!
    무왕: 괜찮다... 여기 앉게 도와줘. 이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괜찮을거다...
    여읍강: 알겠습니다. 모두에게는 입을 다물겠습니다.

    이제 마을을 떠나 쿤룬산2로 가세요.

    [쿤룬산2]
    뇌진자: 오! 돌아왔구나.
    양전: 이제 돌아왔다, 뇌진자. 손님도 함께 왔어.
    황천상: 오랜만이야, 뇌형.
    뇌진자: 음~? 누구였지? 어디서 본 것 같은...
    황천상: 황천상이야 뇌형.
    뇌진자: 오! 맞다, 맞다!

    뇌진자 <라이신시> 무왕의 백형제 중 막내 동생. 어린 시절 선인에게 스카우트 되었으나 스승에게 몸을 개조당하여 날개와 송곳니와 검붉은 피부를 가진 모습이 되고 말았다.

    뇌진자: 헤어스타일이 달라서 몰랐어.
    황천상: 나, 주나라 장군이 되었어.
    뇌진자: 이야, 그렇구나! 발형은 잘 지내니?
    황천상: 무왕은 가끔 오래된 상처가 쑤시는 것 같은데 건강한 것 같아.
    뇌진자: 그렇구나... 그립다.
    양전: 태을님은?
    뇌진자: 아, 뭔가 방으로 돌아가서 엉망이 된 것 같군.
    양전: 그렇군. 그럼 방으로 가볼게.
    뇌진자: 오~ 기다려!
    양전: ?
    뇌진자: 천상! 나랑 승부해! 맨날 같은 놈만 상대하니 진절머리가 난다.
    황천상: 받아줄게(受けてたつよ)
    뇌진자: 그래야지!

    뇌진자: 아하... 꽤 하잖아! 그래야 주나라의 장군이지!
    황천상: 헤헤헤.
    양전: 됐어? 자, 태을이 있는 곳으로 가자.

    뇌진자와 승부에서 이기면 주먹의 우정(拳の友情)을 받게 됩니다. 주먹의 우정이 있으면 뇌진자를 동료로 만들 수 있어요. 이제 텔레포트 같은 곳에 올라서면 쿤룬산2의 2층이에요. 1층으로 내려가서 가운데 방으로 들어갑니다.

    태을: 야, 어서와. 천상도 왔네?
    황천상: 태을 선생님, 오랜만이에요.

    태을참인 <타이츠신진> 쿤룬의 전 교주 원시천존의 직제자로 보패개발 전문가. 현재 양전의 밑에서 인간의 선도의 리더를 맡고 있다.

    양전: 그래서, 알고 있는게 있습니까? 태을님.
    태을: 선인계와 인간계 사이의 기맥이 완전히 끊긴 것 같군. 때문에, 신계의 공간이 안정되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 것 같아. 주나라 어딘가의 영혈에 이상이 있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네.
    황천상: 영혈에 이상... 그렇다면 역시...
    태을: 무슨 짐작이라도 가는데가 있어?
    양전: 예, 실은 이러쿵저러쿵.
    태을: 뭐라고? 영혈이 파괴되었다고?
    양전: 시기도, 신계 소실과 거의 비슷합니다. 틀림없겠지요.
    태을: 영혈파괴의 방법은 쿤룬에도 전해지고 있지만, 남다른 기가 필요한데. 현대의 선도에는 불가능한 방법이야. 기는 원래 천연도사가 더 강하지만 그래도 어려울거야. 어지가니 천상의 기가 많거나 질이 좋은가 보군.
    양전: 그러나 현대의 선도에 불가능하다는 것은... 희미가 영혈 파괴를 위해 천상을 유도했을 수도 있겠네요.
    황천상: 나 때문이네...
    양전: 천상은 속은 것일 뿐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어.
    황천상: 태을선생님! 신계를 되돌릴 방법은 없을까요?
    태을: 천상이 영혈을 파괴할 수 있다면 가능한 방법이 하나 있다.
    황천상: 정말요?
    태을: 확증을 좀 얻고 싶은데 시간을 줄래?
    황천상: 알겠습니다.
    태을: 오늘은 잠깐 쉬게 해줘. 숭흑호에게 잠자리를 마련하도록 할게.
    양전: 그럼, 저는 인재 파견을 실시하겠습니다.
    황천상: 그러고 보니 이것 좀 봐주시겠어요?
    태을: 이것은?
    황천상: 제가, 영혈을 파괴한 유적 안에 떨어져 있던 돌을 주워왔습니다.
    태을: 이것이 어떻다는 것이지?
    황천상: 그 유적, 이야기로는 흠집 하나 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다고 하던데 유적에 구멍이 뚫려 있었고 그곳에 떨어져 있었어요.
    양전: 마가사장들도 쩔쩔맸어요.
    태을: 이야, 그것 참 흥미롭군. 조사해 봐야 겠어.
    황천상: 부탁드릴게요.

    대화가 끝났으면 오른쪽 맨아래에서 왼쪽 방으로 들어갑니다.

    승흑호: 잠자리는 준비되어 있어. 이제 잘래?

    寝るか를 선택해 잠을 잡니다.

    승흑호: 그래. 잘자.

    승흑호: 아침이야, 황천상. 나는 이제 풍읍에 갈 테니까 여기는 마음대로 사용해. 그럼, 다음에 또보자.

    태을과 대화하세요.

    태을: 어이, 안녕. 방법을 검토해봤어.
    황천상: 뭔데요?
    태을: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해. 자세하게 설명할게. 세상에는 누군가에 의해 봉인된 영혈이 존재해. 이 영혈을 개방하여 기가 통하게 되면 용맥의 흐름이 변화하고 용맥의 변화를 계산하여 영혈을 개방하면 다시 선인계와 인간계 사이의 기의 흐름이 생길거야. 나중에는 신계를 재구성하고 봉신대를 이용해 비산한 혼백을 모으면... 신계는 원래대로 돌아올거야!
    황천상: 그래서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하면 될까요?
    태을: 아, 기다려봐. 용맥의 계산이 아직 끝나지 않았어. 장소가 확정되면 부탁할게.
    황천상: 그건 언제쯤 알 수 있어요?
    태을: 음~ 꽤 걸려. 적어도 오늘, 내일 이야기는 아니야.
    황천상: 그럼, 그때까지 도와줄 수 있는 일은 있어요?
    태을: 맞아... 아! 원시천존님을 모시러 가줄래? 혼백을 모으는 봉신대와 봉신필드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원시천존님이니까.

    원시천존 <겐시텐손> 신계의 관리자로써 봉신필드라고 불리는 역장을 발생시켜 역장 내의 혼백을 봉신대로 날리는 힘을 가지고 있다. 쿤룬간부 탸공망, 여웅의 스승이다.

    양전: 원시천존님은 신계 소실 전에, 마침 오이산 <고이상>에 가셨군요.
    비도: 오이산이란 산인 <산진>의 마을을 말하는거야?
    태을: 이야, 잘 아는군. 그곳에는 산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살고 있어.
    황천상: 산인이 뭐에요?
    비도: 말하자면 괴짜 선인이다.
    황천상: 흠, 괴짜... 선인계 사람들도 충분히 괴짜라고 생각해.
    태을: !
    양전: !!
    나타: .......
    비도: 뭐, 만나보면 알겠지.
    황천상: 아무튼 원시천존님을 그 오이산이라는 곳으로 데리러 가면 되겠지? 누가 같이 가면 안될까? 나는 원시천존님과 안면이 없으니까...
    양전: 그래, 그렇지. 같이 갈게.
    나타: 나도 간다.
    태을: 그럼 부탁할게. 나는 그동안 용맥을 계산해 놓을테니까.
    황천상: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태을: 아 맞다! 천상. 무기를 상화하는 방법이 적힌 책을 얻게 된다면 이 윗층 방으로 재료를 가져와라. 무기나 보패를 개조할 수 있으니까.
    황천상: 알겠습니다! 손에 넣게되면 부탁드릴게요.

    이제 오이산으로 갑니다.

    [오이산]
    황천상: 이 산을 올라야 하는구나.
    비도: 아니야, 천상. 이산은 말하자면 캠플라죠다.
    양전: 무슨 말이야?
    비도: 오이산은 이산 뒤에 달라붙어 있어.
    황천상: ??? 산의 뒤?
    비도: 이 산 아래에는 큰 공동이 있어. 그 공간의 천상은 이 산과 똑같은 산이 매달려 있는거야. 그래서 매달려있는 산 꼭대기 근처에 산인 마을이 있어.
    황천상: 흠, 그럼 이 산속을 내려가야 하는구나.
    비도: 맞아.
    양전: 잘 아는군.
    비도: 난 여기서 만들어진 칼이니까.
    황천상: 에, 정말? 비도에 출신지가 있다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어.
    비도: 칼에도 역사가 있다. 자, 빨리 가자.

    앞에 입구로 들어가세요.

    나타: 뭐야 이건?
    황천상: 바닥에 숫자가 써있네...
    양전: 들어본 광경이다.
    비도: 오이산의 산인들이 심심풀이로 만든 장치야.
    황천상: 무슨 일이 일어나는거야?
    비도: 바닥의 숫자는 1~10이 있다. 숫자 바닥에는 숫자 뒤에 바닥에서만 탈 수 있어.
    양전: 2의 위면 1이나 3에만. 3의 위면 2나 4밖에 탈 수 없는 거네.
    비도: 맞아. 알겠지?

    쉽게 말하면 바닥의 숫자 타일은 연속하는 숫자만 지나칠 수 있어요. 지하 2층으로 가세요.

    황천상: 으악! 뭐야, 여기는! 계단 투성이야!
    비도: 이것 참, 그냥 그림이야.
    황천상: 그림? 진짜 계단은 어디 있지...

    진짜 계단은 계단이 없는 곳이 진짜 계단이에요. 지하 2층에는 계단이 가운데를 기준으로 좌우로 두군데가 있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아이템만 있고 지하 2층에서는 벽을 뚫고 이동할 수 있어요. 왼쪽 계단을 통해 지하 3층으로 가서 계단을 막고있는 사람들과 대화합니다.

    여능: 뭐야? 너희들은.
    황천상: 미안하지만, 통과시켜주지 않을래? 산인 마을에 가고싶다.
    여능: 미안하지만 아무도 통과시키지 말라고 한다.
    양전: 무슨 일이야? 천상.
    황창: 여능! 이녀석 쿤룬의 양전이야!
    여능: 진짜다! 강제력이란 놈은 대단하군.
    양전: 나를 기다리고 있었나?
    여능: 그렇다! 여기서 너희들을 죽일것이다!

    여능: 으아아.
    양전: 그들은 도대체... 우리가 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황천상: 희미...인가...

    이제 계단으로 가세요.

    [산인 마을]
    비도: 도착했네, 천상.
    황천상: 여기가? 생각보다 좁구나.
    비도: 몇십년 만이지. 그리웠어.
    황천상: 원시천존님은 어디 있지?
    양전: 작으니까 걸어다니면서 찾을 수 있을거야. 그런데 나타.
    나타: 왜?
    양전: 말을 하지 않으면 있는지 없는지 화면 앞에 플레이어가 알 수 없어.
    나타: 쓸데없는 참견이다.

    ?: 거추장 스럽군. 비켜!
    황천상: 뭐야 저거!
    양전: 방금 그 남자... 어디선가...

    이제 백학이랑 대화하세요.

    백학: 양전, 나타 그리고... 황천상! 오랜만이야.
    양전: 백학동자! 너도 여기 있었어?

    백학천자 <하쿠츠루도지> 학의 요정이자 원시천존의 직제자 중 한 사람. 원시천존의 옆에서 일하고 있다.

    백학: 응, 여기도 선도 수행의 장소 중 하나니까. 하루빨리 선인이 될 수 있도록 매일 수행하고 있어.
    양전: 원시천존님은 어디계셔?
    백학: 안에 계시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일어나지 못하셔.
    양전: 대화는 하실수 있어?
    백학: 응, 이리로.

    안으로 들어가서 원시천존과 대화하세요.

    원시천존: 양전... 나타... 그리고 너는 누구였지?
    황천상: 한때 주나라의 무성왕 황비호의 막내 아들 황천상이라고 합니다.
    원시천존: 오오... 그 기린아... 아버지보다 더한 굉장한 마음을 가졌군...
    양전: 원시천존님. 저희가 여기에 온 이유는...
    원시천존: 신계가 소실된 일인가...? 나는 신계의 관리자니까 알고 있다...
    양전: 센계를 살리는 방법과 흩어진 혼백을 신계로 되돌리는 방법은 이미 검토를 마쳤습니다.
    원시천존: 봉신 시스템인가...?
    양전: 맞아요. 역시 원시천존님.
    원시천존: 나의 봉신 필드가 필요한 이유인가...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여기서 병이든 이후로... 보패의 사용은 고사하고 서있기도 쉽지 않다...
    양전: 도대체 무슨 병입니까?
    원시천존: 모르겠어... 내가 알 수 있는 것이 아닌 것 같다... 나는... 이제 틀렸어... 누군가... 이 보패 천리안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양전: 그런 나약한...
    원시천존: 나는 운명에서 도망칠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역사는 아직... 흐른다면 미래를 향해...
    양전: 미래를 향해 흘러간다고요?
    왕귀인: 정말 약하군. 이것이 예의 강제력이라는 것일까?
    양전: 왕귀인!
    왕귀인: 어머, 교주님. 안녕하세요.

    왕귀인 <오키진> 소첩기와 호희미의 처제. 높은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다. 봉보 계획 때 털끝만큼 패하고 말았다.

    양전: 선인계를 벗어나 무엇을 하고 있는 거야? 너희들은?
    왕귀인: 모종의 반항이군. 황천상, 영혈이 파괴되어서 언니가 기뻐했어.
    황천상: 희미를 말하는구나! 너희들은 무슨 일을 꾸미고 있어! 강제력이 무엇이야?
    왕귀인: 너한테 말할 필요는 없어. 수다는 여기까지. 나는 너희들 뒤에 원시천존에게 볼일이 있어.
    원시천존: 사정의 심부름 꾼이 나에게 무슨 볼일이 있는가?
    왕귀인: 그 쓸데없는 입을 막으러 온거야! 죽어줘!
    나타: !
    양전: !!
    황천상: !!!
    왕귀인: 움직이지 않는 것이 몸을 위하는 것이다. 이 암자 주위는 나의 실로 포위되어 있어. 너희들은 견딜 수 있어도 이 마을에 있는 모든 인간들은 죽을거야.
    황천상: 큿...
    나타: 네놈!
    원시천존: 그만두어라, 나타. 녀석은 진심이야...
    나타: ......!
    왕귀인: 각오는 됐겠지? 잘가라! 원시천존!
    원시천존: 가앗...
    양전: 원시천존님!
    왕귀인: 이번의 사명은 여기까지야. 너희들과는 다음에 또 놀아줄게.
    나타: 도망간다.
    왕귀인: 소용없어. 그럼 안녕.

    나타: 사라졌다...
    양전: 원시천존님!
    원시천존: 좋아... 말했었지? 나는... 이렇게 될 것을 알고 있었다... 어떻게든 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지...
    양전: 도대체 무슨 일이에요?
    원시천존: 그걸 이야기하려면... 나에게는... 시간이 부족해... 양전... 천리안... 너에게 맡긴다...
    양전: 네...
    원시천존: 그리고, 황천상...
    황천상: 네
    원시천존: 무시무시한 기운을... 가지고 있네... 너겠지? 영혈을... 파괴한 것은...
    황천상: 변명할 여지도 없어요...
    원시천존: 모든 것은 운명이라네... 너는 나쁘지 않아... 내가 죽는 것도 그렇고...
    황천상: 운명이요?
    원시천존: 그래... 나는 도망칠 수 없었어. 너희들은 스스로의 손으로...
    황천상: ...? 원시천존님!
    양전: ... 돌아가셨어...

    양전: 그렇군... 봉신필드도 봉신대도 없으니 혼백이 구현되지 않는구나...
    황천상: ......
    신공표: 또 만났네. 황천상.
    황천상: 신공표!
    양전: 너가 왜 여기에?
    신공표: 나를 보면 모두 같은 말을 하네. 잠깐 확인하러 왔을 뿐이야.
    황천상: 확인?
    신공표: 원시천존의 죽음이다. 그러기로 되어 있었으니까.
    황천상: 그러기로 되어 있었다고? 왕귀인은 너의 지시로 이곳에 온거야?
    신공표: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하지만 저것은 진짜인 것 같네. 그럼 나는 이만 갈게.
    황천상: 어라...?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양전: 천리안, 확실히 맡았어.
    백학: 잘 부탁할게.
    황천상: 백학은 쿤룬으로 돌아가지 않을거야?
    백학: 응, 여기 원시천존님의 무덤이 있으니까. 여기서 묘를 지킬거야.
    황천상: 그렇구나... 또 성묘하러 올게.
    백학: 기다리고 있을게. 안부 전해줘.

    무성왕: 여기는 봉신대인가...? 뭐야? 이 어설픈 음악은...
    호희미: 무성왕이 도착했넷☆
    무성왕: 호희미!?
    호희미: 붓잡아랏☆
    무성왕: !?

    태을: 어서와, 계산은 끝났어. 어? 원시천존님은?
    황천상: 돌아가셨어요...
    태을: 뭐라고!?
    양전: 병상의 원시촌존님 앞에 왕귀인이 나타나서 공격을...
    태을: 희미에 이어서 왕귀인이... 원시천존님...
    양전: 마지막으로 천리안을 맡았습니다. 다룰 줄 아는 자를 찾으라...고
    태을: 천리안을 다룰 줄 아는자...
    황천상: 혹시... 없나요?
    태을: 아니, 한사람. 원시천존님과 동등한 힘을 가진 선인이...
    양전: 연등님이시죠? 지금 어디에 계신지.

    연등도인 <넨토도진> 용길공주의 이복동생으로 현재 생존하는 희귀한 선술사. 여와와의 싸움에서 활약한 후 태을이 인간 선도 대표가 되기까지 양전을 도왔다. 현재 행방 불명

    양전: 지금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술사인데.
    황천상: 그 연등님은 지금 어디에?
    양전: 원시천존님의 명령으로 어딘가에 수행하러 갔을텐데...
    태을: 나에게도, 생선지는 가르쳐 주지 않았어.
    황천상: 어떻게 해야 하죠?
    양전: 그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이번 계획에 대해 설명해줄게. 다음과 같은 순서로 신계를 재구성하는 거야.

    1) 두 영혈의 봉인을 개방
    2) 봉신대를 새 용맥의 핵심 지점으로 이동
    3) 용맥의 핵심이 되는 영혈을 개방하여 선인계와 인간계 사이의 기백을 부활
    4) 신계를 재구성
    5) 봉신 필드를 전개
    6) 봉신대를 재기동시켜 비산한 혼백을 다시 모음

    황천상: 우선 목적은 영혈의 개방이군요.
    태을: 맞아. 처음에는 범수굴 <시스이구츠>로 가봐.
    황천상: 어디에 있어요?
    태을: 응, 천상군의 지도에 표시해줄게. 이제 동굴에서 태극마크를 찾아봐. 그리고 유적의 영혈을 파괴했을 때처럼 집중해야해.
    황천상: 어? 그거 또 부서지거나 하지 않아요?
    태을: 용맥을 만든 사람은 땅에 닿으면 영혈이 생기고 두번 닿으면 봉하고 세번 닿으면 개방하고 네번 닿으면 파괴된다고 전해지고 있어.
    황천상: 그렇다는 것은 충격을 주면 되겠네요?
    태을: 그렇지.
    양전: 천상아, 앞을 생각해서 둘로 갈라지지 않을래? 나는 연등님을 찾을게.
    황천상: 그게 빠를 것 같아. 그렇게 하자.
    양전: 나타! 천상을 맡길게.
    나타: 응.
    양전: 그럼 나는 갈게.

    황천상: 그럼 나랑 나타형이랑 영혈 개방 여행이네.
    태을: 맞아맞아. 천상 이것을 돌려줄게.
    황천상: 이것은?
    태을: 너가 맡긴 돌이야. 좀 특이하던데.
    황천상: 상당히 달라졌네요. 근데 이게 뭐였어요?
    태을: 틀림없이 운석이야. 매우 특이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나는 그 자질 때문에 잔광석이라고 이름을 붙였어. 설명서 읽어볼래?
    황천상: 읽어볼게요(読むよ)

    잔광석은 전투 중에만 사용할 수 있는 천상의 무기. 다양한 빛을 흡수함으로써 효과는 달라진다. 빛을 흡수하려면 이동 중에 Y4버튼을 누르고 서 있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빛을 흡수할 수 있다.

    태을: 알았지?

    이제 양전은 파티에서 떨어지게 되고 한동안 동료가 될 수 없어요. 이제 밖으로 나가 뇌진자와 대화하세요.

    뇌진자: 어이! 잠깐 괜찮아?
    황천상: 뭐야?
    뇌진자: 저기 이번 사건에서 봉신대를 사용할거지?
    황천상: 응.
    뇌진자: 그런데 봉신대는 움직이고 또 움직이는데 신계 소실의 영향을 받아 안의 공간이 너덜너덜해져 있어. 그것 때문에... 신계에서 날아간 무리들이 갇혀있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도하고 있지만 상태가 좋지 않다고 거북이가 말해서 고치는 것을 돕고 있지만 혼자 하기에는 너무 넓어, 이게. 봉신된 동료들도 갇혀있고 말이야. 찾아낼 수 있으면 전력이 될 거야. 도와줘도 손해라고 생각하지만... 어때? 너희들이 도와줄래?
    황천상: 좋아, 조금이라면. (いいよ、少しなら)
    뇌진자: 그렇군, 미안하네. 그럼, 일이 생기면 봉신대에 받감의 이야기를 들어줘.
    황천상: 응, 알았어.

    [풍읍]
    우물 근처에 있는 소년과 대화하세요.

    소년: 큰일이야! 큰일이야. 내 친구가 떨어졌어. 부탁이야! 도와줘.

    이제 우물을 조사하세요.

    황천상: 괜찮아! 지금 도와줄게! 비도! 뻗어라!
    비도: 맡겨!
    황천상: 다행이다. 상처도 없네. 여긴 위험하니까 다시는 오면 안돼.
    소녀: 천상쨩 고마워~ 할아버지한테 돌아가야겠어.

  • [사수굴]
    황천상: 뭔가 바닥에 마크가 있는데... 뭐지?
    나타: 타보면 알겠지.
    황천상: 그렇지.

    지하 3층으로 가세요.

    왕귀인: 또 만났네, 황천상.
    황천상: 왕귀인! 너희들, 무슨 일을 꾸미고 있어!
    왕귀인: 어머, 양전한테 이야기를 듣지 못했어? 말했잖아? 모종의 반항이라고... 요괴선인들이 모두 태공망의 뜻에 납득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경사스럽군. 언니?
    호희미: 황천상 오랜만이야☆
    황천상: 희미...!
    나타: 천상,  준비해라...
    황천상: !?
    나타: 또 있어...
    황천상: 달기!!!

    소달기 <소닷키> 역사의 이정표 여와의 오른팔로서 경국의 미모로 대국 은나라를 멸망시킨 최강 최악의 선녀. 봉신되지 않는 한 혼백만으로 돌아다니며 남의 몸을 빼앗는 힘을 가지고 있다. 봉보 계획에서 여와의 몸을 빌려 지구와 일체화되자라는 말을 남기고 소멸되었다.

    소달기: 황천상짱. 희미가 신세를 진것 같네♡
    황천상: 소멸되었는데 왜 여기있어?
    소달기: 소첩, 지구짱에게 차였어♡ 그래서 이렇게 돌아온거야♡ 기쁘지♡
    황천상: 나에게 영혈을 부시라고하고! 뭘 하려고 하는거야!?
    왕귀인: 여기서 죽을 너희들에겐 상관없는 일이야.
    나타: 재미있군. 상대가 되어 주겠다.
    소달기: 귀인아, 맡겨도 될까?
    왕귀인: 그럼요, 언니. 언니에겐 중요한 휴일인걸요.
    황천상: 소중한 몸?
    소달기: 처녀에게 몸에 관한 일 따위는 묻는게 아니야♡ 그럼♡
    호희미: 희미도 돌아갈게☆

    황천상: 도망가냐!
    왕귀인: 너희들은 나 혼자면 충분하다.
    나타: 흠... 너는 나 혼자만으로 충분하다.
    왕귀인: 내 음색으로 깨져버려라! 보패인간!

    황천상: 나... 나타형?
    나타: 우...
    왕귀인: 미안해! 보패인간!!
    황천상: 나타형!
    왕귀인: 온몸을 관통했어. 이제 본체 어디에 숨겨도 소용없어.
    황천상: 네 녀석!

    황천상: 천이 찢어지지 않아!?
    왕귀인: 호호, 이 자수우의는 잘라낼 수 없어.
    ?: 찢어질 수 없다면 태워버려!

    왕귀인: 자수 우의가...
    황천상: 이... 이 목소리는...
    황천화: 천상이지? 상당히 달라졌네.
    황천상: 천화형!
    황천화: 이요!...라고 인사할 때가 아닌 것 같아.

    황천화 <코텐카> 황천상의 친형으로 선인계에서 수행한 도사. 높은 전투 감각을 지녔다. 봉보 계획에서 저주의 상처에 시달리며 싸움에 지친 순간 무명의 병사에 의해 봉신되었다.

    왕귀인: 요괴와 함께 쿤룬의 선도 부활하였는가!
    황천화: 앞이 시끄러워서 나와봤어! 너의 장벽은 이제 없어! 천상! 지금 공격해!
    황천상: 응!

    왕귀인: 바보같이 아아아...
    황천상: 왕귀인이 돌비파가 되었다...
    황천화: 그것이 그놈의 정체야. 나머지 녀석도 파괴하면...
    호희미: 귀인이 당했네☆
    황천상: 희미!
    호희미: 달기 언니의 명으로 귀인은 희미가 받아가겠어☆
    황천상: 앗!

    황천상: 숨통을 끊지 않았어...
    황천화: 뭐 한방에 끝날 패거리라고는 생각지 않아. 그것보다 보패인간을 어떻게든 해야지!
    황천상: 그렇지! 나타형!
    나타: 천...상... 무사...한가...
    황천상: 지금, 쿤룬으로 데려갈게!
    황천화: 보패인간! 나를 붙잡아라!
    나타: 먼저... 영혈의 개방이다...
    황천상: 그래도!
    나타: 됐어... 그러니까... 기회를... 놓치지마... 또, 녀석들이 오면 어떡해...
    황천상: 알았어. 패!

    황천화: 뭐야! 이거! 아까랑 다른 곳에 있는 것 같아.
    황천상: 영혈을 개방했어. 성공한 것 같아... 잘됬어.
    황천화: 영혈을? 왜, 그러는거야?
    황천상: 자세한 이야기는 돌아가서 할께. 나타형을 어서 쿤룬의 태을 선생님한테 데려가야해!
    나타: ......
    황천화: 의식이 없어... 위험해...

    [쿤룬산2]
    태을: 나타! 무슨 일이야?
    황천상: 온몸을 왕귀인이 꿰뚫었어요...
    태을: 온몸을? 빨리 안으로!

    태을: ...몸 전체가 부셔졌어... 뼈도 80%가 부러졌다... 우선 몸의 회복이 먼저다...
    나타: 저...기...
    태을: 나타!
    나타: 제...가 움...직일 수... 있을까요?
    태을: 말하지마! 너는 살아있는게 신기할 정도야!
    나타: 저...에게... 힘을...
    태을: 알고 있으니까. 안정을 취해라!
    나타: ...
    태을: ...정신을 잃었나... 한시라도 빨리 회복을 ... 안되나... 몸이 복구가 불가능하다... 설마!? 이것은... 여기에 걸 수 밖에 없을까...

    황천상: 끝났나요...
    태을: ...
    황천상: 태을선생님! 나타 형은...
    태을: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어. 나머지는 나타에게 달렸다.
    황천화: 지금, 어떤 상태야?
    태을: 우선 진정하고 나서 이야기할게. 너희들도 오늘은 좀 쉬어둬... 내일 이야기할게.
    황천상: 알겠습니다.

    전에 쉬던 방으로 가서 쉽니다.

    황천화: 아침이야... 천상...
    황천상: ...응
    황천화: ...먼저 가있어.

    태을과 대화하러 갑니다.

    황천상: 태을 선생님 안녕하세요.
    태을: 안녕.
    황천화: 나타의 상태를 물어봐도 될까?
    태을: 응, 설명할게. 나타가 보패인간인거 알지?
    황천상: 네.
    태을: 그에게는 영주라고 불리는 본체가 있는데, 이것이 건재하다면 부활이 가능해. 그런데 이번에는 이것이 깨져버리고 말았다. 원래대로라면 즉사 했어야해. 하지만, 나타는 긴 생활 속에서, 몸에 영혼을 깃들게 하고 있었다. 그 영혼으로, 간신히 살아서 여기에 도착한거야.
    황천상: 그럼 몸만 나으면 괜찮나요?
    태을: 아니... 몸은 이미 죽어버렸어. 그래서 영혼을 다른 영주에 머물게 도박을 걸었지. 잘 된다면 예전 그대로 살아날거야. 하지만... 실패하면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겠지...
    황천상: 왜요!?
    태을: 기억은 뇌에 새겨지는 것이기 때문이야. 혼백이 된 선도에는 육체의 기억이 깃들지만 나타에게 육체의 기억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기억이 전해질지 모르겠어...
    황천상: 나타형은 돌아올거에요... 반드시!
    태을: 그래. 성패를 모르는 것이야 말로 성공을 믿어야지.
    황천상: 자! 형이 푹 잘수 있도록 하던 것을 마저 하러 가야겠어요. 다음 장소는 어디에요?
    황천화: 그런데, 나에게 상황설명을 해줬으면 좋겠어. 보패인간 대신 내가 도와줄게.
    태을: 좋아! 간단히 설명할게...

    태을: 그런 이유야.
    황천화: 흠... 영혈의 파괴와 신계의 소실 말이야. 갑자기 봉신대 안으로 날아가 버려서 무슨 일인가 생각했어.
    태을: 봉신대는 신계의 비상용 출입문이니까 말이야. 신계가 없어졌으니 자동적으로 모두 날아갔겠지? 그러나 일련의 사건이 달기의 소행이라면... 목적이 무엇일까?
    황천상: 모종의 반항이라고 왕귀인이 말했어요. 요괴 모두가 신계의 존재에 납득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고도 했고요.
    태을: 신계 구조의 부정인가... 확실히, 그녀들이라면 신계를 소실시킬 방법을 생각해 낼 것이야.
    황천상: 왜요?
    태을: 지금의 선인계는 원래 그녀들의 본거지였으니까. 신계가 선인계와 인간계 사이에 있는 공간에 존재한다는 구조를 알면 그것을 소실시킬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어. 물론 그 방법은 상식으로는 불가능한 것이지만. 황천상의 기의 자질을 어떻게 알게되어 너를 유도해서 영혈을 파괴시킨 것도 납득이 간다.
    황천상: 그런 것인가...
    태을: 단지 달기는 봉보계획으로 몸을 잃었을거야. 즉, 혼백체야. 그 말은 봉신된 다른 선도와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것이야. 그렇다면 봉신 시스템만 가동시킬 수 있다면 달기는 신계에 보내 버릴 수 있을 거야!
    황천화: 즉, 봉신대만 기능하면 한 건은 따놓은 것이라는 거잖아! 다음 영혈로 서두르자!
    태을: 맞아, 다음 목적지는 은나라의 궁궐 금성이야.
    황천화: 금성? 어째서 그런 곳에 영혈이 봉인되어 있지?
    태을: 응, 영혈의 영향은 모든 생물에게 힘을 줘. 은나라가 오랫동안 번성한 것은 봉인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영혈이 있었기 때문이다.
    황천화: 그래서, 그 봉인을 풀러 가면 되지?
    태을: 그래, 금성 내부에 있는 태극마크를 찾아서 개방해주면돼.
    황천상: 금성이라... 오랜만이네요.
    황천화: 자, 천상! 출발하자!

    이제 최상층으로 올라가서 뇌진자를 동료로 얻고 금성으로 갑니다.

    [금성]
    금성은 한번 클리어 하면 다시는 들어갈 수 없으므로 최대한 얻을 수 있는건 얻으세요.

    황천화: 누군가 싸우고 있어!
    황천상: 여웅형!
    여웅: 그만 봉신대로 돌아가거라!
    조공명: 하하하. 이 운명의 재전을 함께 하자!
    여웅: 그럼 원하는대로 생대해주지!

    황천상: 저것은! 백령번!
    여웅: 역시, 일격이 소용이 없는 것인가!
    조공명: 역시 여웅! 나의 공격을 맨손으로 받아내다니!
    황천화: 여웅! 도와줄게!
    여웅: 천화! 살아나가니! 그쪽은... 기억났다... 천상?
    황천상: 백령번을 쓸 수 있구나! 이번에는 진짜 같네 여웅형! 나도 도와줄게!
    여웅: 이번엔 진짜같다는게 무슨 뜻이야?
    황천상: 요전에 가짜가 나타났었어!
    조공명: 오! 거기 있는건 황천상이잖아! 나를 기억해?
    황천상: 조공명...

    조공명 <쵸코우메이> 일찍이 쿤룬과 적대했던 금오삼강의 한 사람. 산백합의 요괴 선인. 무한히 증식하는 힘읋 지녔으나 태공망의 혹한 바람에 얼어붙어 부서져 봉신되었다.

    조공명: 기쁘다. 천상! 여웅! 내가 예전에 눈여겨봤던 인재 둘을 성장된 모습으로 볼 수 있어서 행복해.
    황천상: 미안하지만 볼일이 있어. 지금, 너의 상대는 할 수 없어.
    조공명: 목적은 영혈?
    황천상: 너도 방해하는거야?
    조공명: 너와 싸울 수 있다고 들어거 나는 달기에게 협력하여 영혈을 감시하고 있는 중이야.
    황천상: 달기가! 그렇게 좋으냐!
    조공명: 아니아니, 그런 일은 우리들의 싸움과는 상관없어. 너희와 나, 어느 쪽이 이길지 그것뿐이야.
    황천화: 영혈은 어디 있지?
    조공명: 그것은, 나를 이기면 알 수 있을거야.
    황천상: 알겠어, 상대해줄게! 준비해!
    조공명: 조금만 기다려줄래? 나도 준비해야해.
    황천상: 상관없으니까 빨리해!
    조공명: 그럼...
    황천상: 뭐... 뭐야?
    여웅: 근일이야! 천상! 천화! 입구까지 뛰어!

    여웅: 뭐야, 이거!
    비도: 조공명이 원형이 된 거야. 이 일대의 초목이 전부 조공명일세.
    황천상: 천화 형이 없어! 어디에있는거야?
    조공명: 하하하. 나의 숲에 온 것을 환영해.
    여웅: 저게 뭐야... 애워싸버렸네.
    황천상: 천화형은 어디있어!?
    조공명: 인질이 되어 주었지. 이 숲 어딘가에있는 나를 잡고 쓰러뜨릴 수 있다면 무사히 돌려보내줄게.
    황천상: 천화형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그냥 두지 않을거야!
    조공명: 안심해. 내 소망은 어디까지나 너희들과 싸우는 것이다.
    황천상: 기다려! 지금 당장 너한테 가겠다!
    여웅: 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합치자!
    황천상: 웅!

    안으로 들어가서 피지 않은 꽃을 조사하면 꽃이 피면서 건너편으로 건너갈 수 있지만 어딘가의 꽃은 다시 접히게 되어있어요. 3층까지 가서 조공명이랑 대화합니다.

    황천상: 왔다, 조공명! 천화형은 어디있어?
    조공명: 생각보다 빨랐네. 천화를 돌려보내는 것은 너희들이 나를 이기고 나서다.
    여웅: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
    황천상: 여러가지로 기세등등하지만 받아주겠다!
    조공명: 대세인 것은 이쪽인 줄 알아?
    황천상: 뭐?

    조공명: 역시 예상대로였군. 트레비앙한 싸움. 고마워...
    황천상: 천화형은?
    조공명: 내가 사라진 후를 조사하면, 천화와 영혈의 봉인은 찾을 수 있을거야. 이것으로 나에게 후회는 없다. 얌전히 하늘로 돌아갈게. 모두 안녕...
    황천상: 하늘로 돌아가기 전에 물어볼게 있어!
    조공명: 뭔데?
    황천상: 왜 달기에게 도움을 줬어? 너도 신계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거야?
    조공명: 너희들과 싸우기 위해서라고 말했잖아. 신계에 불만도 있지만.
    황천상: 뭐가 불만이야?
    조공명: 일찍이 태공망이 원했던 선도 없는 인간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 그것을 좋게 여기는 인간에게는 신계라는 구조가 훌륭할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스스로를 단련하고 싸우는 것을 좋아하지만 신계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어. 그런 일이야. 황천상,너는 아무런 불안도 없는 일상이 계속될 세계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거야?
    황천상: ...! (무엇을 선택하던 동일)
    조공명: 너는 나와 같았으면 좋겠어. 그럼... 다시 승천할게... 안녕... 안녕...
    황천상: 아무것도 없는 날들이 행복한게 아닌지...
    여웅: 투덜거릴 때가 아니야! 조공명이 사라진다는 것은...

    황천상: 아프다.
    여웅: 갑자기 사라지는 건 없지...
    황천상: 천화형!
    황천화: 드디어 풀렸어... 담쟁이덩굴에 매달려서 큰일이었어.
    황천상: 괜찮아?
    황천화: 응, 그보다 거기 태극마크 영혈 봉인 아닌가?
    황천상: 여기 왕좌가 있던 곳이지? 이런 곳에서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겠어.
    여웅: 너가 여기 온 이유가 이거야?
    황천상: 그래 봉인된 영혈을 개방하러 온거야. 잠깐만 기다려줘.
    여웅: 영혈을... 개방?
    황천상: 후우웃.
    신공표: 기다려!
    황천상: 신공표!
    신공표: 그 영혈을 개방해서는 안돼!
    황천화: 너도 달기의 명으로 왔어?
    신공표: 아니, 나는 옛날부터 누구의 편도 아니야. 내가 생각하는 일을 할 뿐이야. 황천상, 그 영혈을 그만 열어.
    황천상: 싫다고 한다면?
    신공표: 물론... 막겠어. 그곳을 개방하면 여러모로 곤한해져.
    여웅: 기다려! 일의 경위는 모르겠지만, 방해하는거야? 어느 편인지는 상관없어. 내가 상대해 줄게.
    신공표: 너는 나와 건너간 몇 안되는 선도 중 한명이야. 너라면 지금의 나와 힘의 차이를 알겠지? 그래도 나와 싸우겠다는 거야?
    여웅: 공교롭게도 나는 상대방의 힘으로 태도를 바꾸지 않는 타입이야.
    신공표: 그렇군... 그럼!

    여웅: 으윽!
    신공표: 제정신이 아니군 황천상, 영혈의 개방을 멈춰라.
    황천상: 신공표! 너라면 나를 말리는 것은 쉬울거야. 그걸 안한다는 건 나한테 손대시 못하는 이유가 있는 거 아니야?
    신공표: 과연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하려고?
    황천상: 이렇게 하는게 당연해! 패! 개방했어. 이젠 손을 댈 수 없지?
    신공표: 그럼 내가 말한 힘의 진짜 의미를 가르쳐주지.
    황천상: 진정한 의미?
    신공표: 뇌공편!
    황천상: 영혈파괴?
    신공표: 목적은 달성했어. 이제 여기에는 영혈이 존재하지 않아.
    황천상: 신공표! 너도 영혈을 조작할 수 있는거야?
    신공표: 영혈에 일격을 가할 수 있는 유일한 보패, 그것이 바로 이 뇌공편이야. 즉, 현재 영혈을 조작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너와 나야. 달기가 이 힘을 쓸일은 없어.
    황천상: 달기가 상관없다면 왜 너가 방해를 하지? 너도 신계를 부정하는거야?
    신공표: 확실히, 결코 신계의 시스템은 좋아하지 않지. 지금은 그냥 달기가, 나의 미학에 어긋나기 때문이야.
    황천상: 달기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서 달기가 미학에 어긋난다? 모순이야!
    신공표: 너가 진실을 아는 것은 아직 일러. 그럼 이만 가볼게.

    여웅: 뭐... 기다려...
    신공표: 어머? 그 일격을 당하고 벌써 움직일 수 있다니 대단하네. 또, 너가 전력을 다할 수 있는 날이 오면 다시 한번 상대해줄게. 그럼, 안녕.
    여웅: 큿...

    황천상: 여웅형, 나 잡아!
    여웅: 미안... 그것보다... 영혈이 파괴되었는데?
    황천상: 음... 어떻게 하면 좋을까?
    황천화: 아무튼 쿤룬으로 돌아가자! 여기서 고민해도 소용없어!
    황천상: 그렇지.

    [쿤룬산2]
    태을: 천상! 천화! 무사하네? 신공표가 뇌공편을 쓴 것 같아서 걱정했어.
    황천상: 저는 괜찮아요. 하지만, 여웅형이...
    여웅: 야, 태을 오랜만이야. 직격은 맞았지만 무사하긴해...
    태을: 여웅! 어디 갔었어? 걱정했잖아.
    여웅: 신계에 보냈던 요괴들이 나와서 제일 귀찮아 보이는 놈들을 쫓아다녔어. 그것보다 태을, 큰일이야.
    태을: 뭔데?
    황천상: 영혈을 신공표가 뇌공편을 사용해서 파괴해 버렸어요.
    태을: 뭐라고? 이 세상에 단한명이 그것이 가능한 보패가 있다고 들은 적은 있었지만... 그것이 슈퍼 보패 뇌공편이었다니.

    슈퍼보패 <슈퍼파오페> 시초의 사람이라고 불리는 외계인이 남겼다는 일곱 개의 보패. 의지를 가지고 주인을 고르는 주인이 아닌 자가 건드리면 목숨을 잃는다는 현대의 모든 보패는 이것들을 응용한 복제품과 같다.

    황천상: 태을선생님, 슈퍼 보패는 봉인된거 아니었어요?
    태을: 응, 양전이 봉인했다고 분명 더이상 필요없다고 했어.
    황천상: 그럼 왜 신공표는...
    태을: 슈퍼보패에는 의지가 있으니까 말이야. 봉인을 뜯고 주인인 신공표에게 돌아가지 않았을까? 원래 우리 기술을 훨씬 뛰어넘은 거니까. 우리 봉인 정도로는 아무것도 아닌거나 다름없을지도 몰라...
    황천화: 어쨌든 태을, 방법은 없어?
    태을: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지만... 다시 계산해야지.
    황천상: 방법이 있군요?
    태을: 그래, 물살을 막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황천상: 다른 곳으로 흘러가려고 하겠죠?
    태을: 맞는 말이야. 용맥 또한 마찬가지야. 파괴하면 기가 흐르기 위해서 다른 용맥을 만들려고 할거야.
    황천상: 그럼 금성 부젼에도 새로운 흐름이 생기고 있겠네요!
    태을: 그렇지! 그래서 금성 주변에서 흐름을 통제할 수 있다면 비슷한 효과를 가진 기의 흐름을 발생시킬 수 있을 거야.
    황천상: 그걸 처음에 하면 좋았던거 아니에요?
    태을: 너가 파괴한 영혈은 주위에 다른 기의 흐름이 없는 곳이었기 때문에 컨트롤에 쓸 수 있는 영혈이 근처에 없었어.
    여웅: 변함없이 짜증나는 이야기지만 같이갈수 있을것 같네?
    태을: 산출해 보지 않으면 뭐라고 말할 수 없지만 괜찮을거라고 생각해.
    여웅: 그것을 들을 수 있으면 안심이다. 나머지는 맡길게. 내 방은 있어?
    태을: 응, 빈방이 있으니까 편한 곳을 써.
    황천상: 여웅형?
    여웅: 아니야! 내가 맡기면 우리가 말을 꺼내도 소용없지? 천상아 안내해줘.
    황천상: 앗! 기다려! 태을 선생님, 미안해요. 부탁드릴게요.
    태을: 응, 편히 쉬어.

    황천상: 여웅형! 아무리 그래도 지금은...
    여웅: 됐어. 두뇌 노동은 저쪽이 전문이다. 모찌는 모찌장수란 놈이야. 게다가 나는 태을을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잘 수 있어.
    황천상: 그럴까?
    여웅: 뭐, 머지않아 알게 될 거야. 나는 적당히 빈방에서 잘테니까, 여기서 말이야.
    황천상: 웅.
    황천화: 자, 일단 해산이다.
    황천상: 알겠어.

    자러 갑니다.

    황천화: 천상! 태을이 부르고 있어.
    황천상: 응~ 알았어. 금방 갈게.

    태을과 대화

    태을: 야, 안녕. 철야를 했지만 간단히 끝냈어. 후아~
    황천상: 간단하게 라는 것은 무엇이에요?
    태을: 응, 뭐. 장소는 목야<보쿠야>야.
    황천화: 목야는 은주혁명의 결전의 땅이지!
    태을: 맞아... 됐어? 설명 자막 기동...

    목야의 중심점에 영혈을 작성.
    1) 포인트 사방에 있는 작은 영혈을 성수상을 사용하여 막고 용맥의 흐름을 바꿈
    2) 포인트의 중심에 용맥이 모이기 때문에 영혈을 만듬

    태을: 알겠어? 작은 흐름을 집중시켜서 큰 흐름을 만드는 거야... 후아~
    황천상: 알겠어요(大丈夫)
    태을: 뒤를 부탁할게... 성수의 상은 목야에 서있다. 그럴거야...
    황천상: 앗, 괜찮아요? 태을 선생님! 뭐... 가보면 알겠지
    태을: 아... 이거... 중심점 자리...
    여웅: 천상! 나 좀 데려다 줘!
    황천화: 나도 간다!
    황천상: 그럼, 셋이네. 출발하자.
    태을: ... 자자...

  • [목야]
    여웅: 이쪽이 중심인건 알겠는데! 다른 네 개의 영혈은 이 넓은 평야를 찾아야 하는거야?
    황천상: 아무튼 걸어다녀보자.
    여웅: 그 방법 밖에는 없겠지...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장면이 시작됩니다.

    장천군: 어서 와라, 쿤룬의 도사여... 여기는 장천군의 홍사진... 들아온 자는 모래가루로 변할 것이다.
    황천화: 이놈 왠지 십천군인거 같은데!
    장천군: 맞다.

    장천군 <쥿텐쿤> 왕천군을 리더로 하는 요괴 선인 간부들. 선계 대전의 기원 쿤룬의 선도달에 의해 봉신되었다. 그 중 왕천군은 쿤룬 간부 태공망과 동일한 존재였으며 나중에 융합되어 복의가 되었다.

    장천군: 속임수의 평화 따위 요괴에겐 불필요! 신계 재편성 같은 건 필요하지 않아!
    황천상: 너도 달기의 부하인가?
    장천군: 부하가 아니다. 목적의 일치에 의한 공동 투쟁이다. 모든 것이 인간의 잣대로 가늠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 주었으면 한다.
    황천상: ......!
    여웅: 아무튼 이 묘한 공간에서 꺼내!
    장천군: 허... 이 공간이 느껴지다니... 방심할 수 없네.
    여웅: 아무리 봐도 보통 장소가 아니잖아!
    장천군: 훗, 돌아가고 싶으면 나를 쓰러뜨리고 가라!

    장천군: 쳇... 쎄다...
    여웅: 너가 약한거야!
    황천화: 오! 돌아왔어!
    황천상: 천화형! 십천군중 하나가 있었다는 것은...
    황천화: 아, 그 밖에도 여기 있을 가능성이 높아.
    여웅: 십천군이라는 것은 앞으로 아홉명이 더 있다는 말인가?
    황천상: 그 중 한명은 태공망과 합체해 버렸기 때문에 나머지는 8명.
    여웅: 태공망이 합체했다고?
    황천상: 그래, 태공망과 왕천군이 합체해서 복의가 되었어.
    여웅: 뭐야 그건? 별난 사람이라고는 생각했지만 합체까지 해버렸다니...
    황천상: 지금은 행방불명이지만 말이야.
    황천화: 자! 영혈을 찾으러 가자!
    황천상: 응.

    현재 있는 곳은 중심이고 남동, 남서, 북서쪽으로 가서 각각 상을 태극 마크로 옮겨야 해요. 우선 남서쪽으로 넘어가서 돌아다니다 보면 반짝거리는 상이 있습니다.

    황천화: 성수의 상이란 이렇게 생겼네.
    황천상: 응. 영혈까지 밀고 나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
    황천화: 상앞에서 A를 누르고 이동할 수 있어!
    황천상: 이상한 곳으로 밀어서 실패하지 않을까?
    여웅: 괜찮아. 이런건 다른데 갔다가 돌아오면 다시 시작할 수 있어.
    황천상: 정말?
    여웅: 그게 규칙이라고 옛날에 누군가에게 들은 것 같아.
    황천상: 누굴까?
    황천화: 태공망사숙이 한말이야...

    상을 태극 마크에 옮기세요.

    황천상: 이렇게 하면 되나?
    황천화: 상이 더이상 움직이지 않게 되었어.
    여웅: 괜찮지 않을까? 이걸로.
    황천화: 으악! 또 왔어!
    동천군: 우리 공간에 발을 들여놓다니 불운한 자여.
    황천상: 벌레다!
    동천군: 벌레가 아니다... 황일족아! 나를 봉신한 것을 잊은건 아니겠지?
    황천상: 왠지 기억이 날거 같기도...
    동천군: 그럼, 이번에는 기억해둬. 너의 몸과 함께...

    동천군: 다시 땅으로 돌아가다니...
    황천상: 역시, 그냥 벌레네. 아공간이 사라졌어! 자! 다음!

    이번엔 북서쪽으로 갑니다. 중앙을 거치지 않고 남서쪽에서 바로 넘어갈 수 있어요. 넘어가서 같은 방식으로 상을 옮깁니다.

    황천상: 이제 됬지?
    황천화: 상이 더이상 움직이지 않게 되었어.
    여웅: ...기억나는 감각이 느껴졌군.
    금광성모: 쿤룬의 위선자들. 다른 죄를 뉘우쳤군...
    여웅: 금광성모? 너도 십천군이었구나.
    금광성모: 기억해줘서 영광이야. 아가야... 신계는 재구성하지 못하게 해줄게... 요괴 선인의 스승인 십천군의 이름을 걸고!
    여웅: 또 나한테 당하려고?
    금광성모: 반대가 아닐까?
    여웅: 시험해볼까?

    금광성모: 되살아난 요괴 선인들이여... 미안해...
    여웅: 또 내가 이겼다!
    황천상: 아공간이 사라지지 않네?
    조천군: 이번엔 내 공간으로 모셔주지.
    여웅: 조천군인가!
    조천군: 쿤룬의 도사들! 너희들만 정의롭다고 생각하지마! 우리도 요괴 선인으로서의 정의가 있는 것이다.
    황천상: 너희들의 정의란 무엇이냐?
    조천군: 약육강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 스스로를 단련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다. 우리는 너희들이 만든 신계의 신이라는 존재가 되어 인간이 곤경에 처했을 때 살며시 도와주는 존재로서 인간 세계에 영향을 끼쳐왔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인간은 노력도 하지 않고 신을 의지할 뿐인 존재가 된다! 그 우둔함은 반드시 우리 요괴 선인의 근본 자연을 거스르는 것이다. 신계라는 존재는 분명 원수다!
    황천상: ......!
    조천군: 자, 수다는 여기까지다.

    조천군: 바...바보같이...
    황천상: 그런 정의를 휘두르고도 결국 남은 건 곤란의 나날이네... 아공간이 사라졌어! 자! 다음!

    이번엔 북동쪽으로 가서 석상을 옮기세요.

    황천상: 이제 됬지?
    황천화: 상이 더이상 움직이지 않게 되었어.
    황천상: ...온다! 이봐.
    원천군: 나의 공간에 발을 들여놓다니 불운한 자여.
    황천상: 너희들에게 얽매여 있을 틈이 없어!

    손천군: 나......
    여웅: 파워가 부족하네!
    황천상: 아공간이 사라졌어! 자! 다음!

    이제 남동쪽으로 가서 석상을 옮기세요.

    황천상: 이제 됬지?
    황천화: 상이 더이상 움직이지 않게 되었어.
    여웅: 흐름으로 고정되었다는 말인가... 음? 왔구나!
    백천군: 나의 공간에 발을 들여놓다니 불운한 자여.
    여웅: 반격하자!

    태천군: ......
    황천화: 별거 아니야!
    황천상: 이게 마지막이네.
    황천화: 응, 이제 중심으로 돌아가자.
    여웅: 의외로 간단하군.
    황천상: 이제 영혈을 만드는 것만 남은건가.

    이제 중앙부의 큰 태극마크로 다가가세요.

    황천상: 아마 여기가 중심점인가보네.
    여웅: 이게 맞겠지? 태극마크가 그려져 있으니까.
    황천상: 그러면 바로...
    달기: 어머나. 천상, 당한거 같네♡
    황천상: 달기!
    달기: 여기까지 하다니 의외야♡
    황천상: 또 방해하러 왔구나!
    달기: 다들 말했었잖아♡ 신계는,요괴에게 있어서 백해무익이라고♡ 재구성같은거 하지마♡
    황천상: 그럴 수는 없어.
    달기: 이 별은 언젠가는 요괴들의 낙원이 될거야♡ 무엇을 하든 우리의 자유가 아니야♡
    황천상: 그건, 너의 사정이지? 나는 그런거 인정안해!
    달기: 너희들에게 인정받을 생각은 없어♡ 그것은 정해진 일이니까♡
    황천상: 말해도 소용없네.
    달기: 그래♡ 죽어라♡ 주왕님~♡
    황천화: 설마!

    황천화: 주왕!
    주왕: 어? 누구였지? 누구야? 천자인 예를 가볍게 부르는 너는...

    주왕 <슈오> 은주 혁명의 패자 은나라의 황제. 선도의 자질을 가지지 않았지만 달기에 의해 개조되어 선인 이상의 힘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힘을 잃은 채 천화와 싸웠고, 인생을 회무왕에 의해 봉신되었다.

    황천화: 무성왕 황비호의 아들 황천화다!
    주왕: 몰라... 생각이 안나... 달기... 예는... 뭘해야하지...
    달기: 저 사람들이 달기를 방해하고 있어♡ 얼른 잡어♡
    주왕: 뭐라고... 예의 황후 달기를 괴롭힌다고. 사형이다!!!

    주왕: 크...아.......
    황천화: 제정신으로 돌아와라 주왕!
    비도: 천상! 나를 왕에게!
    황천상: 뭘 할 생각이야?
    비도: 얼른!
    황천상: 알았어!

    주왕: 뭐야 이거는...
    궁녀: 주왕님...
    병사: 주왕님...
    황비호: 폐하!
    ?: 폐하!
    ?: 아빠... 이제 그만해!
    ?: 아버님! 깨어나세요!
    주왕: 아아아...
    황천상: 비도! 도대체 뭐한거야.
    비도: 환각을 보인거야. 옛날의 추억이나, 스스로 깨우칠만한 일들을 말이야.
    주왕: 문중... 무성왕... 자식들... 생각... 났다... 예는... 또 조종당하고 있었구나... 달기!
    달기: 무슨 일있어?
    주왕: 예는, 너의 술에 관계없이 너를 사랑하고 있어... 하지만! 예는 친구의 건망증과 더 이상 적대할 수 없어. 너랑 적대할 수도 없어... 지워줄게.

    황천상: 주왕!
    주왕: 황천상... 깨우쳐 준 감사의 말을 해줄게... 잘가라.

    황천상: 달기! 이 자리에서 결판을 내자!
    황천화: 남의 마음을 이용하는 너를 용서할 수 없어!
    여웅: 삼대 일이지만 그냥 넘어갈 수 없지.
    달기: 어머나♡ 어쪄지♡

    ?: 달기님...
    황천화: !!
    여웅: 비호!
    황천상: 아버지!

    황비호 <코우히코> 은나라 무성왕이었으나 반란하여 주나라의 무성왕이 된 최강의 천연도사. 천상, 천화의 아버지로 봉보 계획에서 친구를 설득하기 위해 산성비를 뒤집어쓰고 봉신되었다.

    황비호: 천상! 천화! 왜, 너희가 이런 곳에 있지?
    달기: 무성왕. 이 아이들은, 소첩을 쓰러뜨리려고 하고 있어요♡
    황비호: 세상에! 천상! 천화! 왜 달기에게 원수를 갚느냐!
    황천상: 아빠야 말로 뭐하는거야? 달기는 이 세상에 혼란을 가져오려고 한다고!
    황비호: 그건 아니야, 천상! 달기의 생각은 그 정도의 것이 아니야! 이 별을 새로운 미래로 이끌려고 하는 거야!
    황천상: 무슨 소리야!
    황비호: 잘 들어, 천상! 확실히 신계의 시스템은 우수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시초의 사람인 태공망이 생각한 것! 결국 우리는 시초의 사람들로부터 독립하지 못하고 있어! 우리에게 진정한 자유가 찾아오기 위해서는 신계는 불필요하다!
    황천상: 아빠는 독립을 위해서라면 힘없는 사람들이 힘들어해도 되는거야?
    황비호: 우리가 시초의 사람으로 부터 독립하려면 그것밖에 방법이 없다! 힘없는 사람들은 우리가 지키면 되는 거야!
    황천상: ...
    황천화: 다물어 이 가짜야! 나의 아버지는 그런말 안해!

    황천화: 크읏... 이 일격... 공격의 벽... 틀림없이 아버지의... 일격이다
    황천상: 형!
    황비호: 나랑 같이 가자! 천상! 천화!
    황천상: 아빠! 눈을 떠!
    황비호: 천상! 천화! 올 생각은 없는 것 같군... 달기님. 우선 여기서 떠납시다. 아직 손쓸 방법은 있어요. 지금 달기님이 여기서 싸우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달기: 그렇군요♡ 무성왕. 천상, 여기는 마음대로 개방해♡
    여웅: 열받아! 너희들!
    황비호: 달기님을 건드리지마라!

    여웅: 큿!
    황비호: 너와는 관계없다고 말했었지.
    황천상: 형과 동료들에게 상처를 주고... 아무리 아버지라도 용서하지 않을 거야!
    황비호: 적이 되겠다는 거야?
    황천상: ...
    여웅: 비호오오오!
    황비호: 뭔가? 여웅.
    여웅: 너 평화로운 인간계를 만들기 위해, 태공망 사숙과 협력했었구나!
    황비호: ...맞다.
    여웅: 그게 태공망 사숙이 시초의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손바닥을 뒤집다니 무슨 생각이야? 언제부터 그런 놈이 되어버린거야!
    황비호: 너랑은 상관없어! 천상아, 고민하지 마! 더 넓은 시야에서 사물을 보면 진실을 알 수 있다.
    달기: 지금은 소용없는 것 같아♡ 무성황 빨리 돌아가자♡
    황비호: 네! 천상! 천화! 다음까지 생각해둬...

    황천상: 천화형 여웅형! 괜찮아?
    여웅: 신공표의 뇌공편에 비하면... 아프다...
    황천화: 저 일격... 틀림없이 아버지의 것이였지...
    황천상: 진짜...라는거야?
    황천화: 가능성은 있지... 그렇다면...
    여웅: 가짜야! 비호는 저런 놈이 아니야! 비록 같은 공격이 반복된다고 해도...
    황천상: ...그렇지.
    황천화: 나도... 믿는다!
    여웅: 이봐, 영혈을 만들고 가자고!
    황천상: 응, 태을 선생님 말씀이 사실이라면 평소의 일격에 영혈이 생길거야... 후우우웃... 패!

    황천상: 성공한것...같다.
    여웅: 좋아! 돌아가자. 이걸로 첫번째 조건은 해결이다!
    황천상: 응!

    [쿤룬산2]
    태을: 야, 잘 돌아간 것 같군.
    여웅: 뭐, 설명한대로. 방해가 있었긴 했지만.
    황천상: 영혈은 만들 수 있었어요. 이제 준비된거죠?
    태을: 그렇지.
    양전: 선술사가 있으면... 그렇지만 말이야.
    황천상: 양전! 돌아왔네!
    양전: 응, 연등님을 찾을 수 없었어.
    황천상: 어? 그러면...
    양전: 온 나라를 뒤졌지만 정보가 없어.
    여웅: 조금도?
    양전: 그렇지, 여웅은 연등님에 대해 아는거 없어? 예전에 쿤룬 최강의 선인이라고 칭송받던 분이야. 만나면 놀랄거라고 생각해.
    여웅: 그녀석, 그렇게 강해?
    양전: 뭐, 강한것도 있지만...
    여웅: 근데 선술이 뭐야?
    양전: 보패를 사용하지 않고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방법을 말하는 거야.
    여웅: 기적이란 보패의 효과를 말하는것인가?
    양전: 맞아맞아.
    여웅: 양전의 변화는? 저것도 보패를 사용한게 아니야?
    양전: 그렇지만, 연등님이 사용하는 선술은 기의 조작에 가까워.
    여웅: 흠~
    양전: 어쨌든 선술사가 없이는 어쩔 수 없어.
    황천상: 나도 찾으러 갈게. 주나라는 넓어서 숨을 곳이 있을거야.
    양전: 나도 갈게. 한번에 포기할 수는 없으니까.
    여웅: 나도 간다!
    태을: 아! 여웅은 남아줄래? 봉신대 조정을 해야해.
    여웅: 뭐, 이럴때...
    태을: 봉신대와 신계의 링크를 조정하는데 백령번이 필요해.
    여웅: 알았어! 그것은 내일이다. 천상 미안, 도와주지 못해서.
    황천상: 아니, 됐어. 그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니까.
    양전: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태을: 부탁할게.

    이제 최상층으로 올라가세요.

    황천상: 어디서부터 찾으면 되지?
    양전: 그래, 연등님이 있을 만한 곳...
    신공표: 어? 곤란한 모양이네.
    황천상: 또 나타났구나, 신공표! 이번에는 뭐야?
    신공표: 상관말아. 연등 도인을 찾고 있는 거지?
    양전: 마치 아는 듯한 말투네, 신공표.
    신공표: 거처... 알려줘?
    황천상: 너의 도움따윈 빌리지 않아! 가자! 양전.
    신공표: 기다려! 그렇게 찾아서 찾을 수 있을리가 없어. 자, 들어와! 들어보라고!
    황천상: 외로워?
    양전: 말할게 있어보여... 확실히...
    황천상: 들을만큼 들을게. 연등님은 어디에 있어?
    신공표: 그럼... 여기서 남서쪽으로 쭉 가. 다시 말하자면 도원향 <도겐쿄> 라고 불려. 전설의 은신처야.
    황천상: 왜 그런 걸 우리한테 알려줘?
    신공표: 영혈을 파괴한 것은 미안.
    황천상: 신공표.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거야?
    신공표: ...아무것도?
    양전: 천상, 신용해도 좋다고 생각해. 그가 우리를 어떻게든 하려고 했다면 힘으로도 충분할테니까.
    신공표: 자기 몫을 알고 있군. 역시 그래, 양전.
    황천상: 양전 형이 그러면...
    신공표: 그럼.

    이제 도원향으로 가세요.

    [도원향]
    앞에 보이는 사람과 대화하세요.

    황천상: 너는... 나?
    안내원 황천상: 아, 손님이다~! 나는 안내 담당 천상이야!
    양전: 너... 너의 아버지는?
    안내원 황천상: 그런건 몰라~
    황천상: 도원향에 연등이라는 사람이 있는가?
    안내원 황천상: 몰라~ 그것보다도 도원향에 갈거야? 말거야?
    황천상: 아, 안내해 줄래?
    안내원 황천상: 응! 마을까지는 외길이지만 구름 때문에 해맬수있어. 내가 앞장설테니까 따라와. 위험하니까.

    이제 안내원 황천상 뒤를 그대로 따라가세요.

    안내원 황천상: 도착~ 이제 똑바로 위로 걸어가. 있잖아, 도원향에서 나오면 길 건너까지 되돌아가버리니까 나갈 때는 조심해. 또봐~
    황천상: 사라졌다... 저것은... 나일까...

    이제 북쪽에 있는 장로의 집에 들어가세요.

    황천상: 안녕하세요...
    장로: 용케도 이 비경까지 올수 있었다니! 무엇이든지 알고 있다. 이 장로에게 무슨 볼일이냐?
    황천상: 사람을 찾고 있는데 연등이라는 사람을 알고 계신가요?
    장로: 모른다.
    황천상: 뭐지!? 이 허탈한 기분은...
    양전: 신공표라는 도사가 여기 있는 걸로 알고 왔는데...
    장로: 모른다.
    황천상: 할아버지! 그 허탈한 기운을 발산하지 마세요.
    양전: 천상... 헛수고인 것 같아. 다른 곳에서 알아보자...
    황천상: ...응

    이제 마을 입구에 있는 사람과 대화하세요.

    여자: 연등? 아, 저분을 말하는구나. 자주 마을 한가운데서 수행을 하고 있어서 오늘은 못봤어.

    이제 북서쪽 맡에 있는 사람과 대화하세요.

    남자: 연등님? 오늘은 산에 수행하러 갔으니 내일이면 돌아올거야.

    이제 남서쪽 끝에 양들 사이에 둘러 쌓인 노인과 대화하세요.

    노인: 쿨... 쿨...
    황천상: 노인... 일어날 것 같지 않은데... 양전, 연등님은 내일 돌아온다는데 오늘은 여기사 자자.
    양전: 응? 노숙이야?
    황천상: 괜찮을거 같은데. 날씨도 좋고 춥지도 않고.
    양전: 음, 어쩔수 없지. 효천견... 오늘은 베개대신 쓸게... 미안해.

    황천상: 어... 노인? 예전에도 꿈속에서 만났지?
    태상로군: 내 꿈에 들어오는 인간이 있다니... 몇년만인지...
    황천상: 여기서 뭐하고 있어?
    태상로군: 모든 것을 잊고 자고 있다. 너야말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지?
    황천상: 신계의 재구성을 위해서 연등님을 찾고 있는데?
    태상로군: 너희들은 아직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는구나. 어떻게 발버둥쳐봐도 결과는 똑같겠지?
    황천상: 그렇지 않아! 역사의 이정표가 없어졌어! 우리는 지금부터 자기 발로 역사를 걸어갈거야!
    태상로군: 역사는 흐름과 방향을 가지고 있다... 흐름 속에 있는 우리가 흐름을 바꿀 수는 없는 거야.
    황천상: 그렇지 않아! 해봐야 알지! 역사의 이정표도 쓰러뜨릴 수 있었잖아!
    태상로군: 알고 있어. 나에게는 역사의 이정표의 죽음은 일부분만의 반복이 끝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 미래를 나는 봤으니까... 사람은 언제든지 강자가 나타나 지배하고 죽인다. 자연을 살리지 않고 환경을 파괴해간다. 목을 조르는 것은 동포란 말이다...
    황천상: 1. 그런 앞의 일은 모른다. 2. 그건 인정해 (무엇을 선택하던 동일) 하지만 지금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 굽은 강도 오랜 세월이 지나면 강둑이 깎이고 물살이 변한다. 누군가 깎아서 가능성을 열어두고 가야해. 아버지와 형이 목숨을 걸고 남겼을 가능성을 내가 다음 사람에게 넘겨주는거야. 선인계의 거주자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말이야.
    태상로군: 너의 꿈에 예전에 들어온건 그렇게 엣날은 아닐꺼야... 상당히 특이한 것이다... 힘이 필요해?
    황천상: ?
    태상로군: 너는 힘을 다 쓰지 못하고 있다. 영혈조차 조작할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너가 원한다면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가르쳐주마.
    황천상: 정말?
    태상로군: 원한다면 어떤 사용법을 알고 싶은가?
    황천상: 1. 아버지의 폭발력을 (大気功, 飛竜閃을 배움) 2. 형의 스피드를 (帯気功, 画竜点晴을 배움)
    태상로군: 남에게 전법을 가르치는 것은 신공표 이후 처음이네... 그러면 갈게...

    황천상: 으음...
    양전: 아침이야, 천상.
    황천상: 아... 응... 꿈속이었는데... 힘이 난거 같아... 고마워 노인.
    양전: 연등님이 돌아오신 것 같아.
    황천상: 그럼, 바로 만나러 가자.

    밭 근처에 있는 연등과 대화하세요.

    연등: 양전인가, 오랜만이군. 여길 잘 찾았네.
    양전: 신공표한테 들었어요.
    연등: 그렇군. 그는 여기를 아는 몇 안되는 존재니까 말이야.
    황천상: 안녕하세요.
    연등: 너는?
    양전: 황천상이에요. 주나라 초대 무성왕의 아들입니다.
    연등: 오, 천연도사의... 도리상 훌륭한 기를 가지고 있을텐데.
    황천상: 그건 그렇고, 정말 여웅 형이랑 닮았네요.
    연등: 여웅말인가...
    황천상: ?
    연등: 그것보다 이렇게 나를 방문하다니 옛날 이야기 때문은 아닌거 같군.
    양전: 네, 사실...

    연등: 원시천존님이 돌아가셨다고?
    양전: 네, 알고 계실 줄 알았어요.
    연등: 응, 알고는 있었다. 그날이 빨리 올줄은...
    황천상: 원시천존님과 같은 말을 하는군요. 어떻게 그런 걸 알아요?
    연등: 나도, 방법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단편적으로 미래를 알 길이 존재하는 것 같다. 원시천존님께서 신계 관리에 필요한 힘을 길르라는 명을 받았을 때 나는 곧 죽는다고 말하셨어.
    황천상: 잠깐만요! 미래의 위험을 단편적이든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셨죠? 그걸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은요?
    연등: 나도 같은 말을 원시천존님께 여쭈었었는데 역사란 세계가 변해가는 모습이고 강의 흐름처럼 방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흐름이 바뀌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하셨어.
    황천상: 강제력...?
    연등: 말하자면 그런 것이다. 하지만 정말 그렇게 될줄 몰랐어. 여기, 도원향은 사람이 드나들지 않는한 내외의 정보는 완전히 차단되어 있으니까.
    양전: 과연 평범하게 찾아서는 찾을 수 없는 것이군요.
    연등: 그래서 현재는 소실된 신계를 재구성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인가... 확실히, 그것은 봉신 시스템이 필요해.
    황천상: 혼백을 모으기 위한 봉신장은 선술을 쓸 줄 아는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인가요?
    연등: 맞다. 현재 천리안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일 것이다. 단지, 신계가 소실되어 버렸다고 하면 나 혼자서는 안된다. 신계가 발생할 때 공간이 안정될 때까지 이를 뒷받침하는 선술사와 봉신 필드를 치고 봉신대를 기동시킬 선술사 최소 2명이 필요하다.
    황천상: 두명...이요?
    연등: 그렇다. 그런 상태라면... 다른 한 사람을 지금부터 단련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황천상: 지금부터... 누구를요?
    연등: 다행히도 나는 그것에 안성맞춤인 선인을 알고 있어.
    양전: 도대체 누구에요?
    연등: 여웅이다!
    양전: 그러고 보니, 왜 안면이 없는 여웅을 어떻게 알고 있는거에요?
    연등: 자세한 것은 여웅이 이야기 해줄거야. 봉신계획이 끝난 지금 여웅은 부활해 있을 것... 데리고 와주지 않을래?
    황천상: 제가 데리고 올게요. 양전 형은 여기서 기다려!
    연등: 미안해... 부탁할게.
    황천상: 아무튼 쿤룬으로 돌아가자!

    [쿤룬산2]
    1층의 북동쪽 끝에 있는 방으로 가서 여웅이랑 대화하세요.

    황천상: 여웅형!
    여웅: 어? 어떻게 됬어.
    황천상: 나랑 같이 가자!
    여웅: 뭔데그래?
    황천상: 얼른!
    여웅: 뭔지 모르는데 따라가면 되는거야?
    황천상: 응!

    다시 도원향으로 가세요.

    [도원향]
    연등과 대화하세요.

    연등: 왔구나, 여웅!
    여웅: 오! 내가 있어! 양전의 변화인가? 도플갱어야?
    양전: 나는 여기 있는데.
    여웅: 이사람이 천상이 말했던 나의 가짜란 말인가? 아니면 역시 도플갱어인가? 미치겠다! 난 죽는거야!?
    연등: 진정해! 나는 연등도인이라고 한다. 일찍이 쿤룬 12선을 동경했던 자이다.
    여웅: 연등이라면, 너랑 양전이 말했던 선술사?
    연등: 그렇다.
    황천상: 하지만 나란히 서니 더욱더 똑같이 생겼네요.
    연등: 그건 여웅의 모델이 된게 나니까!
    여웅: 에?
    연등: 나는 일찍이 원시천존님과 연극을 하다가 역사의 전면 무대에서 사라졌다. 그때, 외계로부터 격리된 이곳을 거점으로 신계를 만든 것이다. 더욱이 역사의 이정표로부터 주의를 나에게서 돌리기 위해 원시천존님은 아직 모습이 정해지지 않은 11 요괴 선인을 성장시킬 때 나와 같은 모습으로 성장시킨 것이다.
    양전: 그게 여웅이에요? 닮은 것도 당연하네요...
    여웅: ...
    연등: 다행히도 너는 나 이상으로 선인으로서 소질이 있었다. 그러므로 나의 존재가 역사의 이정표에 들키지 않았던 것이다.
    여웅: 흠, 그렇구나. 내가 비밀에 연루되어 있었구나.
    연등: 여웅... 미안...
    여웅: 잠깐, 잠깐 신경 쓰지 마. 나는 별로 외모에 집착하지 않으니까 아무래도 좋아.
    양전: 여전히 고민하지 않는구나.
    여웅: 지나간 일이잖아? 지금 내가 필요한 이유는?
    연등: 너에게 선술을 가르쳐 봉신장을 치고 봉신대를 움직여라!
    여웅: 너는 안돼?
    연등: 이번 작업에는 두명의 선술사가 필요하다. 신계를 조종하는 나와 천리안을 사용하여 봉신 시스템을 조종하는 자.
    여웅: 그래서 내가 지목된거야?
    연등: 너에게 선술을 가르치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여웅: 그건?
    연등: 나는 보통 선인이기 때문에 피크에도 한계가 있다. 그러나, 원형이 보패인 너는 파괴되지 않는 한 수명도 한계도 없다. 만일을 대비하여 선술을 확실하게 남기기 위해 너에게 선술을 가르치고 싶다.
    여웅: 전도사란 말인가... 알았어! 내가 할게! 원시 스승의 일을 계속하는 거지? 제자로서 이런 명예로운 일은 없을거야.
    연등: 좋아! 그럼 여기 남아라.
    여웅: 선술 배우는데 얼마나 걸려?
    연등: 너 하기 나름이다.
    여웅: 알았어.

    여웅: 천상! 먼거 돌아가. 나는 수행이 끝나면 바로 돌아갈게.
    황천상: 알았어. 기다리고 있을게.
    여웅: 응!

    이제 쿤룬산2로 가서 태을과 대화하세요.

    [쿤룬산2]
    태을: 어서 와, 연등은?
    황천상: 여웅형에게 선술을 가르치고 있어요. 이번 작업에는 기술자가 두명이 필요하다고 해서.
    태을: 아! 그렇구나. 깜빡했네! 신계의 공간 고정 중에는 시술자가 움직일 수 없지! 그럼, 여웅이 돌아올때 까지 기다려야 겠네. 그 사이에 다른 작업을 해야지.
    황천화: 다른 작업이 뭐야?
    태을: 봉신대를 이동시키는 거야.
    황천화: 왜?
    태을: 봉신대는 대지의 기를 이용하여 작동하는 보패이기 때문이야. 작동시키기 위해 충분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황천상: 그 장소는 어디에요?
    태을: 물론 마지막으로 개방한 영혈이 있는 곳이지. 우주공간의 선인계까지 기가 흐를 정도의 영혈이 되니까.
    황천화: 하지만, 저렇게 큰걸 어떻게 운반해?
    태을: 쿤룬으로 잡아당기는거야.
    황천상: 아! 그렇군요. 쿤룬으로 움직이는 거군요.
    태을: 내일 아침에 출발할거야. 그때까지 쉬고있어.
    황천화: 우리는 뭘 해야하지?
    양전: 호위... 만일에 대비하여.
    태을: 거기에 곧 부활할 나타도 함께해줘.
    황천상: 나타형이요?
    태을: 새 몸에 영주를 이식하는 것은 끝났어.
    황천상: 보러가도 될까요?
    태을: 음... 기억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몸은 거의 부활했어.
    황천상: 보러갈게요!

    이제 나타의 방으로 가세요. 나타의 방은 같은 층에서 북동쪽에 오른쪽 방입니다.

    나타: ...
    황천상: 나타형.
    나타: ...
    황천상: 나타형!
    나타: ...
    황천상: 아직... 인가...?
    나타: ...
    황천상: 나타형! 나타형!! 나타... 형...
    나타: ...음
    황천상: 나타형!
    나타: 어디야? 여기는... 여자한테 당해서... 나의 영주가...
    황천상: 기억이 있구나! 여긴 쿤룬의 형방이야! 나 알겠어? 나타형!
    나타: 천상이다.
    황천상: ... 나타형!
    나타: 걱정을... 끼쳤구나.
    태을: 안녕, 나타.
    나타: 태을!
    태을: 너의 영혼을 꺼내서 새로운 영주에게 이식했어. 일종의 도박을 했는데 잘된거 같아.
    나타: 보패인간인 나에게 영혼이...?
    태을: 그래, 나도 놀랐어.
    황천상: 또 같이 싸울 수 있게되었어!
    나타: 응, 이번에는 지지않는다.
    태을: 몸에 이상한 데는 없어?
    나타: 네...
    태을: 자, 천상. 나타의 보패를 조정을 해야하니까 오늘은 쉬어
    황천상: 알겠어요. 그럼 나타형. 내일봐.

    이제 방에가서 쉬세요.

    황천화: 천상, 일어났어?
    황천상: 안녕, 형.
    황천화: 빨리, 태을님에게 가자.
    황천상: 응, 알았어.

    태을과 대화하세요.

    태을: 안녕. 봉신대는 연결이 되었으니 이제 발진하기만 하면 되겠다. 발진하면 당분간 내릴 수 없는데 준비되었어?
    황천상: 좋아요(いいですよ)
    태을: 좋아, 그럼 발진할게! 보패 플라즈마 날개 엔진 점화! 총원 대 진동 준비!
    황천화: 흔들리고 나서 말하면 어떡해!
    태을: 모처럼 분위기를 내고있으니까 봐줘.
    황천상: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요...
    태을: 시스템 가동률 100% 쿤룬산2 발진한다!

    태을: 항행을 개시했어. 무슨 일이 있을 때까지는 각자 대기하고 있어.
    황천상: 그럼, 주변을 돌아보고 올게요.

    동료들과 대화하고 다시 태을과 대화하세요.

    태을: 지금 절반 정도 왔어.
    황천상: 순조로울 것 같네요.
    태을: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레이더에 반응이.
    황천상: 네?
    태을: 모니터에 비출게!
    황천상: 이게...
    태을: 같은 부유도... 달기의 봉래도 <호라이토>인가!
    달기: 쿤룬의 여러분♡ 기분이 좋은가? 그런거 끌고 어딜 가고있지?
    태을: 입체영상이라...
    달기: 설마 그걸 움직여서 모처럼 자유로워진 요괴들을... 다시 봉신할 생각은 아니겠지? 이야~♡ 분명 그럴거야♡
    황천상: 왜 혼자 신났지...?
    달기: 그런 짓을 하는 아이는 가만두지 않겠어♡
    황천상: !?
    달기: 중력 보패 작동♡
    태을: 적급접근.
    황천상: 부딪친다!?
    태을: 급속 선회!
    황천상: 우왓!
    태을: 뭐야 이건... 도망칠 수 없어?

    양전: 태을님! 왜 그래요?
    태을: 봉래도 중력보패에 잡힌 것 같아. 쿤룬산2의 출력으로는 이탈할 수 없을 것 같다. 섬도 봉보계획때와 같은 더미는 아니네.
    양전: 저쪽은 접촉이 목적인가요?
    태을: 아니, 단순히 방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이쪽에 올라타는 기색은 없는거 같아.
    양전: 그렇군요, 그렇다면 중력 보패를 파괴할 필요가 있겠네요.
    황천상: 봉래도로 기어들어가는 거죠? 제가 할게요!
    태을: 부탁할 수밖에 없을 것 같네. 단, 만반의 태세로 가는거지?
    황천상: 알고 있습니다. 수행의 성과를 시험해보고 싶고, 게다가...
    황천화: 분명 아버지는 저기 있을거야!
    황천상: 형!
    황천화: 천상! 나도 같이 갈거야!
    양전: 아버지? 무성황을 말하는거야?
    황천화: 그렇지. 달기와 함께라면 저기 있을거야!
    황천상: 응! 가자 형!
    태을: 한 사람은 남아있는게 좋겠어. 혹시 모를 침입에 대비해야 하니까
    황천상: 네!

    최상층으로 올라가서 뇌진자랑 대화하세요. 참고로 나타를 동료로 데리고 가면 앞으로갈 봉래도2의 1층에서 마원과의 보스전은 피할 수 있습니다.

    뇌진자: 태을님에게 이야기는 들었어 나는 여기를 지킬거야. 이동은 내가 날아서 데려다 줄게. 어디로 갈거야?
    황천상: 봉래도2(蓬莱島2)
    뇌진자: 아, 지금 중력보패의 영향으로 던전 탈출도구는 사용할 수 없으니 조심해. 그럼 붙잡아.

    뇌진자: 나는 밖에서 기다릴게! 태일님이 도망갈 길을 확보하라고 했어. 거기 계단을 올라가면 언제든지 쿤룬으로 데리고갈게.

  • [봉래도2]
    황천상: 침입은 쉬웠지만...
    비도: 침입당했는지도 모를걸?
    황천화: 비도의 말도 일리가 있지... 어차피 상대는 저 달기니까...
    황천상: 섬 위쪽에 착지했으니 일단 아래인가?
    황천화: 좋아, 가자!

    현재 3층입니다. 아래쪽에 있는 사람과 대화하세요.

    고우건: 여기는 지나갈 수 없어.
    황천화: 사성!? 고우건과 양삼!

    사성 <시세이> 일찍이 은나라 태사를 섬겼던 왕마를 필두로 한 선인 네명의 집단. 그 옛날 달기 일당을 쓰러뜨린 적이 있었으나 봉보계획에서는 패했다.

    양삼: 이미 한번 봉신된 우리를 기억해 줘서 영광이지만 이곳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황천화: 나는 너희들에게 원수일 뿐이다. 왜, 달기의 졸개 따위를 하고 있지?
    고우건: 시끄러워! 너희를 쓰러뜨리면 그놈들도 해치울것이다!
    황천상: 지나 가려면 싸우는 수 밖에 없나?
    양삼: 그렇다.
    황천상: 방해가 된다면 사양하지 않을게.
    양삼: 바라는 바이다.

    고우건: 이길 수 없는 것인가...
    황천화: 미안하지만, 이 싸움은 질 수 없어.
    양삼: ...나도 그럴 작정이었다.
    황천상: 중력이 발생하는 보패의 위치를 알고 있어?
    양삼: 모른다... 우리는 내부 구조를 알고 있지 않다.
    고우건: 양삼!
    양삼: 상관없겠지. 달기에게 있어서 무엇이 불리해지는 것은 아니다.
    고우건: 하긴 그렇지만...
    황천화: 그럼 아버지가 어디 있는지 몰라?
    양삼: 무성왕이라... 여기 있을지도 모르겠네.
    황천상: 형. 앞으로 나아가자. 우리들끼리 찾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아.
    황천화: 그렇게 하지.
    고우건: 마지막 일격을... 하지 않는거야?
    황천화: 너희들이 특별한 사유가 있는건 알고 있어. 그러니까 너희들을 탓할 필요는 없다.
    양삼: ...
    황천상: 형, 서두르자!
    황천화: 응, 가자!

    양삼: 고우건... 가자.
    고우건: 응.

    이제 2층에 있는 사람과 대화하세요.
    왕마: 여기까지 왔다는 것은 양삼과 고우건이 당했다는건가.
    이흔패: 우리가 버텨야 할 것 같네.
    황천상: 가능하다면 헛된 싸움은 하고 싶지 않은데 안될까? 이유가 있는거겠지?
    왕마: 미안하지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걸려 있다. 이러쿵저러쿵 물러설 수는 없어.
    황천상: 그래...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왕마: 간다!

    왕마: 여기서 내가 쓰러지다니... 문중님이...
    이흔패: 맞다! 문중님이...
    황천화: 문중? 문태사가 있나?
    왕마: 달기가 문중을 볼모로 잡고 있다. 너희들이 이곳을 지나치면 문중님이 더 위태로울 것이다.
    문중: 늦었나보군.
    왕마: 문중님!
    황천화: 문태사!

    문중 <분슈> 은나라의 태사. 일찍이 쿤룬과 적대했던 금오삼강의 한 사람인 인간 선인. 은주혁명을 막기 위해 쿤룬과 적대하지만 자신을 설득하러 온 친구 황비호의 죽음을 보고 자신의 마음이 여리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직후 태공망과 싸운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왕마: 무사하시군요...
    문중: 양삼과 고우건으로부터 이야기는 들었으나 나는 붙잡히지 않았다.
    왕마: 하지만! 분명 눈앞에서 문중님을 유폐한걸 봤습니다!
    황천상: 그건, 희미의 변화기술 아니야?
    왕마: 그럴일은 없어! 저 낌새, 위압감은 틀림없는 문중님이었어!
    황천상: 희미는 거기까지 변화할 수 있어. 나도 여웅 형으로 둔갑한 희미를 알아채지 못했으니까. 낌새까지 같으니까.
    문중: 너는 누구냐?
    황천상: 황비호의 아들 황천상입니다.
    문중: 비호의... 그렇구나... 하나 묻겠다. 호희미는 나보다 훨씬 힘이 약할 것이다. 그게 나랑 똑같을 수 있단 말인가?
    황천상: 그렇습니다.
    왕마: 그렇다면 지금 여기 있는 문중님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지?
    문중: 함께 있는 흑기린이 무엇보다 좋은 증거다.
    흑기린: 그렇습니다.
    왕마: 듣고 보니!
    문중: 그러나 호희미의 그 힘에는 주의가 필요하구나. 호희미 대책이 도움이 될것 같다...
    황천상: 호희미 대책이요?
    문중: 이쪽의 이야기다. 그것보다 이 섬에 있는 비호는 가짜인가?
    황천화: !! 역시 아버지는 여기 있구나?
    문중: 신공표에게 그렇게 말하던데. 익살스러운 말이라 믿어 왔건만.
    황천화: 하긴... 그렇다면 믿을 수 있지.
    황천상: ...문태사님 아버지를 도우러 와주셨나요?
    문중: 그렇다.
    황천상: 그렇다면 문태사님도 함께 가지 않겠습니까?
    문중: 아니... 내가 한 독선은 용서받을 수 없다. 비호를 만나면 사라질 것이다. 나한테... 너희들과 갈 자격이 없다.
    황천상: 1. 그럼 나중에 만나요. 2. 그건 아니에요!

    1번을 선택할 경우
    문중: 어서 가거라.
    황천상: 그럼, 또...

    2번을 선택할 경우
    황천상: 문태사 그건 당신의 추측이에요!
    문중: ...
    황천상: 사람들과 접할 자신이 없기 때문에 마음대로 내 안에서 자격이라는 개념을 만들고 있는거에요!
    문중: ...
    황천상: 잘못 알고 있으면 할 수 있는 게 있을 거에요!
    문중: ...그런 점은 젊었을 때의 비호를 쏙빼닮았구나... 하지만... 어른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자신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나같은 인간에게는 말이야...
    황천상: ...
    문중: 언제 신계로 돌아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을 버릴 수 있다면 너희들과 함께 가지. 하지만 지금은 먼저 가라!
    황천상: 알겠습니다...
    문중: 어서 가거라.
    황천상: 그럼, 또...

    문중: 왕마, 이흔패. 여기서 탈출해라. 나는 비호를 찾겠다. 양삼과 고우건은 이미 놓쳤다.
    왕마: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문중: 너희들은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다. 여기는 나에게 맡겨라.
    왕마: ...알겠습니다. 반드시 돌아오세요.
    문중: 물론이다. 죽으러 온 것은 아니다.

    1층으로 내려가세요.

    여악: 허허허. 사성은 실패해버렸나.
    황천화: 여악! 너 조공명의 제자가 아니었어?

    여악 <료가쿠> 공명의 제자. 병원균을 중심으로 생물무기 보패를 많이 만들어 냈다. 자기중심적이고 자제력이 없는 타입. 봉보 계획에서는 제자 마원에 의해 봉신되었다.

    여악: 소생은 실험만 할 수 있다면 누구 밑이라도 좋다! 하하하. 저 원시펀존조차도 소생에게는 기니피그니까.
    황천상: 무슨 말이야!?
    여악: 원시천존은 소생의 바이러스로 죽을 뻔 했단 말이지~ 소생의 바이러스는 무적인 것이다! 꺄하하하.
    황천상: 너때문이었구나!
    여악: 황천상! 너의 해부허가를 달기님에게 받았다. 너의 기를 짜낼 수 있는 몸을 빨리 알아보고 싶다. 크하하하하하.
    황천화: 상놈일세!
    황천상: 용서할 수 없어.
    여악: 아~~? 상놈? 용서할 수 없어? 소생에게 대들 생각인가? 하마터면 때려죽일거야! 내 병사여 컴온!
    양산형탕왕병: 오오오오오오...
    황천화: 주... 주왕이다!
    여악: 하하하. 달기님이 개조한 왕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생이 만든 최강의 병사다. 기대가 되는데?
    황천상: 와라!

    여악: 젠장. 소생의 최고 걸작이! 라고 말할 줄 알았지? 크하하하. 아까 요괴의 이름을 봤어? 양산형탕왕병. 양산이야. 료우산. 나의 병사여 컴온!
    양산형탕왕병: 오오오오오오...
    황천화: 또 왔어!

    황천상: 혹시나 했는데...
    여악: 양산의 무서움을 알았나? 맞아, 또 있어! 나의 병사여 컴온!
    양산형탕왕병: ...
    여악: 응? 얼른가!
    양산형탕왕병: ...
    황천화: 쓰러졌어...
    문중: 상당히 악취미인 것을 만들고 있군.
    여악: 무! 무무무무문중이!?
    문중: 안쪽 병사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을거야.
    여악: 저... 저만큼의 가르침을 받들어 사람으로...
    황천상: 문태사!
    문중: 황천상! 아직 적들이 있으니 힘을 보전해두거라. 너희들이 사성과 싸워 소모한 만큼은 내가 여기서 갚겠다.
    장규: 문중님!
    문중: 장규인가, 어땟는가.
    황천상: 장규! 난영!
    장규: 오랜만이야, 황천상.

    장규 <쇼케이> 선인계에 사는 요괴 선인의 리더. 문중의 심취해있어 봉보 계획에 있어서는 문중이 죽은 후 그 보패를 이어받아 역사의 이정표와 싸웠다.
    고난영 <코란에이> 장규의 처. 다양한 서포트 능력으로 장규를 돕고있다.

    장규: 무성왕은 역시 이곳에 있는 것 같습니다. 요괴들 중에 본게 있었어요! 무성왕을 잡은 것이 희미라고 하니 진짜가 틀림없습니다!
    문중: 알았어. 우선은 눈앞의 잡몹들을 처리하자.
    장규: 알겠습니다!
    여악: 잡봅이라고? 소생이 진심을 보이면 너 따위는 적도 아니야! 마원 컴온!
    마원: 아~

    마원 <바겐> 여악에 의해 보패 인간으로 개조되었다. 여악의 제자. 봉보계획에서 나타를 만나 마음을 열고 그 몸에 혼백을 머금고 죽어갔다.

    문중: 간다!

    여악: 끄아아...

    문중: 형편없군...
    달기: 정말 형편없어♡

    달기: 어머♡ 문중도 함께 있구나♡
    황천상: 달기! 아빠는 어디있어!?
    달기: 크게 소리쳐봐♡ 금방 불러줄게♡ 무성왕~♡
    황비호: 부르셨습니까? 달기님.
    달기: 아드님이 왔어♡
    황비호: 천상! 천화! 같이 가려고 온건가?
    황천상: 아니야! 너는 아니야! 진짜 아빠를 보내줘!
    황천화: 너 가짜야!
    황비호: 둘다 아직 모르는군!
    황천화: 아버지는 주위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정도면 자신이 상처받는 인간이야! 아무리 아버지와 같은 힘을 가지고 있어도 가짜라는 걸 알아.
    황비호: 설득은 헛된 것 같군... 이번에는 봐주지 않을거야.
    황천상: 문태사! 손대지마요! 아버지의 이름을 말하는 이 녀석은 우리끼리 쓰러뜨리고 싶어요.
    문중: 알겠다.
    황천화: 도깨비 껍질 벗시시로 하지!

    황비호: 큿... 아직 멀었어...
    문중: 그쯤 해둬 가짜야. 변화치고는 훌륭하다. 겉모습은 고사하고 기척조차 분잔할 수 없다니.
    황비호: 문중... 너까지 나를 의심하는건가?
    문중: 치계정할때 스스럼 없이 불려갈 까닭이 없구나.
    황비호: 큿! 이렇게 될 줄이야... 내가 틀렸단 말인가?
    문중: 내가 틀렸는지 니가 틀렸는지 금방 알 수 있다.
    황비호: 어떻게?
    문중: 너의 변화를 깨는 방법을 장규에게 들었기 때문이다. 고난영! 이리 던져!
    고난영: 네!
    문중: 이거 맞지?

    문중은 인형을 던졌다.

    황천상: 에? 인형?
    황비호: 아...아...큿!

    호희미: 수프☆
    달기: 인형에게 낚이다니... 들킬 때는 의외로 어이가 없어♡
    문중: 형편없네...
    황천화: 역시 가짜였어!
    달기: 하지만 이 섬에는 진짜도 있어♡ 소첩은 도망갈 테니 마음대로해♡
    황천상: 뭐라고!?
    달기: 소첩은 자연과 일체화되어 미래를 지겨보고 싶었어♡ 하지만 태공망이 만든 신계에서 세상은 통제되고 있어♡ 세상은 결국 시초인의 손으로 움직이고 있는거야? 그건 이끄는 사람이 바뀌었을 뿐이지 똑같지 않아? 그러니까 소첩은 신계가 싫어... 하지만... 황천상은 그런 신계와 태공망을 믿지?
    황천상: 1.(나는 태공망을 믿는다) 2.(진실은... 어느쪽일까)
    달기: 소첩은 절대로 신계를 부활시키지 않을 거야♡ 그러기 위해서는... 신계를 부활시켜 버리다 황천상과 봉신대가 방해돼♡ 그러니까 이 섬의 폭발로 쿤룬 봉신대 모두 사라져 줘♡
    황천상: 그럼 지금까지의 싸움은 나와 봉신대와 쿤룬을 유도하기 위했던거야?
    달기: 그렇지♡ 그럼 스위치온♡ 화려하게 져줘♡ 가자♡ 희미
    호희미: 응☆ 인형 잘 받았어☆
    황천상: 기다려!

    황천상: 틀렸어!
    문중: 장규! 고난영!
    장규: 네! 문중님!
    문중: 자폭장치를 찾아내 파괴하라! 나는 황비호를 찾으러 갈게!
    장규: 알겠습니다!
    문중: 황천상! 너희들은 탈출해라. 아직 늦지 않았을 거야!
    황천상: 1. 나도 갈게요! 2. 믿어도 되겠죠?

    1번을 선택할 경우
    문중: 제시간에 맞출수 있을지 모르겠다니까?
    황천상: 아니에요, 문태사! 맞출 거예요!
    문중: 그런가... 그렇구나.
    황천상: 천화형은 예의 중력 보패를 찾아서 파괴해! 그래야 쿤룬산2가 탈출할 수 있어.
    황천화: 그렇군! 알겠어. 이쪽은 맡길게!
    장규: 황천화! 동력실은 오른쪽 안쪽 계단이야 서둘러!
    황천화: 알겠다.
    황천상: 계단이 무너졌어...
    문중: 돌아갈 때는 어떻게든 빨리 가자!
    황천상: 네!

    황천상: 아버지!
    황비호: 천상인가?
    황천상: 그래요! 저에요! 다행이에요... 무사해서...
    황비호: 한번 봉신되었는데 무사하다는 것도 묘하군. 그렇다 치더라도 충분히 달라졌어, 천상. 머리는 그게 뭐야?
    황천상: 이상한가요?
    문중: 황천상, 느긋할 시간 없어.
    황비호: 문중...
    문중: 비호...
    황비호: ...
    문중: ...
    황천상: 아버지! 문태사는 우리를 도와줫어요!
    황비호: 그렇구나... 우리 아들이 신세를 졌구나 문중.
    문중: 아니다.
    황천상: 자, 우리를 부술게요. 조심해요! 하나! 둘! 셋!
    황비호: 잠깐! 천상!

    황비호: 늦었구나!
    황천상: 아프다... 뭐야 이 우리?
    황비호: 이 우리는 가해진 힘을 튕겨낸다. 게다가 보패합금 같은 것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 나도, 데미지를 각오로 부수려고 했지만 소용없었어.
    황천상: 열쇠나 스위치 같은거 없어요?
    황비호: 열어본 적이 없으니까.
    문중: 보패 합금인가... 문제없다. 비호!
    황비호: 문중! 너도 지워질거야.
    문중: 나도 너처럼 봉신된 몸이야! 지금의 몸은 신계가 재구성되기까지의 최소한의 것. 게다가 한번쯤 잃어버린 너를 다시 친구가 되고싶어. 설사 사라져도 후회는 없어! 떨어져라!
    황비호: 문중...
    문중: 여기가 터질지도 몰라! 이거 말고 다른 방법은 없어!
    황비호: 그럼 너희들이 도망가!
    문중: ...
    황비호: ...
    문중: 후하하하하하
    황비호: 헤헤헤헤
    문중: 변하지 않았어, 너는...
    황비호: 그거야 내가 할말이지!
    문중: 원망하지마 비호!
    황비호: !!
    비호: 우오오오옷!!!
    황비호: 문중!!
    황천상: 문태사!
    문중: 잘... 되었는지...
    황비호: 살아있네! 좋아! 천상! 출구는 어느 쪽이지?
    황천상: 여기서 밑까지 내려가서 또 다른 계단으로 올라가야해요!
    황비호: 내려갔다가 올라간다고? 오! 저 문이 좋을 것 같다. 이얏! 가자! 천상!
    황천상: 아버지... 대박...
    황비호: 문중! 꽉 잡고 있어!
    문중: 응...

    황천화: 아버지! 천상! 무사하네!
    황비호: 응! 천화, 인사는 나중이다. 여기 의사가 있어? 문중이 위험해! 나를 돕기 위해 이 녀석 엉망으로 만들었어.

    2번을 선택할 경우
    문중: 맡겨 두어라. 목숨을 바꿔서라도 탈출시키고 말겠다.
    황천상: 안돼요. 문태사도 돌아와 주세요.
    문중: 너도 왕마와 같은 말을 하는것인가... 약속할게.
    황천상: 약속이에요. 천화형! 우리는 예의 중력보패를 부수러 가자! 그렇지 않으면 만일의 경우 탈출할 수 없게 된다!
    황천화: 알겠어!
    장규: 황천상! 천화! 동력실은 오른쪽 안쪽 계단이야 서둘러!
    황천화: 알겠다.
    장규: 그리고 아직 조사하지 못한 왼쪽 안쪽 계단입니다. 만약, 무성왕이 있다면 왼쪽 안쪽 계단일거에요.
    문중: 알겠다.
    황천상: 갑시다! 문태사.
    문중: 응
    황천상: 계단이 무너졌어...
    황천화: 돌아갈 때는 어떻게든 빨리 가자!
    황천상: 응!

    황천상: 이것이 중력보패인가보네.
    황천화: 그럼 부셔버리자!
    황천상: 이걸로 괜찮겠다.
    황천화: 좋아! 돌아가자!

    황천상: 아버지! 무사하네요!
    황천화: 아버지!
    황비호: 천상, 천화, 인사는 나중이다. 여기 의사가 있어? 문중이 위험해!
    황천상: 문태사!
    황비호: 나를 돕기 위해 이 녀석 엉망으로 만들었어.

    [쿤룬산2]
    뇌진자: 빨리 운중자에게로!
    황비호: 안내해 주게.
    뇌진자: 응, 이쪽이야!

    운중자: 조치는 끝났어.
    장규: 문중님은 괜찮은가?
    운중자: 응, 나머지는 본인에게 달려있어.
    장규: 너 쿤룬 최고의 의학자가 아니야?
    운중자: 그런 말을 들어도 말이야...
    황비호: 그만해 장규! 문중은 괜찮을거다!
    장규: 무성왕! 무엇을 근거하는 거에요?
    황비호: 이녀석의 힘은 알겠지? 본인 나름으로 승부에서 질 놈이 아니다.
    장규: ...그렇죠.

    태을: 수고했어. 천상, 천화.
    황천화: 이제 쿤룬산2는 움직일 수 있나?
    태을: 응, 기폭장치도 장규가 부셔준거 같고 나머지는 저 섬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일단 바다로 가져가려고 하는데.
    황천상: 그러면 되겠네요. 이런 곳에 띄워놓고 있을 수도 없고.
    태을: 그래서 멀리 돌아가겠지만 봉래도를 먼저 바다로 가져가기 위해 항로를 변경해서 진행 중이야.
    황천상: 그렇군요... 후아아...
    태을: 대장정이라 피곤한가보네. 오늘은 그만 쉬어라.
    황천상: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장규: 잠깐, 천상... 이거.
    황천상: 이것은... 쿤룬의 워프존의 통행수형?
    장규: 그것을 사용하면 금오의 선인들이 사는 은신처로 갈 수 있다.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것도 있겠지만 이용하면 좋다.
    황천상: 고마워. 장규.

    황천상: ...뭐지?
    문중: 나다...
    황천상: 문태사! 일어나셨네요, 괜찮아요?
    문중: 그럭저럭... 그것보다도, 이번에 너의 말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감사의 인사를 해두지.
    황천상: 아! 저야말로 주제넘은 말을...
    문중: 너가 신경 쓸것은 없다. 나는 지금 당장 떠날거야. 아직, 너희들과 함께 할 마음가짐이 없어.
    황천상: 그렇습니까? 만류해도 소용없겠군요.
    문중: 신계재구성이 언제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그전에 내가 세울 날이 오면 너희들에게 힘이 되어줄게.
    황천상: 기다릴게요!
    문중: 그럼 안녕.

    황비호: 가는거야?
    문중: 과거의 쿤룬을 파괴한 내가 여기 있으면 화해도 흐트러질 수 있으니까 말이야.
    황비호: 그건 너의 변명이 아니야?
    문중: 너의 아들에게도 같은 말을 들었어.
    황비호: ...
    문중: 부모 자식이군... 그럼 안녕.
    황비호: 안녕, 친구.
    문중: ...응

    황천상: 아침이다...
    황천화: 천상! 문태사가 없어져 버렸어.
    황천상: ...그게...
    황천화: 그리고 봉래도는 밤중에 내렸으니까 지금부터 원래 지점으로 향할거야. 지금 비행중이니까 당분간 함내에 대기할거야.
    황천상: 알았어.

    태을과 대화하세요.

    태을: 안녕. 잘 잤니?
    황천상: 네.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거에요?
    태을: 기산 <키산> 이라고 불리는 산이야. 그 산의 영혈을 개방하면 신계를 재구성하는데 필요한 선인계로의 기의 흐름이 생길거야.
    황천상: 도착해서 여웅형을 기다리면 되는거죠?
    태을: 그렇게 되겠지.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함내에서 대기하고 있어. 달기가 또 올 가능성도 있으니까.
    황천상: 네.

    동료들과 대화하세요.

    양전: 이 사건...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나타: 흠! 안돼.
    황천상: 나타형, 수행중이야?
    나타: 천상이네, 뭐야?
    황천상: 들여다봤을 뿐이야. 뭐가 안돼?
    나타: 슈퍼 보패가 없어진 채로 있으니까 새로운 공격을 생각하고 있어.
    황천상: 아... 그렇구나.
    나타: 달기는 또 올거야! 틀림없이.
    황천상: 그렇겠지. 나도 수행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황비호: 천상! 무슨 일이야?
    황천상: 잠깐 둘러보고 있어요.
    황비호: 그래, 근데 너 관례는 끝났나?
    황천상: 응, 왜요?
    황비호: 아니다... 이 싸움이 끝나면 너와 술이라도 마실까 생각했다.
    황천상: 그래요. 나도 아버지랑 형이랑 마시고 싶어요.
    황비호: 어디까지나 싸움이 끝났을 때에 말이다.
    황천상: 응! 약속이에요!

    황천화: 천상, 아버지랑은 이야기 했어?
    황천상: 조금.
    황천화: 신계의 재구성도 목표가 되기 시작했어. 즉, 아버지와 나랑 다시 헤어질 날도 다가오고 있는 거야... 후회가 남지 않도록 해야겠어.
    황천상: ...응

    태을과 대화하세요.

    태을: 아, 천상. 목적지에 도착했어.
    황천상: 산위요?
    태을: 그래, 눈 밑의 산이 기산 <키산> 우리의 최종 목적지야. 봉인된 영혈 중에서 가장 거대한 영혈이 이 산 속에 존재한다. 봉신대 세팅은 끝났으니까... 나머지는 여기 영혈을 개방하고 여웅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려야해. 그러면 연등도 신계 안정 작업에 투입될거야.
    황천상: 만약 이곳을 신공표에게 파괴당하거나 한다면...
    태을: 이 작전은 실패가 되겠지.
    양전: 하지만 신공표가 이 계획을 실패시킬 생각이라면 진작에 이 영혈은 부서져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황천상: 양전.
    태을: 나도 같은 생각이다.
    황천상: 그럼 왜 그때 신공표는 영혈을 부순 걸까...?
    양전: 무슨 목적이 있다는 것인데.
    황천상: 신공표는, 나의 미학에 반하는 일이 있다고 밖에 말하지 않았으니까... 달기의 목적은 직접 들었지만...
    태을: 그게 뭐였어?
    황천상: 신계를 재구성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인데 저와 쿤룬과 봉신대를 동시에 파괴하기 위해 여러가지 유도했던 것 같습니다. 동기는 신계라는 것의 부정이었던 것 같아요. 태공망... 즉, 시초의 사람이 생각하는 시스템이 싫다고... 도중에 싸운 조공명이나 십천군도 같은 말을 했고...
    양전: 그렇군. 하지만 상대는 달기니까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어.
    황천상: 하긴... 처음 만났을 때는. 지구에 차였다 이런 말도 했었고.
    양전: 지구에 차였다고...? 신경 쓰이는 말투로군.
    태을: 어쨌든, 영혈의 개방이야. 천상, 저 산 정상에 입구가 있어. 영혈은, 기산 내부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황천상: 알겠습니다. 개방은 평소대로 할게요.
    태을: 응, 다만 만반의 준비는 잊지마.
    황천상: 네!

    일단 혼자니까 동료들과 대화해서 파티에 넣고 기산으로 가세요.

    [기산]
    비도: ...응?
    황천상: 뭐야 비도?
    비도: 이부분... 닮지 않았어? 천상이 영혈을 부순 유적과...
    황천상: 그런가, 어디가?
    비도: 분위기라고 밖에 말할 수 없지만.
    황천상: 흠.
    비도: 안 좋은 예감이 드는군...

    1층까지 내려가세요.

    황천상: 아무도 없어...
    비도: 달기도, 신공표도 없구나...
    황천상: 여기 와서 방해가 없다는 것도 뭔가 맥이 빠지네. 어이없지만 여기를 개방하면 끝이야. 후우우웃... 패! 끝났다...
    비도: 천상! 뒤로 피해!
    황천상: !!!! 뭐... 뭐야?
    달기: 호호호호.
    황천상: 달기!
    달기: 어라♡ 황천상. 무사하네♡
    황천상: 마지막 영혈은 개방했어. 곧 신계가 재구성된다! 봉신대 기동도 준비되었다! 너의 계획은 실패로 끝났어!
    달기: 소첩의 목적을 알고 있는거야?
    황천상: 신계의 재구성을 저지하는 것이 아닌가?
    달기: 그럼, 들어봐♡ 신계를 재구성해서 무슨 이득이 있는거야?
    황천상: 적어도 신계가 없는 상태보다는 평화롭잖아!
    달기: 그게 시초의 사람이 깔아놓은 레일이라는거 알어?
    황천상: 나는 태공망을 믿는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달기: 그것이, 권선징악의 한계야♡
    황천상: ... (동요를 불러일으키네...) (알고 있어...)
    달기: 뭐, 그런 일은 소첩과는 상관없어♡ 신계든, 선인계든, 봉신대든 마음대로 해♡
    황천상: !?
    달기: 고마워♡ 소첩은 겨우 손에 넣었어♡
    황천상: 손에 넣었다고...?
    달기: 모든 것은 이 순간을 위해... 여기까지의 역사를 재현시켰어♡
    황천상: 역사를 재현?
    달기: 너희들은 소첩의 손바닥 위에서 움직이고 있었을 뿐이야♡
    신공표: 그렇지 않아 달기!

    황천상: 신공표!?
    달기: 어라♡ 신공표. 너도 잘해주었어♡
    신공표: 예의를 차릴 필요는 없어 달기. 나는 너의 계획을 근본적으로 깨뜨리기 위해 역사를 재현한 것이야. 개방되는 영혈의 장소를 수정하면서 까지 말이야. 너와 신농의 합체는 저지하겠어. 신농의 파괴의 형태로!
    달기: 거기까지 알고 있었어♡
    신공표: 나를 업신여겨서는 안돼. 너는 여와의 힘을 빌려 지구와 융합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이미 이곳 대지와 융합되어 있던 시초의 사람 신농의 용맥이라는 보호막에 막혀 너는 대지와 동화될 수 없었떤 것이지? 그리고 분명 대신 대기와 융합했다.
    달기: ...
    신공표: 도성이지? 그리고 고문서를 찾아 역사의 강제력을 알게 되었고 예정대로 역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그렇지? 이대로 역사가 진행되어 너가 신농의 몸을 손에 넣는다면... 너의 새로운 역사의 이정표가 될테니까. 그리고 신농으로 변해 대지와 융합하는... 너가 바라던거지?
    달기: 입 다물어♡ 신공표... 희미야♡

    호희미: 아니? 언니☆
    달기: 연습삼아서 신공표의 발을 좀 묶어둬♡
    호희미: 알았어☆

    신공표: 저리 비켜! 희미!
    호희미: 여기서는 통하지 않는다고☆

    신공표: 기다려.
    황천상: 신공표!
    신공표: 뭐야? 나는, 급해!
    황천상: 달기가 역사의 이정표가 된다는 것은 무슨 말이야? 대지와 융합은 또 뭐고? 도대체 나는 무엇을 하고 있던거야?
    신공표: 달기는 신이 되려고 하는 거야. 대지와 융합하겠다는 자신의 염원과 함께... 이걸 줄게. 읽을 수 있으면 읽어봐!
    황천상: 이거는... 책? 신공표가 그 유적에서 가지고 있던 것이다...
    비도: 오래된 문자로군. 읽을 수 없을 것 같다.
    황천상: 태을선생님에게 부탁해보자! 쿤룬으로 돌아간다!

    [쿤룬산2]
    황천상: 태을선생님!
    태을: 천상! 영혈은 개방된 것 같군.
    황천상: 그럴 때가 아니에요! 신공펴가 나타나서 달기가 긴이 되려고 대지와 융합하는 거라고... 이 책을 읽을 수 있어요? 뭔가 써있는 것 같아요...
    태을: 이건... 혹시... 시로의 사란의 문자!?
    황천상: 시초의 사람이 슈퍼 보패를 만든 사람이잖아요?
    양전: 우리들이 태어나고 수만 년 전에 우주에서 왔다는 생명체 말이에요.
    태을: 하지만, 해독할 수 있을려나. 고고학은 내 전문이 아니야.
    연등: 내가 읽어볼게...
    태을: 연등!
    연등: 오랜만이야 태을.
    나타: 나도, 지금 돌아왔어!
    황천상: 여웅형!
    여웅: 좀 힘들었지만 선술이란 놈은 외웠다. 근데, 그럴 곳은 아닌 것 같아.
    태을: 연등, 읽을 수 있어?
    연등: 봉보계획때 많이 읽었으니 어느정도는 알수 있을거라 생각해. 읽어볼게.

    시초의 사람이 하늘에서 온다. 시초의 사람은 친구였던 나쁜 독재자를 봉하였다. 시초의 사람은 한 사람을 남겨두고 새로운 땅에 융합했다. 나쁜 독재자가 부활하여 고향을 재현하기 위해 역사를 조종하여 역사의 이정표라고 불린다. 역사의 이정표. 역사의 편찬자가 될 메모를 손에 넣었다.

    태을: 역사의 이정표는 알고있고 나머지 한 사람은 태공망... 그럼 편찬자는?
    양전: 달기겠지요. 역사의 이정표니까요.
    연등: 계속하지.

    남은 사람이 한 명의 협력자를 얻어 이정표를 무너뜨리려고 획책을 했다. 편찬자, 이정표를 이용하지 않겠다며 허공에 지워진다. 시초의 사람 한명이 이정표를 소멸시키고 새로운 세계가 시작된다.

    양전: 이것은, 봉보계획의 이야기겠지요. 그렇다면 협력자는 원시천존님?
    황천상: 이게 뭐야? 역사책이야?
    연등: 좀... 아닌 것 같군.
    황천상: 무슨 책이에요?
    연등: 내용이 더 있어.

    어떤 자가 대지를 어지럽히고 편찬자를 부활시킨다. 남은 한 사람에게 창조되어 새로운 세계는 그 힘을 잃는다. 대지를 어지럽힌 자. 대도푱맥도를 그린다. 편찬자는 대지에 잠들고 시초의 사람의 힘을 얻어 대지를 자기 것으로 하여 새로운 이정표가 된다.

    황천상: 이게... 지금 일어난 일인가요?
    양전: 그렇다는 것은... 예언서인가요?
    연등: 아니... 예언서도 아니다. 한마디가 더 쓰여져 있다...

    우리 이름은 신농. 이것은 우리가 반복해 온 멸망의 역사다... 후세 사람들이여 역사를 되풀이하게 하지 말아라...
    양전: 이게 시초의 사람의 역사라면... 역사의 이정표가 행한 역사 조작은 아직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건가요?
    연등: 역사의 이정표가 이 별에 온 이요. 실패의 미래라지만...
    여웅: 연등. 대도용맥도라는게 뭐야?
    연등: 지금 이 나라의 용맥이 흐르는 흐름의 형태야. 신계 재구성을 위한 영혈 조작에 의해 그려졌을 것이다.
    황천상: 모두 자기의 계산만으로... 라는 거에요...? 달기가 역사의 이정표가 된다는 거에요? 봉보 계획 이전과 같은 일이 반족되는 거에요? 가야겠어요!
    황비호: 혼자 어디가! 천상!
    황천상: 달기를 말려야해요. 기산의 영혈 너머로 녀석이 사라졌어요. 영혈을 파괴한 내 책임이에요! 가게 해줘요!
    황비호: 이 망할놈!
    황천상: 왜요... 아버지?
    황비호: 혼자가서 뭐 어쩌겠다는 것이냐?
    황천상: !
    황비호: 여기에 너의 아빠가 있다. 나도 같이 가줄게.
    황천화: 그래! 나도 같이 갈게! 그동안 못챙긴만큼 지금 챙겨주지!
    여웅: 나도 수행을 마치고 왓는데 이건 아니잖아?
    양전: 괜찮아, 천상. 신공표가, 영혈의 장소를 제지하러 온 시점에서 역사는 책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고 있어. 설령 달기가 새로운 힘을 손에 넣더라도 결과는 다를 것이다!
    나타: 뭐가 와도 쓰러뜨리면 돼! 나에게 죽을거야!
    황비호: 모두 마지막 싸움쯤은 같이 하자고!
    황천상: ...네.
    황비호: 그거면 됐다.
    태을: 천상, 이것은 분명 최후의 싸움일거야. 목적지는 아까 갔던 영혈보다 아래야! 대장정이 될거니까 멤버 선출은 잘 생각해. 여기서부터는 나도 참전할게! 언제든지 말해도돼.
    황천상: 네!

  • [기산]
    기산의 영혈이 있던 곳까지 다시 가세요.

    비도: 달기는 여기서 지하고 갔지?
    황천상: 좋아, 내려가자.

    지하 4층까지 내려가세요.

    황천상: 여기... 누가 살았엇나?
    비도: 시초의 사람인가?
    황천상: 응, 그런 생각이 들어.

    계속해서 내려가세요.

    황천상: 저거는...!
    신공표: 달기야, 너의 야망과 줄거리대로 역사라는 멋없는 것은 여기서 끝이다. 그 신농의 몸은 이 뇌공편으로 태워주겠어.
    달기: 흘러가는 역사에는 강제력이라는 것이 있어♡ 물고기가 강물을 거슬러 살아갈 수 없는 것과 같다. 너도 역사의 흐름에 사는 이상 역사를 거스를 수 없어♡
    신공표: 강물을 거슬러 강을 오르는 물고기도 있어. 구부러진 흐름은 흐름의 방향을 바꾸는 거야! 뇌공편 최대출력!

    신공표: 설마...!?
    달기: 봉인이 있는 한 몇명이라도 이 몸은 파괴할 수 없어♡ 봉인이 풀릴 때는 소첩이 이 몸에 깃들어 신이 될때다... 이제 누구도 멈출 수 없다구♡

    황천상: 흠, 그 몸과 너가 함께하면 이상할거 같은데?
    달기: 어라♡ 황천상♡
    황천상: 신공표! 몸을 망치지 못한다면 달기를 쓰러뜨리면 되겠지?
    신공표: 봉신대가 기동하지 않은 지금 그것은 소용없어. 몸을 파괴래도 달기는 혼백체가 되어 움직일 뿐이야.
    달기: 그러니♡ 소첩의 계획에 빈틈은 없다♡ 봉신대가 기동하려면 개방한 영혈이 안정돼야 해♡ 하지만, 영혈이 안정되면 신농의 봉인은 완전히 녹아버려♡ 즉, 시간적으로 소첩의 계획을 막는 것은 무리야♡
    황천상: 그렇다면 어떻게든 그 몸을 부셔버리겠어!
    나타: 맞다. 전부 파괴하면 된다.
    황천상: 나타형! 왜 여기에!?
    나타: 다른 일행도 와있어.
    신공표: 숫자로 맞선다면 내가 부룰 수 있어.
    황천상: 해봐야 알겠지!
    나타: 내가 하게!
    양전: 나도 간다 나타!
    나타: 마음대로 해라.

    양건: 뭐!!!?
    나타: 뭐야!!?
    달기: 헛된 힘을 낭비하고 있네♡
    황비호: 천상! 천화!
    황천화: 우리의 힘을 보여줄게!
    황천상: 그래!

    황천상: 검이 통하지 않아!
    신공표: ... 소용없네, 역시.
    여웅: 소용없다고? 아직 끝이 아니야. 수행의 성과를 보여주겠다!

    신공표: ...지금...확실히...
    달기: 그런... 설마...
    여웅: 봐라, 신공표! 내 공격은 효과가 있어!
    신공표: 파괴력은 내가 더 높을 것인데 이 차이는 도대체...
    여웅: 이번에는 원천규로 잘라야지!

    여웅: 어라? 이놈은 효과가 없네.
    달기: 너의 강제력 밖에 있는 것 같네♡ 희미!

    호희미: 뭐야? 언니☆
    달기: 방해물이야♡ 해치워버려♡
    호희미: 응☆
    양전: 그렇지! 여웅의 원형 백령번은 처음 보는 사람과는 다른 힘으로 빚어진 보패! 강제력은 시초의 사람이 개조된 우리에게만 작용한다.
    태을: 그거야! 백령번은 시초의 사람들의 기술 복제가 아니라 우주에서 내려왔다고 들었어.

    ...우주에서?

    황비호: 여웅에게 맡길 수 밖에 없는 것 같아!
    황천화: 여웅을 지키자!

    ...태을 선생님이 말했었다.

    호희미: 언니를 방해하는 사람은 싫어☆
    여웅: 쳇! 이대로라면 백령번을 쓸 수 없어!

    ...잔광석은 지구의 것이 아니라고

    양전: 천상! 멍하니 뭐해!

    ...이것도...어쩌면...

    나타: 천상?

    ...이렇게 작은 돌로 데미지를 줄 수 있는가? ...가능성은 작지만 ...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황천상: 우아아앗!

    신공표: ...?
    달기: 저런... 소첩의 몸이...
    황천상: 반응이 있다!
    여웅: 천상! 뭐한거야!?
    황천상: 잔광석을 던져 줬을 뿐.
    태을: 그렇구나! 저것도 백령번과 마찬가지로 우주에서 온 것이지!
    신공표: 강제력이 없는 것에는 반응을 하는거네.

    황천상: 나머지는 신계를 재구성해서 봉신대를 기동하고 봉신필드를 치고... 너를 쓰러뜨리면 모든 것이 끝난다.
    달기: 호호호호홋♡ 푸후후후훗♡ 경사스럽네♡ 아직, 오리지널을 잃은 것에 지나지 않아♡
    황천상: 오리지널?
    달기: 이런 곳에서 스페어를 사용하게 될줄이야♡ 소첩의 멸망의 날이 왔을 때를 위한 소중한 것이었는데♡
    황천상: 무슨 말이야?
    달기: 소첩이 신이 되는 법이야♡ 희미!
    호희미: 네엣☆
    신공표: 아뿔싸! 그런것인가!!
    달기: 늦었어♡ 신공표.
    황천상: !?
    달기: 신농의 몸으로 변화하라...
    호희미: 네엣☆
    달기: 차체형성술!

    신공표: 이건 생각못했어... 너가 데리고 있던 두 사람에게 그런 의미가 있었다니...
    달기신: ...훌륭해...
    신공표: 이렇게 되면, 달기! 지금의 너를 쳐야할 뿐이다.

    황천상: 신공표가... 졌어? 희미의 변화 능력이 이상적인 몸을 만들어냈어... 왕귀인의 돌비파가 궁극의 무기인가...
    신공표: 나의 공격은 효과가 있는 것 같아도 나에게 데미지가 더 클 줄이야...
    달기신: 신공표♡ 소첩은 이정표가 될 생각이 전혀 없어♡ 너의 추측대로 소첩은 지구와의 융합에 실패하고 바람과 융합했어. 그렇게 함으로써 소첩은 지상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었어♡ 미래에, 인간의 손에 의해 지구가 황폐해진다는 것도 말이야♡
    황천상: 노자가 가르쳐준 미래의 일인가...?
    달기신: 그래... 그는 멸망의 미래를 알고 있었지♡ 그러니까 소첩은 이정표가 될 수 없어♡ 인간이라는 불안감이 사라지는데 그것들을 조작할 역사는 필요 없는 법♡
    황천상: 뭐!?
    달기신: 인간은 인도해 주지 않으면 이 별을 멸망시키는 쪽으로만 걸어갈 거야♡ 그러니까, 인간에게는 없어져 달라고 하는거야♡ 그래도 괜찮지? 너희들이 바라는 대로 역사의 이정표에 의한 슬픔의 반복은 완전히 끝난다♡ 신계라는 이정표도 함께 말이야♡
    신공표: 역사의 이정표란 자신이 영구적으로 안심하고 동화할 수 있는 별을 만들기 위해 뜻대로의 결말로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을 만드는 존재였군. 그에 반하는 너의 대답은...
    달기신: 역사를 쓰는 자들을 지우면 끝난다는거네♡ 역사라는 인간의 개념따위는 지구에서는 무의미해♡
    황천상: 근데... 인간 몰살이라는거야? 악역으로서는 별거 아니잖아!
    달기신: 비소한 당신들에게는... 모든 것을 응시한 소첩의 생각은 모르는 것 같군.
    황천상: 모르겠어. 하지만, 역사는 이미 예정에서 크게 벗어나 있어! 너의 계획은 실패했어! 우리가 너를 쓰러뜨리면 모든 것은 끝이다!
    달기신: 신공표도 일격인데 너희가 뭘 할 수 있다는 말이야♡ 소첩을 건드리지 않는 편이 좋아...
    황천상: 세상을 건들고 있넌 너에게 듣고 싶은 말은 아니다! 너가 그정도 악당이었다면 조급해할 필요는 없었을거야... 잘난 척을 해도 결국 너의 이기심이잖아!
    달기신: 그 우롱... 후회하게 해줄게♡

    달기신: ...있을 수 없어!
    황천상: 떠들 정도도 아니네. 그래도 신을 자칭하는 거야?
    달기신: 더... 더 강한 자를 이미지화하면...
    황천상: 그 몸을 손에 넣을 생각밖에 안했지? 그 정도 놈이 이미지한 것에 질리가 없지!
    달기신: 간단해... 지금의 소첩은 움츠리고 있다. 당신이여... 황천상. 너의 힘을 받을게♡
    황천상: 나의... 힘...?

    달기신: 궁극의 존재는 아름답고 능력은 무한해... 이제... 너희들에게 승산이 없어♡ 신농 오리지널 바디의 진정한 힘은 모르지만. 희미의 변화능력으로 스페어바디는 무한한 성장이 가능해♡ 지금의 소첩은 같은 적에게 두번 지는 일은 없을거야♡
    황천상: 같은 적에게 두번 질일은 없다고? 1. 그냥 예정이지? 2. 내가 딴사람이 되어 주겠다.

    1번을 선택한 경우
    달기신: 힘들어 하지않게 지워줄게...

    2번을 선택한 경우
    황천상: 흡광! 이것으로 아까의 나와는 다르다.
    달기신2: 뭘 했는지 모르지만 소용없어♡, 죽어라...

    달기신2: 그런... 설마... 소첩이... 소첩이 사라진다...
    여웅: 나머지는 내 일이네! 이놈은 이세상에 남기면 안돼! 백령번!

    여웅: 세 자매가 함께 혼백을 빛으로 바꿨어! 더 이상 나쁜 짓은 할 수 없어.
    황천상: 그 및을 이것에 가두자...
    여웅: 잔광석에?
    황천상: 이 돌은 우리가 쌓는 역사에 영향을 받지 않지? 그렇다면 분명, 달기에게 어떤 힘이 있어도 봉해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여웅: 그렇지! 그럼 받아!
    황천상: 흡광!
    여웅: 성공했구나!
    황천상: 응. 끝났어...
    양전: 아직이야, 천상. 신계를 재구성해야...
    황천상: 그렇네...

    [쿤룬산2]
    태을: 나머지는 이 아래 영혈이 안정되면 신계의 재구성 요소가 갖춰질거야.
    황천상: 그게 얼마나 걸리나요?
    태을: 봉신대도 잘 유지 보수해야 하고. 뭐, 정식 가동은 일주일 뒤란 말이 되겠지?
    황천상: 태을선생님. 저는 풍읍으로 돌아가도 될가요? 무왕에게 보고를 하고 싶어요.
    태을: 그런 것이라면 상관없어.
    황비호: 나도 가도 될까?
    황천화: 나도 가고싶어!
    태을: 모처럼의 재회인데 정신이 없었네. 천천히 갔다와.
    황천상: 고마워요, 태을 선생님.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아 맞다! 여웅형.
    여웅: 뭐야?
    황천상: 이거, 여웅형이 맡아주면 안돼?
    여웅: 잔광석이잖아! 왜또?
    황천상: 연등님이 그러던데. 여웅 형은 본체가 부서지지 않는 한 불로불사라고. 그렇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 안전할거야.
    여웅: 응, 알았어 맡을게.
    황천상: 그럼, 다녀올게!

    양전: 이별을 미리 안다는건 싫으네요.
    태을: ...그렇네.

    [풍읍]
    병사: 황 장군! 어서 오세요!
    무왕: 천상! 끝났구나?
    황천상: 일단 끝입니다. 이제는 보고하고 신계 재구성만 남았습니다!
    무왕: 그렇구나... 오랜 싸움 수고했구나.
    황천상: 아니요, 저야말로 제멋대로 자리를 비워서 죄송합니다.
    무왕: 신경쓰지마. 천상의 이번 여행이 없었다면 주나라 백성들은 요괴의 위협에 계속 노출되었을지도 모른다. 사과를 한다면 이쪽이다. 그런 큰일을 너 하나에게 짊어지고 말았으니. 그리고 황비호! 황천화! 내 신하에게 신세를 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싶네.
    황비호: 저 역시 앞으로도, 아들을 잘 부탁드립니다.
    무왕: 이 무왕. 받아들이겠다. 오늘은 편히 쉬게!
    황천상: 네! 감사합니다!

    무왕: 단! 읍강!
    단: 부르셨습니까? 작은형님.
    여읍강: 무슨 일이에요?
    무왕: 황천상의 처우지만...

    다음날...

    병사: 황 장군! 무왕이 부르십니다!
    황천상: 무왕이? 알았어! 곧 간다고 전해줘.
    병사: 네!
    황비호: 나가는거야?
    황천상: 네, 무왕의 부름이니까요.
    황천화: 조심히 다녀와!

    황천상: 무왕님! 황천상이 왔습니다.
    무왕: 오, 기다리고 있었어.
    황천상: 무엇입니까?
    무왕: 황천상! 이번 공적을 일단 단, 읍강과 협의한 결과... 너를 진국무성왕으로 임명했다.
    황천상: 네!?
    단: 당신은 주 나라 전체를 구하는 일을 한 것입니다!
    여읍강: 당신에게는 그것을 받을 만한 힘이 있습니다. 그것을 중용하지 않는 것은 국가로서의 손실이기 때문에.
    무왕: 모두가 너가 무성왕이 되기를 바라는구나! 맡아주겠지?
    황천상: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어요?
    무왕: 진국무성왕은 불복인가?
    황천상: 아닙니다. 다만, 조금 생각하는 바가 있습니다.
    무왕: 그런가, 알겠다. 가능하면 좋은 대답을 들려주거라.
    황천상: 네!

    그날 밤...

    황비호: 그러나 천상과 이렇게 술을 마시게 될줄은 몰랐다.
    황천화: 나도 천상과 함께 술을 마실 줄은 몰랐어.
    황천상: 있잖아, 아버지, 형, 할아버지... 잠깐, 할 이야기가 있어요.
    황비호: 뭔데?
    황천상: 나, 무성왕이 되지 않겠냐고 무왕이 말햇어요.
    황비호: 그렇구나! 너가 무성왕이 되는것인가!
    황천상: 네...
    황천화: 봐봐, 천상 마시자!
    황천상: 고마워, 형.
    황비호: 나와 아버지가 처음 술을 마신 것도 무성왕 취임 때였다.
    할아버지: 그랬구나...
    황천상: 저... 맡을까 고민이에요.
    황천화: 왜!?
    황천상: 내가 인간계에 있다는 것은 태공망의 생각에 반하는 일이잖아? 달기가 신계의 존재를 옳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을 때 나는 태공망을 믿는다고 대답했어. 그때, 달기가 말했지. 그게 권선징악의 한계라고... 내가, 태공망을 믿는다면서 태공망의 생각에 반해있어. 모두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서 말이야.
    황비호: 그렇군, 그래서? 어떻게 할 생각이야?
    황천상: 선인계에 들어가거나 선인계를 완전히 벗어나거나 둘 중 하나로 할 생각이에요. 순전히 태공망을 믿었던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지 만났던 요괴 선인들의 말을 듣고 생각했어요. 인간으로서 인간의 자립을 위해 인간계에서 일할 것인지.
    황천화: 선택한 길을 따라...
    황천상: 알고 있어. 이제 재회는 없는거지?
    황비호: 천상 좋게 생각하고 결정해! 자, 모처럼의 주연이다. 좀더 마시자.
    황천상: 네.

    산인 마을...

    여웅: 원시 스승... 신계는 연등이 재구축에 성공했어요. 이제 봉신대를 써서 흩어진 혼백을 모으는 것 뿐이에요. ...스승. 스승이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결국, 저는 모르겠네요. 뭐, 무엇을 했든 간에 나에게 스승은 스승이니까. 나는 스승의 일을 잊겠어요.

    [쿤룬산2]
    여웅: 봉신대를 기동시키겠다.
    태을: 이쪽의 준비는 확실해. 언제든지 시작해.
    여웅: 자... 출력... 전개!
    태을: 에너지 궤도 컨트롤 준비 좋아! 오차 0.0000003%.
    여웅: 후우우우웃...
    태을: 부팅 성공! 이제 봉신장을 펼치기만 하면 돼.
    여웅: ... 천상, 됐어? 인사는 끝났어? 봉신장을 치면 한 번이라도 봉신되어 있는 혼백은 봉신대로 날아가는거 알지?
    황천상: 응.
    황비호: 천상, 예의 선택 결정했나?
    황천상: 네.
    황천화: 어느 쪽이야...
    황비호: 천상, 너는 어느 쪽을 택했든 간에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것이고 들지 않을 것이다. 너가 인간계에 남는다면 신으로서 너를 지켜보겠다. 선인계로 돌아간다면 수십, 수백년 후에 만날 수도 있을 것이다.
    황천화: 아버지...
    황천상: 응!
    황비호: 여웅아, 해줘!
    여웅: 정말 좋은 것 같아. 그럼... 봉신필드 전개!

    황천상: 다음에 봐... 아버지... 형.

    지난 몇달동안 역사는 진행되었고, 무왕은 은주혁명으로 인한 상처가 완치되지 못한채 세상을 떠난다. 주나라는 이후 왕비 여읍강 사이에서 태어난 성왕이 이어 주공단이 이를 보좌한다. 황천상은 이후 인간계에 더 이상 선도가 관여해서는 안된다는 태공망 복희의 가르침에 준하여 선인계로 돌아왔다... 수십 녀에 걸친 수행의 나날 끝에 천수를 다하고 신계로 모셔져 북두성관 <호쿠토세이칸> 이라고 불리는 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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