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im Castle : MP 1984

오래 전에 사딤 경은 아름 다운 아내 레오노라랑 함께 광할한 영지의 성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고, 왕이 사딤 경을 불러 전쟁에 참전하게 되자, 레오노라는 혼자 남앗어요. 그 동안의 레오노라는 사딤에게 사랑이 식어갔고 사딤이 돌아오면서 아내의 진실을 알게된 순간 레오노라를 방에 가둬놨습니다. 그녀는 남편과 성에 발을 들여 놓은 모든 사람들을 저주했고 이내 죽어버렸어요. 사딤 경은 얼마 지나지 않아 우연히 성문을 지나다가 성문을 방어하는 철장이 떨어지는 사고로 인해 목이 잘렸고 흰 옷을 입은 여자가 웃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사라져 버렸고 성에는 귀신이 나타날 정도로 위험한 곳이 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레오노라의 유해를 버려진 성에서 찾아내서 그녀의 무덤을 만들고 영혼들이 편히 쉴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30초 간격으로 실시간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어떤 행동을 하거나 주변 인물들과 마주쳤을때 다른 결과를 보여주기도 한다고 설명되어 있네요. 그래도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시간을 인위적으로 정지시킬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