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e Star's Emul

Rastan Saga : Taito 1988

Game/Microsoft - MSX-2

2019. 3. 2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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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세계가 아직 신의 지배를 받고 있을 때 사람들의 생활운 매우 문란했어요. 약탈과 살육이 일상이였고 그러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들던 시개였죠. 그 무렵 유일하게 평화를 유지하고 있었던 셈 왕국마저 결국 악마의 수중에 들어가 백성들을 위협하기 시작했죠. 점차 황폐해져가는 왕국을 보고 셈 왕국의 공주는 악마 휴드라를 물리치는 사람에게 왕국의 보물을 주겠다고 하였고 이때 혜성같이 등장한 사나이가 바로 이 게임의 주인공인 라스탄인 것이에요!


이 게임의 스테이지는 7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성밖에서 시작해서 성안으로 진입해 보스를 잡는 패턴은 동일하지만 디자인은 달라서 지루할 틈이 없었죠. 성밖 중간 중간에 로프를 타고 건너는 것도 있고 성안으로 들어가면 예상치 못한 함정들까지 더해져 몰입도가 강한 게임이였어요. 마지막 스테이지는 여태까지 만났단 보스들과 최종 보스인 휴드라를 만나게 되죠.


진행 중간에 공중에 있는 아이템을 먹거나 적을 처리하면 나오는 아이템도 랜덤으로 나오는데 이득인 아이템도 있지만 피해를 주는 아이템도 있으니 적을 죽이고 좀 기다려야 하는 여유도 중요해요. 아이템의 종류는 무기는 도끼와 철퇴와 불검이 있는데 도끼는 파워, 철퇴는 공격거리, 불검은 도끼보다 강하고 불덩이를 날리는 무기라 가장 좋은 무기에요. 보스를 만나면 불이 날라가진 않지만요. 그리고 무기는 사용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움직여 계속 무기를 사용하는게 좋아요.


그 외에 아이템은 방패는 피해 감소, 망토는 내려찌르기시 방어가 가능한거 같고 갑옷은 방패와 망토를 합친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반지는 무기의 사용시간을 늘려주고 지팡이는 앞에서 말했던 방어구들의 사용시간을 늘려주고 목걸이는 점수를 높이는 용도라 직접적인 효과는 없어요. 물약은 파란게 체력 회복이고 빨간건 독약이니 먹으면 안되고 두루마리는 화면상 적이 전멸인데 별로 필요 없어요. 마지막으로 황금 양이 있는데 체력을 전부 회복시켜주죠.


라스탄의 조작 방법은 상당히 독특하지만 예상되는 조작법이긴 해요. 공격과 점프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고 여기서 파생되어 나오는 조작이 공격은 4방향 공격이 가능하고 점프는 높이 점프 하는 조작이 하나 더 있죠. 위키를 누른 상태에서 점프를 누르면 되요. 그리고 이건 특수 조작인데 벽을 바라보고 붙어서 점프를 하고 있는 중에 반대쪽을 바라보고 다시 점프를 하면 2번 점프가 가능해져요. 이 기능을 한두번 정도 써먹을 일이 있을 거에요. 


장면 이동 시에 예를들면 어디선가 떨어져야 되는 경우 그 밑에 뭐가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내려 찍기 공격을 유지하면서 이동하면 바로 밑에 적이 있어도 안전해요. 이건 좌우 화면 전환시에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불검을 사용 시 불을 날려 공격이 가능한데 우연히 적 한마리가 너무 가까운 상태에서 불검을 사용하면 검으로 공격이 되고 불은 그대로 통과해 뒤에 있는 적까지 한번에 죽일 수 있는 상황도 연출이 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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