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e Star's Emul

Hadou no Hyouteki : Wing 1987

Game/NEC - PC-88

2022. 11. 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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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지역 종교 단체 메시아 교회의 모든 사람들이 잔인하게 살해되었고 기자였던 주인공은 취재를 하기 위해 현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취재를 하던 도중 교회 내부에서 이상한 비밀 제단을 발견하고 메시아 신도들 끼리 서로를 죽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왜 서로를 죽였는지는 알 수 없었어요. 그렇게 답은 정해지지 않은 채 베트남 정글 한가운데 갑자기 거대한 검은 탑이 나타났으며 탑 주변으로 끔직한 괴물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탑을 조사하기 위해 주인공은 베트남으로 떠났고 조사하던 도중 동료들을 만나 

 

기종 : NEC - PC-88

제목 : Hadou no Hyouteki

제작사 : Soft Studio Wing

제작연도 : 1987

작성자 : Purestar

 

[제 1장 - 흉운의 별]
199x년 신주쿠
달이 가려딘 동안의 밤은 마의 세계. 경제 대국이라 불리면서 밤에 끝없이 놀고 노는 멸망의 국민들이여.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는데 어째서 깨어나지 못하는가 멸망의 국민들이여 흉운의 별이 빛나기 시작했다.

쿠사나기 시로는 오늘 밤에도 뒷골목의 싸구려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술취해 비틀거리고 있었다.

점쟁이: 어서오게 젊은이들 점좀보고 가. 저쪽에서 흉성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어. 너가 불러들이고 있다. 이 흉성의 힘은 가늠할 수 없는 재앙의 불길은 이 땅을 뒤덮고 지구도 파괴해 버릴지도 모른다. 너의 존재 자체가 재앙을 부르기 때문에 흉운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직 빛을 보지 못한 별을 찾는다면 흉운도 행운으로 바꿀 수 있어. 현혹되지 말고 확실히 눈을 뜨고 판별해라. 거짓 속에 진실이 있고 진실 속에도 거짓이 있음을 잊어버리지 마라.

술을너무 많이 마셨는지 아니면 환상을 보는 것처럼 점쟁이는 사라져 버렸다. 쿠사나기 시로는 휘청거리며 아파트로 돌아갔다.

[제 2장 - 메시아 교단 집단 살인 사건]
4 調べる(조사) -> 1 窓(창문)
쿠사나기 시로: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이 계속될 것 같다.

4 調べる(조사) -> 2 ドア(문)
쿠사나기 시로: 술에 취해 들어왔기 때문에 문을 잠그는 것을 잊어 버렸다. 그렇지만 도둑맞은 것은 없다.

4 調べる(조사) -> 3 テレビ(텔레비전)
텔레비전에서 질이 좋지 않은 노래 프로그램이 나오고 있다.

4 調べる(조사) -> 2 ドア(문)
사가모토: 선배 또 술마셨어요? 편집장이 엄청 화났어요. 대사건이에요 일어나세요.

3 話す(대화)
사가모토: 교인들이 집단 자살을 했어요. 빨리 현장에 가지 않으면 특종을 놓칠 것이라고요. 서둘러주세요.

4 調べる(조사) -> 3 テレビ(텔레비전)
아나운서: 베트남전쟁 때 식물을 죽이는 약품이 뿌려져 그 땅은 100년동안 풀도 나지 않았는데 2주 정도 전부터 나무와 풀이 급속히 자라 지금은 정글이 되었습니다.

3 話す(대화)
사가모토: 요즘 일본만 해도 이상한 사건이 많아지고 있다는데 베트남에서도 일어나다니 아마게돈의 전조에요. 지구가 파멸하기 전에 현장으로 가요.

2 行く(이동)
어쩔 수 없이 술에 취한채로 머리를 흔들며 집단 살인 현장에 가기로 했다.

무라카미 형사: 어이! 쿠라나기, 사가모토 너무 늦었잖아. 다른 언론사 일행은 이미 취재를 마친 곳도 있어. 지금은 서두르고 나중에 보자.

무라카미 형사는 재빨리 떠났다.

2 行く(이동) -> 2 行く(이동) -> 1 右へ進む(오른쪽으로) -> 3 話す(대화) -> 1 坂本(사가모토)
사가모토: 잔혹한 사건이네요. 살인 현장에는 나름 익숙한 편이지만 이런 현장은 처음입니다.

2 行く(이동) -> 1 右へ進む(오른쪽으로) -> 2 行く(이동) -> 1 右へ進む(오른쪽으로) -> 2 行く(이동) -> 3 建物の中(건물 안)
사가모토: 선배, 본사로 돌아가서 사진을 현상할테니 뒷일을 부탁드릴게요. 살인 동기를 알게되면 특종이 될것입니다.

2 行く(이동) -> 7 聞き込み(탐문)
탐문을 하기 위해 근처 도시로 향했다.

2 行く(이동) -> 3 教会(교회) -> 3 話す(대화) -> 1 神父(신부) 또는 2 女の信者(여신도)
신부: 메시아 교단? 저런 신흥 종교 같은 것은 잘 몰라. 사이비 종교로 정해져 있지만 모두 죽은 것으로 알고 있어. 신의 벌이 내려진 것이야.
여자: 저 교단은 주교 집단이야. 악마를 숭상하는 교단이라는 것 외에는 아는 것이 없어.

2 行く(이동) -> 6 殺人現場(살인현장) -> 2 行く(이동) -> 2 行く(이동) -> 2 左へ進む(왼쪽으로) -> 2 行く(이동) -> 3 建物の中(건물 안) -> 2 行く(이동) -> 1 納屋(헛간) -> 3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시로: 헛간 기둥에는 촛불이 꽂혀 있다.

4 取る(가진다)
쿠사나기 시로: 촛불을 챙기자.

3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시로: 어라, 촛불 뒤에 하얀 열쇠가 걸려있네.

4 取る(가진다)
쿠사나기 시로: 하얀 열쇠를 챙기자.

2 行く(이동) -> 2 食堂(식당) -> 3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시로: 조리대 쪽에 하얀 열쇠랑 비슷하게 생긴 빨간 열쇠가 걸려 있다.

4 取る(가진다)
쿠사나기 시로: 빨간 열쇠를 챙기자.

3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시로: 테이블 위에 검은 수첩이 있다.

4 取る(가진다)
쿠사나기 시로: 검은 수첩에는 042-215-3xx5라고 적혀 있을 뿐 다른 것은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다.

2 行く(이동) -> 6 入口(입구) -> 2 行く(이동) -> 7 聞き込み(탐문) -> 2 行く(이동) -> 1 喫茶店(카페) -> 5 使う(사용) ※해당 항목이 없을 경우 나올 때까지 다른 메뉴를 선택
수첩에 적혀 있던 숫자로 전화해보니 도서관이였다.

3 話す(대화) -> 2 女性客(여자 손님)
마유미: 에, 혹시 신문기자야? 우와 맞쳤어! 교단 취재하러 왔구나. 나도 언론인이야. 어떻게 된건지 알아?

1 見る(본다)
조용한 동네에 어울리는 작은 카페

1 見る(본다)
가게 안은 빈 테이블과 카운터가 있다.

1 見る(본다)
텔레비전에서는 베트남 정글을 특집으로 방영하고 있다.

2 行く(이동) -> 7 殺人現場(살인현장) -> 2 行く(이동) -> 2 行く(이동) -> 2 左へ進む(왼쪽으로) -> 2 行く(이동) -> 3 建物の中(건물 안) -> 2 行く(이동) -> 1 納屋(헛간) -> 3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시로: 곡식 상자는 경찰 수사 때문에 낮은 곳으로 내려 놓았다. 그리고 높은 곳에 열쇠 구멍이 보인다.

3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시로: 사다리가 아니면 벽에 있는 열쇠 구멍에 닿지 않을 것 같군.

2 行く(이동) -> 6 入口(입구) -> 2 行く(이동) -> 6 家の外(건물 밖) -> 2 行く(이동) -> 2 左へ進む(왼쪽으로) -> 2 行く(이동) -> 2 左へ進む(왼쪽으로) -> 5 取る(가진다)
경찰관: 사다리는 어디다 쓰려고? 사진 찍는데 사용하고 싶다고? 다쓰고 제자리에 갖다 놓아라.

2 行く(이동) -> 2 左へ進む(왼쪽으로) -> 2 行く(이동) -> 2 左へ進む(왼쪽으로) -> 2 行く(이동) -> 3 建物の中(건물 안) -> 2 行く(이동) -> 1 納屋(헛간) -> 5 使う(사용) -> 4 はしご(사다리) -> 5 使う(사용) -> 1 白の鍵(하얀 열쇠) -> 2 行く(이동) -> 5 礼拝堂(예배당) -> 3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시로: 제단을 밀어도 꿈쩍도 하지 않아. 받침대 옆에 노란 열쇠가 떨어져 있다.

4 取る(가진다)
쿠사나기 시로: 노란 열쇠를 챙기자.

3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시로: 예배당은 13명의 신자 치고는 너무 넓은것 같은데 다른 신자도 있던 것인가.

3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시로: 제단의 검이 꽂혀 있는 받침대에는 열쇠 구멍과 육각형의 구멍이 있다.

5 使う(사용) -> 3 黄の鍵(노란 열쇠) -> 3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시로: 아무래도 제단의 열쇠 구멍과 헛간의 열쇠 구멍은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5 使う(사용) -> 3 黄の鍵(노란 열쇠) -> 4 取る(가진다)
쿠사나기 시로: 루비의 문장을 챙기자.

3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시로: 제단의 구멍 모양과 루비의 문장이 모양이 같다.

5 使う(사용) -> 4 ルビーの紋章(루비의 문장)
문장을 구멍에 넣자마자 제단 뒤에 이상한 그림이 나타났다.

4 取る(가진다)
쿠사나기 시로: 루비의 문장을 챙기자.

2 行く(이동) -> 6 入口(입구) -> 2 行く(이동) -> 7 聞き込み(탐문) -> 2 行く(이동) -> 6 図書館(도서관) -> 3 話す(대화)
사무원: 루비에 그려져 있는 문장에 관한 자료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만 시간이 걸리니까 나중에 다시와 주세요.

2 行く(이동) -> 도서관을 제외한 아무데나 두번 -> 2 行く(이동) -> 6 図書館(도서관) -> 3 話す(대화)
사무원: 이 루비의 문장과 비슷한 그림의 자료가 있었습니다. 신과 악마의 서인 멜베르의 묵시록 입니다.
문장이 그려진 페이지에는 신과 악마의 가죽 멜베르 가문의 문장이라고 적혀 있는데... 거기에 적혀 있는 말은... 신과 악마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세상에 나타나면서 때때로 지구는 큰 시련을 겪는다. 검이 날리고 선과 악의 세계가 뒤섞여 싸우고 지구는 검의 힘으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 멜베르의 묵시록은 아마게돈을 예언한 책이었던 노스트라다무스의 대예언과 비슷하다.

2 行く(이동) -> 5 美術館(미술관) -> 3 話す(대화)
여자: 이 동네 교회는 몰라. 단지 종교화를 좋아해서 가끔 이 미술관에 오지만 신과 악마 사이에 태어난 아이의 그림 같은 건 본 적이 없어. 그럼 볼일이 있어서 가볼게.

2 行く(이동) -> 7 殺人現場(살인현장) -> 3 話す(대화) -> 2 村上刑事(무라카미 형사) -> 1 手掛りを話す(단서를 말하다)
쿠사나기 시로는 열쇠와 수첩과 문장을 건네며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무라카미 형사: 현장의 물건을 마음대로 반출한 것은 범죄지만 너그럽게 봐주지. 숨겨져있던 그림... 뭔가 도움이 될지도 몰라. 조만간 보답할게. 편집장이 찾고 있던데 연락하려면 내 차에있는 전화를 사용해.
쿠사나기 시로는 차내 전화로 편집장에게 전화를 했다.
쿠사나기 시로: 쿠라나기에요.
편집장: 오, 쿠사나기. 달장 돌아와서 메시아 교단 살인 사건의 원고를 정리해줘. 그리고 할 이야기가 있어. 베트남 정글 사건인데 너가 옛날 베트남에 취재하려고 만들었던 여권의 기한도 아직 남아있을거야. 그러니 돌아와라.

[제 3장 - 빛과 어둠]
태국 방콕 국제공황에 도착 후 이변이 있던 정글에 가기 위해 소형기로 갈아탔다. 하늘에 구름이 조금 있었지만 지상 풍경은 잘 보이고 소형 항공기는 이미 베트남 영공에 들어섰다. 기내에는 8명 정도의 승객과 쿠사나기의 옆자리에는 일본 여자가 앉아 있다. 그것도 저 미나미 오타쵸우에서 본 사람과 닮아서 말을 걸었지만 아무래도 다른 사람인 듯 하다.
쿠사나기 시로: 저는 토호 신문사의 쿠사나기 시로다. 수수께끼의 정글을 취대하러 왔지. 당신 같은 사람이 이런 곳에 무슨 목적으로 가는지 알려줄래?
여자: 나는 대학에서 식물학을 전공하고 있어. 베트남에는 관광으로 왔는데 정글에 대해 알고 싶어서 왔어.
수수께끼의 정글을 상공에서 보니 무성한 나무 때문에 땅이 보이지 않는다. 지금까지의 정보에 의하면 정글은 일정한 범위 내에서만 번식하고 있다고 한다.
쿠사나기 시로: 이런, 구름 모양이 이상해졌어. 게다가 엔진 소리까지 좋지않아. 하지만 곧 비행장이니까 어떻게든 착륙할 수 있을거야.
기장: 레이더도 무전기도 이상하다. 관제탑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 엔진이 꺼질지도 모른다. 스튜어디스는 승객 모두에게 벨트를 메게해라.
기장이 소리치는 소리에 가까운 목소리로 SOS를 외치고 있다. 날씨는 점점 더 나빠지고 어둠 속에서 천둥번개와 불빛에 섬뜩한 구름이 가끔 보일 뿐이다.
남자: 이 비행기에는 저주받은 사람이 타고 있다. 옐로피그의 일본인이다! 너가 저주받은 사람이야.
남자가 지목한 사람은 쿠사나기 옆에 있던 여자였다.
남자: 거기 여자! 너의 목숨을 우리의 신 사다르에게 바치면 그림은 사라지고 모든 것이 원래대로 될 것이니 죽어버려!
남자가 숨기고 있던 총이 불을 뿜었다!
쿠사나기 시로: 위험해!
쿠사나기는 여자를 밀쳐 넘어뜨려 총알은 귓가를 스치고 기체에 구멍을 냈다!
쿠사나기 시로: 이자식이!
주먹이 남자의 배에 제대로 들어갔고 남자는 죽은 듯이 바닥에 주저앉았다. 여자는 무서워서 쿠사나기를 껴안았다.
여자: 고마워. 생명의 은인이야. 이제 다 끝난 줄 알았어.
그때 비행기를 감싸고 있던 먹구름을 찢듯 어둠의 세계가 사라지고 창밖에는 빛이 반짝였다. 엔진은 어느새 정상적인 소리를 내고 있었다.
여자의 이름은 카미야 후카유키. 쿠사나기와 후카유키는 연인처럼 비행장에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공항에는 먼저와있던 태국 지국의 요시노 기자가 마중나와 주었다. 후카유키를 소개하려고 했을 때 처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고보니 베트남 친구랑 만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제 4장 - 밀림 잠입]
2 行く(이동) -> 4 ジャングル(정글) -> 2 行く(이동) -> 1 ジャングル(정글) -> 2 行く(이동) -> 2 広場(광장) -> 2 行く(이동) -> 5 船着き場(선착장) -> 3 話す(대화) -> 2 船頭(사공)
사공: 내 동료가 미국 학자를 데리고 정글에 들어갔지만 그 뒤로 돌아오지 않았어. 그래서 지금은 베트람 해군 초계정이 경계하고 있어서 들어갈 수 없어.

2 行く(이동) -> 6 レストラン(레스토랑) -> 3 話す(대화) -> 2 マスタ(마스터)
마스터: 요시노씨 또 카레입니까? 선생님 일행은 오늘 도착했군요.

3 話す(대화) -> 1 吉野記者(요시노 기자)
요시노 기자: 마스터, 정글에 들어가는 좋은 방법 있어? 미국인이나 소련인들은...

3 話す(대화) -> 2 マスタ(마스터)
마스터: 정글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일본인 뿐이에요. 원인을 알 때까지 모두 느긋하게 지내고 있어요.

2 行く(이동) -> 7 警察署(경찰서) -> 3 話す(대화) -> 2 警官(경관)
경관: 여러번 와도 안돼. 정글에 들어가는 것은 원인을 알 때까지 안돼.

3 話す(대화) -> 1 吉野記者(요시노 기자)
요시노 기자: 우리를 정글에 가게 해주면 안되나? 마물이 나오니까 어쩔 수 없이 돌아가야 하는건가.

2 行く(이동) -> 1 広場(광장) -> 4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어떤 남자가 우리 뒤를 미행하는거 같아.

1 見る(본다) -> 3 話す(대화) -> 1 吉野記者(요시노 기자)
요시노 기자: 눈을 마주치려 하지 않네. 저런 사람과 엮이지 않는게 좋겠어.

3 話す(대화) -> 2 男(남자)
남자: 당신들은 일본의 신문기자군, 정글에 들어가려면 샛길을 지나 정글까지 안내해 드릴게. 어때?

3 話す(대화) -> 2 男(남자)
쿠사나기: 상대하지 않는게 좋을까?, 어떻게 할까?

2 行く(이동) -> 1 行く(이동)
남자: 나도 목숨걸고 안내하는 거니까 미안하지만 돈을 좀 줬으면 해. 금액이 맞으면 안내해줄게.

2 見せない(주지 않음)
남자: 보여주지 않는 걸 보니 돈 같은건 없어보이네. 난 돈 없는 놈들은 상대하지 않아. 썩 돌아가라.

2 行く(이동) -> 2 フロント(프론트) -> 3 話す(대화) -> 2 受付の男(접수원)
접수원: 쿠사나기 씨군요, 조금 전에 어떤 여자로부터 전화가 왔지만 이름도 말도 없었습니다.

2 行く(이동) -> 6 レストラン(레스토랑) -> 3 話す(대화) -> 1 吉野記者(요시노 기자)
요시노 기자: 우리도 술이나 마시고 내일 다시 시도해보자.

2 行く(이동) -> 3 部屋(방) -> 3 話す(대화) -> 2 電話(전화기)
후카유키: 카미야 후카유키야. 취재는 어땠어? 정글에 들어가다니 믿을 수가 없어. 그건 자살행위야. 그래도 어떻게든 정글에 가고말겠지... 펜과 카메라가 있으면... 하지만 너라면 정글에 들어가도 살아 돌아올 것 같아. 이전에도 모두를 도와주었으니까. 이제 내가 너를 도와줄게. 자정에 선착장으로 와. 카메라 꼭 챙기고.

3 話す(대화)
요시노 기자: 후카유키가 정글을 갈 수 있게 도와준다는건 농담이겠지. 바보같아. 진짜로 갈 생각이면 어떨 수 없지 같이 가자.

2 行く(이동)
쿠사나기와 요시노는 약속 시간에 선착장으로 갔다. 그곳에는 후카유키가 긴장된 얼굴로 맞이해 주었고 뒤에 큰 남자도 서있다.
후카유키: 베트남 친구에게 사정을 했더니 흔쾌히 배를 빌려줬어. 이쪽은 가토 선장이야. 같은 일본인이면 좋을 것 같아서 데리고 왔어. 가토 선장은 싸움에도 능숙하기 때문에 의지가 될거야. 그리고 만약을 위해 무기도 준비되어 있어.
요시노: 이만한 무기가 있으면 안심할 수 있겠어. 해군에게 들키기 전에 얼른 가자.
후카유키: 나는 볼일이 있어서 같이 못가. 조심히 갔다와.
배는 드디어 출항했고 무기를 살펴보니 휴대용 로켓 발사기와 M16소총, 수류탄과 일회용 화염 방사기가 있었다. 가토 선장은 조급한 일본에 질려서 세계를 모험하고 다닌다고 한다.
쿠사나기: 카미야 후카유키라... 도대체 정체가 뭘까?

[제 5장 - 메림 강]
런치 호는 어두운 밤에 엔진 소리가 거의 나지 않아 베트남 해군에 들키지 않고 정글 지류에 접근했다.
※ 로켓 발사와 화염 방사기의 연료가 떨어진 경우 게임 진행이 불가하고 한번 길을 잘못 들면 까다롭거네 게임이 끝날 수 있으니 반드시 저장은 필수

2 行く(이동) -> 2 行く(이동) -> 2 行く(이동) -> 1 右へ進む(오른쪽으로)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1 右へ進む(오른쪽으로) -> 3 話す(대화) -> 1 吉野記者(요시노 기자)
요시노 기자: 바리게이트다 쿠사나기 바리게이트를 파괴하자.

3 話す(대화) -> 2 加藤船長(가토 선장)
가토 선장: 바리게이트는 나무를 쌓아 만들었네. 이 정도면 가지고 있는 무기로 해결할 수 있겠어.

6 武器を使う(무기 사용) -> 1 手りゅう弾(수류탄) 두개 또는 2 ランチャー(로켓 런쳐)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감시정의 대포에서 불이 뿜어져 나왔다! 런치 호는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피하면서 최고 속도로 강을 올라갔다. 감시정이 미친 듯이 대포를 마구 쏘아댄다. 감시정은 추격하면서 마구마구 발포하지만 런치 호는 한발도 맞지 않았다. 런치 호 앞쪽으로 정글의 나무가 강을 뒤덮듯이 나타났다. 런치 호는 그대로 수로로 들어가면서 감시정의 엔진 소리도 점점 작아져간다. 아무래도 따돌린 것 같다.
쿠사나기: 정글 속은 깜깜하다 못해 불빛마저 빨아들일 것 같다. 아침까지 기다렸다가 이동해야겠어.

2 行く(이동) -> 1 右へ進む(오른쪽으로) -> 2 行く(이동) -> 1 右へ進む(오른쪽으로) -> 3 話す(대화) -> 2 加藤船長(가토 선장)
가토 선장: 앗! 절벽 위에 사람이! 어쩌면 실종된 사람일 지도 몰라!

3 話す(대화) -> 1 吉野記者(요시노 기자)
요시노 기자: 정글에 사람이 있어! 우리에게 총을 쏘고 있어!

2 行く(이동) -> 2 後へ進む(뒤로) -> 2 行く(이동) -> 2 左へ進む(왼쪽으로)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1 右へ進む(오른쪽으로) -> 2 行く(이동) -> 2 後へ進む(뒤로)
가토 선장: 물이 흐르고 있어서 뒤에 있는 강으로 들어갈 수 없어.

2 行く(이동) -> 3 後へ進む(뒤로) -> 2 行く(이동) -> 1 右へ進む(오른쪽으로)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2 左へ進む(왼쪽으로)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가토 선장: 정글 속에 뭔가 있어.
쿠사나기: 호랑이다! 아니 호랑이처럼 생긴 인간이다! 이리 오고있어!
요시노 기자: 쿠사나기 상대가 너무 많아!

2 行く(이동) -> 3 後へ進む(뒤로) -> 2 行く(이동) -> 1 右へ進む(오른쪽으로) -> 3 話す(대화) -> 1 吉野記者(요시노 기자)
요시노 기자: 어두워서 잘 몰랐는데 수면에 뭔가 보이는거 같지 않아? 뭔가 요동 치는 것 같아.

3 話す(대화) -> 2 加藤船長(가토 선장)
가토 선장: 생물은 보이지 않는데 뭔가 있는거 같아.

1 見る(본다) -> 4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일반 정글과는 달리 섣불리 강에 들어가는 것은 위험해.

1 見る(본다)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4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레이더에 반응이! 대형 생물이 이동하고 있어!

1 見る(본다)
괴어의 습격을 받은 배는 나무토막처럼 기울어져 쿠사나기 일행들은 난간에 매달리기 바빴다. 괴어가 강물 속으로 사라졌을 때 운 좋게도 배는 아무렇지 않게 물에 떠 있었다. 그러나 갑판에 놓여있던 로켓 런쳐는 강물 속으로 빠지고 말았다.

2 行く(이동) -> 2 後へ進む(뒤로) -> 2 行く(이동) -> 3 右にバック(오른쪽으로 돌아) -> 2 行く(이동) -> 2 後へ進む(뒤로)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2 後へ進む(뒤로) -> 6 武器を使う(무기 사용) -> 3 火炎放射器(화염방사기)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요시노 기자: 먼저 갈게.
야수같은 고함소리가 난 뒤 요시노 기자의 비명이 터져 나왔다! 출구에는 유인원 같은 괴물이 가로막고 있다!
쿠사나기: 요시노!
요시노 기자는 괴물에게 잡아먹혔다!

2 行く(이동) -> 2 後へ進む(뒤로) -> 2 行く(이동) -> 2 後へ進む(뒤로) -> 2 行く(이동) -> 2 後へ進む(뒤로) -> 2 行く(이동) -> 2 後へ進む(뒤로)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2 後へ進む(뒤로) -> 2 行く(이동) -> 2 後へ進む(뒤로) -> 2 行く(이동) -> 2 左へ進む(왼쪽으로)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가토 선장: 호랑이 인간들이 돌아간거 같아! 아! 로켓 런처가 해안가에 있어. 얼른 회수하자.

2 行く(이동) -> 2 後へ進む(뒤로) -> 2 行く(이동) -> 1 右へ進む(오른쪽으로)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3 右にバック(오른쪽으로 돌아) -> 2 行く(이동) -> 2 後へ進む(뒤로)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6 武器を使う(무기 사용) -> 2 ランチャ(로켓 런처)
쿠사나기: 전탄 모두 박아줄게!
로켓 런처는 괴물을 향해 발사되었다! 동굴 전체에 큰 소리가 울려퍼지고 괴물은 흔적도 없다.

2 行く(이동) -> 3번 디스크 교체

[제 6장 - 마경의 밀림]
쿠사나기와 가토는 동굴을 빠져나와 정글에 더 깊이 들어갔다. 무성한 풀과 양치류가 있고 어두웠다. 돌이켜보면 지금 막 나온 동굴 입구가 사라지고 있었다. 그리고 나무들이 어디까지나 이어져 있고 무기는 M16을 가지고 있다.

2 行く(이동) -> 2 左へ進む(왼쪽으로) -> 1 見る(본다) -> 1 見る(본다) -> 1 見る(본다)
정글은 소우주다 이곳은 지구와 다른 이차원 세계. 밖에서 보이는 정글은 환영이다. 정글에 들어온 인간은 최면에 걸린 듯 검은 탑으로 빨려 들어갔다. 기전자를 재조합할 수 있을지 다시 나왔을 때 괴물이나 해골의 병사가 되어 지구를 침략한건가... 나는 CIA의 ESP 773 리처드 클레인. 정글에서 탈출하는 것은 검은 탑을 파괴할 수 밖에 없다. 탑에서 파동이 일고 있고 보통의 생물에게는 위험하지만 ESP를 가지고 있는 자에게는 효력이 없는 것 갔다. 그러나 개조된 괴물을 조심해라. 놈들은 이제 인간이 아니다.

2 行く(이동) -> 3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3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1 右へ進む(오른쪽으로) -> 1 見る(본다) -> 4 調べる(조사)
베트남군복을 입은 해골이 갑자기 일어섰다! 손에는 자동소총을 들고 있다.

5 武器を使う(무기 사용)
쿠사나기: 해골의 머리가 부셔졌는데 아무렇지 않게 다가오고 있다!

5 武器を使う(무기 사용)
가토 선장: 남은 탄이 별로 없어 아껴써야해.

5 武器を使う(무기 사용)
쿠사나기: 아싸! 산산조각으로 부셔졌어. 하지만 총알은 다 써버렸어.

2 行く(이동) -> 2 左へ進む(왼쪽으로) -> 2 行く(이동) -> 4 後へ進む(뒤로) -> 2 行く(이동) -> 4 後へ進む(뒤로) -> 2 行く(이동) -> 4 後へ進む(뒤로) -> 1 見る(본다) -> 5 取る(가진다)
쿠사나기: 소총을 챙기자.

2 行く(이동) -> 3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3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3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2 左へ進む(왼쪽으로) -> 2 行く(이동) -> 2 左へ進む(왼쪽으로)
한 발자국도 걷지 않았는데 갑자기 하늘에 닿을 정도의 검은 탑이 나타나 입구 앞에 괴물이 서있는 것이 보인다.

5 武器を使う(무기 사용)
쿠사나기: 소총을 마구 쏘았는데 놈에겐 효과가 없어!

2 行く(이동) -> 1 右へ進む(오른쪽으로) -> 2 行く(이동) -> 4 後へ進む(뒤로) -> 2 行く(이동) -> 4 後へ進む(뒤로) -> 2 行く(이동) -> 4 後へ進む(뒤로) -> 5 取る(가진다)
쿠사나기: 소총을 챙기자.

2 行く(이동) -> 3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3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3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2 左へ進む(왼쪽으로) -> 2 行く(이동) -> 2 左へ進む(왼쪽으로) -> 5 武器を使う(무기 사용) -> 2 行く(이동) -> 1 右へ進む(오른쪽으로)
가토 선장: 오른쪽은 안된다! 호랑이 인간들이 있어.

2 行く(이동) -> 2 左へ進む(왼쪽으로)
가토 선장: 입구에 괴물이 있는 한 탑에 들어갈 수 없을 거야.

2 行く(이동) -> 3 前へ進む(앞으로)
가토 선장: 앞에는 해골 병사가 총을 겨누고 있어!

2 行く(이동) -> 4 後へ進む(뒤로)
가토 선장: 뒤에는 해골 저격수가 기다리고 있어!

3 話す(대화)
가토 선장: 아무래도 개조인간들에게 포위된 것 같다. 맨손으로 싸워 이길 상대가 아니야. 이렇게 되면 입구의 괴물과 싸울 수 밖에 없어.

2 行く(이동)
쿠사나기와 가토가 입구의 괴물쪽으로 눈을 돌려 결사의 돌입을 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 상공에 헬리콥터 소리가 났고 쿠사나기의 머릿속에서 후카유키의 소리를 느꼈다!
후카유키: 후카유키야. 쿠사나기와 카토는 내 텔레파시가 캐치되면 연락해.
쿠사나기의 귀에는 괴물의 외침소리 밖에 들리지 않았지만 후카유키의 말은 머릿속에서 분명하게 느껴졌다.
가토: 쿠사나기. 탑에 가는 것은 잠시 기다려야겠어. 지금은 후카유키의 텔레파시를 캐치해야해. 너도 느꼈지? 역시 너도 초능력자? 어서 연락해봐.
쿠사나기: 텔레파시를 확실히 느꼈지만 의미를 모르겠어.
후카유키: 구름을 뚫고 들어간 큰 탑 입구에서 개조 괴물과 싸우고 있어? 이상해. 헬리콥터에서는 정글밖에 보이지 않는데 정글 속에 작고 강한 빛이 보이는 것처럼 느껴져.
쿠사나기: 후카유키 위험해! 헬리콥터 소리가 검은 탑에 가까워지고 있어! 부딪힐거야! 어서 피해!
헬리콥터 소리가 머리위에서 들린다.
가토: 쿠사나기 소리를 내지 않아도 말을 몸으로 느껴. 그래야 상대방에게 들려.
후카유키: 검은 탑이라고 하는 것은 보이지 않지만 정글 속에서 빛이 반짝이고 있어. 쿠사나기의 영혼의 빛이야. 위험하지만 빛 주위에 기관포를 발싸할테니까 움직이지마.
기관포가 쿠사나기 주위에 쏘아진다.
가토: 후카유키, 빛나는 것은 틀림없이 쿠사나기의 영혼이야. 빛 주위에 총격을 계속해줘! 내가 생각한 바에 후카유키와 동조했기 때문에 조준이 잘 맞는 것 같아. 절박할 때 ESP가 증대하는 것 같아.
괴물들은 도망칠 틈도 없이 차례로 쓰러져갔다.
가토: 좀 더 원을 그리면서 쏴줘! 그래 좋아! 그렇다고 해도 쿠사나기의 영혼을 느끼다니. 너희들에게는 뭔가 깊은 관계가 있을 것 같아.
헬리콥터가 갑자기 무언가에 부딪혔다! 로터가 휘어지고 몸체가 종이처럼 구겨졌다.
후카유키: 추락한다!
지상에서 보면 헬리콥터는 검은 탑에 닿아 파편을 뿌리며 탑에 붙어 떨어졌고 입구에 있던 괴물이 폭발했다. 쿠사나기와 가토는 달려갔다. 후카유키는 찰과상정도만 입은채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가토: 입구에 있던 괴물이 죽었어. 지금 당장 탑 안으로 들어가자.
세 사람은 쫒기듯 탑 안으로 들어갔다. 탑에 들어가기 전에 후카유키가 말했다.
후카유키: 쿠사나기, 속여서 미안해. 우리는 우치마 정보보의 ESP정보원이야. 정글의 이상현상을 알아보는 것이 목적으로 너를 위험에 빠트려도 나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 너를 지킬거야.
탑에 들어서자마자 세 사람은 비명을 질렀고 탑 안은 보는 것, 느끼는 것 모두 할 수 없이 소용돌이치듯 흔들리고 있었다. 가토는 그 중 하나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듯 사라져갔다! 쿠사나기와 후카유키는 끌어안았고 두 사람을 잡아당기려는 듯 소용돌이가 둘러싸 탑 안은 하늘 도 없고 땅도 없고 모든 것이 심하게 흔들리면서도 두 사람은 서로 사랑을 느꼈다. 로짓의 달콤함이 두려움을 잊게 한 것일까, 사랑의 힘은 두 사람을 갈라놓으려 했던 탑의 힘은 통하지 않게 되었다. 그때 소용돌이 속에서 여자의 실루엣이 떠올랐다!
여자: 쿠사나기, 그 여자를 조심해. 그녀는 마성의 여자야 옆에 있으면 위험해!
그 소리에 쿠사나기는 현실로 되돌아왔다. 그 틈을 찌르듯 여자에게서 쿠사나기를 향해 어둠의 빛이 날아갔다! 후카유키는 쿠사나기를 감싸고 빛에 맞아 쓰러지듯 어둠 속으로 사라져갔다. 쿠사나기는 후카유키가 사라졌던 쪽으로 텔레파시를 계속 보냈지만 반응이 없었다. 그림자의 여자도 사라지고 다시 쿠사나기를 끌어올리듯 어둠이 쇼용돌이치기 시작했다. 쿠사나기의 갈곳 없는 분노가 거세게 타올랐고 온 몸의 피가 터져 불꽃이 타오르는 것을 느꼈을 때 어둠이 부셔졌다. 아니 검은 탑 자체가 부서지기 시작했다! 검은 탑이 파괴되고 사라진 정글은 급속히 쇠약해지고 시들기 시작한 쿠사나기는 분노의 에너지를 다 써버려서인지 죽은 듯이 뜨러졌다. 쿠사나기가 잠에서 깬 곳은 베트남의 병원이었다. 2주동안 자고 있었기 때문에 몸은 원래대로 건강해졌다. 일본에 돌아가고 싶을때 쯤 검은 탑이 신주쿠를 밀치듯 나타났다는 소식을 알게되고 본사와 베트남 정부의 대화로 쿠사나기는 겨우 일본으로 귀국할 수 있었다. 쿠사나기는 후카유키의 일을 한시도 잊지 못했고 일본에 나타난 검은 탑조차 왠지 문득 그날 밤의 점쟁이가 말한 흉운의 별이 머리를 스쳤다. 일본으로 돌아가 원고를 써서 편집장에게 전달했지만 신칸 지면에는 검은 탑은 고사하고 후카유키와 ESP 정보원 일은 한 줄도 게재되지 않았다.
쿠사나기: 편집장, 일본으로 돌아오기 전에 취재했던 메시아 교단의 사건은 어떻게 되었어?
편집장: 그 사건은 그 교단은 사이비 종교에서의 고의적인 살인으로 경찰 발표가 났어. 너도 베트남에서 힘들었을테니 잠시 쉬고 있어.
일본에 출현한 검은 탑은 섬뜩했지만 위험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아무리 걸어도 차를 타도 제트기가 날려도 검은 탑 사이는 좁혀지지 않았기에 접근조차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검은 탑 때문에 각국의 정치인과 과학자들이 일본으로 몰려들었고 세월이 흐르면서 일본은 서서히 변해갔다. 누가 말했는지 검은 탑은 반물질 무기라면서 일본에 변화가 시작되었을 때 자위대가 검은 탑을 지키게 되었고 도내에 장애물이 깔리면서 군침이 증대되기 시작했다.
사가모토: 쿠사나기 선배, 왠지 일본이 군가국가로 변해가는 것 같지 않나요? 지금의 수상은 복지 문제에 힘써 인기가 있었는데 바뀌었어요.
쿠사나기: 검은 탑의 힘은 베트남에서 정글의 성장이라는 형태로 나타났는데 일본은 군사력의 급성장이라니. 한번 알아보자.

[제 7장 - 추적]
2 話す(대화)
사가모토: 여기서 감시하고 있으면 누가 타고 있는지 금방 알 수 있어요.

1 見る(본다) -> 2 門(문) -> 2 話す(대화)
사가모토: 저건 아카이와 간사장입니다. 쫒아가면 뭔가 얻을 수 있을거 같아요. 문에서 나온 차를 미행하실거에요?

1 追跡する(미행한다) -> 2 行く(이동)
수위: 여기는 양풍회 회원이거나 소개장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어. 신문기자라면 잘 알고 있겠지?

1 見る(본다) -> 3 話す(대화) -> 2 幹事長秘書(간사장 비서)
비서: 이야! 쿠사나기구나. 베트남에서 돌아왔을 때 한번 봤어. 정글에서는 어땠어?

2 行く(이동) -> 3 話す(대화) -> 1 坂本(사가모토)
사가모토: 최근 정부의 군사 우선의 파시즘화 되고 있는 경향이 있는 것 같지만 저 검은 탑과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3 話す(대화) -> 2 幹事長秘書(간사장 비서)
비서: 검은 탑을 우주로부터의 침략으로 간주하고 있으니 군비 확대는 당연한 것이겠지. 그보다 베트남 정글에서의 검은 탑에 대해 편집장에게 들었어.
쿠사나기: 확실히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걸 알게 되었는데 CIA수첩에 탑이 생물들을 개조했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ESP가 정보부라는 걸 알고 계신가요?
비서: 쿠사나기에게 협력한 분들이군 정보부는 확실히 존재하지만 초능력자 그룹에 대해서는 들은 적이 없어.

3 話す(대화) -> 1 坂本(사가모토)
사가모토: 쿠사나기 선배는 후카유키 씨와 가토 선장의 도움을 받아 헬리콥터와 로켓 런처까지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을 보면 말이에요. 아니면 긴 꿈이라도 꾸었다는 것 밖에 설명이 되지 않아요.

3 話す(대화) -> 2 幹事長秘書(간사장 비서)
비서: 경찰과 과학자 모두 쿠사나기가 정글에서 환각 증상을 일으켰다고 생각해. 그래서 신문 기사도 자세히 발표되지 않았다고 나는 믿고 있어. 신주쿠 검은 탑이 그걸 증명하고 있다.

3 話す(대화) -> 1 坂本(사가모토)
사가모토: 지금까지 이야기로는 쿠사나기 선배도 초능력이 있는거죠? 초능력을 사용해 보셨어요?
쿠사나기: 초능력을 사용해 보았지만 소용 없었어. 정글의 일도 이제는 환각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들기 시작했지만 그때 봤던 여자를 생각하면 사실이라고 믿게돼. 그보다 간사장은 달라진 것이 없습니까?

3 話す(대화) -> 2 幹事長秘書(간사장 비서)
비서: 평소와 다름없이 잘 지내고 있어. 오늘도 수상님을 만나고 왔어. 앗! 볼일이 생각났네. 그럼 이만 갈게.

2 行く(이동) -> 2 話す(대화)
사가모토: 저 차에 타고 있는 사람은 야마시타 부총리에요. 얻을건 없으니 그냥 지나치세요.

1 見る(본다) -> 2 門(문) -> 1 見る(본다) -> 4 車(차) -> 2 話す(대화)
사가모토: 배고프지 않으세요?

2 話す(대화)
사가모토: 수상관저에서 아무도 나오지 않네요. 안에는 아직 사람이 있을텐데.

1 見る(본다) -> 2 門(문) -> 2 話す(대화)
사가모토: 정계와 재계를 쥐고 있다는 마츠시바 회장이에요. 뭔가 구린 느낌이 나는거 같아요. 미행할까요?

1 追跡する(미행한다) -> 2 行く(이동) -> 3 話す(대화) -> 1 坂本(사가모토)
사가모토: 예약 없이 미안하지만 백로 요리를 먹고 싶은데 자리를 만들어 줄수 있겠습니까? 요리는 가능한 걸로 부탁드리겠습니다.

3 話す(대화) -> 2 女将(여주인)
여주인: 백로는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예약 없이 손님을 모실 수는 없어요.

2 行く(이동) -> 3 話す(대화) -> 2 村上刑事 (무라카미 형사)
무라카미 형사: 어이. 여기서 만났네. 뭘 쫒고 있는거야?

3 話す(대화) -> 1 坂本(사가모토)
사가모토: 별일 없어요. 불일이 있었는데 예약하지 않아서 들어갈 수가 없네요.

3 話す(대화) -> 2 村上刑事 (무라카미 형사)
무라카미 형사: 나는 경시총감의 호위로 밖을 둘러보고 있었지. 근데 베트남에서는 별로 안좋았다면서? 메시아 교단 살인사건의 원인은 아직 분명치 않고 그 후에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세상이 이상해졌어. 신주쿠의 검은 탑은 어떻게 생각해?
쿠사나기: 저거랑 똑같은 걸 베트남 정글에서 봤어요.
무라카미 형사: 검은 탑이 나타나고 나서 뭔가 변했어. 살인, 마약, 폭력, 자살, 성폭행들이 몇 배로 증가하고 있어. 그래서 증거인 그림은 상부에 가져가 조사할 수 없게 되었다. 그렇지만 내가 조사하던 중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 종교인에게 들었는데 그 후 그는 교통사고로 일주일뒤에 죽었어. 저 그림에는 지구를 좌지우지하는 것이 그려져 있었던 것 같아. 칼은 구세주를 나타내고 신과 악마 사이에 태어난 아이가 커졌을 때 신과 악의 힘이 더 강하기 시작하는것 같아. 그렇지만 세상은 어느 시대에도 신과 악이 뒤섞였었는데 그래도 구세주가 나타났을 때 선과 악의 파동이 그에게 다가와 심한 파동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 같다. 믿을 수 있겠어? 검은 탑이 구세주 그리고 어둠의 파동이 선택되고 지구는 곧 지옥이 될거야. 그러나 아직 시간이 있어. 어둠의 파동이 선택한 표적을 찾아낸다면 기회는 있을거야.

3 話す(대화) -> 2 村上刑事 (무라카미 형사)
무라카미 형사: 신화같은 이야기를 말했더니 속이 좀 풀리는 구만. 검은 탑을 본 이상 무슨 말을 들어도 믿어버릴거야.

3 話す(대화) -> 2 村上刑事 (무라카미 형사)
무라카미 형사: 이런 저런 일로 하루가 힘들었다가 일을 잊을 뻔했네. 서둘러 가야겠어.

2 行く(이동) -> 2 話す(대화)
사가모토: 여기서 감시하고 있으면 누가 타고 있는지 금방 알 수 있어요.

1 見る(본다) -> 2 門(문) -> 2 話す(대화)
사가모토: 가시마 방위청 장관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미행할까요?

1 追跡する(미행한다) -> 2 行く(이동) -> 1 見る(본다) -> 3 話す(대화)
사가모토: 또 다른 차의 남자는 마츠시바 중공업의 회장 비서입니다. 이런 장소에서 만나다니 이상하네요.

3 話す(대화)
사가모토: 뭔가 말하고 있지만 잘 들리지 않아요. 저기 불도저에 숨어서 들어야 겠어요.

2 行く(이동)
사가모토: 저쪽에서 다른 차가 장관한테 다가갑니다.

3 話す(대화)
사가모토: 저 사람은 공사당의 미에노 서기장이에요. 야당의 서기장이 왜 이런 장소에서..

2 行く(이동)
사가모토: 앗! 또 다른 차가... 숨어서 보는 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4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이런 장소에서 비밀 회담이라니... 이야기의 내용을 알면 특종일텐데.

2 行く(이동) -> 3 話す(대화)
사가모토: 이런 일이 있을까봐 신무기를 가져왔습니다. 잡음 마이크를 장착한 도청기에요. 이 정도 거리라면 확실히 들릴거에요. 이어폰이 두개 있으니까 들으세요.
비서: 부탁했던 물건은 차 트렁크에 들어 있습니다. 내일 임시국회에서 부탁드릴게요. 여기에는 일본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가시마: 검은 탑은 곧 우리의 자유가 될 것입니다. 일본은 세계를 통일하기 위해 존재하고 더러운 지구를 구하기 위해 신은 일본 신국을 선택했어요. 여당도 야당도 없습니다. 모두 하나에요.
비서: 저희 회장님께서도 수상의 소개로 그 분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회장님은 전 재산을 내주시면서 딱, 한마디 하셨어요. 지구는 작은 별이고 인간은 개미와 같다고요.

3 話す(대화)
사가모토: 쿠사나기 선배, 상자에 뭐가 들었는지 알고 싶죠? 차로 들이받고 당황한 틈에 빼앗은 후 전속력으로 도망쳐요.

2 行く(이동) -> 2 やめる(그만두다)
사가모토: 지금 서두르면 얻을 수 있어요. 게다가 이 사건을 조사하지 않으면..

3 話す(대화)
사가모토: 저 상자를 손에 넣으면 모든 것이 해결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위험은 각오하고 있어요.

1 見る(본다) -> 3 話す(대화)
사가모토: 이것으로 상자의 내용물은 모르게 되었네요. 나중에 후회해도 몰라요. 돌아가죠.

2 話す(대화)
사가모토: 저는 어제 운반된 상자의 내용이 궁금해요... 오늘부터 시작되는 임시국회에서는 야당의 반대가 없었어요... 앗! 차가 나오고 있네요.

1 見る(본다) -> 2 門(문) -> 2 話す(대화)
사가모토: 나카기시 총리와 비서가 타고 있습니다. 의사당에 가려는 걸까요? 어떻게 할까요?

1 追跡する(미행한다) -> 3 話す(대화)
사가모토: 저기 총리의 행선지는 의사당이 아니에요. 이대로 가면 신주쿠에요. 설마 검은 탑으로 가는 걸까요?

2 行く(이동) -> 3 話す(대화)
사가모토: 역시 검은 탑으로 가는 것 같아요. 탑의 수수께끼를 알 수 있을지도 몰라요.

2 行く(이동) -> 3 話す(대화)
사가모토: 이 건물은 나카타 빌딩이에요. 총리가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부동산 회사라든가...

2 行く(이동) -> 2 行く(이동) -> 3 話す(대화)
사가모토: 우와! 여기는 주차장이 아니에요. 게다가 총리의 차가 보이지 않아요.

3 話す(대화)
사가모토: 선배, 분명 이곳은 빌딩 지하였을텐데 대나무로 만든 담 넘어서 대나무 숲이 이어져 있어요. 위를 보세요. 별이 떠 있는 밤이 되었어요.

2 行く(이동) -> 3 話す(대화)
사가모토: 깨끗한 대나무 숲이에요. 지하인데 깨끗한 공기가 느껴져요. 총리의 별장인거 같기도 하고.

3 話す(대화)
사가모토: 대나무 숲에 누군가 있어요.

1 見る(본다) -> 3 話す(대화)
사가모토: 노인이 이렇게 넓은 곳에서 제초를 하고 있어요. 힘들거 같아요.
노인: 아, 어서 와라. 요즘 보기 드물게 노인에게 잔소리를 하는군. 제초는 내 취미라네.
쿠사나기: 잠깐 여쭈어 볼게요. 기시와 나카기시 수상이 오시지 않았습니까?
노인: 여기서 계속 제초를 하고 있었지만 아무도 지나가지 않았어. 게다가 총리는 국회에 있을텐데 이곳은 후지산이 보이는 야마나카 호수 근처야. 도코와는 너무 멀지.
사가모토: 무슨 소리에요. 여기가 야마나카 호수 근처라니 이상해요. 할아버지 이 길로 가면 집이 있나요?
노인: 대나무 숲 속에는 이 길이 하나뿐이야. 똑바로 가면 금방 알 수 있을거야. 중요한 것은 길만 지나는 것이지. 대나무 숲에 들어가서는 안돼. 꼭 기억해.
사가모토: 이상한 노인이에요. 대나무 숲에 들어가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이미 들어왔자나요.

2 行く(이동)
사가모토: 선배, 여자가 있는 대나무 숲으로 갈실래요, 아니면 길로 가실래요?

2 道(길)
사가모토: 잠깐만요, 여기는 신주쿠 빌딩 지하였는데 이상해요. 저 사람에게 어찌된 것인지 물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2 行く(이동) -> 2 道(길)
사가모토: 그냥 무시하고 갈거에요? 그럼 어쩔 수 없죠.

2 行く(이동)

[제 8장 - 가모 저택의 수수께끼]
쿠사나기와 사가모토는 현관문을 열었다.
노파: 쿠사나기와 사가모토구나. 어서와라. 주인님이 안쪽에서 기다리고 있다.
노파는 두 사람을 기다렸다는 듯이 공손한 말로 맞이했다. 수상에 대해 물었으나 노파는 아무 대답도 없었고 재촉하듯 안으로 간 두사람은 황급히 신발을 벗어 던졌고 저택의 안뜰에는 일본식 정원으로 되어있었다. 방에는 수상이 아닌 노인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피부의 윤기는 젊다는 것을 연상케 했고, 깊은 주름에는 지난날의 지식이 넘쳐흐르던 그 모습에서 누구나 엎드리게 하는 카리스마를 느꼈다.
가모 노인: 나는 가모 노인이다. 잘도 무사히 여기까지 왔구나. 역시 어둠의 파동은 진실을 알리고 있었던 것이군. 쿠사나기 너는 먼 옛날 세상으로부터 어떤 사명을 받고 태어난 것이다.
쿠사나기: 갑자기 그런 말을 들어서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여기 와서부터 모르는 것 투성이고 우리는 단지 수상을 쫒고 있었을 뿐입니다. 여기가 도대체 어디인지 말씀해 주세요.
가모 노인: 지금의 너는 믿을지 모르겠지만 이야기 해줄게. 지구의 역사에서 문명은 분명히 어딘가 끊어졌어. 아틀란티스와 다른 문명이 번성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도 그 행방을 모르지. 꾸며낸 이야기도 아니기도 하고. 역사는 어느 시기에나 시련이 온다. 신의 시련이지만 신이 직접 나서지 않지. 시험을 받는 것은 양날의 검이야. 양날의 파동의 힘이 이 시대를 선택하지 않게 되면 역사는 바꿀 수 있어. 우리는 ESP라고 불리는 힘을 가지고 있다. 동료 중에 차원을 이동하는 자가 있어서 우연히 역사의 비밀을 말해주었지만 약간의 정보만 알려주고 사라져 버렸어. 그래서 ESP의 힘으로 이 수수께끼를 조사했다. 베트남의 정글의 검은 탑에 대해서도 알고 있어. 너가 살아 돌아온 것은 너가 그 검이라고 생각중이야. 신주쿠에서 여기까지 차원을 이동해 오게 된 것도 그 증거라 볼수 있어.
쿠사나기: 저는 ESP의 힘 따위는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있으면 마권을 사서 한가로이 기뻐하고 있었겠지요. 정글에서 돌아온 것도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양날의 검이라는 것은 전혀 모르겠어요. 한 가지 여쭈어 보겠습니다. 대나무 숲에서 본 여성은 카미야 후카유키입니까?
가모 노인: 후카유키는 나의 손녀라네. 차원의 왜곡에 빠진 후 ESP의 힘으로 돌아왔지만 에너지가 회복되지 않았지. 너가 본 것은 유체이탈한 후카유키일 뿐이다. 부디 문병해 주게.
쿠사나기는 혼자서 안방으로 들어갔고 후카유키는 쿠사나기를 보자 억지로 일어나려다가 비틀거렸다.
후카유키: 보고 싶어도 일어날 수 없지만 이러고 있으면 너의 에너지가 내 안으로 흘러들어와. 계속 여기에 있어준다면 후카유키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될거야.
다음날 후카유키는 쿠사나기로부터 받은 생체에너지 때문인지 기적적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그리고 젋은 두 사람의 에너지로 인해서 사랑하는 기쁨을 알게 되었다.
쿠사나기: 사가모토는 가모 노인에게서 ESP 능력을 이끌어내 더 수업을 하겠다고 했어. 수상을 알아보고 있던 일은 어떻게 하지? 이대로 후키유키랑 있어도 되는건가?

1 部屋を出る(방을 나온다) -> 2 行く(이동) -> 1 奥のドア(안쪽 문)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1 左へ進む(왼쪽으로)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1 左へ進む(왼쪽으로) -> 2 行く(이동) -> 2 左へ進む(왼쪽으로) -> 3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누구냐!
머리 속으로 여자의 목소리가 미약하게 전파처럼 스쳐 지나갔지만 인기척은 없다.

2 行く(이동) -> 2 行く(이동) -> 3 後へ進む(뒤로) -> 3 調べる(조사)
쿠사나기는 문득 정글의 검은 탑에서 후카유키를 껴안았을 때의 감정을 떠올렸다. 지금 심설과 다른 무언가 있는 것 같았는데 그때 어둠 속에서 헝겊 하나 걸치지 않은 맨몸의 후카유키의 모습이 보였고 쿠사나기를 바라보며 몸을 뒤틀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어둠 속에 떠오른 후카유키의 모습은 갑자기 사라져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 왔다.
쿠사나기: 지금 분명 후카유키를 봤는데 분명 침대에서 자고 있었을텐데 무슨 일이지.

2 行く(이동) -> 2 後へ進む(뒤로) -> 2 行く(이동) -> 2 後へ進む(뒤로) -> 2 行く(이동) -> 2 後へ進む(뒤로) -> 2 行く(이동) -> 2 後へ進む(뒤로) -> 2 行く(이동) -> 2 後へ進む(뒤로) -> 2 行く(이동) -> 2 手前の部屋(앞방) -> 3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다행이다. 후카유키는 침대에서 자고 있어. 내가 후카유키를 지켜줘야겠어.

3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어둠 속에서 본 환상은 후카유키의 예지몽이었을까?

1 見る(본다) -> 1 右側(오른쪽) -> 3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불이 켜지는 라이터다. 챙겨두자.

2 行く(이동) -> 2 行く(이동) -> 1 奥のドア(안쪽 문)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1 左へ進む(왼쪽으로)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2 行く(이동) -> 1 左へ進む(왼쪽으로) -> 2 行く(이동) -> 2 左へ進む(왼쪽으로) -> 3 調べる(조사)
약한 전파 소리는 소음처럼 들리고 라이터 불빛만으로는 동굴이 넓어서 잘 보이지 않는다.

2 行く(이동) -> 2 行く(이동) -> 1 前へ進む(앞으로) -> 1 見る(본다) -> 2 左側(왼쪽) -> 3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알콜이 가득찬 램프다. 어둠의 방을 비출수 있을 것 같으니 가져가자.

2 行く(이동) -> 2 行く(이동) -> 2 左へ進む(왼쪽으로) -> 1 見る(본다) -> 3 前方(전방) -> 2 行く(이동) -> 2 行く(이동) -> 3 後へ進む(뒤로) -> 1 見る(본다) -> 1~4 아무데나 -> 3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아무래도 이 방은 차원을 왜곡시켜 원격투시가 가능한 것 같다. 그러나 텔레파시는 효과가 없어. 아까의 텔레파시가 후카유키가 보낸 것이라면 근처에 있을 것이다.

2 行く(이동) -> 1 左へ進む(왼쪽으로) -> 2 行く(이동) -> 2 左へ進む(왼쪽으로) -> 3 調べる(조사)
동굴 안으로 들어서자 미약한 텔레파시가 들려온다. 멀리서 보낸 것 같기도 하고 후카유키의 환영으로 보아 동굴 근처일지도 모르겠다. 쿠사나기는 텔레파시를 사방으로 날려 보았다.

1 見る(본다) -> 1 右側(오른쪽) 또는 2 左側(왼쪽) -> 1 見る(본다) -> 3 前方(전방) -> 1 見る(본다) -> 4 後方(후방) -> 1 見る(본다) -> 3 前方(전방) -> 3 調べる(조사)
후카유키의 텔레파시를 듣기 위해 바위에 이마를 대고 집중했다. 후카유키의 텔레파시가 확실했다.
후카유키: 텔레파시가 바로 가까이 느껴져. 어떻게든 생체에너지를 흘려줘. 손바닥에 모든 신경을 쏟으면 에너지가 모일거야.
쿠사나기의 모든 신경을 손바닥에 모이게 집중을 하자 손식간에 뜨거워지면서 아우라가 되어 바위를 뚫고 들어가려고 하자 좀더 집중시켰다. 불타오른 아우라는 바위로 빨려들어가면서 바위는 사라졌고 후카유키의 모습이 나타났고 쿠사나기의 에너지 때문에 후카유키는 생기를 되찾고 있었다. 쿠사나기는 후카유키를 껴안았고 차가웠던 몸은 조금씩 따듯해졌다.
후카유키: 무사해서 다행이야. 나는 파동에 맞은 후 생체에너지만 빼돌렸고 몸은 어둠의 결계속에 연결되었어.
쿠사나기: 너가 진짜 후카유키라면...
쿠사나기는 지금까지의 일을 설명했다. 이곳은 검은 탑이 아니라는 것과 또 다른 후카유키에 대해서도 말이다. 잠시 후 후카유키가 말했다.
후카유키: 만약 백과 흑의 전설이 사실이라면 이곳은 어둠의 일족의 관이야. 우물쭈물하다가는 위험해. 도망가자.
가모: 후카유키 너가 도망칠 곳은 없어. 도쿄는 이미 검의 파동으로 변했고 어둠의 일족의 물건으로 빛의 파동으로 더렵혀진 지구는 어둠의 파동으로 생기를 되찾을 것이다. 쿠사나기 다시 한번 소개하지. 실은 후카유키와 쌍둥이 사야 공주다. 그리고 어둠의 일족의 장이지. 우리는 어둠의 전사. 너와 공주가 일으킨 어둠의 파동을 지키는 자다. 너의 파동은 검은 탑에서 전 세계로 흐르기 시작했어.
후카유키: 나에게 쌍둥이 여동생이 있다는 것도 양날의 검에 대한 이야기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빛과 어둠의 일족의 싸움이 유구한 옛날부터 계속되고 있는 것도 어둠의 파동은 악의 파동으로 인해 인간은 악의 노예가 될거야.
가모: 그럼 빛이 옳다는 말인가! 지구의 역사는 어둠을 싫어하면서도 피를 흘렸고 지금도 그렇다! 선이란 무엇인가 단지 인간이 결정한 것이다. 그래서 지구가 망할 지경이다. 인간은 원래 약한 자, 악의 파동을 가진 자, 그런 인간이 만들어낸 선 따위는 가식적인 것이다! 사야 공주의 파동은 쿠사나기의 검으로 거대한 파동으로 변했고 우리가 다른 차원에서 부른 검은 탑이 사야 공주의 파동과 공진을 시작했다. 이제 우리를 막을 자는 없어! 계집애 하나가 무엇을 할수 있겠나?
후카유키는 분함과 분노로 얼굴이었고 사야는 쿠사나기를 쳐다보고 쿠사나기는 망설이고 있었다.
쿠사나기: 후카유키와 함께 어둠의 파동과 싸워야 하나? 아니면 사야와 함께 지금까지 시대와 다른 어둠의 시대로 바꿔야 하나?

1 深雪と共に (후카유키와 함께)
사야공주: 쿠사나기 배신이냐? 나를 그토록 격렬하게 사랑했던 것은 거짓이었어. 후카유키와 쿠사나기는 마음을 하나로 묶을 수 없어. 지금의 쿠사나기의 마음을 읽었어. 너의 힘은 필요 없어. 가모! 두 사람을 죽여!
후카유키: 사야 공주 나를 죽이지 않고 있었던 것은 나의 연력을 사용해 쿠사나기에게 다가가기 위함이였고 쿠사나기는 속고 있었던 것뿐이야. 쿠사나기의 에너지를 사용해 나의 ESP로 텔레포트를 할 수 있어. 안아줘.
가모: 이런! 후카유키의 힘이 증가했어. 바보 같은 놈 어디로 도망쳐도 어둠의 일족의 힘에서는 도망칠 수 없어.

[제 9장 - 도망]
텔레포트를 산 곳은 우치마 정보부의 후카유키의 방이었다. 후카유키는 옷을 차려 입고 쿠사나기는 몸이 약간 무거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3 話す(대화)
후카유키: 괜찮아? 내 에너지로는 저택에서 밖에 텔레포트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여기로 오게 된거야. 적의 ESP에 공격당하지 않도록 필드가 붙어 있어.

3 話す(대화)
후카유키: 오랫동안 연락해도 좋으니 수상에게 전화해봐. 게다가 가모 노인이 말했던 도쿄가 변했다고 말한 것도 신경쓰여.

1 電話をさせる(전화 한다) 또는 2 그만둔다(やめさせる)

- 전화를 했을 경우
수상: 쿠사나기인가 살아 있었구나. 베트남에서 죽은 줄 알았었는데 가토는 연락이 없어. 도쿄가 변했다고? 무슨 말인가. 전과 다름없어 보이는데. 그보다 할 이야기가 있으니 거기서 기다려.

1 見る(본다) -> 3 机の上(책상 위) -> 3 話す(대화)
후카유키: 너는 아직 텔레파시 밖에 ESP를 사용할 수 없어. 내 총을 가지고 있어.

4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윌디 45 매그넘이네. 화려한 총이군.

3 話す(대화)
후카유키: 이 방에는 커피도 없어. 현관 체크는 귀찮아서 바닥에 긴급용 출구를 통해 근처 카페로 가기도해.

1 見る(본다) -> 4 ドア(문)
?: 카미야 수상의 말대로 데리러 왔으니 문을 열어줘.
남자의 목소리와 노크소리가 들린다.
후카유키: 수상이 도착했나봐. 문을 열어주자.

2 ドア開けない(문을 열지 않는다)
쿠사나기: 지금 생각났는데 수상과 전화할 때 나랑 너와 같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어. 가모 노인과 수상은 한패일거야! 도망가자.
후카유키: 잠깐! 문에 폭탄을 설치할게. 조금은 시간을 끌 수 있을거야.
두 사람은 탈출구로 도망쳤다.

- 전화하지 않았을 경우
쿠사나기: 수상은 가모 노인의 저택에서 사라졌으니 어떤 관계가 있는 것 같아.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자.

1 見る(본다) -> 3 机の上(책상 위) -> 3 話す(대화)
후카유키: 너는 아직 텔레파시 밖에 ESP를 사용할 수 없어. 내 총을 가지고 있어.

4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윌디 45 매그넘이네. 화려한 총이군.

3 話す(대화)
후카유키: 이 방에는 커피도 없어. 현관 체크는 귀찮아서 바닥에 긴급용 출구를 통해 근처 카페로 가기도해.

3 話す(대화)
후카유키: ESP 투시가 작동하기 시작했어. 정문으로 가모 노인과 부하 들이 총을 들고 방으로 온다. 도망가자.

2 行く(이동)
후카유키: 잠깐! 문에 폭탄을 설치할게. 조금은 시간을 끌 수 있을거야.
두 사람은 탈출구로 도망쳤다.

- 탈출 후

4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하수도를 한탐 달렸고 후카유키는 쉬지 않으면 쓰러진다고 말하고 있어.

3 話す(대화)
후카유키: 방해가 되어서 미안. 더 멀리 도망쳐야 하는데.
쿠사나기는 생체에너지를 후카유키에게 보냈고 후카유키의 얼굴은 달아오르듯 붉어졌다.

2 行く(이동)
후카유키: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아. 조금만 쉬었다 가자.

3 話す(대화)
후카유키: 뒤에서 알족의 파동을 느꼈어. 아직 거리가 있지만 가자.

2 行く(이동) -> 2 行く(이동) -> 아무곳이나 -> 3 話す(대화)
후카유키: 일족의 파동이 가까워졌어. 이대로는 도망칠 수 없을것 같아. 함께 싸우자.

1 見る(본다) -> 2 地下道(지하도)
남자: 나는 시라이라고 해. 너는 쿠사나기지? 어둠의 일족이 덮쳐온다. 나와 함께 텔레포트로 이동하자.

3 話す(대화) -> 1 深雪(후카유키)
후카유키: 조심해! 이 남자는 내가 모르는 에스퍼야 남자 하나라면 사이코키네시스로 쓰러뜨릴수 있을지도 몰라.

3 話す(대화) -> 2 白井(시라이)
시라이: 너는 카미야 후카유키지? 나는 너와 같은 목적을 가진 빛의 전사다. 라고 말해도 조금 전에 ESP로 느꼈을 테지만.

3 話す(대화) -> 1 深雪(후카유키)
후카유키: 싸울까? 아니면 같이 갈까?

2 行く(이동)
시라이: 여기는 도쿄올림픽 때 만들어진 지하상가이지만 사용되지 않은 채 출입구는 막혀져 지금은 잊혀진 공간이야. 나는 ESP를 몸에 익혔을 때 실수로 이곳으로 텔레포트를 해서 알게 되었어. 지금은 나의 은신처가 되었지. 지상은 위험하지만 이곳은 안전해.
후카유키: 텔레포트는 목적지를 가보지 않으는 이동할 수 없을텐데. 도움은 되었지만 지금 지상이 위험하다고?
시라이: 일본이 군사정권으로 바뀐 것을 몰라? 기본적 인권 따위는 무시당하고 국민은 국가를 위해 다하지 않으면 적이 된다. 세금은 부당하게 오르고 핵미사일도 배치되었어. 이미 일본은 군사대국이야. 빛의 파동을 느꼈을 때 알게 되었어. 이것은 쿠사나기가 사야공주의 파동을 강하게 한 것이 원인이지만 후카유키의 파동을 강하게 하면 사야 일족에 대한 빛의 전사가 차례대로 나타날 거야.
후카유키: 백과 흑의 전설에도 그렇게 쓰여 있지만 사야 공주의 강해진 파동은 더 이상 쿠사나기를 필요하지 않게 되었어. 다른 차원이 불러온 검은 탑이 사야 공주의 파동과 공진하여 더 강한 파동을 내보내고 있어. 더 이상 어둠의 파동이 강해지면 바꿀 수 없어. 어둠의 일족을 쓰러뜨리거나 검은 탑을 파괴할 수 밖에 없으니 싸워야해. 시라이의 텔레포트로 이동하자.
시라이: 어디로 텔레포트할까?

2 黒い塔(검은 탑)
시라이: 쿠사나기 행선지를 머릿속에 떠올려줘. 너에게 동조해서 텔레포트를 하겠어.

[제 10장 - 빛의 전사]
2 行く(이동) -> 1 首相官邸(수상관저) -> 3 話す(대화) -> 2 白井(시라이)
시라이: 마당으로 텔레포트해서 다행이다. 이동할 수 없겠지만 만약 관저 안으로 텔레포트했다면 금방 들켰을거야. 무기고로 텔레포트해서 폭약이라도 구하지 않으면 싸우지도 못하겠어.

3 話す(대화) -> 1 深雪(후카유키)
후카유키: 자위대가 관저를 점거하고 있는 것 같아. 경계가 삼엄해서 도저히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어.

1 見る(본다) -> 1 首相官邸(총리관저) 또는 2 庭(마당) -> 2 行く(이동) -> 1 首相官邸(총리관저)
남자: 쿠사나기구나 나는 유키자와. 관저 안은 어둠의 일족이 덫을 놓고 기다리고 있어. 가면 안돼.

3 話す(대화) -> 3 雪沢(유키자와)
유키자와: 너희들의 파동을 느꼈을 때 빛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어. 그리고 내가 어둠의 파동과 싸우는 빛의 전사인 것을 알게 되었지. 나는 ESP를 사용해 투시가 가능해. 함께 싸우자.

3 話す(대화) -> 2 白井(시라이)
시라이: 유키자와의 파동이 빛의 파동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 틀림없어! 쿠사나기, 아직 다른 곳에 빛의 전사가 있을 지도 몰라.

3 話す(대화) -> 3 雪沢(유키자와)
유키자와: 수상은 어둠의 일족의 꼭두각시야. 가모 노인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일본은 어둠의 세계가 될거야. 적이 눈치 챘어. 나는 여기서 싸울테니 어떻게든 도망쳐.

3 話す(대화) -> 2 白井(시라이)
시라이: 쿠사나기, 텔레포트 하자. 유키자와, 혼자 싸우지 말고 나를 붙잡어! 나의 ESP가 강해졌으니 백명이라도 텔레포트 할 수 있을거야.

3 弾薬庫(탄약고) -> 4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방금 전 총소리 때문인지 습격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여기도 삼엄한 경계를 하고 있어.

3 話す(대화) -> 1 深雪(후카유키)
후카유키: 유키자와에게 생체에너지를 보내줘. 어쩌면 어둠의 결계를 깨고 탄약고 안을 들여다볼 수 있을지도 몰라.

3 話す(대화) -> 3 雪沢(유키자와)
유키자와: 쿠사나기의 에너지로ESP가 강해졌어. 건물 안을 투시해볼게. 안돼겠어 폭약은 지하에 있는 것 같아. 건물 1층에는 그냥 방과 엘리베이터밖에 안보여. 결계를 세우고 있던 사이 사람들이 우리를 느낀 것 같아. 이쪽을 보고있어.

1 見る(본다) 또는 4 調べる(조사) -> 1 見る(본다) 또는 4 調べる(조사) -> 1 見る(본다) 또는 4 調べる(조사) -> 1 見る(본다) -> 3 話す(대화) -> 4 白鳥(시라토리)
남자: 나는 시라토리, 대학에서 물리학 조교를 하고 있어. 너희들은 빛의 전사네. 나도 ESP를 사용할 수 있어.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숨을 수 있는 결계와 텔레파시를 사용할 수 있어.

3 話す(대화) -> 2 白井(시라이)
시라이: 그렇다는 것은 우리 뒤에 계속 있었던 것이군. 그러나 너에게는 빛의 파동이 느끼지 않는데.

3 話す(대화) -> 4 白鳥(시라토리)
시라토리: 이런, 깜빡하고 있었네. 들키지 않으려고 파동에도 결계를 세우고 있었어. 빛의 전사가 하나가 될 때 어둠의 파동을 억제할 수 있다고 들었어. 만약 신이 있다면 그분의 목소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나는 혼자서라도 싸우려고 폭약을 훔치기 위해 여기서 결계를 치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놈들이 온다! 결계를 쳐야겠어! 곁으로 와줘.

2 行く(이동) -> 1 黒い塔(검은 탑) -> 4 調べる(조사) -> 3 話す(대화) -> 2 白井(시라이)
시라이: 쿠사나기 덕분에 ESP를 사용할 때마다 커지고 있지만 아직 검은 탑 안으로는 텔레포트 할 수가 없어.

1 見る(본다) -> 3 話す(대화) -> 3 雪沢(유키자와)
유키자와: 내가 검은 탑을 투시해봤는데 탑의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

3 話す(대화) -> 1 深雪(후카유키)
후카유키: 유키자와, 검은 탑을 계속 투시해줘. 가까이 있을거야.

3 話す(대화) -> 4 白鳥(시라토리)
시라토리: 소용없겠지만 이 곳에있는 빛의 전사가 호소하는 텔레파시를 들어보자.

3 話す(대화) -> 1 深雪(후카유키)
후카유키: 지금 우리는 차원과 차원의 경계에 있는 것 같아. 오래 있으면 위험해. 차원에서 표류하게 될거야.

2 行く(이동) -> 3 弾薬庫(탄약고) -> 3 話す(대화) -> 4 白鳥(시라토리)
시라토리: 내 ESP는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없게 되었어. 빛의 전사에게는 각각의 ESP역할이 있지. 어둠의 파동과 싸우려면 파괴의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자가 있을거야.

2 行く(이동) -> 3 草薙の部屋(쿠사나기 방) -> 3 話す(대화) -> 2 白井(시라이)
시라이: 왜 너의 방으로 텔레포트 한거야?
쿠사나기: 빛의 파동이 커지면 다른 빛의 전사들이 모여들지 모른다고 생각했어.

3 話す(대화) -> 1 深雪(후카유키)
후카유키: 나의 동료였던 가토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3 話す(대화) -> 2 白井(시라이)
시라이: 우리 셋만으로는 도저히 어둠의 파동을 대적할 수 없기도 하지만 가만히 있어도 시간 낭비일 뿐이야.

4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방이 지저분한 것은 전과 다름이 없네.

1 見る(본다) -> 4 調べる(조사)
갑자기 네 사람의 몸은 벽에 떠밀릴 정도로 ESP에 의한 텔레키네시스의 힘을 느끼게 된다.

3 話す(대화) -> 1 深雪(후카유키)
후카유키: 꺄악! 쿠사나기 밀지마 벽에 박히게 될거야! 에! 쿠사나기도 눌려있어!

3 話す(대화) -> 2 白井(시라이)
시라이: 우! 굉장한 에너지가 덮쳤어! 이래서는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텔레포트 할수 없어!

3 話す(대화) -> 3 雪沢(유키자와)
유키자와: 이 힘은 뭐야!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 벽에 짓눌려 버릴거 같아!

3 話す(대화) -> 4 白鳥(시라토리)
시라토리: 누군가 방안에서 결계를 세우고 있는 놈이 있어! 이 힘은 거기서 나오는거야! 대단한 에너지야 몸이 움직이지 않아!

1 見る(본다)
남자: 놀라게 해서 미안해. 나는 미츠모토 빛의 전사야!

3 話す(대화) -> 5 光本(미츠모토)
미츠모토: 빛의 파동을 느껴 너무 기뻐서 그만 염동력이 나와 버렸네. 미안.

2 行く(이동) -> 1 黒い塔(검은 탑) -> 2 行く(이동) -> 5 新宿街(신주쿠 거리) -> 4 調べる(조사) -> 6 持物を使う(소지품을 사용) -> 1 拳銃(권총)
미츠모토: 쿠사나기 내가 할게 너를 만나고 나서 얼마나 많은 ESP가 증가했는지 시험해 보고 싶어. 우와! 이건 굉장해 그러나 이만큼의 힘으로도 검은 탑은 꿈쩍도 하지 않아. 그리고 자위대를 상대해도 소용이 없어. 자위대원들은 파동에 지배당하고 있을 뿐이지 진정한 적은 어둠의 일족이니까.

2 行く(이동) -> 4 黒い塔(검은 탑) -> 3 話す(대화) -> 5 光本(미츠모토)
미츠모토: 검은 탑이 나타난 이후 일본은 내가 싫어하는 세계가 되어 염동력을 탑에 사용해 봤지만 전혀 반응이 없었어. 왜냐하면 현실적으로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야.

3 話す(대화) -> 5 光本(미츠모토)
미츠모토: 존재하지 않는 검은 탑에 텔레포트를 할수는 없지만 현실에서는 보이는 저런 것들이 지구를 뒤덮게 될거야.

4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시라이의 ESP는 에너지의 한계가 극한이 된거 같다.

2 行く(이동) -> 4 黒い塔(검은 탑)
쿠사나기: 이 공간의 느낌을 어디선가... 그래! 가모 노인의 저택이야! 저기에는 분명 어둠의 방. 어둠의 벽을 바라보고 있을 때 느꼈던 느낌과 같다. 어쩌면 탑의 비밀과 가모 노인과 뭔가 연관이 있을 거 같아. 정원의 대나무 숲도 부자연스러웠기도 했고. 승부를 결정할 때가 온 것 같다. 가모 저택으로 텔레포트 하자. 우리의 인원은 겨우 여섯 명이야. 이길 기회는 적지만 이긴다 하더라도 검은 탑에 닳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빛의 전사는 어둠과 싸우기 위해 태어났다. 나도 빛의 파동을 선택한 이상 빛의 전사다. 한때는 사야공주에게 접근했기 때문에 이 세계를 바꾸어 버렸지만 원래의 세계로 되돌리기 위해서라도 모두 나를 따라와줘!

[제 11장 - 격투]
가모의 저택 마당에 여섯 사람이 텔레포트를 했고 기다렸다는 듯이 어둠의 일족의 자동소총이 불을 뿜었다!

2 話す(대화) -> 3 雪沢(유키자와)
유키자와: 투시해보니 가모 노인은 쿠사나기가 말하는 암층의 방에서 명상을 하고 있어. 아마 거기에서 ESP로 지령을 내리고 있는 것 같아.

3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초능력자가 힘을 쓰면 분명 파동이 강해져. 그리고 진동파가 남아 어둠의 자는 그 파동을 감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3 調べる(조사) -> 4 行動を起こす(행동한다)
시라이: 나와 다른 장소로 텔레포트 하지. 나는 거기서 결계를 치고 후카유키도 텔레포트해서 결계를 세우면 적의 집중력이 분산되어 빈틈이 생길지도 몰라.
미츠모토: 결계를 세운 채 염동력을 사용할 수 없어. 내가 밖에 나가서 어둠의 자를 쓰러뜨려 줄게. 가모 노인을 제외하면 강한 힘을 가진 놈들은 나에겐 없어.

1 白鳥を動かす(시라토리를 움직임)
시라이와 시라토리는 왼쪽으로 후카유키는 오른쪽으로 텔레포트하여 결계를 이루었다. 시라토리의 계획대로 어둠의 일족은 세 갈래로 갈라져 결계가 쳐진 곳으로 총구를 겨눈채로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긴박한 시간이 흘러갔고 갑자기 후카유키가 긴급하게 텔레파시를 보냈다.
후카유키: 결계가 격렬하게 진동해서 결계에 금이 가버렸어!
후카유키와 시라이, 시라토리는 다시 돌아왔다.
시라토리: 내 결계도 하마터면 깨질 뻔했어. 역시 쿠사나기 옆을 떠나면 힘이 약해지는 것 같아.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4 行動を起こす(행동한다) -> 2 光本を動かす(미츠모토를 움직임)
미츠모토가 결계 밖으로 나오자마자 힘을 쓸 겨를도 없이 도망쳤다.
미츠모토: 모두 뭐하고 있어 도와줘!
후카유키는 텔레포트하여 결계를 세우고 미츠모토는 숨을 헐떡이며 머리를 긁적거리고 있다.

4 行動を起こす(행동한다)
후카유키: 같은 방법을 시도해도 피곤할 뿐이야. 가모 노인이 밖으로 나오지 않는 데는 뭔가 있어.

2 話す(대화) -> 5 光本(미츠모토)
미츠모토: 분명 가모는 우리를 투시하면서 지령을 내리고 있을거야. 가모를 쓰러뜨리려면 저택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손을 델 수가 없어.

2 話す(대화) -> 1 深雪(후카유키) -> 4 行動を起こす(행동한다)
후카유키: 내가 텔레포트해서 저택안을 알아보고 올게. 나의 ESP가 약하지만 염력으로 지킬수는 있을거야.
시아리: 텔레포트는 애가 더 힘이 있으니 나를 보내줘, 달 죄면 저택에 불을 지르고 소란을 피우면 경계가 허술해질거야.

2 白井を動かす(시라이를 움직임)
시라이는 저택 안으로 텔레포트하자마자 저택 안에서 총소리가 났다. 쿠사나기는 시라이의 텔레파시를 받기 위해 집중력을 높였다. 하지만 아무것도 캐치할 수 없었다. 한참이 지나도 아무런 반응이 없어...

2 話す(대화) -> 3 白鳥(시라토리)
시라토리: 시라이가 헛되이 죽지 않길빌며 시라이의 텔레파시를 캐치하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을 때 가모가 수하에게 보내는 텔레파시를 포착했다.

4 行動を起こす(행동한다)
시라토리: 가모의 텔레파시를 잡아서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는 방법은 어때?
미츠모토: 나와 유키자와는 여기에 남아 후카유키를 건너편 덤불로 텔레포트해서 적을 분산시킨 후에 시라토리가 가모의 텔레파시를 방해하여 부하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그 틈을 타거 내가 나가서 싸우는 것이 어떨까?

2 光本を動かす(미츠모토를 움직임)
후카유키는 쿠사나기와 함께 간신히 텔레포트에 성공하고 쿠사나기도 권총으로 엄호했다. 텔레키네시스 공격과 총소리에 시라토리는 결계를 뚫고 미츠모토의 염력으로 적들을 억지로 움직여 차례대로 서로를 공격하게 했다. 후카유키는 공격이 시작된 지 5초도 되지 않아 감시자들을 한명도 빠짐없이 제거했고 쿠사나기는 총을 들고 저택으로 이어지는 안뜰로 들어갔다.

4 行動を起こす(행동한다)
시라토리: 가모의 텔레파시가 느껴지지 않는다. 아직 어둠의 방에 있을텐데 단숨에 텔레포트해서 싸우자.
미츠모토: 이 저택에는 함정이 있을지도 몰라. 이 저택은 내 힘으로 파괴하는 것이 싸움을 쉽게 만든다고 생각해.

2 光本(미츠모토)
미츠모토: 염동파가 전혀 듣지 않아! 어쩌면 가모가 염동의 힘으로 저택을 누르고 있는지 모르겠어. 그렇다는 것은 놈은 초인인가!

4 行動を起こす(행동한다) -> 2 光本(미츠모토)
미츠모토: 장벽이라도 쳐져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총을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떻게든 싸울 수 있을거야.

4 行動を起こす(행동한다) -> 1 白鳥(시라토리)
시라토리: 잠깐만 있어도 어둠의 파동만 번질거야. 가자. 무슨 일이 생기면 그때가서 생각해.
다섯 사람이 오른쪽 방으로 들어갔다.

3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이 방도 저항 없이 들여보냈어. 공격을 하지 않는다. 결계를 치고 있어서 그런가?

1 見る(본다)
후카유키: 앗! 결계가 깨졌어!
다섯 사람을 감싼 결계가 붉게 타오르고 형체가 나타났다.

2 話す(대화) -> 4 光本(미츠모토)
미츠모토: 쿠사나기, 나에게 에너지를 더 내어줘. 어둠의 힘을 억제하지 않으면 당할거야.

3 調べる(조사) -> 1 見る(본다) -> 2 話す(대화) -> 4 光本(미츠모토)
미츠모토: 나를 결계 밖으로 내보내줘. 눈앞에 적이 있는데 멍하니 있을 수는 없어.

2 話す(대화) -> 2 雪沢(유키자와)
유키자와: 쿠사나기, 결계를 깰사람은 가모 외에는 없을거야. 모든 에너지를 결계를 깨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지금이라면 우리의 힘을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몰라.

4 行動を起こす(행동한다) -> 2 雪沢(유키자와)
유키자와: 아직 가모와 사야 공주가 어둠의 방에 있지만 가모의 표정에 피로가 느껴지고 있어. 가모가 사야 공주에게 뭔가 말하고 있어. 사야 공주는 나갔고 지금이라면 가모를 이길 수 있을거야.

4 行動を起こす(행동한다) -> 2 雪沢(유키자와)
유키자와: 사야 공주가 예ㅒ배당 같은 곳에 들어갔어. 검을 꽂은 제단을 들어 방을 나가려고해.

4 行動を起こす(행동한다) -> 1 深雪(후카유키)
후카유키: 사야 공주는 검의 제단을 가모에게 가져가려고 할거야. 제단에 어떤 비밀이 있는지 모르지만 지금 가모의 손에 넘어가면 불길한 예감이 들어.

1 行かせる(이동한다)
후카유키는 제단이 있는 방으로 갔다. 사야 공주는 후카유키가 텔레포트를 사용해서 다가올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알아차렸을 때는 후카유키가 총을 겨누고 있었지만 후카유키는 차마 방아쇠를 당길 수가 없었고 사야 공주의 얼굴은 약간 창백했지만 표정은 그대로였고 사야 공주로부터 제단을 뺏어 텔레포트했다. 적들은 후카유키를 사야 공주로 착각해 멍하니 보고있었고 그 틈을 타서 결계를 풀고 적들을 제압했다.
후카유키: 돌아오기 위해 텔레포트하는 순간 가모에게 에너지를 빼앗겼어. 그래도 제단은 손에 넣었어.
뜻밖의 후카유키의 행동에 가모는 당황한 것 같다. 그 틈을 타서 쿠사나기 일행들은 단숨에 다음 방으로 갔다.

2 話す(대화) -> 2 雪沢(유키자와)
가모는 어둠의 방에서 큰 심호흡을 하고 상당히 약해진 것 같고 사야 공주가 손을 대고 에너지를 보내는 것 같아.

3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상당히 힘들어 보이네. 부하들도 지령이 없기 때문에 계획했던 공격은 할 수 없게 되었을거야. 그러나 사야 공주가 에너지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가모의 회복은 빨라질 것이다.

2 話す(대화) -> 3 白鳥(시라토리)
시라토리: 빨리 가자. 가모의 에너지가 회복되면 골치아플거야.

4 行動を起こす(행동한다)
일행은 결계를 풀고 다음 방으로 가려고 할 때 갑자기 입구 앞에 적들이 나타났다. 총알이 시라토리를 향해 날아왔다! 순간 후카유키에게 결계가 쳐졌을 때 적들도 자취를 감췄지만 시라토리는 순식간에 절명하고 바닥에 쓰러졌다.

2 話す(대화) -> 1 深雪(후카유키)
후카유키: 시라토리가...

2 話す(대화) -> 2 雪沢(유키자와)
유키자와: 적들이 결계를 세우고 숨어 있다면 투시에너지를 더 강하게 해서 보내면 결계는 깨질거야.

2 話す(대화) -> 3 光本(미츠모토)
미츠모토: 이봐 유키자와! 투시로 결계의 장소는 볼 수 없어?
유키자와: 결계 속을 투시하는 것은 무리지만 놈이 결계를 친 장소를 찾는 것은 가능해. 그건 결계를 깨는 것과 같다.

4 行動を起こす(행동한다) -> 1 雪沢(유키자와)
후카유키: 그만둬! 가모의 힘도 우리의 결계를 깨뜨리지 못했어. 게다가 우리도 상당한 에너지를 써서 지쳐있어. 유키자와의 힘으로 결계를 깨는 것은 자살행위야.

1 試す(시험하다)
유키자와: 쿠사나기, 후카유키 손을 잡고 에너지를 보내줘. 날 믿어. 빛이 어둠에 질리가 없어. 결계를 깨뜨릴거야!
잠시 후 유키자와의 투시가 결계를 감지했고 결계가 붉게 타올랐다! 결계가 깨지고 적들은 총을 겨누지도 못하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겁에 질린 채 결계 속에서 나온 적을 미츠모토가 목을 비틀었다.
유키자와: 놈의 결계가 약했는지 쿠사나기 일행의 에너지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살아있어. 가자.
유키자와는 힘들어 보였지만 일행은 다음 방으로 들어갔다. 방안은 물이 거꾸로 솟구치고 있고 웬일인지 방 밖으로 흘러나가지는 않는다.

4 行動を起こす(행동한다)
유키자와: 소용돌이 중심에 어둠의 자가 서 있는 것이 보였지만 환상일거야. 이대로 물에 들어가도 괜찮을거야.
미츠모토: 이것은 나와 같은 염동력이다. 쿠사나기, 내가 싸우게 해줘!

2 光本(미츠모토)
미츠모토: 뭐야! 내 염동파가 전혀 듣지 않아. 이 물은 염동력으로 움직이고 있을텐데.

2 話す(대화) -> 3 光本(미츠모토)
미츠모토: 분명 염동력을 느꼈어.

2 話す(대화) -> 2 雪沢(유키자와)
유키자와: 미츠모토, 이 현상이 염력이라면 직접 물로 뛰어들어 힘을 쓰지 않으면 안될지도 몰라.

4 行動を起こす(행동한다) -> 2 光本(미츠모토)
미츠모토는 염력을 사용하면서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물은 점점 더 사납게 소용돌이치기 시작했고 미츠모토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갑자기 소용돌이치는 물은 사라졌고 방 안은 조용해졌다. 수영장 수면 위로 잔물결만이 일었고 수영장 옆에 미츠모토가 쓰러져 있었다. 쿠사나기는 손바닥을 미츠모토에 대어 에너지를 보냈고 미츠모토의 얼굴에는 생기가 돌아왔다.
미츠모토: 역시 염력의 힘으로 물을 조종하던 놈은 수영장 바닥에서 죽어있어. 가자. 가모의 힘이 돌아오기 전에.
쿠사나기 일행은 수영장을 나와 어둠의 방으로 향했다.

[제 12장 - 어둠의 파동]
쿠사나기 일행은 자동소총을 연사하며 어둠의 방으로 들어갔다! 가모와 사야공주는 태연하게 바라보고 있었고 총알은 장벽에 의해 모두 튕겨져 나왔다. 가모는 힘을 회복하고 있었다.
가모: 나에게 그런 짜릿한 입기가 통할 줄 알았느냐! 그보다 너희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느냐... 둔한 자들.

2 話す(대화) -> 4 加茂(가모)
가모: 나는 아득한 시대의 에너지를 부르게 하는 데 성공했다. 그 시대는 어둠의 파동이 빛의 파동을 억누르던 그 시대의 에너지가 현대로 흐르기 시작했다. 메시아 교단에 숨겨져 있던 차원을 잇는 검의 제단이 손에 잡혔을 때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어둠의 에너지의 집합체인 검은 탑을 어느 시대에도 방해받지 않는 베트남에 출현시켜 초능력자가 아니면 해결할 수 없는 사건을 일으켜 양날의 검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검은 탑을 태고의 시대로 돌아가 쿠사나기의 엄청난 생체에너지를 보게되어 양날의 검이라고 확신한 사야공주의 파동은 양날의 검과 공진하여 막강한 어둠의 파동으로 변화해 갔다. 너가 빛의 파동을 가진 후카유키에 붙은것은 오산이지만 그 시절부터 밀려오는 파동을 느낀 지금의 싸움은 의미가 없으니 여기서 떠나거라.

2 話す(대화) -> 5 紗夜姫(사야 공주)
사야 공주: 후카유키, 우리는 어둠의 파동을 아버지로 하고 빛의 파동을 어머니로 하여 태어났다. 신은 인간이 사는 시대에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항상 양날의 검을 던졌어. 가모는 차원을 넘어 검은 탑을 불러왔고 신의 영역을 침범했지. 그렇게 우리는 각각의 파동에 이끌리게 되었어. 어둠의 파동은 권력과 쾌락으로 인간을 바꾸어 놓을거야. 그리고 자손을 위해 남겨두어야 할 자산도 다 써버리고 종말을 맞이하게 될거다. 신은 다시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 시작할 것이고. 빛의 파동은 인간을 개미처럼 일하고 견디는 것을 기쁨으로 바꾸고 하나님의 십계명에 의해 지구를 지키는 사람으로 바꿀 것이다. 하나님은 양날의 검을 보냈어. 인간은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우리는 단지 각각의 파동을 위해 일할 뿐이야. 어느 쪽의 파동을 선택할지는 양날의 검인 쿠사나기가 결정할 일이다.

2 話す(대화) -> 1 深雪(후카유키)
후카유키: 가모, 지금 당장 검은 탑을 원래의 시대로 돌려놔. 지금이라면 신이 용서해 줄거야.

3 調べる(조사)
쿠사나기: 차원을 잇는 에너지를 가진 검의 제단은 내 손에 있다. 그러나 나는 아직 초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왜 초능력이 봉인되어 있는 것인가.

4 行動を起こす(행동한다)
후카유키: 나의 염력은 사람에게 충격을 주는 정도지만 너의 에너지를 더하면 가모의 장벽을 꺾을 수 있을지도 몰라.
유키자와: 쿠사나기, 검의 제단에 모두의 에너지를 집중하면 뭔가 일어날지 몰라.
미츠모토: 쿠사나기의 에너지를 더해 염력으로 가모를 꼼짝 못하게 해야해.

3 光本(미츠모토)
유키자와: 비록 미츠모토의 염력이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결계를 움직이는건 무리가 아닌가. 가모를 화나게 하면 모든게 끝날거야!

1 使う(사용)
미츠모토는 쿠사나기의 에너지를 몸에서 방열할 정도로 흡수했다.
가모: 바보 같은! 너의 힘으로 나의 결계를 억제할 수 있을 리가 없어! 이제 되돌릴 수 없어! 죽어버려! 더 이상 봐주지 않을것이다. 결계따위는 필요 없어! 나의 파동의 무서움을 보여주마!
어둠의 방은 소용돌이치기 시작했다! 쿠사나기는 후카유키를 껴안고 정글에서의 검은 탑에서 느꼈던 같은 파동이라고 느꼈다. 미츠모토와 유키자와는 밀려드는 파동에 빨려들어가듯 사라졌고 그 때 사야 공주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사야 공주는 파동 속으로 끌려 들어가지 않으려고 가모의 팔을 붙잡아 메달리고 있었고 필사적으로 참으며 말했다.
가모: 사야 공주, 나의 꿈은 손이 닿는 곳까지 와있다. 지금 너를 신경쓸 수는 없다. 이미 너의 역할은 끝났으니 언젠가 저승에서 만나자.
가모는 사야 공주를 밀치려 했다.

4 行動を起こす(행동한다) -> 2 話す(대화) -> 1 深雪(후카유키)
후카유키: 가모의 분노한 소용돌이로 텔레포트 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사야 공주를 구하러 가게해줘!

4 行動を起こす(행동한다) -> 1 深雪と行く(후카유키와 같이 간다) 또는 2 深雪だけ行く(후카유키만 보낸다)

마지막 선택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짐

- 후카유키와 같이 갈경우
후카유키: 너는 만약을 대비해서 남아있어. 그래도 괜찮지?

1 深雪と行く(후카유키와 같이 간다)
사나운 가모의 에너지 속에서 일행은 사야 공주를 돕기 위해 텔레포트를 했다. 쿠사나기가 사야 공주를 껴안았을 때 가모의 옷은 세 사람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찢어졌다. 후카유키는 필사적으로 텔레포트하려 했지만 셋을 모두 이동시키기엔 역부족이었고 서서히 어둠의 중심으로 흘러가기 시작했을 때
가모: 우와! 에너지 컨트롤이 되질 않아! 도와줘!
파동의 에너지는 가모의 상상 이상으로 강력해져 있었고 가모는 자신의 에너지의 파도에 밀려들어 파동 속으로 사라져 갔다.
사야공주: 아득한 시대의 포효와 파동의 힘은 가모조차도 삼켜 버렸어. 이대로는 쿠사나기가 깨어나야하는데... 제단의 검을 잡아줘. 우리가 모든 에너지를 제단에 흘려보내면 분명 깨어날거야.
그때 쿠사나기는 그림에 그려져 있던 광경이 눈앞에 비춰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후카유키: 나는 쿠사나기를 위해 길들여지고 사라져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사야 공주 괜찮아? 이제 이 시대에는 있을 수 없어.
후카유키와 사야 공주의 에너지가 흐르기 시작했는지 제단은 빛을 발하고 그 빛은 양날의 검의 모양을 만드는 순간 빛은 흩날리며 쿠사나기의 몸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카유키의 목소리인지 사야 공주의 목소리인지 잘 모르겠지만 목소리가 들려왔다.
?: 너는 무한한 빛과 어둠의 에너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마음을 집중하는 것만으로 이 세상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어. 하지만 너의 마음에 후카유키와 사야 공주가 있어. 이 일만은 지울 수 없다. 우리를 슬프게 하는 일을 하면 너의 마음은 무겁고 어두워질 것이야. 무슨 일이 있으면 마음속을 느껴봐.
쿠사나기는 밀어닥치는 어둠의 파동에 마음을 집중시켜 풀밭을 가르듯 번개가 쳤고 그 번개가 꺼졌을 때 가모 저택 안뜰에 혼자 있었다. 문득 검은 탑을 떠올려 신주쿠의 중심을 투시해 봤고 그곳에는 검은 탑도 사막도 사라지고 빌딩이 줄지어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고 있었다.
쿠사나기는 피로 얼룩진 가모 저택을 저주했다.
쿠사나기: 사라져라!
분노가 외침으로 나타났다. 쿠사나기가 웃고 있을때 야마나카 호수의 수면이 잔물결을 일으켰고 쿠사나기는 소리쳤다.
쿠사나기: 나는 신이다!
그때 마음에 바늘이 박힌 듯한 느낌이 들었다.
쿠사나기: 후카유키와 사야 공주군.

- 후카유키만 보낼 경우
후카유키는 가모의 에너지 속에서 사야공주를 돕기위해 텔레포트를 했다. 후카유키가 사야 공주를 껴안았을 때 가모의 옷은 두 사람의 무게 때문에 찢어졌고 가모의 에너지속에서 둘의 텔레포트는 무리였다. 흘러나오는 어둠의 파동은 입을 열듯이 후카유키와 사야 공주를 삼키고 아직도 아쉬운지 불꽃을 튀기며 다가왔다!
가모: 그만해!
쿠사나기의 에너지는 가모의 에너지를 빨아들였고 어둠의 파동과 충돌한 번개가 치고 불꽃이 튀면서 사라져 갔다. 분노가 가라앉지 않았고 가모의 저택이 격렬하게 떨리기 시작했을 때 저택은 차원 밖으로 사라졌다. 저택이 사라진 뒤에는 초록빛으로 둘러싸인 야마나카 호수에 잔물결이 치고 있었고 쿠사나기의 마음은 가라앉히면서 후카유키를 잃은 쿠사나기는 무릎을 꿇고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후카유키와 함께한 시간은 싸움의 나날이었다. 어쩌면 어둠의 파동은 후카유키였을까?
쿠사나기: 나의 슬픔이 지구를 가르쳤어. 누군가 나를 영웅이라고 찬양해줘!
산도 호수도 작은 새들도 목소리를 낮추어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채 그저 상공에 일장기를 단 제트 전투기 편대가 정신을 차릴 정도로 폭음을 남기고 날아갔다. 그리고 일본 근해의 모든 잠수함에서도 미사일이 물기둥을 치켜들고 날아올랐다. 미국과 소련의 핵 미사일 기지에서 미사일이 발사되었다. 미국과 소련은 협정을 맺고 군사대국 일본을 이 지구에서 영원히 지울 미사일이 신주쿠 검은 탑 위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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