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teway to Apshai : Epyx 1983

주인공은 메리스라고 불리는 늙은 성직자의 방으로 소환되며 사악한 괴물들과 재앙들로 땅은 황폐화되어 저주를 받고 있어요. 그는 그의 아들이 엡샤이의 가장 위대한 전사의 아들임을 알려주게 됩니다. 예언에서 엡샤이는 전설적인 성전을 찾아 평화를 되찾는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생존하면서 레벨 8까지 만드는 것이 목표인 게임인데요. 엔딩도 없고 평생 이 곳에 있어야 하는 그런 게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짜릿한 부분도 있긴 해요. 던전에서 탐험되지 않은 부분은 표시되지 않기때문에 앞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적이 나오면 싸워야 하고 그 적이 강한 적일 수도 있죠. 심지어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방법도 다릅니다. 아이템이 나오면 획득하면 되지만 무턱되고 획득했다가는 함정에 걸려 한방에 죽을 수도 있어요.

던전의 크기는 게이트 웨이가 8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층은 60개의 방으로 구성된 16개의 지하 감옥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 탐색할 수 있는 방은 7680개라고 되어 있다는데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이 방들을 다 돌아다니려면 끝도 없을거 같습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능력치를 보여주며 힘이 높을 수록 괴물들을 쉽게 죽일 수 있습니다. 민첩은 공격 회피를 증가시키고 운은 보물을 찾고 함정에 걸렸을때 피해를 줄여줍니다. 헬스는 에너지고 목숨은 5개를 가지고 단검과 가죽 갑옷을 입고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던전의 레벨을 선택하면 되는데 하나의 던전에서 대략 6분정도 생존을 해야합니다. 1~0번까지 메뉴가 있으며

1: 공격모드

2: 아이템 사용 (아이템이 여러개 있을 경우 계속 눌러서 필요한 아이템이 보일 때 사용)

3: 아이템 버리기

4: 키 (문을 열때 사용하며 별도의 키를 구하지 않아도 됨)

5: 마법 찾기

6: 함정 찾기

7: 능력치 보기

8: 아이템 보기

9: 장착 아이템 보기

0: 레벨 나가기

화살의 경우 아이템을 습득하고나서 꼭 사용을 해야 화살이 충전 됩니다. 그리고 활이랑 화살은 별도로 구해야하며 둘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장비를 장착할 경우 역시 획득을 하고 사용을 해야 장착이 되는데 좋은 것을 착용하고 있는 도중에 구린 것을 사용하면 구린 장비로 착용이 되니 이 부분은 주의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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