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e Star's Emul

Farland Saga : TGL 1998

Game/Sega - Saturn

2025. 2. 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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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랜드 사가는 일본의 TGL에서 개발한 전략 시뮬레이션 RPG(SRPG)로,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PC 플랫폼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국내에서도 파랜드 택틱스라는 타이틀을 달고 한글화되어 정식 발매되었으며, 당시 전략 RPG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에요. 이 게임은 턴제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인 플레이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일본식 SRPG의 감성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비교적 접근성이 쉬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SRPG 초심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족들의 지도자 아비는 투르크를 독립 국가로 세운 후, 인간과 마족 간의 평화를 추구합니다. 이를 위해 버스 왕국과 요크 왕국과의 평화조약을 체결하려 합니다. 브라이언과 그의 양자인 레온과 랄프는 수도에서 길을 잃고 팜 공주를 구하게 되며, 그들은 아비의 죽음에 관련된 음모에 휘말리게 되요. 아비가 암살당하자, 팜 공주와 일행은 도망치게 되며 투르크군과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아비의 죽음 후, 투르크군은 버스 왕국을 급습하고 왕국은 점령되고 브라이언 일행은 카심의 집을 찾지만 마을은 이미 투르크군에 의해 점령되어 모든 사람들이 학살당한 상태입니다.

팜 공주는 요크 왕국에 도움을 청하려 하지만 요크 국왕은 이를 거부하고, 대신 투르크군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합니다. 이로 인해 요크 왕국은 마물 실험의 결과로 만들어낸 무기로 투르크군을 괴멸시키려 합니다. 카이저는 자신의 마족 출신의 가문과 연관된 유적을 통해 마신을 소환하려 합니다. 일행은 이를 막기 위해 투르크에 잠입해 이를 저지하려고 하지만, 마침내 카이저는 마신을 소환하려는 의식을 시작하게 되요. 레온은 자신이 뱀파이어와 인간의 혼혈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처음에는 복수를 위해 일행과 대립하지만, 점차 아비의 진실을 알게 되고 결국 일행과 함께 투르크를 막으려 합니다. 일행은 마침내 유적의 심부로 들어가 최후의 전투를 벌입니다. 발가는 마신을 소환하려 했지만 카이저와 발가의 대결이 이어지고, 결국 카이저와의 결투 후, 마신 텔러호크와 싸워 이를 물리치지만 레온은 마지막 순간, 자신의 능력으로 일행을 현실로 되돌려 보내고, 이후 각자의 길을 떠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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