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out 3 : Bethesda 2008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급속한 기술 발전은 인류의 영원한 꿈을 이루며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던 중 전쟁이 다시 일어나고 2077년 버섯구름이 하늘을 뒤덮었어요. 몇몇 사람들은 볼트라고 불리는 지하 벙커에서 살아남았고 다른 일부는 변이 되었습니다. 핵으로 인해 지구는 황폐화가 되었고 문명은 사라져 버렸어요. 그로부터 200년이 지나 인류는 볼트를 떠나기 시작합니다. 주인공은 볼트 101의 일원이며 오버시어의 엄격한 통치와 아버지  제임스의 감시 아래 자랐기 때문에 바깥 세상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요. 하지만 19살이 되던 날 아버지는 볼트를 떠나게 됩니다. 이후 아버지를 찾아 오버시어가 오랫동안 숨겨왔던 진실의 일부를 알게 됩니다.

 

주인공은 오버시어의 딸 아마타의 도움으로 볼트를 탈출하여 아버지를 찾기 시작하고 근처에 있는 메가톤으로 향하게 돼요. 이후 워싱턴 D.C. 의 폐허로 모험을 떠나게 되고 갤럭시 뉴스 라디오 방송국의 DJ 쓰리독을 도운 후 버려진 항공모함인 리벗 시티로 안내하고 그곳에서 제임스와 함께 일했던 과학자 메디슨 리 박사를 만납니다. 리 박사로부터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제퍼슨 기념관에 프로젝트 퓨리티라고 불리는 거대한 정수 시설을 세워 물을 정화시키고 문명 재건을 돕기 위해 에덴동산 창조 키트 (G.E.C.K.)을 얻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하는 것을 알게 되고 아버지를 찾기 위해 볼트 112로 향하게 됩니다.

 

볼트 112에서 브라운 박사가 운영하는 가상현실 프로그램에서 아버지를 해방시키고 만나게 되면서 리벳 시티로 돌아와 프로젝트를 같이 했던 일원들을 데리고 제퍼슨 기념관에서 작업을 다시 시작하지만 미국 정부의 잔당으로 구성된 강력한 군사 조직인 엔클레이브의 저지를 받게 되고 이 기술을 넘기지 않기 위해 아버지는 프로젝트 통제실에 엄청난 양의 방사능을 쏘아 위기를 넘기게 돼요. 졸지에 엔클레이브를 적으로 만든 상황에서 펜타곤의 폐허에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과 접촉하게 되고 그들의 도움을 받고 G.E.C.K. 을 찾기 위해 볼트 87로 가서 슈퍼 뮤턴트 중 하나인 풕스의 도움을 받아 결국 G.E.C.K. 을 얻는 데 성공하지만 엔클라이브에 붙잡혀 빼앗기고 레이븐 록에 있는 엔클라이브 기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엔클레이브의 지도자이자 대통령인 이든이 주인공과 면담을 요청하지만 어텀 대령과는 사이가 좋지 않아 대통령의 명령을 무시한 채 내부 분열을 일으킨 상황에서 이든과 만나게 되고 돌연변이 생명체에게 독성을 유발하는 변형된 FEV 샘플로 물을 오염시켜 황무지의 대부분의 생명을 죽이라는 부탁을 받게 됩니다. 여기서 화술이 좋으면 이든을 자폭하게 만들 수 있고 이든의 말을 들을 수도 있고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로 돌아와 이든의 계획을 밝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과 엔클레이브와 최후의 전쟁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정화기를 활성화 준비를 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되지만 이미 이전에 엔클레이브로부터 저지할 때 퍼트렸던 방사능 때문에 마지막에 활성화를 누가 할 건지 선택할 수 있고 주인공이 희생하면 게임이 끝나지만 아니라면 게임은 계속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

Fallout : Black Isle 1997

Fallout 2 - Black Isle 1998

Fallout Tactics - Brotherhood of Steel : 2001

Fallout 4 : Bethesda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