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Sigil - Blade of the Exiled : Studio Archcraft 2009

 

블랙 시길의 세계는 일반 생활에서도 사용할만큼 마법 사용이 보편화 되어 있어 있지만 오래 전에 마법의 능력이 없는 바이라는 장군이 벨 레노라 왕국을 습격하게 되면서 그 전쟁으로 고아가 된 카이루는 에이버리 공작의 손에 길러지게 됩니다. 하지만 카이루도 바이 장군과 마찬가지로 마법의 능력이 없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바이의 저주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두려움과 따돌림을 당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이루는 꾿꾿하게 검술로 성장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여전히 벨 레노라의 왕은 카이루를 추방하길 원했고 에이버리 공작은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을 카이루에게 말하면서도 마지막까지 자신의 검을 내어주면서 결국 저주의 동굴에 봉인을 하게되지만 에이버리 공작의 딸인 오로라가 저주의 동굴에 먼저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리가 없는 에이버리 공작은 결국 오로라와 카이루를 함께 봉인을 하게 됩니다. 카이루와 오로라는 동굴의 끝에서 어쩌다보니 다른 세계로 넘어가게 되고 그 곳에서는 마법의 사용을 금지하는 왕국에서 오로라는 눈치없이 마법을 사용했다가 더 큰일에 휘말리게 됩니다.

 

전투는 랜덤하게 발생하지만 생각보다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하며 반드시 발생하기 때문에 세이브 신공을 사용할 수 없기도 해요. 게다가 던전 같은 곳의 길도 많이 복잡합니다. 잘못하면 그냥 지나쳐 버릴 정도로 길이 갈리면 단순하게 갈리는 것이 아니고 이게 길이 맞는지 싶을 정도로 눈에 띄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심지어 길이 끊겨있는 것 같지만 점프해서 건너 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마을에서도 복잡한건 마찬가지고 마을에 숨겨져 있는 아이템들은 단순하게 상자에 있는 것을 떠나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숨겨져 있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