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Onyx, The : Bullet Proof 1985
Game/Microsoft - MSX
2016. 12. 8. 03:34
우트 마을은 저주를 받아서 항상 어둠에 갇혀있는데 옛 전설에 따르면 영생과 막대한 부를 가져다 줄 블랙 오닉스라는 보석은 저주받은 도시 우트 외곽의 블랙 타워에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많은 모험가들이 블랙 오닉스를 찾기 위해 찾아 나섰지만 돌아온 사람은 없지만 한 용사가 페허에 들어가기 전에 마을의 지도를 남기게 되자 지도를 얻게된 주인공은 블랙 오닉스를 찾으러 가게 된다는 설정을 가진 게임입니다.
블랙 오닉스 시리즈 중 가장 첫번째 이며 일본에서 발매된 최초의 판타리 롤플레잉 게임입니다. 원래는 코에이에서 발매될 예정이었던 이 게임은 인도네시아계 네덜란드인 게임 제작자인 행크 로저스가 당시 코에이 사장의 권유로 만든 회사인 BPS(Bullet Proof Software)에서 발매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을에 보면 사원과 마을 문이 있는데 사원은 두번째 시리즈인 파이어 크리스탈의 입구이며 마을 문은 세번째 시리즈인 문 스톤 입구가 될 예정이였지만 기술적으로 하나에 담는게 힘들어서 각각 따로 출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플레이 해보니 지금은 이런 게임을 여러가지 이유로 만들지 않겠지만 좁은 시야와 구분안되는 벽들은 제외하고 그 시대 관점에서만 본다면 스토리는 정말 거창하고 뭔가 모험을 할 수 있는 동기여부는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있는 트릭들 덕분에 정말 괴롭고 여기가 어딘가 할정도로 난해하긴 했지만 나름 플레이어를 고생시키면서 좌절을 맛보긴해도 오기가 생기게 만드는 그런 게임이네요. 마치 "안되는 것은 없으니 블랙 오닉스를 찾을 때 까지 끝까지 해라" 라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게다가 처음으로 던전형 RPG게임 중 처음으로 끝을 본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중간에 노가다 하기 싫어서 지름길을 선택했지만요.)
기종 : Microsoft - MSX
제목 : Black Onyx
제작사 : Bullet Proof
제작년도 : 1985
작성자 : Purestar
참고 공략 사이트
http://p6ers.net/hashi/onyx.html
- 조작 방법
통상시
방향키 : 이동
Q : 저장
A : 파티가 4명 이하일 경우 해당 위치에 이는 동료를 파티에 추가 합니다.
H : 각 캐릭터의 돈을 확인
C : 약을 사용
U : 위
D : 아래
시설이나 가게
1 ~ 5 : 파티의 멤버 지정
L : 상점 떠나기
전투 중에 조작
A : 공격
R : 도주 (파티 단위)
T : 대화
1 ~ 5 : 공격 상대 지정
파티가 4명 이하일 경우 친절한 NPC에 대응 방법
J : 동료 권유
G : 인사
Y : NPC 협박
- 장비
방패
S-shield 30
M-shield 270
L-shield 2430
갑옷
Leather 40
Hauberk 160
Half plate 640
Full plate 2560
Tabard 10240
무기
Knife 10
Club 20
Mace 40
Short sword 80
Axe 160
Spear 320 (이 밑으로 양손 무기기 때문에 방패를 장착 할 수 없습니다)
Broad sword 640
Claymore 1280
Battle axe 2560
투구
Chain coif 40
Winged helm 320
Horned helm 2560
- 주의 사항
1. 물건을 살 경우 처음에 돈을 낼 사람을 물어보고 장비를 장착할 사람을 선택합니다.
2. 모든 적이 전리품을 주지 않습니다. 마을에서는 전혀 없습니다.
3. 적과 마주쳤을 때 도주할 경우 현재 위치에 따라 성공률이 달라지는데 주변에 벽이 많을 수록 확률이 낮습니다.
4. 초반 전투 벨런스는 안좋기 때문에 저장을 자주해야 합니다.
5. 지도를 그려가면서 플레이 할 것을 권장합니다.
6. 저장 시 각 캐릭터별로 상태와 소지품, 돈, 현재 위치가 기록이 됩니다.
7. 물약은 각 캐릭터별로 최대 5개까지 소지가 가능하며 별도의 용기가 없으면 소지가 불가 하고 용기는 가게에서 구입하면 됩니다.
8. 5명 전원을 새로 케릭터를 만들어서 하면 게임 자체가 최고 난이도로 되어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1~2명 정도만 만들고 직접 파티를 초대해서 진행하는게 더 쉽습니다.
9. 방어구부터 맞출 것을 권장합니다.
10. 돈주는 적은 따로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주는 적도 있어요. 장비의 경우 몬스터를 상대할때도 주지만 인간형 적을 상대할 때가 빈도가 조금 놉습니다.
우트? 우츠로 마을인거 같은데 번역기에선 우트로 나오네요.
D라고 적혀 있는 곳은 지하로 연결되는 곳입니다. D키를 누르면 내려가져요.
반대로 U는 지상으로 올라오는 것이며 U키를 누르면 됩니다.
아마 지도에서 가장 유심히 볼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마을에 대해 설명하면 가운데를 기준으로
우측에 Market이라고 표시한 부분이 상점들
盾: 방패점
鎧: 갑옷점
武: 무기점
兜: 투구점
服: 옷점 (장사 안함)
Gate위에 M2안쪽에 1이라고 적혀 있는 곳이 미궁입구
井戸이 우물
Hospital은 말그대로 병원이고 医라고 표시된 부분에서 돈내고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그 밑에는 저는 크게 갈일은 없었는데 좌측은 아마 물약을 살 수 있는 곳이었던거 같습니다. 일단 물약을 담을 용기를 먼저 산다음 약을 채워야 하는 것에 주의하세요. 그리고 우측은 캐릭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우측 하단에 보라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블랙타워이며 최종 목적지는 블랙타워 2층입니다.
지도 보는게 힘들다면 위에 다른 버전의 지도도 압축해서 올려놨으니 참고하세요. 처음에 직접 지도만든다고 난리치다가 힘들어서 저런 지도보고 눈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다른버전도 마찬가지긴한데 딱 필요한것만 표시해 놨더라고요.
그런데 저렇게 떡하니 마을에 블랙타워가 있고 들어가서 한층만 올라가면 게임 끝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렇게 호락호락한 게임이 아니에요. 일단 보라색으로 표시된 곳을 잘 보면 벽의 안쪽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보라색면에서는 지나갈 수 있는데 다시 되돌아 올 수 없다는 뜻이에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파티원은 총 5명까지 만들 수 있지만 5명 다만들고 시작하면 난이도가 최상급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1~2명정도 만들어서 착한(?) NPC를 영입하고 비겁하지만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돈으로 장비를 한명한테 몰아 주면서 진행 합니다. 그러다가 지하로 내려가다 보면 NPC도 점점 좋은 장비를 가진 NPC들 영입이 가능하고요. 돈말고는 별로 쓸모 없는 NPC는 돈만 플레이어에 투자를 합니다. 전투하다가 에너지가 떨어저 죽던지 말던지 신경쓰지 말고요. (어떤 일본 공략 사이트에도 이렇게 써져 있더라고요.)
참고로 우트 마을(마을 뿐만은 아니고 던전까지 포함)은 치안이 안좋아서 NPC라고 해서 다 착한 것은 아닙니다. 말걸면 공격하는 놈들도 있어요. 이 경우 먼저 공격받게 됩니다. 착한 NPC들은 공격명령을 내려도 알아서 도망가요. 그리고 공격을 하다가 좀 힘들다 싶으면 거의 80%는 전투 중에 도망갑니다.
그렇게 NPC 돈으로 장비를 맞췄다면 (방어구의 경우 1티어 무기의 경우 숏 스워드까지는 충분합니다) 초반에는 일단 Cemetery(묘지)에 가서 지하로 내려가서 너무 안쪽으로 들어가지 말고 근처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무한 노가다를 하면서 레벨을 올리세요. 그럴싸한 장비로도 대충 버틸 수 있습니다.
자료를 더 찾다보니 알게된 사실인데 원래 미궁(M2)은 마녀의 무덤이 있는 곳이며 M2부분으로 이동하면 영어로 들어가지 말 것이라고 표시되면서 아마 못들어가게 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MSX판이라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냥 들어가지는거 같네요. 아니라면 지도 맨 밑에 M1부분의 문을 들어가면 미궁 안쪽에 1이라고 써져 있는 곳으로 텔레포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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