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e Star's Emul

Army of Darkness : Stefan Maes 1996

Game/Doom

2020. 12. 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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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데드 3 - 암흑의 군단이란 영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둠 모드입니다. 저도 이 영화 3개를 다 봤는데 솔직히 2편은 1편을 우려먹는 느낌이라 좀 그렇지만 그래도 모든 것에 서막을 알리기엔 충실한 영화였습니다. 3편은 중세시대인 과거로 넘어가면서 이 모든 것에 대한 종지부를 찍게 되지만 역시 애쉬는 엉뚱한 구석이 있어서 결말은 웃프게 끝나버리고 말죠.

 

2013년에는 1+2(아마도)편의 리메이크가 나왔지만 역시 주인공인 애쉬가 있어야 했는지 15년에 원래 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브루스 캠밸이 애쉬 역으로 다시 등장해 시즌 3까지 나왔고 시청률의 문제로 마무리를 지었는데 올해 다시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하니 감개무량합니다. 영화 자체가 코미디+공포+고어를 합쳐놓은 이런 거 너무 좋네요.

 

아무튼 이블 데드가 둠으로 들어왔습니다. 배경음과 효과음이 바껴있고 무기들이 대부분 교체가 되긴 했지만 원래의 둠의 스타일에선 크게 바뀌진 않아서 로어 프랜들리 한 편이에요. 괴물의 경우 생긴 건 다른데 공격하는 것을 보면 뭔가 저놈이 원래 그놈이겠구나 하는 느낌은 있습니다. 그 밖에 새로 추가되는 맵의 경우 대부분의 텍스쳐를 이블 데드 스타일로 바꿔놓았기 때문에 적절하게 기존의 둠의 느낌과 잘 어우러져 있는 것 같아요. 맵은 E2M1에 보너스 맵 하나 추가되어 있고, 에피소드 3 전체가 바뀌었습니다.

 

Army of Darkness (1996).7z
2.52MB

Stefan Maes, Steve Conway, Lawton Roberts, Andy Stine, Jeff Allen, Suture, 스테판 마에스, 스티브 콘웨이, 라우턴 로버츠, 앤디 스테인, 제프 알렌, 수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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