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e Star's Emul

Return of the Ninja : Natsume 2000

Game/Nintendo - Game Boy Color

2019. 2. 16. 22:34

728x90




츠키카게와 사유리는 마을로 돌아가던 중 마을이 화염에 휩싸인 것을 발견하게 되요. 여기서 부터 게임이 시작되는데 이게 스테이지 1이고 스테이지 1만 한번만 플레이가 가능해요. 아무튼 마을을 공격한건 이가 일족의 닌자들이였어요. 그들은 마을에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두루마기를 훔치기 위해서 침입을 한 것이였죠.


이 두루마기는 평화롭던 세상을 전쟁의 시대로 되돌릴 수 있는 비밀의 두루마기 였어요. 마을의 촌장은 이가의 은신처를 찾아내 그 곳에 시노비 도구들을 숨겨 놓았다고 하네요. 숨겨놓을 실력이면 그냥 두루마기를 되찾으면 될텐데 숨겨놓고 그냥 왔다니;;; 그것도 마을이 공격을 받고있는 시점에;; 설정이 이상하네요.


아무튼 시노비 도구는 총 6가지에요.

1. 아이언 클로: 흙을 파고 밑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해줌

2. 타비: 천장에 붙어서 이동하게 해줌

3. 닌자 샌들: 앉아서 기를 모은 뒤에 점프하면 높이 점프가 가능

4. 카부토: 약한 천장을 부실 수 있음

5. 맨틀: 활강을 통해 공중에서 오래 머물 수 있음

6. 미즈구모: 물 위를 걷게 해줌


이런 아이템은 스테이지 곳곳에 퍼져 있는데 획득하면 사용할 수 있어요. 장비를 구하면 다른 스테이지에 이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초반 스테이지에서 아이템이 없으면 클리어 할 수 없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는거 같아요.


캐릭터도 남자와 여자이지만 그게 다인거 같아요. 다른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공격은 일반 공격말고도 여러가지 공격 방법이 있어요. 표창을 날릴 수 있고 마법도 쓸 수 있죠.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계속 플레이가 가능했던거 같아요. 아마도 카드 배틀 때문에 그런거 같은데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아마 랜덤하게 카드를 주는거 같아요. 이 카드를 가지고 다른 사람과 카드 배틀을 할 수 있죠.


마지막 스테이지인줄 알았던 5번째 스테이지에서 진범이 이가의 일족 인줄 알았던 츠키카게와 사유리는 배후에 누가 있는 것을 알게 되고 비밀 임무인 6번째 스테이지가 생기는데 누군지는 잘 모르겠네요. 너무 추상적으로 설명해놔서;;


스토리 설정은 엉망이지만 게임플레이는 짧아서 좀 아쉬웠어요. 장비가 있어야 지나갈 수 있는 곳이 있었기 때문에 몰입감은 괜찮았죠. 게다가 잡입의 성격이 강해 적들도 그렇게 많지 않지만 많많지 않은 적들이 다소 있어서 짧고 굵은 플레이가 가능했어요. 스테이지 디자인도 단조롭지 않고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한 스테이지에 다양한 디자인이 들어가면서 지루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플레이 타임이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 빼고는 괜찮았어요.

728x90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