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타말론 세계에서 가난한 농부이며, 이전에 죽은 사람을 본 적이 없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남자는 처참한 모습으로 길가에 쓸쓸하게 쓰러져 있다.
두려움과 싸우면서 공포에 질린 얼굴에, 손목에는 금팔찌가 둘러져 있고, 가죽 끈에 단단히 껴안은 커다란 가죽 스크롤 보면서 너는 아직도 따뜻한 시체 앞에 무릎을 꿇고 있다.
너는 단 한번도 도둑질을 해본적은 없지만, 무언가에 강압적으로 이끌려 가죽 두루마리를 잡고, 금팔찌를 벗기는 것은 더 까다로운 일이지만, 너는 간신히 손목에 두를 수 있었다. 너는 근처에 놓여 있는 두개의 제이드 동전을 주워 서둘러 어딘가 가는 길이다.
몇발짝만 떼어 가기도 전에, 너의 감각은 흔들리고 변한다. 안개 속에서 떠오르는 것은, 마치 너가 전에 이런 식으로 가본적이 없는 것처럼, 빛나는 아치길이 광택이 나는 돌의 거대한 구조물로 손짓을 하고 있다.
고대의 유산이라는 약간은 독특한 유형의 서양 스타일의 롤플레잉 게임인데요. 보통 알고있는 롤플레잉방식에 서양식엔 빠질 수 없는 음식 개념에 박물관이라는 개념을 더해 이루어진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공략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뭔가 정해진 루트는 딱히 없고 유튜브에 플레이 영상(Commodore - 64)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략대신 대략적으로 설명을 한다면 마을을 4~5군데 가봤는데 제자리에서 움직이는 NPC들은 전부 가드인거 같아서 굳이 말을 걸필요성은 못느끼겠고 블랙잭과 플리플롭같은 깨알같은 도박게임이 존재하며 무기연습을 할 수 있으며 은행이 존재하고 입금하면 나중에 되찾을 때 이자가 붙는거 같더라고요(느낌상으로만이기 때문에 착각했을 수도 있고 정확한 확인은 안해봤음).
그리고 시작은 박물관에서 진행을 하는데 각 전시작품을 보려면 그에 맞는 코인이 필요합니다.
색깔별로 해당되는 코인을 넣어야 볼 수 있고요. 퀘스트를 주는 전시작품도 있지만 돈만 주는 전시작품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여행비로 주거나 환전해주거나.... 그리고 플레이 영상에도 나오지만 지도 상단에 I라고 표시되어 있는 부분을 통해서 레벨업이 가능한 시스템인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외부로 나가려면 문을 통해 나가거나 녹색0번 전시물처럼 전시물을 다보면 그곳으로 갈찌말찌 물어보는 전시물도 있습니다. 일종의 텔레포트 개념인거죠.
처음에도 소개했듯이 그 동전은 처음에 녹색 코인(Jade) 2개를 가지고 시작하고 바로 전시물을 볼 수 있습니다. 한번 볼때마다 하나의 코인이 필요하며 이미 봤던 것이라고해도 코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코인은 다른 블로그에서 말하기를 퀘스트 해결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마을 상인한테 말걸면 랜덤으로 코인을 살거냐고 물어보는데 이 때 코인을 사기전까진 그 코인이 어떤 종류의 코인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어차피 돈은 도박을 통해서 벌면 금방 벌수 있기 때문에 물어보면 사두면 되고요.
도박에대해서 언급할게 있는데 3연승하면 가드한테 끌려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2연승하고 대화를 빠져나와서 다시 말을 걸면 됩니다.
게임화면 중에 좌측에 메뉴 선택은 메뉴의 앞글자들이 단축키라고 보시면 되요.
마을에는 어떤 마을에는 있고 없는 건물들이 있는데 아래 지도를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썩 보기 좋은 지도는 아니라서 어느정도 감수하고 보셔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지도가 꼭 똑같지는 않기 때문에 예를들면, 제일 첫번째 앨런빌지도에서 우측건물에 A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방어구를 파는 곳인데 실제로 가보니 없더라고요. 뭐 어차피 게임 진행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정도는 아니라 지도랑 좀 다르면 무시해도 될거같네요.
이건 세계지도입니다. 우측상단에 Museum이 박물관의 위치고 항상 월드맵을 갔다가 다시 박물관으로 돌아올 때는 암호가 필요합니다. 암호표는 제일 아래 추가해 놨고요. 대충 설명은 해뒀는데 보시면 알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 빼먹을뻔 했네요.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캐릭터 디스켓이 있냐고 물어보는데 그냥 아래 dsk하나 복사본으로 만들어서 그걸로 정하면 알아서 포맷해서 캐릭터 디스켓으로 만들어 줍니다.
